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7/29 14:32:51
Name 이브이
Subject [일반] 요근래 본 애니 간단 후기 (스포) (수정됨)
미처 쓰지 못한 애니 후기입니다. 
스포일러 있고 편의상 음슴체 씁니다
(너의 이름은,날씨의아이,파티피플 공명,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8CAxUrR.jpg
YjhiXWv.jpg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태그 : 로맨스 / 판타지 / 재난

둘다 보고 느낀건 신카이 마코토는 순간 순간 임팩트를 살릴 수 있으면 개연성이나 플롯을 신경쓰지 않는 느낌이다
이게 취향이 맞으면 극호일거 같은데 나는 안맞다보니 그때마다 의문부호가 생겨 제대로 몰입하기 힘들더라
(매드무비형 감독이란 평에 공감)
그래도 날씨의 아이는 재밌게 봤는데 그냥 서로 꽁냥꽁냥대는게 좋아서
미츠하,타키가 사랑하는데 이유가 필요하냐 반문하겠지만... 그래도 만나서 이벤트 쌓여야 몰입과 애착이 생기는걸ㅠㅠ



oVDZEwP.jpg
파티피플 공명
태그 : 노래 / 환생 / 성장 / 개그

제갈량식 병맛 개그 좋았는데 래퍼 들어오고 노잼 됐다 이놈 마속 환생이 틀림 없다.
항마력 테스트 하는데 빨리 쳐내고 에이코 원툴로 돌아가야 한다



GCNTIoP.jpg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태그 : 코스프레 / 오타쿠 / 로맨스 / 개그 

잘생긴 찐따남이 코스프레 옷 만들어주고 인싸녀는 그걸 입고 코스프레 나간다고????
말이 안되는데 말이 되는 캐릭터성에 파생되는 감동적인 스토리와 달달함이 좋다.
문제는 서브컬쳐(+코스프레)를 더 딥하게 파고드니 적응이 안되고 지루하며 서비스씬이 너무 자극적이라 그장면만 기억나더라
그리고 캐릭터가 너무 착하니 이것대로 무미건조한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청순래퍼혜니
22/07/29 15:09
수정 아이콘
파티피플 공명 정말 잼있죠! 노잼 래퍼가 분량 너무 많이 가져가는게 좀 짱나긴한데... 차라리 나나밍과의 에피소드나 좀 많이 넣어주지...
이브이
22/07/29 15:21
수정 아이콘
랩이 넘 구려요 못 들어주겠음ㅠ
SkyClouD
22/07/30 00: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본 언더쪽 랩 평균 생각하면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기대치가 낮아서인지.
동굴곰
22/07/29 15:19
수정 아이콘
남주쪽이 더 희귀종이라는 비스크돌...
이쥴레이
22/07/29 15:29
수정 아이콘
비스크돌은 남주가 진짜 능력자 아닙니까..
여자의 모든 망상이 집약된 캐릭터라는 생각이...ㅠㅠ
우스타
22/07/29 15:43
수정 아이콘
일본쪽 힙합 리스너는 아니어도 랩을 몇 번 접해본 입장에서 그리 심하게 퀄이 낮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별로 기대하는 부분이 없어서인가.
그저께 자로 공식음원 나와서 듣고 있습니다. 스포티파이에도 있고, 그저께 당일인가 꺼무위키에도 유튜브발 공식음원으로 싹 정리해놨습니다. 쿠로네코 하드캐리.
22/07/29 19:05
수정 아이콘
파티피플 공명은 크크 이름에 공명이 들어가서 이미 크크
기술적트레이더
22/07/29 21:16
수정 아이콘
파리피루푸 고메~~
SkyClouD
22/07/30 00:27
수정 아이콘
비스크돌은 상대적으로 흔한 미인 코스플레이어 여주가 초 유니크 환상종 남주를 잡은겁니다. 크크.
이브이
22/07/30 09:27
수정 아이콘
찐따남의 기준이 넘나 높음ㅜㅜ
22/07/30 14:47
수정 아이콘
뒤늦게 골든 카무이 시작했었는데 나름 현대적이고 무난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180 [정치] 만5세 입학 방안에 대한 박순애 교육부 장관 인터뷰 (+추가) [273] 덴드로븀22685 22/08/01 22685 0
96179 [일반] 유명 연예인의 안 유명한 시절 이야기 [34] 지니팅커벨여행10167 22/08/01 10167 5
96178 [일반] LG 32un650 핫딜 떠서 글씁니다. [44] 키토12294 22/08/01 12294 0
96177 [일반] 신축 아파트 벽장 똥사태 [86] 소주꼬뿌19061 22/07/31 19061 38
96176 [일반]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한투의 불법공매도 사태(Feat. 3pro, 슈카) [79] 도뿔이14606 22/07/31 14606 20
96175 [일반] 책 후기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2] aDayInTheLife6208 22/07/31 6208 2
96174 [정치] 권성동은 직무대행 뿐 아니라 원내대표도 사퇴해야 한다. [248] 이순20273 22/07/31 20273 0
96173 [일반] 특전사의 연말 선물 [36] 북고양이9148 22/07/31 9148 16
96170 [일반] MBTI의 효용성에 관해서 (INTP 관점) [82] 만수르9224 22/07/31 9224 8
96169 [일반] 예장고신의 SFC 폐지 논의: 전통과 실효성 사이에서 [57] SAS Tony Parker 13171 22/07/31 13171 0
96168 [일반] userbenchmark에 7600X 벤치가 등록되었습니다? [14] manymaster8161 22/07/31 8161 0
96167 [일반] 한국에서 언어 차별주의는 존재할까? [66] 헤일로12502 22/07/30 12502 3
96166 [일반] [일상] 자동차보험료 갱신후 73만원 > 164만원 [68] VictoryFood14813 22/07/30 14813 2
96165 [일반] 폴란드 방산기념 이모저모 3 [42] 어강됴리15732 22/07/30 15732 28
96164 [일반] (스포) <한산> vs <명량> [73] 마스터충달8532 22/07/30 8532 6
96163 [정치] 국민의힘 권성동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비대위 수용 [101] 저스디스18080 22/07/30 18080 0
96162 [일반] 정체를 잘 감춘 서유기 -외계+인 1부 감상 [14] 닉언급금지7308 22/07/30 7308 0
96161 [일반] 사교육자이자 두아이의 아빠가 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9화 [42] 프라임에듀10238 22/07/30 10238 15
96160 [일반] (스포) 우영우는 사랑할 수 있을까? [38] 마스터충달14127 22/07/30 14127 3
96159 [일반] 베트남에선 잘 깍으세요. [47] 헝그르르14054 22/07/29 14054 1
96158 [정치] 이재명이 과연 대안일까? [301] 삭제됨20479 22/07/29 20479 0
96157 [정치] 초등학교 입학연령 만6세에서 만5세로 1년 낮추는 방안 추진 [331] 로하스24478 22/07/29 24478 0
96156 [일반] 폴란드 방산기념 이모저모2 [45] 어강됴리11262 22/07/29 11262 2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