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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2 16:43
본문만 읽고는 무슨 이야기인지 전혀 모르겠는데,
아마 이 글 상황과 관련된 말씀이신가보네요. https://pgr21.com./freedom/96189
22/08/02 16:4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689397?sid=104
[후시진 중국 환구시보 전 편집장 "펠로시 하원의장 탄 비행기 요격해야"] 2022.08.02. 그는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펠로시 의장이 대만을 방문해 미중 양국간 군사적 긴장이 급속히 악화돼 대규모 전쟁으로 확대될 수 있다”며 “펠로시 의장은 미중 전쟁을 촉발한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29일에도 펠로시 의장이 대만 방문을 강행하면 그의 비행기를 요격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그는 “만일 미국 전투기가 펠로시를 호위해 대만에 진입한다면 이는 중국 영공 침입”이라며 “인민해방군은 펠로시의 항공기와 미국 전투기를 경고 사격과 차단 전술을 이용해 강제로 쫓을 권리가 있다. 만일 효과가 없다면 격추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뭔가 하시는 분들을 위한 기사입니다.
22/08/02 16:50
독재자는 편집증에 시달리는거같아요
애초에 편집증적인 두려움에 시달리는 사람이 독재자가 되어서인지 독재자라는 만인 위에 서 있지만 언제든지 칼이 겨눠질 수 있는 자리에 올라있다 보니 자연스레 편집증이 생기는건지는 모르겠지만요
22/08/02 16:52
후자의 영향도 분명있겠지만 근본적으론 전자의 영향이 더 크다 봅니다.
권력이 인간의 뇌를 유의미하게 바꾼다곤 하지만 , 독재자라는 그 자리에 오르려면 일단 제 정신이어선 안될 것 같거든요 .
22/08/02 16:54
그쵸 크크크 제정신으로는 못 올라간다고 생각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치라는 판이 일거수일투족을 신경써야하고 항상 누군가가 나를 노리는 살얼음판이라고 생각해서 어느 정도 위치에 올라간 사람들은 아무래도 불안 공포 이런게 있겠다…싶은데 점을 가장 많이 보는 직업군 중 하나가 정치인이라는 말도 있고요 하물며 독재자는 어떻겠나요 크크
22/08/02 21:13
합리적인 지적이시네요.
한 국가에 독재 체제가 존재한다는 것부터가 정글에 가까운 투쟁의 장이 형성되어 있단 얘기일텐데 , 편집증적일 정도로 예민하지 않고서야 생존 자체가 어렵겠죠 .
22/08/02 21:15
댓글로 달까 하다 전쟁을 염려하는 해당글을 강하게 의식해서리 대립항을 선명하게 세우고픈 치기어린 마음에 글을 작성하게 됐습니다.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22/08/02 16:59
중국이 중국했다고 보는게 맞긴하겠지만 어느정도 대비는 해야죠.1차대전만 보더라도 어느게 트리거가 될 지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독재자는 겁쟁이일 수 밖에 없는게 그 자리는 수많은 피 위에 세워 둔 자리입니다.불안한게 당연한 겁니다. 민중의 지지로 정당하게 권력을 쥔 지도자들이 얼마 없죠.설사 그렇게 얻었다고 해도 장기집권하면서 피를 본 게 대다수고요.
22/08/02 17:27
글쎄요... 일단 집권 과정에서 민중의 절대적 지지로 독재를 시작한 경우는 꽤 많습니다.
히틀러가 대표적이고, 리비아의 카다피, 쿠바의 카스트로 등등도 집권은 민중의 지지를 받고 했죠.
22/08/02 17:53
반대로 민중의 지지로 정당하게 권련을 쥔 권력자가 독재자로진화하는 경우가 1900년대 이후로는 굉장히 많습니다. 이게 적용되지 않는 경우는 민주주의 시스템이 거의 작동하지 않는 아프리카 등에 한합니다.
22/08/02 17:01
딱히 스탈린 히틀러 마오쩌둥 나폴레옹 등이 평균적인 자아보다 개인의 정신상태가 덜 건강한거 같지는 않습니다.
천만 단위가 아닌 조그만 회사에서도 정점에서면 공적 자아가 사적 자아를 억눌러야 하는 상황이 많아져 수없이 가면을 쓰게되고 모순이 생깁니다. 수천만 위에 군림한 독재자를 일단 개개인의 인성을 수천명의 학자가 해체분석하고, 수억명이 구경하게 되면 결국 나약한 개개인이 나오게 되는건 마찬가지 일꺼라 봅니다.
22/08/02 21:22
생각거리를 주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분명 일리있는 지적이세요 . 세상 사람 모두가 현미경을 들고 들여다보면 공자님이래도 조리돌림 당할 껀덕지가 나오겠죠 . 역으로 독재자 각각에게도 나름의 미덕은 존재한다고 봅니다 . 그럼에도 제 개인적으론 그들을 덜 건강한 자아의 소유자로 규정하고 싶습니다 . 수많은 타인을 수단으로 삼은 게 그들인데 , 그 자체를 자아의 초라함을 드러내는 방증으로 여겨도 된다 보거든요 . 물론 저 역시도 타인을 수단삼는 경우가 일상에서 없진 않지만 , 그걸 제도적으로 구축한 독재자의 그것과는 궤가 다르겠구요 .
22/08/02 23:46
전 타인을 수단으로 삼았다는 것 자체가 독재자의 특성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타인을 수단으로 삼는것은 무리를 짓는 무리생물로서의 인간의 특징일뿐더러, 그안에서 수많은 번영을 이루어낸 인류의 무기입니다. 그러한 타인과의 관계를 일방적이고 너무나 전권적으로 획득한 것이 저들의 문제일지언데.. 박정희, 스탈린, 마오, 히틀러 나폴레옹 등등등은 모두가 품성과 성격 환경이 꽤 다릅니다. 저들이 독재권을 가지고, 본인과 국가를 등치시킬수 있었던것은 개개인의 품성이 아닌, 사회의 특질에서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수렁에서 벗어날 길을 보여주지않는, 민주주의의 절망편을 찍었던 바이마르. 모든 유럽과 적대하고 , 내부는 분열되어 군사적 천재 1인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되지않고서는 버틸수 없었던 프랑스. 내부의 유령과 외부의 모든 국가와 생존을 위해 싸워야 했던, 이미 강철의 권력 위에서만 살수 있던 소비에트 연방 중세의 모습과 의식을 간직한채로, 민주주의라는 말도 안되는 미션을 받은 대한민국 이들이 만약 초강력한 리더쉽의 독재자가 필요하지않은 예컨데 현대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생각해보십시오. 히틀러는 그냥 소심하지만 예의 바르고 상냥하지만 덜렁대다 혼나는 공무원 아저씨였을테고 스탈린은 성격은 좀 괴팍하지만 일은 더럽게 잘하는 조직관리자가 되었을테고 나폴레옹은 유머러스하고 성격 좋은 회사 내 리더로서 살고 있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전 독재자들은 확고한 자아 위에 오히려 인간적 매력이 꽤나 많은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19세기든 20세기든 인간은 바보가 아니라, 지금 글을 보고 있는 우리와 같은 레벨의 통찰을 가진 존재입니다. 그들을 움직여서 하나로 만들려면, 위에서 말한대로 초강력한 리더쉽에 목멜수 밖에 없는 [병든,혹은 위기의]사회와 더불어, 최소한 만나는 사람들을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만한 인간적인 매력이 있어야 만합니다. 전 이런 이유로 독재자 개개인의 품성적 결함을 일반화 하려는것은, 독재자는 악마 혹은 모자란 점이 있는 인간이어야 함으로, 그것을 억지로 끼워 맞춰야하는 것에 가깝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명심해야할것은 가장 오랜 세월이 지나 악마로 봐야하는 당위성이 사라진 나폴레옹의 경우, 지금 시점에서 보면 딱히 개인적 흠결이 거대하다고 하기 힘들니다. (나폴레옹 전쟁 전후엔 그냥 악마같은 인간으로 선전되었지만요) 반대로 생각하면 스탈린, 히틀러, 마오쩌둥(그리고 박정희)은 지금 현재도 수없이 폄하해야하는 이유가 있고, 이들이 민주주의 지도자에 비해 상업성이 100배 이상 뛰어나기에 비교도 안될정도로 많이 해체분석 아니, 오체분시를 준비 했음에도 지금까지 드러난 정도의 흠결 밖에 찾지 못했다는 말도 됩니다.
22/08/02 23:52
아무튼 저는 그래서 독재자들의 공통적인 자아의 빈약함에는 동감하지 않습니다.
이들을 괴물로 만든것은 인간 집단을 뭉치고 단결하게 하는 탁월한 정치적 재능과, 극단책을 찾을수 밖에 없게한 시대상황의 극한성이 합쳐졌을때의 시너지에 있지 이들의 성품에 자체에 공통점이 많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전 독재자들이 정말 열등감과 약한 자아를 숨기려하는 존재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이만큼 위협적이고, 무서운 존재로 다가오지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전국민의 반 이상의 눈에, 특정 지식계층에게, 많은 철학자들에게 구원자로 보일만큼 오히려 완성도가 높은 자아 들이었다 생각합니다.
22/08/02 17:02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우리나라 여당이 북풍 이용하듯
지금 경제상황때문에 지지율 폭락한 미대통령측이 설계한 그림 아닌가? 하고요. 중국측이랑 이미 이야기는 다 되있는거고요.
22/08/02 17:07
서로 이용하고 있는거죠. 미국도 중국도.
중국도 지금 코로나 락다운, 뱅크런, 건설사 파산 등등으로 흉흉해진 민심을 외부로 돌릴 카드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22/08/02 17:09
제 생각엔 소위 중풍이 거세지면 공화당이 더 이득을 보지 않나 생각합니다. 크크. 그런의미에선 별로 바이든이 이런 그림을 원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22/08/02 17:12
시진핑 3연임 앞두고 중국 본인들 입장에서 가오 안상하게 긴장감은 조성해도 극단행동은 안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시진핑 3연임이 어려우면 돌발행동할 수 있겠지만 그런 분위기는 아닌 듯 하여..
22/08/02 17:26
환구시보 "전 편집장"의 "트위터" 발언이면, 대략 조선일보 조갑제님의 페이스북 발언 정도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휘둘릴 필요도 무시할 필요도 없는 하나의 동향 정도로 이해하고, 만약 일이 벌어졌을 때의 우리나라의 방안을 찾아보았으면 해요. 만약 일이 나면, 다른 분 말씀하셨듯이 단순 양안 문제가 아니라, 동맹국이 휘말리는 국제 분쟁이 될 것 같으니까요.
22/08/02 17:41
저 사람이 중국 내에서도 과격파를 대변하는 거라 지나치게 휘둘릴 필요가 없다는 말씀은 맞는데,
환구시보가 중국공산당 기관지와 자매관계에 저 편집장도 거기 출신으로 알고 있고 중국인 이용이 금지된 트위터에 '중국 정부 연계 미디어 계정'으로 외국인 대상 스피커 활동하는 거라 단순히 조갑제 페이스북으로 볼 정도는 아닙니다.
22/08/02 17:49
조선일보야 민간언론이고 조갑제도 그냥 거기 기자일 뿐이지
관영언론인 환구시보와는 비교자체가 불가능합니다. 현직이 아니라 전직이라 꼬리자르기가 좀 수월한 점은 있겠지만 환구시보 자체는 공산당이나 중국 정부의 대변인에 가깝지 민간언론의 보도와는 성격이 아예 다릅니다.
22/08/02 18:00
후시진 트위터에 가서 무슨 글을 쓰나 봤습니다.
https://mobile.twitter.com/huxijin_gt 공식적 논평이나 주장이라기 보다는 중국 정보를 잘 아는 개인의 트윗으로 보입니다. 간접적으로 중국 정부의 생각을 엿볼지는 몰라도 그 트윗만으로는 펠로시를 중국 정부가 위협했다로 읽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22/08/02 18:37
위에 쓴 것처럼 일반 중국인은 트위터를 이용 못하는데, 저 사람은 중국 정부 계정은 아니나 승인 하에서 통제되는 계정이자 환구시보 외국판인 글로벌 타임즈 관련 계정이라 일개 개인 혹은 순수 민간인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말씀대로 펠로시 위협 관련해선는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위협했으면 미국에 대한 선전포고나 마찬가지인데 당연히 아니죠. 저렇게 경계에 있는 사람 가지고 여론전으로 까불면서 간 보는 건데 한데 미국 입장에서는 기분 나쁘죠.
22/08/02 18:23
중국 sns에선 격추하고 미국과 한판 붙자 이길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 걸로 봐선 정말 불붙인 중국몽이 언젠간 자기 집 태울 것 같아요
22/08/02 18:27
[근대민족국가 체제가 형성된 이후의 독재자라는 부류의 인간들은 하나같이 겁쟁이
인 것 같 더라구요] 겁쟁이가 아닌 독재자는 이미 잔쟁터트려서 죽거나 총맞거나했지요 히틀러라든지 후세인이라든지 겁쟁이여서 살아남은 독재자들만 보니까 겁쟁이들이 특이구나 하는가죠 안그런 독재자는 흙됐어요
22/08/02 18:52
편집증적인 것과 나약한 것은 좀 별개의 문제입니다. 독재에 대한 부정적 시선을 지도자 개인의 인격 평가에 덧씌우시는 것 같네요
독재자중에 진짜 목숨 걸고 싸운 전쟁영웅들도 많습니다..그들도 나중엔 편집증적이고 무언가를 두려워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들이 정신적으로 덜 건강해서는 아니었죠.
22/08/02 18:53
이건 마치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귀신 무서워 하거나 코리안 좁비 정찬성이 마누라 무서워 한다고 나약하다는 거랑 똑같은 겁니다..
독재자들은 가치관이 쓰레기인 것 뿐이죠..
22/08/02 19:30
저런 놈들이 싸움을 부추기는거죠. 꼬붕이 "우리 구역 넘어오면 우리 형님이 때려줄거야"라고 엄포를 놓는데 상대는 더 빡쳐서 곧 오겠다고 하고, 형님은 걔랑 싸워서 이길 힘이 없어요. 형님은 에라모르겠다 선빵을 날리든지 아니면 가오빠지게 깨갱하든지, 아니면 뒤로 협상해야하는 상황. 꼬붕만 아니었으면 큰 문제가 아니었을게 문제가 되는거죠.
22/08/02 20:02
과잉충성이라기보다는
그냥 꼬리내리기에는 면이 서지 않으니 행동한 계산적이고 의도된 언동이 아닐까요? 환구시보 자체가 그런 성격을 많이 보인다고 생각하는데
22/08/02 20:48
아무리 네티즌이라지만 미국이랑 붙어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비정상 같은데... 특히나 실제 전쟁이 일어나면 미국과 1대1도 아니고 한국 일본 대만을 다 상대해야 할텐데 진지하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가?
22/08/02 21:34
미굳 혼자서 2~10위 국가와 맞짱 뜨고 이길 가능성도 높은데
압도적 1짱이 10위권 내 나라 절반과 한편이죠 중국이 미국 이긴다고 얘기하는 사람은 현실을 잘 모르는 겁니다 지금까지의 중국은 미국이 스스로 만든 판 위에서 매우 영리하게 행동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제재를 못한거죠 하지만 핑핑이 3연임을 코앞에 둔 이 시점의 중국은 덩샤오핑의 선부론 국가가 아니라 핑핑이의 공동부유 국가라 선을 제대로 못타는거 같아서 불안불안 합니다
22/08/02 22:02
절대다수 민중의 마음을 사로잡아 추대되는 것은 말 그대로 하긴 거의 불가능합니다. 현실적으로 중요한 것은 열성분자들을 확보하는 것이죠. 밴드왜건을 몰아서 애매한 사람들 혹하게 하고 걸리적거리는 사람은 해치워버리는.
열성분자는 뽕을 먹고 삽니다. 독재자는 뽕을 공급해줘야죠. 그러다보면 한계법칙도 있고 해서 점점 무리하게 마련입니다. 멀리서 보고 돌아보고 하면 비로소 미친놈이구나 하는거죠. 사실 독재자도 편해지려면 제도화로 이행해야 합니다. 뽕을 쩐으로 대체해가며 열성분자들을 구조조정하는 거죠. 그걸 잘하면 왕조를 개창할 수 있기도 하고. 민주주의 정치가도 신념을 떠나 다들 독재자 자질이 있어 보입니다. 민주주의가 경계하고 해야 할 것은 열성분자 쪽이라고 봐요.
22/08/02 22:35
맞습니다. 특히나 정통성 없이 쿠데타 등으로 집권한 독재자들이 오히려 경제발전, 포퓰리즘, 전쟁 등으로 국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애쓰는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죠. 일단 국민들이 환호할만한 정책을 펴면 정통성에 대한 논란이 쏙 들어가니까요.
푸틴이나 시진핑이 국민의 지지를 받는 이유도 일단 이전에 비해서는 잘 먹고살게 해줬고, 외부의 적을 만들어서 국민들을 단합시켰기 때문인거랑 일맥상통하죠.
22/08/03 01:13
중국 외교부 대변인 화춘잉 트윗을 보니, 하나의 중국(one-China principle), 미중 3대 공동성명 조항(the provisions of the three China-U.S. joint communiqués) 준수를 읊고 있네요.
보아하니 앞으로 미국에 대한 물리적 액션은 없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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