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7/31 22:07:00
Name 도뿔이
Subject [일반]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한투의 불법공매도 사태(Feat. 3pro, 슈카)
얼마전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군 사건이 있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이 공매도 규정을 3년이 넘도록 위반한게 걸려서 과태료를 문게 언론에
나온것이었죠.
거기에 이어서 신한금투는 조금더 중대한 사항이라고 할수 있는 업틱룰 위반으로
역시나 과태료를 문게 드러났죠.
저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중 그나마 돈이 가치중립적이라는 생각하에 경제, 투자등에
관심을 가질뿐 실제적인 투자는 1도 안하는 사람으로써
이번 사건에 특히나 관심을 가졌던건 이브로드캐스팅주식회사라는 회사때문입니다.
뭔가 낯선 이름이지만 삼프로TV, 슈카월드라고 하면 이제 많은 분들이 아실겁니다.
여기서도 유명한 슈카 전석재는 삼프로TV의 공동대표로 들어가있죠.
삼프로TV와 슈카월드는 둘다 구독자가 200만명이 넘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경제 채널이고 이 둘이 합쳐져 있는 이상 개인적으로 그 영향력은
이제 매경, 한경등 전통적인 경제 매체보다 더 위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 회사가 한투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겁니다.
삼프로TV의 방송은 크게 아침, 오후(장마감), 저녁 방송으로 나뉘어지는데
이중 장마감 방송은 아예 한투에서 전담하고 실시간은 삼프로TV에서 송출되지만
다시보기는 한투 채널로 올라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사건을 과연 삼프로TV는 슈카월드는 어떻게 할것인가?
기대는 눈가리고 아웅이 될지라도 잠시라도 한투를 손절하는 모양새를 취하겠지였지만
예상은 슬그머니 넘어갈거라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주동안 삼프로TV를 그리고 지금 실시간 방송중인 슈카월드를 봤습니다.
제가 본대로 그리고 느낀데로 적어보겠습니다.
1. 기사가 뜬 다음날 아침방송
-아침방송의 시작에 뉴스3이라는 꼭지가 있습니다. 말그대로 하루동안의 주요경제뉴스가 3개만
뽑아서 소개하는 것으로 충분히 뽑힐만한 사항이었지만 없었습니다. 모른척 계속 코너를 진행하다가
실시간 채팅창이 말 그대로 곱창이 나니 진행자중 한명인 정영진(매불쇼로 유명한..)이 잠깐 진행을 중단하고
해당 사항을 다른 사람들에게 의견을 물어봅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론 대답을 해야하는
증권가 출신의 김동환(실제적인 회사 수장), 현직인 패널 둘다 살짝 주저하면서 비판적인 의견을 냅니다.
그리고 김동환은 최근에 만들어진 회사 취재부의 수장에게 실시간으로 취재  요청을 합니다.

2. 그날 장마감방송
-사실 이때가 제일 궁금했습니다. 한투사람들이 나오는 코너니깐요.
시작과 동시에 사과를 박고 시작했지만 실수였다. 업틱룰 위반이나 비차입같은 불법 요소는 없었다.
그걸로 이익을 본것도 없고 물량도 시장 전체 규모에 비하면 얼마되지 않기에 시장교란은 없었다같은
해명이 꽤나 길었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저 개인적으론 상당부분 이해가 가긴 하는데 그렇게 말하는게
개인에게나 회사에게나 이익이 되는지는 모르겠더군요. 방송 분위기는 뒤숭숭하고 중간중간 계속 사과하고
여튼 그랬습니다.
제일 웃펐던건 해당 방송의 진행자가 삼프로를 통해 나름 인지도가 생기고 책도 내고 했는데
그날이 출판기념 사인회였다고...

3. 다다음날 취재 결과
-약간 딴소리지만 이 코너의 패널은 삼프로tv취재팀장인데 이 사람이 원래 머니투데이 간판 기자였습니다.
삼프로tv패널로 나오면서 인지도도 생기고 머니투데이 유투브의 얼굴같은 사람이었는데 이런 사람을 빼온다는거 자체가
미디어의 힘의 균형이 얼마나 변했는지 알수 있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내용은 비판과 실드도 아니고 어디론가 흘러가는 물타기? 제일 인상적인건 이 코너 영상만 따로 올라오지 않았더군요
크크크

4. 오늘의 슈카월드
-이 글을 적게 된 결정적인 이유.. 이 사태에 관한 글을 여기 올라왔을때 슈카월드를 언급한 분이 제법 되셨습니다.
저는 그 글에 난감한 입장일거라고 댓을 달았었구요.. 그리고 방금 실시간 방송에서 이번 일을 언급했습니다.
한.. 30초쯤요? 한투이야기는 물론이고 공매도 이야기를 합쳐도 일분이나 될까? 갑자기 선행매매 이야기로
방향을 틉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다 합쳐도 5분은 될까요?
그래서 전 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제도 어느새 어른의 사정이란거 어느정도는 이해할 나이긴 합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멍청한'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생각해보면 그게 '똑똑한' 행동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투자도 안하면서 경제에 관심을 가지는게 '돈'이라는게 세상을 바라보는데 그나마 나은 수단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한다고 했었죠? 사실 이번 사태 전부터도 살짝씩 그 생각이 흔들리는게 있었는데
이번 일로 조금더 확실해지네요..

한투도 자신들이 그렇게 당당하다면 가릴거 가리고 거래내역 전체를 까면 알아서 사람들이 다른 불법적인
요소가 있는지 판별해줄것이고 그게 실수고 회사에게 금전, 이미지 면에서 손해를 끼쳤다면 최소한
관련인사 징계 이야기는 나와야 되는게 아닌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삼프로는 지금까지 이런저런 작은 논란들은 있었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투자자의 편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이미지 타격을 어떻게 넘어갈려고 그러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면서 일반적인 유투브 시청자와는 다른 연령대를
시청자를 가지고 있어서 잘 넘어갈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복잡하네요..

구독자 몇만대부터 봐오던 슈카월드는 대체 왜 삼프로 공동대표로 들어갔는지 의문입니다.
유투브하다가 증권가에서 쫒겨난 야인.. 이 이미지가 지금의 슈카를 만드는게 큰 공헌을 한거 같은데..
오늘 방송을 보고 실망한게 저뿐일까요? 오히려 저는 상당부분 이렇게 되리라 예상한 사람인데요..
슈카가 방송을 위해서라도 각종 커뮤니티를 열심히 보는걸로 알고 있는데 한동안은 정신건강을 위해서
멈추는게 어떨까라고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nton Chigurh
22/07/31 22:26
수정 아이콘
어른들의 사정 이해는 합니다만 실망스러운 것이 사실이네요.
스위치 메이커
22/07/31 22: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쎄요. 슈카를 진지하게 증권경제방송으로 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슈카는 그냥 맛깔나게 말을 잘해서 이 자리에 온 거지 증권사에 쫓겨난? 그런 이미지 때문에 보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삼프로면 몰라도 슈카는 경제 방송은 아니라고 봅니다.
비온날흙비린내
22/07/31 22:29
수정 아이콘
슈카 유튜브 소개부터가 당장 [경제, 금융을 기반으로 달리는 방송!]이라고 되어 있는 걸요..

저 포함해서 경제 문외한인데 딱딱하지 않게 적당히 재밌는 경제 관련 유튜브로 보는 사람들 꽤 될걸요? 전공 서적만큼 정확하진 않지만 적당히 재밌고 괜찮은 교양 서적 느낌으로..
스위치 메이커
22/07/31 22:39
수정 아이콘
좀 말을 부정확하게 한 것 같은데 종목 집어주는 주식 방송은 아니라 이거죠
AaronJudge99
22/08/01 03:22
수정 아이콘
뭐 방향부터가 삼프로나 타 방송들에 비하면 코미디라고 슈카가 말할 정도니까요…
22/08/01 08:08
수정 아이콘
슈카는 본인이 심심하면 나는 경제전문이 아니라 코미디다 엔터테인이다 그렇게 말하죠
당장 어제도 그랬고요
시린비
22/07/31 22:28
수정 아이콘
지금 방송 채팅창이 해당내용으로 불타고있지도 않고... 한동안 방송을 멈추길 권하셨지만 그럴지는 모르겠네요. 책임소재는 모르겠지만..
도뿔이
22/07/31 22:40
수정 아이콘
방송을 멈추란게 아니고 여러커뮤 눈팅을 좀 쉬는게 어떤가 하는거죠..
평소에도 그런데 자기 이야기 나오면 신경쓰인다는 말을 했던지라..
interconnect
22/07/31 22:30
수정 아이콘
삼프로 개국때부터 열혈 애청자다가 채널이 나무 커지기 시작한 2021년부터 안봤는데 출판하셨다는 장마감방송 진행자와 새로운 취재 팀장은 누구신가요??
여자좀만나세요
22/07/31 22:32
수정 아이콘
머니투데이는 권순우 기자 아닌가 싶은데...삼프로로 갔나 보네요...
도뿔이
22/07/31 22:33
수정 아이콘
21년까지 보셨으면 아마 알고 계실 한투 박제영 차장(보셨을때는 차장이 아니었을 겁니다.)과
권순우 기자입니다.
interconnect
22/07/31 22:41
수정 아이콘
두분다 예상했던 분이네요. 박제영 차장 사람 좋아보였는데 책도 쓰셨군요.
iPhoneXX
22/07/31 22:33
수정 아이콘
그냥 쉽게 그런 경제 방송들은 개인이 너무 신뢰할 필요도 없고, 개인 투자자를 대변해 주는 척만 할 뿐입니다. 본질 자체가 스폰 받아서 운영되는 시스템인데 (일부 유튜브 뷰도 있겠지만..), 거기에 강연과 책을 팔고 있죠. 세상에 정말 꿀통 매매법이 있다면 그걸로 혼자 벌면 되죠. 거기 나오는 모든 사람들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잘 생각해 보면 그냥 우리도 적당히 이용해 먹고, 그 사람들도 이 쪽 적당히 이용해 먹는 구조로 보는게 마음도 안상하고 좋은거 같습니다.
비온날흙비린내
22/07/31 22:36
수정 아이콘
슈카월드 종종 보는데 딱히 특정 종목을 사라든지 아님 매매법을 추천한다든지 하는 내용은 없었던 거 같습니다.

오히려 채권 금리와 대출 금리의 차이 같은 진짜 경제 상식을 잘 설명해줘서 굉장히 마음에 들더라구요.
닉네임을바꾸다
22/07/31 22:51
수정 아이콘
맨날 자산배분만 이야기하던데...
22/08/01 08:23
수정 아이콘
그게 정답이니까요. 문제는 일반적인 자산이 적은 개미들은 쉽게 하기 힘들죠. 그래도 요즘 ETF나 자산배분 상품이 잘 나와서 소자산으로도 자산 배분을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해서 소자산으로 언제 불려 나가나...라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재미가 없죠. 주식은 반쯤 도박하는 엔터와 재테크가 반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해서 재미가 없는것도 단점이죠. 투자 관점으로만 봤을땐 자산배분이 답이고 시점에 따라 어떻게 자산배분하는지 그 시점 상황 판단을 얼마나 정확히 하는지로 추가 알파 수익을 내는 정도입니다. 이렇게만 해도 소자산으로 시작해서 적립식 투자하면 생각보다 복리로 꽤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하락장에서 안전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주식한다는 개미 열에 아홉은 그렇게 하지 않죠. 그리고 맨날깨지고...
22/08/01 08:53
수정 아이콘
자산배분은 정말 중요하긴합니다.
22/08/01 09:23
수정 아이콘
주식을 오래 하실수록 종목선정보다 훨씬 중요한게 자산배분이라는 걸 느끼시게 될겁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2/08/01 09: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일반적인 주식유튜브라면 종목이야기를 할텐데 하는이야기가 기제목 유제목이러니...
22/08/01 09:44
수정 아이콘
종목이야기도 합니다.
자기가 현재 이런 이런걸보고 이게 오르지 않을까 하고 봤더니 이미 올라있더라. 라는 식이라
이미 한참 오르고 난 이후에 언급해서 주식갤러리 쪽에서는 슈카가 언급하면 곧 떨어진다라는 유머도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뭐 보통 연속 상친 종목이 왜 어떤식으로 올랐나 썰푸는 느낌이죠.
아무래도 하락장에서는 그런종목이 잘 안나오니..
닉네임을바꾸다
22/08/01 12:12
수정 아이콘
투자하라고 종목은 다루진 않으니까요...
눕이애오
22/07/31 22:48
수정 아이콘
친분 관계만 있어도 팔은 안으로 굽는데 금전으로 얽힌 사이면 외부인에게 좋게 보일 공명정대한 행동이 있을까요? 거의 다 면피 감싸기죠

사족입니다만 유희열 표절사태에서 이적이 무슨 말 할까 궁금했는데 아무 말이 없더군요. 눈사람 부수는 것도 태클을 걸던 양반이
바이바이배드맨
22/08/01 02: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담인데 유희열 표절 논란에 있어서 업계 관련인 시선과 대중 시선은 꽤나 다릅니다. 유희열과 친분이 있어서가 아니라 사실 임진모 김태원이 꽤나 올드한 시각이고 업계쪽은 박새별 시선에 가깝죠 그래서 가끔 sns에서도 비판적인 글 올린 평론가도 자기가 생각이 업계 지인들과 다르다고 언급했고

리드머 편집장 인스타 보면 설명 잘해두었습니다. 그 시선에 동감하든 안하든간에 그게 업계 시선으로 보면 되실거 같습니다.
22/08/01 10:0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업계의 시각'이 다르다는거 개인적으로 이해는 안되는데 그거야 뭐 그 업계에서 그렇다고 하니깐 뭐 그렇다고 치지만
무도 가요제 표절은 진짜 그냥 대중희롱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노래에 춤까지 표절해놓고 그걸 방송에 버젓이 내보내는건 "니들은 이래도 모르잖아?" 이렇게 밖에 해석이 안됨.
22/07/31 23:11
수정 아이콘
다시 보면서 확인하기 귀찮아서 그냥 댓글 다는데 정영진은 적극적으로 질문했고 박부장도 그닥 회피하는 분위기는 아니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특히 권순우 기자 파트에선 꽤나 날선 비판도 있었고
도뿔이
22/07/31 23:18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느낌이긴 합니다만 오히려 다음날 권순우 기자 코너에선 정영진은 하루사이에 좀 수그러든
그러니깐 느낌적인 느낌으론 회사의 입장정리가 어느정도 된 느낌이었달까요?
권기자 코너는 말씀드린데로 그 코너만 단독 영상이 유투브에 올라오지 않습니다.
22/08/01 00:09
수정 아이콘
이거보다 큰 폭탄은 이브로드캐스팅 상장입니다. 상장 절차 들어가면 핵심 인물들 모두 좋은 말 듣기 힘들겁니다.
기다리다
22/08/01 00:20
수정 아이콘
삼프로는 팟캐스트 시절이 좋았는데 말이죠ㅜㅜ커지면 어쩔 수 없이 겪게되는 진통이지만 전체적인 퀄리티가 넘 떨어졌다는 느낌입니다..이리저리 여의도 인맥있는 입장에서도 저 사람이 왜?이런분들이 나오기 시작한뒤로는 잘 안보기 시작한거 같군요(물론 평 좋은 분들도 많이 나오십니다만;;)
소환사의협곡
22/08/01 00:35
수정 아이콘
증권가에서 쫓겨난 야인 이미지여서 성공한 게 아니라

입담으로 크게 성공해서 결국 회사를 나온 케이스라고 봐야죠
셧더도어
22/08/01 00:48
수정 아이콘
슈카는 최근 이슈들 소개해주는 렉카 딱 그정도 수준이었죠. 너무 높게 쳐주니 실망하게 되지요.
상하이드래곤즈
22/08/01 01:24
수정 아이콘
그런것보다 이렇게 군침 도는 화젯거리를,
어른들의 사정으로 제대로 다루지 않으니 실망하는거지요.
22/08/01 08:10
수정 아이콘
슈카방송은 참 힘들어보이는게 이제 구독자도 많고 나름 영향력도 생기고 하니 자기 입맛에 맞지 않으면 뭐라는 사람이 많더군요

예를들어 항상 생기는 채팅창 가리기 논란도 채팅창이 내 맘에 안드는데 왜 가려주지 않냐는 거고
22/08/01 01:39
수정 아이콘
잘못된 일이고 대통령까지 언급했으니 한동안 뭐라도 나올거 같긴한 이슈긴 합니다만, 한투가 해당 불법 공매도로 돈을 번 것도 아니라, 고의로 자본시장 교란을 위해 했다고 보기는 어렵긴하죠.
22/08/01 10:30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K604za5IQLc

https://www.youtube.com/watch?v=mkV6enLZYfA

1. 불법 공매도로 돈을 번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첫 번째 링크 04:44 에 따르면
이익을 챙겼다고 나와있습니다.

2. 링크 2:55에 따르면 주가는 하방압력을 더욱 받게 될 것이고
피해자들의 피해가 우려 된다고 하는데요,

고의로 자본 시장 교란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보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진짜 3년간 표기 누락을 단순 실수라 믿는건 아니시죠?
22/08/01 10:56
수정 아이콘
1. 뉴스를 못봐서 무슨 이익인지는 모르겠는데
당연히 거래에 따른 수수료를 챙기긴했겠죠.
그게 일이니까요.
혹시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면
기관투자자 등 타 투자자의 공매도 요청
-> 한투에서 거래 처리 후 거래 수수료 받음. 요 구조입니다.
증권사들이 개별주식 투자를 아예 안한다고 할 수는 없으나
그 규모가 작고, 저런 식으로 공매도 표기 안한 걸로 이득 볼 여지가 거의 없습니다.

2. 당연히 누군가 주식을 팔면 주식은 하방압력을 받습니다.
근데 그래서 하지말라는 건 그냥 주식에서 매도 버튼을 없애라는 말입니다. 뉴스들 보니 그 규모도 삼전 1일 거래량에도 못미치는걸 1년 이상의 기간에 행해진거 같은데, 이게 시장 가격에 무슨 영향이 있었을지는 모르겠네요.

3. 뭐 해봐야 3,000명대 직원으로 구성된 회사고 시총기준으로도 겨우 100위권 수준의 회사입니다. 대단한 흑막 같은게 아니에요. 그리고 감독원의 조사 결과도 그렇게 나왔구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요 불법공매도를 해서 한투가 벌 수 있는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시장에는 해봐야 공매도 규모에 혼선이 있는 정도이고 삼전이라 티도 안났을텐데..

대통령이 민감하게 이 이슈를 건드린거 같아서 사회적으로 커지는 것은 알겠고, 잘못된 일인건 맞는데 이게 무슨 해당 불법공매도로 한투가 개인 투자자돈 갈취하고 이런 건 아니라는 겁니다.
22/08/01 11:01
수정 아이콘
설명 감사합니다. 뉴스만 보면 솔직히 큰 잘못을 저지른 것 같은데... 생각보다 규모가 작네요.
과태료도 10억이나 나왔는데 본보기 같은걸로 때리는걸까요..

어쨋든 회사 시스템이 어설프고 미비하여 10억 짜리 과태료 맞았는데 큰 시장 교란이 없었다면 다행이네요.
AaronJudge99
22/08/01 03:24
수정 아이콘
깊게 엮이면 뭐라 말하기 좀 그렇긴 하죠…
겨울쵸코
22/08/01 03:40
수정 아이콘
증권가에서 쫓겨났다니. 슈카 방송 보지도 않으셨네요.
당시에 슈카는 자기가 스스로 둘 중에 어느쪽으로 갈지 선택을 한 겁니다.

그리고 분명 불법인 된 건 잘못이지만, 어떤 불법인지 정확하게 밝혀지지도 않은 시점에서 너무 혼자 망상을 키우시는 듯 합니다.
저 바닥은 불법을 트레이딩 관련 법이나 시스템을 잘 몰라서 행하기도 합니다.
심각한 불법 행위를 보는 눈이 많은 한투 급의 회사가 대놓고 했을 리는 없다고 생각하고요.
물론, 직원이 몰래 했을수도 있겠죠.
그런데 위에서 나오듯 그로인한 수입이 딱히 없었던 걸로 봐선 시스템을 잘 몰라서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요.

어쨋든 슈카나 삼프로가 경찰이나 탐정도 아닌데, 본인들도 잘 모르는 걸로 어떻게 까나요?
한투 사람들이 패널로 나온다 한들 그 사람들은 회사 직원일 뿐인데 어떤 언급을 하기도 그럴테고요.
설령 다른 회사 직원들이 패널로 나온다 한들 그 사람들도 어차피 잘 모르는 일일테고요.
님이 말하는 계좌를 다 일반에 까라는 건 제가 보기엔 과도한 요구입니다.
검찰에 그 정보를 보였고 그로인해 재판을 받았으면 끝난일이죠.

이젠 "우리는 PGR만 믿어. 뉴스는 가짜야. 유투브도 가짜야." 프레임 만드시는 중 인가보죠?
도뿔이
22/08/01 06:52
수정 아이콘
본문에도 밝혔듯이 전 한투의 입장을 상당부분 믿습니다.
한투에선 전산화된 시스템의 체크 문제 하나라고 밝혔는데요..
그걸 3년이 넘는 시간동안 '한투 급'의 회사가 왜 몰랐는지
검증단계가 어디가 잘못된건지 어떻게 고친건지 해당사항으로
회사에서 누가 책임을 진건지 아무것도 밝힌게 없죠..

지금까지 증권가에서 뜨거운 이슈들에 대해서 삼프로든 슈카든 되도록
투자자의 입장에서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해왔고 자신들의 경험이 되었든
취재가 되었든 꽤나 깊에 파고든 전적이 있습니다.
삼프로의 인물들중 언더스탠딩을 비롯해서 언론쪽 인사들이 상당부분
있는게 괜히 그런게 아니죠..
그런데 뜨거운 감자인 공매도 문제를 이렇게 가볍게 다루고 끝낸다?
겨울쵸코
22/08/01 08:50
수정 아이콘
차입 공매도 정도는 딱히 문제된다고 생각하지 않고, 시장에 순기능도 많다고 생각하기에 공매도 자체가 뜨거운 감자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재명같은 사람이나 본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괜히 문제시 하는 거죠.
한투가 오래전에 있었던 작은 시스템 사용 실수때문에 모든 거래 내역을 일반에 공개를 해야 하는것도 너무 심한 요구라고 생각하고요.
어차피 님도 아무런 정보도 없으면서 그냥 망상으로 까고 있는 거잖아요.
사람 잡으려고 달려들면 님같은 망상가도 누군가를 잡을 수 있을만큼 세상이 무서워졌다는 생각은 드네요.
도라지
22/08/02 07: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메도라는게 거의 유일하게 주가가 떨어질 때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고, 개인투자자는 거의 하기 힘든 분야라, 어찌보면 투자회사가 개미들을 뽑아먹기 정말 좋은 제도입니다.
특히 요즘같은 하락장에서는 말이죠.
그리고 매도가 계속 나온다는건 기존에 주식에 물려 있던 사람에게는 좋은 일은 아니죠.
정치권에서 공매도 말이 나오는건 이 물려있는 사람들을 우려해서 나오는거라 봐야 할겁니다.
22/08/01 10:44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K604za5IQLc

https://www.youtube.com/watch?v=mkV6enLZYfA

저는 슈카나 삼프로에 대해 이야기하는건 아니고 한투에 관한 질문입니다.

공매도인데 일반매도인것처럼 둔갑하는거 자체가 불법이 "된"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3년간 걸친 공매도 규정 위반이 진짜 직원의 단순 실수나 일탈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그리고 "수입이 딱히 없었던 걸로 봐선" 이라고 적으셨는데
첫 번째 링크 04:44 에 따르면 이익을 챙겼다고 나와있습니다.
저 링크가 잘못되었다면 다시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사의 이익이 과태료보다 크면 조직적으로 불법 행위를 했을 가능성이 높지요.
한투 말고 신한도 하나 걸렸는데요.
AaronJudge99
22/08/01 13:37
수정 아이콘
저도 한투는 좀 안좋게 봅니다
다만 한투가 나쁜짓 한거지 삼프로나 슈카는 딱히…? 싶어요
저 쪽이 한투 수뇌부여서 의사결정을 한것도 아니구요
22/08/01 16:33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삼프로는 안보고 슈카는 그냥 가쉽용?으로 보고 있는데
그들이 유명세를 이용해 나쁘게 돈을 벌었는지는 확인이 안 된 것 같네요.
메타몽
22/08/01 05:17
수정 아이콘
슈카는 증권사에서 잘 나가다가 유튜버의 길을 병행하는 중 선택의 갈림길에서 유튜버를 선택한 사람입니다

그와 별개로 전 슈카가 삼프로 객원멤버인줄 알았는데 공동대표인 줄은 몰랐네요

그동안 슈카의 행동을 보면 불법공매도에 대해 몰랐을 가능성이 높을꺼 같긴 한데 자리가 자리인 만큼 책임이 없다곤 할 수 없겠죠

입장이 난감할땐 침묵하는게 그나마 욕을 덜 먹는 방법이긴 합니다

그리고 삼프로마저 불법 공매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면 한국 투자, 경제 회사는 그냥 안믿는게 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도뿔이
22/08/01 06:54
수정 아이콘
시기적으로 봐도 사안으로 봐도 삼프로든 슈카든 거기 관련된건 전혀 아닐겁니다.
단지 지금까지 이런 사안을 다루는데서 보여준 입장과
이번 입장이 너무 차이가 나니 좀 씁쓸할 뿐이죠
22/08/01 07: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슈카월드 시청자나 뭐 일반인 입장에서는 한투 불법공매도 그다지 신경쓰지도 않죠.
주식하는 입장에서도 뭐 무차입공매도 사건이 한두번도 아니고 (골드만삭스 불법 공매도 사건도 있었고 여러가지 사건이 있었을 때도 원래 슈카월드에서는 딱히 언급이 없었습니다)이런거 하나하나 다 신경쓰면 주식 못하죠. 저는 솔직히 공매도 완전 재개 했을 때도 할만 했었기 때문에 지금도 그냥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종목 제한 하지 말고 기존 규제 그대로 공매도 그냥 다 풀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예전부터 무차별적 바이오주나 테마주가 상승할 때 원래 고점에서 공매도 치고 유상증자 뉴스 뿌리면서 와장창 무너지면서 바이오 테마주나 개잡주는 건드리는 게 아니다라는 공식이 공매도 금지와 금강원에서 유상증자를 하면 공매도를 한 사람은 유상증자를 받지하지 못하게 법을 바꾸고 그리고 고점에서 유상증자를 하는 기업들도 유상증자 하기 전에 세력들이 바로 전날 공매도를 많이 쳐놓으니 금감원 감시도 심해지고 그래서 법을 조금 바꾸니까 이제는 기업들이 고점에서 유상증자를 하는 게 아니라 CB(전환사채)를 마구마구 뿌려버리고 있죠.

공매도 완전 재개 되면 예전처럼 테마주나 실적이 없는 바이오주들은 그냥 쩜 하한가 2방 맞고 주식을 팔고 싶어도 팔지도 못하는 상황도 많이 연출 될텐데 코로나 때 주식 시작하신 신분들은 아직 이 무서움을 잘 모르지요... 이런 걸 방지하기 위해서 재무재표를보고 주식을 할 때 주의하고 또 주의하고 생각하지도 못한 악재 뜨면 바로 손절하고 대응 하는 법을 키워야 되는데 ...

코로나의 버블과 공매도 완전 금지와 코스피200 코스닥 150 제한으로 그동안 사람들이 주식의 무서움보다는 기다리면 언젠가 내 본전에 온다등 환상만 가지게 된 분들이 많지요...한투 공매도 사건은 솔직히 그동안 수없이 있었던 외국계 불법 공매도 사건과 크게 다른 게 없어서 그다지 감흥도 없더군요. 굳이 저것 때문에 삼성전자가 5만원까지 빠졌다고 보기에는 무리고 그냥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그리고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도 삼성전자 자체가 GOS뉴스다 뭐다 하면서 빠질만 하니까 빠진거죠.
22/08/01 08:12
수정 아이콘
위험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내 보기에)정의를 위해 나서지 않는다면 불의다"

이거 위험합니다.
AaronJudge99
22/08/01 13:38
수정 아이콘
그쵸….
벤틀리
22/08/01 08:18
수정 아이콘
슈카랑 삼프로 진짜 인기 많긴 하네요
22/08/01 08:19
수정 아이콘
방송의 컨셉, 주제로 치면 꽤 중요하고 필요한 일에 대한 언급이 맞을텐데
처신이란게 참 어려운게, 본인과 관련이 있는 일을 언급을 안하기도 하기도 어려운거고, 그 수위에 따라서도 호불호가 갈리는거니까

선택의 결과대로 가는거겠죠, 적당히 지나가는게 가장 좋은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도뿔이
22/08/01 10:13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이 결과적으로 가장 현명한 길이 아니었나 싶네요. 여기 댓글만 봐도요.
아라라기 코요미
22/08/01 08:23
수정 아이콘
실드도 아니고 언급을 조금밖에 안했다고...
antidote
22/08/01 08:27
수정 아이콘
한투 사건은 2020년 3월인가 7월인가 까지의 사건이고 그 뒤로 지금의 하락장/폭락장과는 별 상관 없을겁니다.
그리고 한투는 무차입공매도가 아니라 차입공매도인데 공매도 표시를 안하고 일반 매도인 것처럼 팔았을 뿐. 유령주식을 판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문제이긴 해도 과연 글쓴님이 생각하시는 것 만큼 큰 문제였는지는 의문입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불법공매도는 무차입공매도나 선취 정보를 이용한 선행매매 등을 말하는 건데 그건 한투 불법행위와는 다르기 때문에 동일선상에 놓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겨울쵸코
22/08/01 08:44
수정 아이콘
직원이 시스템 사용법을 잘 몰랐거나 트레이딩 법을 몰랐거나 그 정도 수준일 수도 있는데, 앞뒤 덮어두고 그냥 "공매도"라는 단어에 호들갑 떠는 거죠. 정확한 정보도 없으면서 누군가를 낙인 찍어 죽이려고 달려드는 꼴을 보고 있자니...
롤스로이스
22/08/01 08:47
수정 아이콘
업틱룰 위반이죠. 일반투자자들은 뭔지도 모를 뿐더러 그냥 공매도 글자만보이면.. 심정은 이해가가지만 안타깝네요
22/08/01 09:30
수정 아이콘
한투는 업틱룰을 위반이 아니고, 그냥 표시를 안한 거고, 신한금융투자가 업틱룰 위반입니다.
22/08/01 08:58
수정 아이콘
요즘엔 자기 마음에 안들면 악이니까요.
게다가 팩트가 중요한게 아닌거 같고..
아마 3프로 일동이 나와서 도게자 정도는 해줘야 만족할지도 모르겠군요.
22/08/01 10:52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mkV6enLZYfA

1. 링크 2:55에 따르면 주가는 하방압력을 더욱 받게 될 것이고
피해자들의 피해가 우려 된다고 하고 과태료가 10억이나 나왔는데

이런게 큰 문제가 아니라 생각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제가 잘 몰라서 여쭙습니다.)
22/08/01 08:56
수정 아이콘
갑자기 말 바꿔서 실드라도 친 줄 알았네요.
팜블라드
22/08/01 09:48
수정 아이콘
가만있다고 뭐라 하는건 좀..
마법사21
22/08/01 09:54
수정 아이콘
공매도를 악으로 규정하고 바라보니 이런 글이 나오는 거죠. 그리고 불법공매도도 무차입이 아닌 시스템 착오라는게 뻔히 나왔는데 공매도와 한패인 삼프로를 악으로 규정하니 슈카아재도 나쁘게 보는거죠.

공매도를 나쁘게 보는 사람은 진심으로 금융에 대한 이해가 전무한 사람이라고 봅니다.
22/08/01 10:08
수정 아이콘
내 주가 깎아먹는 공매도는 싫어하지만 공매도 세력한테 털린 중국 기업들은 또 고소하게 생각하는...뭐 그정도 포지션이 제일 자주 보이는 듯 합니다.
22/08/01 10:09
수정 아이콘
웃긴게 삼프로는 초기부터 공매도 문제있고, 기울어진 운동장 고쳐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했고,
이번 사태 이후에도 공청회 참석해서 다시 문제 제기 했었다는거죠.
근데 한투 지원받은 원죄가 있는데 왜 도게자안하냐로 논점을 잡아버리니까 이런글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마법사21
22/08/01 10:13
수정 아이콘
기울어진 운동장이란 접근이 맞는거죠. 개인이 공매도 할 수 있는 방법은 쉽지가 않으니깐요.

그런데, 불법공매도(시스템이 부족해서 생긴 오류 정도)를 한 한투와 관련된 삼프로, 슈카를 악의 축으로 모는 이런 글은 졍말 별롭니다.
메타몽
22/08/01 10:46
수정 아이콘
공매도 얘기가 매번 나오는데

공매도가 악이다 -> X

한국식 공매도는 불공정하고 문제가 있다 -> O

로 정리된거 아닌가요?
돈테크만
22/08/01 12:44
수정 아이콘
한국처럼 비정상 공매도가 이뤄지고 있는데 이걸 나쁘게 보는게 금융에 대한 이해가 전무한건가요?
님이야말로 잘난척 쩌시네요?
마법사21
22/08/01 13:13
수정 아이콘
비정상 공매도가 있다. O

비정상 공매도가 시장에 영향을 끼친다. X 입니다.

공매도 때문에 내 종목 못 올라간다고 하는 사람은 흑우입니다.
감전주의
22/08/01 10: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삼프로하고 슈카는 안 본지 좀 됐네요.
삼프로는 그냥 etf 광고 프로고 슈카는 짤로만 봅니다
메타몽
22/08/01 10:47
수정 아이콘
둘 다 열심히 챙겨보다가 작년 말부터 삼프로는 안보고 있습니다

양이 너무 많아지면서 질이 떨어지고, 광고가 점점 늘어나서요
뒹굴뒹굴
22/08/01 11:04
수정 아이콘
요즘 슈카랑 삼프로가 인기는 인기인가 보네요.
내가 원하는말 안해줬으니 슈카/삼프로 나쁜 놈이라는 글들이 여기 저기 많습니다 흐흐
키르히아이스
22/08/01 11:18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슈카가 무슨 쉴드라도 친줄 알았네요.
안까서 실망이다는 좀 억지아닙니까? 유튜브 채널은 공영방송이 아닙니다.
22/08/01 11:25
수정 아이콘
근데 이익을 못봤고 교란 목적이 아니였다라는게 변명이되나요? 한 두번 한것도 아니고 3년을 했는데?
메타몽
22/08/01 11:34
수정 아이콘
윗분들은 법에 안걸리면 무죄 아닙니까?

특히 금융범죄에서는 더더욱요

대놓고 해먹어도 쉽게 풀려나는데 저거 가지고 더 이상 크게 만들 생각은 없겠죠
사업드래군
22/08/01 22:21
수정 아이콘
도둑질을 하러 남의집에 무단침입을 했는데 훔칠 거리가 별로 없어서 피해액이 크지 않았으니 별 문제 없었다. 수준의 변명으로 들립니다.
NeoLife7
22/08/01 13:09
수정 아이콘
당시 언급 되던날 삼프로의 정영진, 김동환, 박병창 3명의 대화도 봤는데
같은 업계인이고, 현재 진행형의 일이다 보니 직접적으로 언급은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고 했다면, 이러이러한 일까지도 벌어질 수도 있긴 한데, 진짜 그건지 아닌지는 아직 진행중인 일이라 말 조심 할게요'
정도의 수위까지는 질문하고 말이 오갔었어요.

시작부터 딱히 실드 친적이 없습니다.
22/08/01 15:00
수정 아이콘
슈카 딱한번 본게 메타버스 설명 이었고
개같이 멸망했..
마텐자이트
22/08/02 13:23
수정 아이콘
억까라는 말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글에서 슈카에 대한 논란 제기는 진정 억까인거 같습니다. 슈카가 삼프로 공동대표 된지 1년쯤 됐을건데요. 삼프로는 몰라도 슈카를 한투 공매도건하고 엮어서 논란제기하는건 많이 무리수네요.
마텐자이트
22/08/02 13:24
수정 아이콘
그냥 처음부터 슈카가 무슨 말 하는지 보자는 태도로 팔짱낀 상태로 엄근진하면서 보다가 "저봐 저저저 저럴줄 알았다" 이런식의 태도로 보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180 [정치] 만5세 입학 방안에 대한 박순애 교육부 장관 인터뷰 (+추가) [273] 덴드로븀22687 22/08/01 22687 0
96179 [일반] 유명 연예인의 안 유명한 시절 이야기 [34] 지니팅커벨여행10168 22/08/01 10168 5
96178 [일반] LG 32un650 핫딜 떠서 글씁니다. [44] 키토12294 22/08/01 12294 0
96177 [일반] 신축 아파트 벽장 똥사태 [86] 소주꼬뿌19065 22/07/31 19065 38
96176 [일반]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한투의 불법공매도 사태(Feat. 3pro, 슈카) [79] 도뿔이14608 22/07/31 14608 20
96175 [일반] 책 후기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2] aDayInTheLife6208 22/07/31 6208 2
96174 [정치] 권성동은 직무대행 뿐 아니라 원내대표도 사퇴해야 한다. [248] 이순20276 22/07/31 20276 0
96173 [일반] 특전사의 연말 선물 [36] 북고양이9150 22/07/31 9150 16
96170 [일반] MBTI의 효용성에 관해서 (INTP 관점) [82] 만수르9224 22/07/31 9224 8
96169 [일반] 예장고신의 SFC 폐지 논의: 전통과 실효성 사이에서 [57] SAS Tony Parker 13172 22/07/31 13172 0
96168 [일반] userbenchmark에 7600X 벤치가 등록되었습니다? [14] manymaster8161 22/07/31 8161 0
96167 [일반] 한국에서 언어 차별주의는 존재할까? [66] 헤일로12502 22/07/30 12502 3
96166 [일반] [일상] 자동차보험료 갱신후 73만원 > 164만원 [68] VictoryFood14815 22/07/30 14815 2
96165 [일반] 폴란드 방산기념 이모저모 3 [42] 어강됴리15735 22/07/30 15735 28
96164 [일반] (스포) <한산> vs <명량> [73] 마스터충달8534 22/07/30 8534 6
96163 [정치] 국민의힘 권성동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비대위 수용 [101] 저스디스18084 22/07/30 18084 0
96162 [일반] 정체를 잘 감춘 서유기 -외계+인 1부 감상 [14] 닉언급금지7309 22/07/30 7309 0
96161 [일반] 사교육자이자 두아이의 아빠가 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9화 [42] 프라임에듀10239 22/07/30 10239 15
96160 [일반] (스포) 우영우는 사랑할 수 있을까? [38] 마스터충달14131 22/07/30 14131 3
96159 [일반] 베트남에선 잘 깍으세요. [47] 헝그르르14054 22/07/29 14054 1
96158 [정치] 이재명이 과연 대안일까? [301] 삭제됨20481 22/07/29 20481 0
96157 [정치] 초등학교 입학연령 만6세에서 만5세로 1년 낮추는 방안 추진 [331] 로하스24483 22/07/29 24483 0
96156 [일반] 폴란드 방산기념 이모저모2 [45] 어강됴리11262 22/07/29 11262 2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