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8/26 12:47:15
Name 죽력고
Link #1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519046629151256&mediaCodeNo=257&OutLnkChk=Y
Subject [정치] 與 '윤미향 보호법' 논란 일자 12일만 철회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519046629151256&mediaCodeNo=257&OutLnkChk=Y


저도 이건 영 아닌것 같아서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요근래 논란이 있었던 소위 윤미향 보호법이 철회되었습니다.

진짜 웃기는 일이었죠.

위안부 관련 단체를 잘못 운영해서 재판을 받고있는 피의자가 공동발의한 위안부 관련 단체 보호법이라니..

진짜 무슨 이해상충도 없는건지 뭔지..

더 웃긴건 '피해자 할머니들의 반발'을 고려해 철회했다고 한 점입니다.

피해자가 반대하는 피해자보호법인건가요?

아무튼 결국 논란이 잘 되서 그 논란 덕택에 철회가 되었는데,

만에 하나 알려지지 않고 조용히 지나갔다면 어찌 되었을지도 궁금합니다.

논란일자 철회가 아니라, 애초에 발의조차 되서는 안되는 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피해자를 빙자해서,

슬그머니 위안부 관련 단체를 끼워넣었던 이 행태는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재빠
21/08/26 12:52
수정 아이콘
진짜 사람이 너무 더럽습니다.
파이팅
21/08/26 12:52
수정 아이콘
그나마 다행이네요.
그런데.이 법의 원흉인 사람은 계속 국회의원을 하고 있다는게 참...
커피소년
21/08/26 12:59
수정 아이콘
가서 봤는데 쉴드를 칠 수 없는 정도는 아니고
그냥 반반의견이네요.
진짜 인터넷 사이트는 다 정신병 같아요.
여기나 저기나 매몰되어버리면 답이 없네요.
21/08/26 13:02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위안부 할머니마저도 굳이껴서 욕하네요
나주꿀
21/08/26 13:03
수정 아이콘
이 정도 수위로 욕하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예전엔 자기네 코드랑 안 맞으면 위안부 할머니에게도 노욕이네 부끄러운 일로 장사하네 별의 별 말 다했었어요
21/08/26 13:08
수정 아이콘
헐랭...
강나라
21/08/26 13:05
수정 아이콘
윤미향과 이재명이 무슨 접점이 있나요? 그냥 이재명이 싫어서 까는거 같은데
21/08/26 13: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윤미향과 이규민의 인연을 보면 정대협, 윤미향, 안성신문, 이규민, 안성신문 운영위원장.. 이런식으로 얽힙니다.
단순히 인맥으로 얽힌다는 의미 뿐만 아니라, 이미 쉼터를 확보한 사실을 숨긴 상태에서 부당하게 후원금을 받아 건축비와 매입가 부풀리기 등 범죄적 관계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서 그냥 단순히 얽힌 정도를 넘습니다.
이번에 법 발의에도 이규민이 들어가있고, 사상적으로도 이규민은 주사파 출신이라 윤미향과는 정파적으로 동질성이 높습니다.
이재명과 이규민이야 뭐..더 얘기할것도 없겠죠.

이규민은 안성신문 대표. 이재명 관련해서 이규민과 움직임을 같이하고 있는 민형배도 언론쪽 경력이 있고, 윤미향 남편도 지역언론 하나 끼고 있습니다.
https://pgr21.com./freedom/91458
전국적으로 웬만한 동네마다 주사파들이 지역 언론 하나씩 만들고 있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이번에 화제가 된 청주도 그렇고, 대부분 동네가 다 그렇습니다. 대충 비슷한 인간들이 위와같이 묶인다는거죠.

이재명과 윤미향의 정파적 접점은 그것말고도 많습니다. 이재명 비서가 주사파쪽 사람이었던 일도 있고, 현재 이재명 캠프에도 너무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최근에는 경기도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에 남총련 의장 출신이 들어갔죠.
더치커피
21/08/26 12:55
수정 아이콘
피해자가 반대하는 피해자보호법 크크
아스날
21/08/26 12:59
수정 아이콘
일 안하는 국회가 그립네요..
제발 아무것도 하지마..
라스보라
21/08/26 13:02
수정 아이콘
다 떠나서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그 발의자 명단에 윤미향이 들어가면 안되는거 아닌가...
보라도리
21/08/26 13:10
수정 아이콘
이건 어짜피 발의 하는 이유가 진짜 통과 되는걸 기대한건 아닐테고 자기들 표밭이자 산하 단체인 시민 단체 들 신경 쓰고있다 이런 어필 아닐지
그러지 않고서야 이런 정신 나간 짓을..
21/08/26 13:22
수정 아이콘
이거 초안에는 위안부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얘기만 있었고, 그래서 정치권과 언론단체에서 몰랐었는데,
며칠 후 실제법안 올릴때 위안부 관련 단체를 은근슬쩍 넣었다 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3WLsfsJ2Doo&t=173s
성큼걸이
21/08/26 17:20
수정 아이콘
이 사실이 더 이슈화가 되어야 합니다. 이 법 통과시키려 한 민주당 180석은 진짜 악마라는 표현도 부족한 것들이죠. 위안부 단체를 넣으면 욕먹을 거라는걸 알았고, 그럼에도 그걸 몰래 통과시킬 의도로 저렇게 한 거니까요. 윤미향을 보호하러 저렇게까지 하는거 보면 진짜 어질어질합니다.
일간베스트
21/08/26 13:34
수정 아이콘
코메디 그 자체.
21/08/26 14:03
수정 아이콘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면 존재 이유가 없어지는 그단체
혐오를 조장 할 수 밖에 없는 단체
저걸로 수십억 벌었고 국회의원까지 했으니 성공했네요
괴물군
21/08/26 14:07
수정 아이콘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참나
호미장수
21/08/26 14:45
수정 아이콘
위안부 할머님들이 살아계셔서 오히려 방해가 되고 정의연에 자꾸 항의하고 비판하고 하는게 아팠던 모양이죠? 이 법으로 아직 살아계신 할머님들 임틀어막고 돌아가시길 기다렸다가 그분들이 일본에 엄청난 한을 품고 돌아가셨고 우리가 그분들을 대표한다고 하면 돈이 끝없이 솟아나는 완벽한 비즈니스가 완성되는거였는데 좀 안타깝겠습니다.
사족이지만 피해 할머님들은은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어두웠던 그때 기억에 괴로워 하시기 보다는 지금 즐겁게 맛있는것도 드시고 가족 친구들과 최대한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라나
21/08/26 15:01
수정 아이콘
21/08/26 16:14
수정 아이콘
간보기 마스터
옥동이
21/08/26 17:51
수정 아이콘
발의자명단에 윤미향이 딱 크크 진짜 뻔뻔하기는 역대급입니다.
서리풀
21/08/26 18:13
수정 아이콘
잘했네요.
쓸데없이 논란 만들 필요가 없죠.
로제타
21/08/26 18:23
수정 아이콘
생각이 있으면 발의자명단에 들어가있으면 안되지 아오
21/08/26 19:10
수정 아이콘
정신나갔죠. 그나마 철회해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117 [정치] 與 '윤미향 보호법' 논란 일자 12일만 철회 [25] 죽력고11465 21/08/26 11465 0
93116 [일반] 이시국에 더욱 그리운 음식들.jpg (데이터 조금주의) [19] 모르는개 산책12604 21/08/26 12604 22
93115 [일반] 삼성 신제품 특이한 리뷰들 추천 [21] Zelazny15387 21/08/26 15387 4
93114 [일반]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동차 운전을 해봤습니다. [31] 피잘모모12849 21/08/26 12849 7
93113 [정치] 유승민, 대선출마 공식선언…"용감한 개혁으로 경제성장" [47] 덴드로븀16402 21/08/26 16402 0
93112 [일반] 대한민국, 최적 내정의 길은? (1) 규모의 경제와 대량 생산 [14] Cookinie12709 21/08/26 12709 21
93111 [정치] "조민 입학취소는 무효" 靑청원 하루만에 '20만명' 동의 [131] 미뉴잇23810 21/08/25 23810 0
93110 [정치] 문재인 대통령 사위에 대한 폭로성 기사가 나왔네요. [35] antidote19483 21/08/25 19483 0
93109 [정치] 윤석열 "여성에 대한 폭력 범죄 무관용 원칙" [72] 구스구스17917 21/08/25 17917 0
93108 [일반] 미국의 현재 코로나 상황, 백신 거부자들에 대한 간략 정리 [89] 김은동19296 21/08/25 19296 42
93107 [일반] 상반기 출생아 수 '또' 사상 최저…2분기 출산율 0.82명 [223] 비온날흙비린내21863 21/08/25 21863 18
93106 [일반] 아무도 모르는 만화 명대사에 대해서, 강철의 연금술사 [58] 헤이즐넛커피13112 21/08/25 13112 11
93105 [일반] [외교] 美해리스 부통령, 베트남에 선물 보따리 싸들고 와 [11] aurelius12474 21/08/25 12474 3
93104 [일반] 화이자보다 아스트라제네카가 더 좋은 백신일 수도 있습니다 [64] 삭제됨22314 21/08/25 22314 5
93103 [일반] 한국 교양프로그램 역사상 가장 화려한 라인업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가 방영됩니다 [116] 하얀마녀22093 21/08/25 22093 49
93102 [정치] 윤희숙, 결국 의원직 사퇴.."이런 걸 문제 삼나" 야권 침통 [181] echo off28753 21/08/25 28753 0
93101 [일반] 아프간 협력자 한국 입국 관련 뉴스 묶음들 [68] 나주꿀19356 21/08/25 19356 5
93100 [정치] 홍준표의 시간이 온다? 지지율 20%대 진입 + 20대 지지율 1위 달성 [189] 하얀마녀24956 21/08/25 24956 0
93098 [정치] 與, 언론중재법 새벽4시 법사위 단독처리, 오늘 본회의 의결 [186] 카루오스19790 21/08/25 19790 0
93097 [일반] 제가 알게 된 폰번호 이전 주인 개인 정보 [23] 빵pro점쟁이20560 21/08/25 20560 9
93096 [정치] 미성년자 논문 전수조사 [88] LunaseA27765 21/08/24 27765 0
93094 [정치] 왜 조민의 대학원 입학 취소를 두고 그들은 이낙연을 욕하는가? [34] antidote19761 21/08/24 19761 0
93093 [일반]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다음 대선서 부통령직 출마 [53] 맥스훼인17832 21/08/24 17832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