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6/17 14:50:53
Name 하니
Link #1 네이버
Subject [일반] 남경은 현장갈때 여경은 공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12402?sid=102

이렇게까지 특혜를 팍팍 주면서 여경을 늘려야 하는건지 진짜 모르겠습니다
남녀 차이때문에 여경한텐 저런식으로 혜택을 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저렇게 하면서 늘리면 평등이 되는건가요?
여경 안늘리고, 승진혜택 안줄때야 그러려니 하는거였을거 같은데
혜택받는 여경도 늘리고 승진도 여경이랑 똑같이 하면 이게 맞는건가요?

희귀병 환자 입장에서 이게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경찰은 받는지 안받는지 확실히 모르겠는데
군대는 면제니 당연히 안될테고, 소방은 대놓고 안받는다고 적어놨으니 경찰도 저희 안받을거라 생각하는데
아픈사람 뽑으면 여경이 받는 혜택 보다 더 훨씬 큰 혜택 줘야하고 땜빵해줄 사람 많이 뽑을 수 있을거 같지도 않아서 불만은 없는데
저렇게까지 여경한테 혜택주면서 억지로 늘리는데 왜 우리는 혜택도 안주고 입구컷인지에 대해서 이해가 안갑니다
저런식이면 우리도 꿀 좀 빨게 해주지.....
내가 여혐에 열등감 폭발하는건지 저 시스템이 맞는건지 정말 모르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어디든지문
22/06/17 14:54
수정 아이콘
경찰이 경찰일을 안하는데.. 내부에서 승진은 더 빠르고 쉽다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감도 안잡히네요
임전즉퇴
22/06/17 20: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의외로 이런 분위기 자체는 흔한지도 모릅니다. 과일 같은 거죠. 이일저일 굴러 흠집나면 윗분의 상에 올릴 수가 없습니다. 맛은 뭐.. 평론가는 흔하지만 미식가는 드물고.
데몬헌터
22/06/18 06: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애초에 다른 공무원들과 달리 승진 TO 자체가 적다고 합니다. 원인은 경찰 높으신 분들이 싫어해서 였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파이 자체가 적으니 짐승처럼 피를 보며 싸우는 상황이죠.

https://biz.chosun.com/topics/topics_social/2022/04/19/VVOC7N6CYNFLZDCYJJADHR33LU/
알콜프리
22/06/18 10:24
수정 아이콘
기사에도 있지만 경찰은 현장직이 많아야 하기 때문에 지금 같이 허리가 굵은 구조는 부적합 합니다. 승진 TO가 부족하다고 하셨는데 오히려 많아서 문제입니다. 군대로 비교하면 병사보다 부사관이 2~3배쯤 인원이 많은 형국인거죠.

군대처럼 전형적인 피라미드 형태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문제는... 그렇게 되면 대부분의 경찰관이 낮은 계급에서 정년퇴직을 하게 되는데 한국의 사회 분위기상 참 뭣한 상황이 많은 모양입니다.
메타몽
22/06/17 15:02
수정 아이콘
육체적 능력 미달 경찰은 승진시키면 안된다고 봅니다

치안을 위한 육체적 능력을 맞춰놓고 그 후에 기준을 세워서 뭘 해야죠

애초에 여경 체력 기준을 낮추면 안되는 거였는데 거기서부터 모든게 꼬인거 같습니다
류지나
22/06/17 15:02
수정 아이콘
경기 남부청이 한 변명인 '시위대의 성별에 맞춰서 출동시킨다'가 진짜인지 궁금해서 기사에서 언급한 비정규직 연대회의 집회 경찰 대치 사진을 검색해 봤습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0183

검색 중간에 여성 기동대가 출동한 사진도 있어서 아예 거짓말은 아닌데, 딱 봐도 '여성만 출동'하고 남성은 대기하는 장면이 아니죠? 이 시위에 남성 기동대도 출동했다면 경기 남부청의 변명은 무리수가 됩니다.
기기괴계
22/06/17 15:06
수정 아이콘
“과거 시위 참가자 대다수가 여성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집회 같은 경우 여경이 출동했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빠져나갈 길은 만들어 놨죠.

여경이 출동했었다고 그랬지, 여경만 출동했었다라고는 안했어!
Janzisuka
22/06/17 15:23
수정 아이콘
...아 눈치 빠른 녀석들은 이래서..
라고 생각할듯요
오곡물티슈
22/06/17 15:03
수정 아이콘
[“연말 심사승진도 남경이랑 여경이랑 공정하게 해야 해 성비 9 대 1조직에서 여성과 남성을 1 대 1로 승진시킨다”]
그럼 결과적으로 여경의 승진율이 남자보다 9배 높다는거 맞죠?
서쪽으로가자
22/06/17 15:08
수정 아이콘
해당 코멘트가 사실이라면, 맞죠
도들도들
22/06/17 15:22
수정 아이콘
기사를 보고도 이렇게 쓰는 건 악의적이지 않나요? 말씀하신 건 블라인드 주장일 뿐이고, 경찰측에서는 작년 남경 승진자 13명, 여경 0명이라고 해명했다고 나오네요.
윤이나
22/06/17 15:38
수정 아이콘
그건 기동대의 경우네요. 블라인드 주장은 경찰 전체를 대상으로 한 것이고 여경은 기동대에 차출되는 경우 자체가 드물고 기동대에서 출동을 하지 않으니 승진을 못 하고 대개 파출소에서 고과를 잘 받아 승진한다는 내용이네요.
22/06/17 15:5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제일 중요하고 궁금한건 그 블라인드의 주장이 팩트라는 근거가 있나요?
윤이나
22/06/17 16:01
수정 아이콘
제가 경찰 관계자도 아니고 저한테는 없죠. 그래서 '블라인드 주장'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도들도들
22/06/17 16:04
수정 아이콘
블라인드 글 제목이 "경기남부경찰청 여자기동대 특혜 및 실태"이고 그 내용도 다 기동대에 관한 내용인데 승진만 경찰 전체에 대한 주장이라고 볼 근거가 오히려 빈약한 것 같습니다. 기사를 다시 읽어보시죠.
윤이나
22/06/17 16: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그렇게 보실 수도 있는데 해명문에 대한 B의 반박으로 봤을 때 제 생각에는 경찰 전체에 대한 내용이라고 이해하는 게 더 맞는 것 같습니다. 뭐 정확히는 블라인드 글을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22/06/17 16:09
수정 아이콘
개인의 경험담 1 빼고는 어떠한 통계적 근거도 없기 때문에 뭐라고 정확히 말할 수 없다는 게 맞을 거 같아요. 실제로 9배인건 말도 안되는거 같기도 하고;;
라자냐
22/06/17 15: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세윤이삼촌
22/06/17 18:44
수정 아이콘
누군가의 그 말씀이 떠오르네요
데몬헌터
22/06/18 06: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서 갈렸는데 지금도 같은일이 벌어지고 있네요
그분도 여경남경 문제는 아니라 하시네요
바보원두
22/06/17 15:13
수정 아이콘
경기남부청은 “집회 참가자의 성별을 고려해 출동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화물연대 파업에 남자 경찰 위주로 편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왜 집회참가자 성별에 경찰 성별을 맞추는거죠?
평소에는 '여경'이라는 표현이 듣기 싫고, 막상 힘든일 할때는 '여경'이고 싶은건가요.
완전 개노답 조직..
이선화
22/06/17 15:32
수정 아이콘
상대가 여성이 다수일때에는 여경 출동을 고려하는 것 자체는 그럴 수 있다고 봐요.

다만 상대가 남성이라고 해서 여경을 전혀 출동시키지 않는 건 뭘까 싶네요
나이로비
22/06/17 16:56
수정 아이콘
남성 시위자들이 여경이 만졌다고 성범죄로 고소라도 할까봐? 크크
레드빠돌이
22/06/17 15:15
수정 아이콘
인천 층간소음때도 그냥 넘어갔죠...
뭐 앞으로 이런일은 더 자주 벌어질테고 바뀌지 않을꺼라봅니다.
메타몽
22/06/17 15:1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전에 들어보니 남경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들었고 (3자가 봐도 그럴만함)

경찰 내에서 남경과 여경의 분위기가 극과 극으로 다를꺼 같은데

이것도 머지않아 큰 이슈가 되고, 경찰 업무에도 영향을 미칠꺼 같습니다
알콜프리
22/06/18 10:26
수정 아이콘
블라인드 보면 여경들은 10년 안에 큰 반동을 맞을 거라고 하더군요.
메타몽
22/06/18 12:19
수정 아이콘
능력이 안되는 사람들이 제도의 해택으로 올라가면 탈이나게 되있죠

그리고 그 위로 올라가면 더이상 쉴드가 없을텐데 거기서부턴 야생이고,

그동안 제도의 비호 아래서 편하게 올라온 사람이 야생을 버틸수가 없죠
톰슨가젤연탄구이
22/06/17 15:19
수정 아이콘
경찰청 논리로 북한은 남녀 징병이니 여군 상대를 위해 여성도 징병합시다
22/06/17 15:29
수정 아이콘
뭐 치안 제대로 망가져봐야 정신차리고 그때가서 후회해봐야..
22/06/17 15:51
수정 아이콘
정치카테고리로 해야 하지 않나 걱정이 되네요
소독용 에탄올
22/06/17 20:11
수정 아이콘
여경관련해선 정당간 차이가 거의 없는 영역이긴 합니다....
22/06/17 16:03
수정 아이콘
지역불문 기동대는 남경이 여경보다 힘든것 맞고,
의부복무도 해야되서 아프거나 육아아니고선 벗어날 방법도 없음..
지성파크
22/06/17 16:08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불합리했던게 특급전사 이런걸로 휴가 차별하는거였는데
그건 강제로 끌려온 사람들인데 체력가지고 휴가를 제한하니까 화가 났던건데
경찰은 지들이 하고 싶어서 하는건데 왜 군대에서는 하고 경찰에서는 못합니까
22/06/17 16:13
수정 아이콘
음.. 기동대도 의무복무로 억지로 끌려가요..
니하트
22/06/17 16:10
수정 아이콘
아예 좀 분업을 시키면 안될까 싶어요..
매버릭
22/06/17 16:12
수정 아이콘
그냥 정상이 아닌거죠. 뇌가 업데이트 안 된 영감탱이들이 고민 없이 정책을 지르니 많은 사람이 고통을 받네요.
Lord Be Goja
22/06/17 16:28
수정 아이콘
저건 예전에 중국에서 했던 전통있는 정책이네요
구품관인법과 청담사상이 융합해서 실무를 보는 탁직과 실무와 무관하지만 권위는 있는 청직으로 나눠지고 청직에 들어간 사람만 더 높은자리에 올라가는 그거군요.나라 말아먹는데 얼마 안걸린 아주 좋은제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데몬헌터
22/06/18 07:10
수정 아이콘
다만 중국은 반페미 총본산으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죠;;
무한도전의삶
22/06/17 16:47
수정 아이콘
저는 제가 위기에 처했을 때 범인 처잡을 강력한 경찰이 출동하길 바랍니다. 도망가는 경찰이 아니라.
성큼걸이
22/06/17 17:07
수정 아이콘
경찰 윗대가리는 아직까지도 문제 의식이 없고
조직 자체가 망가지는 시그널이 보이는 사건이 최근 몇년 사이만 해도 그야말로 한두개가 아닌데
이런 조직한테 수사권 주고 힘 실어준다는게 진짜 별로네요
알콜프리
22/06/18 10:28
수정 아이콘
다만 수사권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법률적 수사의 경우 경찰의 물리적 제압능력과는 전혀 별개 입니다. 오히려 법을 전공한 경찰이 소수라서 문제가 되는거라서요.
Endless Rain
22/06/17 17:19
수정 아이콘
여경은 아예 경정까진가 여경 전용 진급이 따로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용도테이프
22/06/17 17:24
수정 아이콘
이런거 바꿔달라고 바꾼건데
22/06/17 17:34
수정 아이콘
재밌는 이슈 같아요 허허허
소믈리에
22/06/17 17:54
수정 아이콘
대통령은 바뀌었으니...다음 총선인 24년까지 버텨야하나...

아직은 전 정권이 해놓은게 있으니...
소독용 에탄올
22/06/17 20:13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몇번 바뀌는동안 비슷하게 유지된 영역이라 딱히 총선을 기다려도 변화가 있을거라고 기대하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답이머얌
22/06/18 00:33
수정 아이콘
이건 문재인 정권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22/06/18 14:35
수정 아이콘
묵인하고 분위기 만들고 부추기고 가속화 시킨건 맞는것 같습니다
22/06/17 18:00
수정 아이콘
여성을 깍두기취급하는 늙은 남성들과
깍두기취급을 적극 받아들이는 젊은여성들
그리고 이걸 남녀평등 실현이라 여기는 지도자분들의 환상의 콜라보죠
내배는굉장해
22/06/17 18:01
수정 아이콘
막말로 남의 일이니까 잘 진행 되는 거죠. 저 정책을 결정할 늙은 남자들 자리는 위협 받지 않는 거잖아요?
22/06/17 18:13
수정 아이콘
남의일에는 그렇게 쿼터를 주장하면서 그러면 너도 니 자리 여자들한테 내놓으란말에는 절대반응 안함..
Heptapod
22/06/17 18:42
수정 아이콘
주둥아리로 여성할당제 외치는 정치인놈들 본인 자리 여자한테 내 줄 생각은 안 하죠.
22/06/17 18:12
수정 아이콘
그전까진 바깥돌며 업무하던 남자경찰들이 40ㅡ50쯤되면 체력도 당연히 딸리고하니.. 그때서야 내근직 들어와서 몸좀 편한 행정업무 했다던데

이젠 여경을 너무많이뽑고 그들이 다 내근직하니까 나이들어도 계속 외근 한다더군요. ㅠㅠ
죠르디
22/06/17 18:26
수정 아이콘
친구 왈 : 정년 앞 둔 선배님들 3교대 출근해서 병든 닭처럼 계신거 보면 자기의 미래 같아서 안쓰럽다 하더라구요ㅠㅠ
봄날엔
22/06/17 18:31
수정 아이콘
여자보다 늙은 남자들이 더 문제
이런 룰은 늙은 남자가 정한 거니까요
darkhero
22/06/17 18: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일반탭에 정치댓글 작성(벌점 4점)
척척석사
22/06/17 19:03
수정 아이콘
선게가 없어지니 신규 회원이 또..
메타몽
22/06/18 12:19
수정 아이콘
벌점 맞을까봐 댓글은 못적고, 저런 똥 댓글에 추천만 박는 사람들도 저만큼이나 있군요 -_-;;
척척석사
22/06/18 15:51
수정 아이콘
그렇게 말하고 싶은데 일반글이니 내가 적지는 못하겠고 근데 규정위반맨이 있으면 노출도 안 되고 엄지만 들면 되니까 얼마나 좋아요 벌점도 그사람이 먹을거고 밴도 그사람이 될거니까

그냥 정치글하나 파서 탓하면 저도 엄지 하나 눌러줬을텐데 크크
다리기
22/06/17 19:25
수정 아이콘
그러든지 말든지 이 방향을 지지하는 사람이 대한민국 절반에 가까웠던 게 현실이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갈지 제대로 갈지 궁금하네요
산딸기먹자
22/06/17 19:57
수정 아이콘
저도 공익을 나왔지만 저 기사가 여경이 아니라 공익이 그랬다면 끄덕끄덕 거렸겠지만 저건 진짜 아닌거 같네요
Old Moon
22/06/17 20:25
수정 아이콘
지금 주류 세력인 사람들이 가장 문제라고 봅니다. 시대적 행운으로 이득을 그렇게 빨았으면 내려 놓고 물러 설 줄도 알아야죠.
iPhoneXX
22/06/17 21:07
수정 아이콘
정부 바뀌었으니 다시 정상적으로 바뀌었으면 하네요. 딱 문 정권 들어서고 30프로 근처까지 비율 올랐던데..원하면 줄이는거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늘리는건 쉽고 줄이는건 어려울라나..정 어려우면 그냥 여자팀 하나 만들어서 자생하게끔 하는건 어떨까 싶네요. XX1팀은 남자만, XX2팀은 여자만..진정한 의미의 평등 아닌가요? 서로 경쟁도 하고 남녀는 능력으로 차이도 없다는걸 보여줄수도 있고...
박보검
22/06/17 21:22
수정 아이콘
스윗하네요
룰루vide
22/06/17 22:04
수정 아이콘
가장 큰 문제는 국제사회의 압력때문이죠
탄소정책처럼 어쩔수없이 시행하는거죠
미국이나 중국처럼 배짱없다면 따르는 수밖에 없죠
리얼월드
22/06/17 22:40
수정 아이콘
"여경" 이라는 단어를 유지하고 싶은것인지, 없애고 싶은것이지
스탠스를 확실히 정하고, 그에 맞는 대우를 해주는게 논쟁을 줄이는 방법일듯요...
"여경" 을 유지하고 싶은거면 그에 걸맞는 임무만을 요구하고 숫자는 확 줄인다던지
"경찰" 이 되고 싶은거면 그에 맞는 의무를 다 하던지
22/06/18 10:52
수정 아이콘
평등하고 싶으면 여경이라는 단어가 사라지게 해야하는거 같은데 진짜 계속 여경유지만 하네요
점프슛
22/06/17 22:50
수정 아이콘
애초에 동일노동이 아니니까 동일임금을 주지 말고 임금에 차등을 두면 어떨까 싶네요.
캡틴골드
22/06/17 23:01
수정 아이콘
남녀간 신체적 차이는 과학적인 사실이고, 성별에 따른 임무분담 역시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문제는 할당제죠. 핵심은 여경 무용론이 아니라 비합리적인 인사정책, 즉 성별 할당제입니다. 나치독일이나 군국주의 일본보다 더 높은 비율로 징병해서 저임금으로 굴리고, 국제노동기구 권고사항을 대부분 씹어버리는 국가에서 여성정책만큼은 국제기준에 맞추려고 하는 걸 보면 가소롭다는 표현 말고는 달리 할 말이 없습니다.
22/06/18 01:00
수정 아이콘
누군가가 만든 나라
Promise.all
22/06/18 01:16
수정 아이콘
공익으로 장애 남성을 값싸게 굴리는 나라
그럼에도 여성평등채용에 관심이 큰 나라.
김밥먹고얌얌
22/06/18 07: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일반 게시물에서 정치적 분란을 유도할 수 있는 댓글은 제재 대상입니다.(벌점 4점)
라자냐
22/06/18 08:2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어떻게해야하는데요?

저런기사는 안나오고 여경은 퇴근하고 남경만 출동해야하나요?
김밥먹고얌얌
22/06/18 10:53
수정 아이콘
승진을 진짜 여경만 하는건지
저사람이 쓴 글이 과장이 없는지
전 일단 저 원글의 신빙성이 떨어진다 봅니다
22/06/18 11:24
수정 아이콘
남경은 15시간씩 일하고 여경은 쉬는건 팩트라 남경 휴무 늘려준다고 경찰에서 그러는데 그래도 신빙성이 떨어지는군요
다혈질
22/06/18 08:33
수정 아이콘
언론개혁,사법개혁,검찰개혁,무슨무슨개혁....
마음에 안들면 개혁이란 말 붙이고

그런말 할 시간에 오시장,박시장 안나오게
지들 손가락이나 개혁하지
김밥먹고얌얌
22/06/18 10:52
수정 아이콘
180석 할애비로도 개혁 할 수 없는게 바로 이런 언론의 행태죠

가짜뉴스 처벌정도의 수준으로는
애초에 개혁의 털끝도 불가능하고
쉽고 자극적인 소재로
대중이 알고 싶은 정치보다
언론이 원하는 진영의 소탈함과 친근함만
기사화해도 처벌은 커녕 보고 있어야만 하는 현실..
이것이 바로 자본의 힘
리얼월드
22/06/18 11:10
수정 아이콘
참어론인 김어준?
한쓰우와와
22/06/18 10:25
수정 아이콘
이게 이딴거 가 되는건가요? 조직적인 성차별 문화가 존재한다는 고발인데요.

아니면 이미 존재하는 갈등을 못본 척 무시하라는 말씀이신지?
김밥먹고얌얌
22/06/18 10:58
수정 아이콘
승진을 진짜 여경만 하는건지
저사람이 쓴 글이 과장이 없는지
전 일단 저 원글의 신빙성이 떨어진다 봅니다
한쓰우와와
22/06/18 11:4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미 여경이 남경에 비해서 내근혜택을 많잍받는 등의 사실은 수많은 보도와 내부 증언으로 다 알려지지 않았나요? 지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이는건 지금 경찰은 충분히 그럴만 한 조직이다라는 인식이 있는거죠.

그리고 미투성 고발이 들어오면 그걸 중대하게 인식하고 대응해야 하듯, 저런 조직적 성차별 사례가 보고된다면 중대하게 인식하고 대응해야 하는겁니다. 그냥 가짜니까 무시해라 같은 인식에는 동의할 수 없네요.
22/06/18 13:32
수정 아이콘
'재밌는 이슈네요 허허'는 가스라이팅이 아니구요?
라울리스타
22/06/18 10:05
수정 아이콘
일반 회사 다니는데 한 번씩 돌아가면서 밤샘 당직 근무를 합니다.
물론 대상자는 남사원들만 입니다.
저도 밤샘은 하기 싫어서 여사원들이 로테이션에 들어와 돌아오는 주기라도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변 선배들한테 의견을 물어보니 여사원들이 로테이션에서 빠지는 걸 저만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한국 남자들이 세계적으로 스윗하다고 소문난 데는 이유가 있나 봅니다.
제3지대
22/06/18 13:37
수정 아이콘
특정 정당과 특정 정치인이 이렇게 하는거 지지했고 지금도 지지하는 분들이 아직도 꽤 있죠
결과적 평등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도 뻔히 보이는데도 지지하는거 보면 제정신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분들이 축구 국가 대표팀은 왜 주전 경쟁 안하냐고 열불내는거 보면 웃기기도 하고요
헤헤헤헤
22/06/20 02:53
수정 아이콘
여경들 입장에서 편하게 근무시켜주는데 안한다고 하는게 더 이상하죠

늙은 남자들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833 [일반] '고딩엄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76] 15026 22/06/18 15026 3
95832 [일반] 인공지능에 의식이 있다고 주장하다 구글에서 잘린 직원과 인공지능의 대화록 [60] 단비아빠16193 22/06/18 16193 7
95831 [일반] 책 나눔 이벤트 결과입니다. [16] 터치터치4714 22/06/18 4714 7
95830 [일반] 탑건 : 매버릭 - 왜 극장에서 영화를 봐야 하는지에 대한 대답 [30] 오곡물티슈10087 22/06/18 10087 7
95829 [일반] 글쓰기와 브랜딩에 관한 넉두리 [36] Fig.15705 22/06/18 5705 16
95828 [일반] 다행히 오늘도 똥을 만든다 [5] 노익장6001 22/06/18 6001 8
95827 [일반] 극악무도한 이엘을 사형하라! [194] 마음에평화를19657 22/06/18 19657 46
95826 [일반] 내 딸에게 쓰는 편지 [3] 카이.엔6145 22/06/18 6145 5
95824 [일반] 불편한 역사적 사실들 [86] 삼겹살최고14015 22/06/17 14015 19
95823 [일반] 교회는 어떻게 돌아가는가: 교회 사이즈별 차이- 중소교회편 [40] SAS Tony Parker 11068 22/06/17 11068 9
95822 [일반] 남경은 현장갈때 여경은 공부 [85] 하니15670 22/06/17 15670 31
95821 [일반] “머스크, 도지코인으로 피라미드 사기쳤다”…330조원 손배소 [80] 톤업선크림14174 22/06/17 14174 0
95820 [일반] (강스포)베터 콜 사울 시즌6 7화 잡담 [29] 그때가언제라도10493 22/06/16 10493 1
95819 [정치] 해경 "北피격 공무원 월북 의도 발견 못해" [292] 카트만두에서만두32039 22/06/16 32039 0
95818 [일반] 문득 서러워졌다. [7] 두부두부7593 22/06/16 7593 14
95817 [정치] ‘김건희 논란’ 거세지게 만든 네 가지 장면...고심 깊은 尹대통령 [127] 덴드로븀20563 22/06/16 20563 0
95816 [일반] 50명 중의 하나이신가요? [65] 쿨럭13248 22/06/16 13248 11
95815 [일반] 둔촌주공 사업비 대출 연장 불가로 가는거 같습니다. [101] Leeka16462 22/06/16 16462 7
95814 [일반] 6월 FOMC 요약: 몽둥이를 들고 당근을 주는 척하는 연준 [68] 김유라14812 22/06/16 14812 45
95813 [일반] 재밌을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봤던 웹소설 소재 [8] VictoryFood6291 22/06/16 6291 2
95812 [정치] 일부 극우단체 소녀상 철거 위해 베를린 방문 예정 [67] 타츠야12342 22/06/15 12342 0
95811 [일반] 대법 “누적 적자 없어도 정리해고 가능” [96] 톤업선크림15929 22/06/15 15929 6
95810 [일반] 동성 커플에게 축하 케이크를 파는 것은 동성애에 동참하는 것입니까? [136] 계층방정13494 22/06/15 13494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