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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7 08:03
양심 팔아먹은 총장이하 교수들, 분노하지 않는 구성원들. 출신학교라고 말하기 부끄럽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고 앉았으니...
22/09/07 08:35
국민대 뿐만이 아니라 박사학위에 대한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사건이라고 봅니다. 다른 학교 교수들이 검증을 위해 나선 이유는 양심의 문제도 있지만 이런 문제도 있을 겁니다.
22/09/07 08:17
근데 국힘은 저 단체가 민주당관련 단체라고 공격하더군요 크크크 아니 논문이 표절인지 아닌지를 봐야지 왜…
개인적으로 한동훈 조카와 자식이 해처리 조국 딸이 레어 김건희가 하이브라 보는데 왜 해처리와 하이브에선 공정을 안 찾고 조용한지 모르겠어요 공정을 찾아서 조국을 그렇게 턴 게 아니라 정치적인 대립에서 건수 잡아 깐 거같습니다
22/09/07 08:39
메시지가 아닌 메신저를 공격하겠죠. 메시지로는 이길 수가 없으니까요. 조국 사건 때 분노하던 그 많은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22/09/07 10:43
[조국 사건 때 분노하던 그 많은 사람들은]
전 이거 너무 화가 나요. 나이 든 사람들은 세상에 쩌들어서 사고가 편향돼서 그렇다 쳐요. 도대체 학생들은 어째서...
22/09/07 11:14
나이 든 사람들은 세상에 쩌들어서 사고가 편향되었나요?
그럼 학생들은 세상 경험이 적어서 사고가 편향될 수 있지 않나요? 사고가 편향되는 기준이 나이먹음이 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나이가 먹어서 그렇습니다. 크크
22/09/07 14:01
어떤 말씀인지 이해하고 좋은 말씀이라고 생각하지만 제 솔직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그럼 학생들은 세상 경험이 적어서 사고가 편향될 수 있지 않나요?] 사실 맞죠. 학습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고 가소성도 높아서 작은 자극으로 선동되기 쉽죠. 선동이라는 단어를 쓰고 싶지는 않았지만... [사고가 편향되는 기준이 나이먹음이 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맞는 말씀인데 나이들면서 사고편향되는건 꽤 어쩔 수 없는거라서요. 나이들면서 뇌가 학습 능력 떨어지고 추론만 효율적으로 하게 되면서 한번 만들어지고 강화된 효율적인 추론 로직에서 입력 데이터가 업데이트돼도 새로 학습하지 못해서 그런거라... 저도 나이들어서 그래요 ㅠㅠ
22/09/07 14:12
수사 하나도 안하고 기소도 안하고 국민대는 문제없다고 하는 시스템 망가뜨리는 이번 건이 훨씬 큰 문제인데.
결국 문제에 문제를 제기한게 아니라 기분따라 한거군요.
22/09/07 14:22
조국딸은 학생들이 누구나 가고싶어도 못가는 의대가 얽혀있고, 김건희는 그냥 저냥,,, 부족한 학력 어떻게 세탁좀 했나보다 이정도 스탠스 인거같아요
22/09/07 14:30
그게 기준이면 본인의 이익과 관련된거에만 반응한건데, 아니면 좋겠네요. 이런거면 정의 운운한거 진짜 실망인데... 전 '결국 어린 친구들 선동당했던건가' 하고 있었는데 차라리 그거면 좋겠네요.
22/09/07 08:20
솔직히 아무리 봐도 윤통은 자기 마누라가 저러고 있던거 진짜로 몰랐거나 저게 무슨 큰일이 난 건지를 이해도 못하고 몰라서 큰소리 치는 느낌이...
22/09/07 09:37
윤석열 “겸임교수는 시간 강사, 공채 아니다…현실을 잘 봐라”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48974 이제 "박사학위는 논문으로 주는게 아니다. 현실을 잘 봐라"라고 얘기하실지도?
22/09/07 12:06
너무 나이브하시네요
윤통이 검사 재직 중이던 시기에 장모사건도 있었고 부인 관련해서도 최소한 대선 중에 다 인지했죠 다른 사람들 신나게 수사하고 조지던 사람의 이해력이 그렇게 떨어지진 않을 거라고 믿고… 그냥 내로남불인 거죠
22/09/07 09:58
저는 원댓글이 국가적 관심이 적은 것을 이야기하시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일단 이견은 많죠. 논문 작성자도 이견이 있고, 지지자들도 이견이 있고, 해당 대학인 국민대 교수님들도 이견이 많으신 것 같고... 국가적으로도 적어도 지금보다는 더 크게 이슈가 되어야 하는 사안인 것 같습니다.
22/09/07 10:09
이게 결국 현직 대통령의 대선 중에 대두된 문제가 다시 검증되는 중이라, 지금보다는 좀 더 이슈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마도 '사회적 이슈가 잘 된다'는 것의 판단 기준이 좀 다른 것 같네요.
22/09/07 10:13
민주당이 맹폭 중이라서요. 계속 강대강 구도 나오면 국민대 윤리위를 국정감사에 호출할 겁니다.
국회의원 10명인가 오늘 기자회견했던데, 180석 야당이 국정감사 메인디쉬로 올리는 거면 최대 핫이슈죠.
22/09/07 10:19
촛불 얘기는 왜 나오시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뭐 그 정도까지를 생각한 건 아니고요,
하다못해 기사화라도 더 많이 되어야 하지 않나 싶은 거죠. 예를 들어, 주요일간지 1면은 아니더라도 2-3면 정도에서는 언급이 되어야 할 것 같은데, 그 정도의 관심은 없는 것 같네요. 앞서 말했지만, 서로 판단 기준이 다른 것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22/09/07 11:05
jjohny=쿠마 님//
어제 지상파 뉴스 순서가 1.태풍 2.이재명불출석, 김건희 특검법? 3.김건희 표절 이었습니다. (MBC, KBS) JTBC는 1.태풍 2.김건희 표절 이었고요. 이제 시작했는데 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22/09/07 12:32
스토리북 님// 아하... 일간지 지면만 확인해보고 TV 뉴스는 확인해볼 생각을 못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저도 생각이 좀 달라지네요.
22/09/07 08:34
국정조사해서 김건희 모녀 전부 까발려졌으면 합니다. 이와중에 국민대는 나락으로 가네요. 6개월동안 검증한다해놓고 이미 결론 내리고 아무것도 안한듯하고, “표절논문 아니다” 발표 후 전체 교수회 투표에서 60% 이상이 교수회 재검증 반대의견, 아무리 학계가 돈으로 움직인다해도 최후의 양심이 되어야할 지성들이 전부 답이 없어요.
22/09/07 10:26
국민대 교수회 회원 406명 중 314명(77.3%) 온라인 투표 결과
1. ‘교수회가 자체적으로 김건희씨 박사학위논문 검증위원회를 구성하여 검증을 실시하자는 의견’: 찬성 121명(38.5%), 반대가 193명(61.5%) 2. ‘학교 본부의 김건희씨 박사학위논문 재조사위원회 판정 결과보고서와 회의록 공개를 요청한다’: 찬성 152명(48.4%), 반대가 162명(51.6%) 3. 교수회 자체 검증을 진행할 경우를 전제한 ‘검증 대상은 박사학위 논문만 하느냐, 혹은 학교 본부가 검증한 4편의 논문 전체를 대상으로 하느냐’: ‘박사학위 논문만 검증’ 105명(57.4%), ‘4편 모두 검증’ 78명(42.6%)
22/09/07 08:35
진짜 짜증나는건 ‘세상에 모든 지식은 이전 지식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 ‘세상에 모든 논문은 이전 논문 좀 배껴온 것이다’로 쉴드치는 논리입니다.
표절한 사람이 제일 문제이지만 거르지 못한, 읽지도 않고 싸인한 심사위원들 정말 중징계받아야합니다. 이게 관행이라면 이참에 관행좀 바꾸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이 정권이 지금껏 한 공적 중에서 가장 칭찬할 일이라고 봅니다.
22/09/08 16:25
들어본 적도 없는 관행이고, 관행이어도 걸렸으면 걸린 사람은 가야죠? 근데 문제가 있는것도 인정 안하는 사람들한테 참 많은걸 바라시네요 크크
22/09/07 08:39
애초에 김건희 표절건은 이번에 윤석열 찍은 사람은 '제발 사고치지만 말아라, 논문표절 같은건 대충 알겠어.' , 이재명 찍은 사람은 '이재명 표절도 있으니 뭐 김건희도 할수 있..' ..
뭐 이런식이니 양진영 주류 자체에서는 큰목소리가 안나오는거 아닐까.. 여튼 뭐 김건희 표절 정말 부끄럽네요.. 응분의 댓가를 치루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조국이 레어고 김건희가 하이브라는 거는 별로 동의가 안되네요 제 기준에서는 조국이 10만배 악질입니다.
22/09/07 09:59
조국도 나락가듯이 윤도 나락을 가면 되죠.
그리고 조국딸은 그걸로 대학을 간건데 김건희는 저걸로 교수가 되었는데요. 왜 더 악질일까요?
22/09/07 10:20
그래야 조국을 단군이래 최악의 파렴치범이라고 욕해왔던 게 정당화되기 때문 아닐까요 크크
무슨 일이 있어도 조국만큼 나쁜 놈은 없어야죠.
22/09/07 08:40
그런데 저 사람들 이재명 논문 표절에 대해서는 한마디라도 뭐라고 한 적이 있습니까? 한 쪽은 대통령 부인이지만 한 쪽은 과반수 거대 야당의 당대표에다가 차기대통령이 될 수도 있는데요 저 사람들 십중팔구 민주당쪽 사람들일 텐데 자기편 잘 못은 아예 쳐다도 안보는 꼴이 참 보기 싫습니다
저 사람들이 이재명도 제대로 검증하면 그 때는 학계가 어쩌구 저쩌구하는 저 발언을 받아들여 줄 수 있겠네요
22/09/07 08:45
얘기가 많이 다른게, 이재명은 표절을 인정했고, 취소해달라고 했습니다.
물론 그 말 하면서 적반하장의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만... 간단히 말해서, 이재명 표절건은 이미 끝난 사안이라서 뭐라고 더 할 건덕지가 없어요.
22/09/07 08:54
왜 이런 반응 안나오나 했네요. 그럼 저 사람들이 세상에 있는 논문을 다 검증해야 합니까? 그리고 이재명처럼 표절을 인정했으면 굳이 검증단을 꾸릴 이유도 없었을 겁니다. 명백한 표절을 대학에서 아니라고 감싸주니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다른 학교 교수들이 검증에 나선 거죠.
22/09/07 09:15
윤석열지지자들은 이재명을 끌여올게 아니라 문대성을 끌여와야죠. 2007년 같은 시기 제출한 문대성 박사학위 논문은 국민대에서 표절 판정하고 학위 취소했습니다.
"문대성 학위는 취소 됐는데‥판단기준 따져보니"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394681_35752.html
22/09/07 08:43
저는 윤석렬은 물론 그의 부인 김건희를 지지하지않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이재명을 조금 더 싫어합니다. 저 논문을 검증한 분들중 상당수가 이재명을 지지한다는것은 알고있습니다. 논문이 표절인지 아닌지 저는 학사출신이라 소논문정도 빼곤 작성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이미 프로그램도 나와있고, 거의 매일 보는게 논문일 교수들은 정치성향과 상관없이 대부분 맘속으로 답을 내놓고 있을겁니다. 이재명 지지자분들께 궁금한게 있어요. 그러면 이재명의 논문은 뭔가요? 김건희는 윤석열의 부인이고, 이재명은 야당대표. 잘 몰라서 궁금하거든요. 그냥 그러면 둘 다 비판해야 맞는게 아닌가요? 학계 관점으로 보면 김건희가 더 괘씸할수있지만, 입지로 보면 이재명이 더 무게감있는 인물인데. 제 관점에선 이해가 잘 안가거든요. 저는 거꾸로 김건희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학자들이 검증단 꾸려서 이재명의 논문을 검증해도 웃을거같아요. 그분들의 학식을 인정하지않는게 아니라, 그런 포지션은 못배운 제가 느끼기에도 이중적이라서요. 저는 적어도 제 분수는 알고 가식적으로는 살지않으려 노력합니다. 오프에서도 온라인과 똑같이 살고요. SNS등에서 이재명지지자들의 글도 편견없이 자주 봅니다. 저는 두가지가 제일 궁금해요. 하나는 이재명지지자가 김건희를 표절의혹으로 까는 부분이고, 또다른 하나는 윤석열을 술로 공격하는 부분입니다. 참고로 저는 조국도 수호든 비판이든 하지않았어요. 다만 지나치게 털린다고 생각하는사람입니다. 조국이 SNS만 안남겼어도 이정도는 아니었을거라 생각하는데... 이재명은 새로운 인물같아요.
22/09/07 08:50
이재명은 인정했고 김건희는 인정 안하고 덮으려는 차이 아닐까요 그리고 조국처럼 누구보다 공정을 외치시는 분 와이프가 저러고 다니는데 과연 그 공정이 누굴위한 공정일지 우려되셔죠
22/09/07 08:51
이재명 논문은 본인이 표절 맞고 취소해달라고 해서. 이미 논란이 없죠. 본인이 이미 인정을 했으니까요.
김건희가 본인이 표절 인정하고 논문 취소해달라고 했으면 검증이고 뭐고 할 필요가 없었겠죠? 그리고 김건희 박사 논문이 표절이란 거 인정하면 여태 경력도 다 사라지고 지금 커리어 박살나니 표절 맞는데도 인정 못하니 일이 커지고 말이 길어지는 거죠. 이재명 가천대 논문 건 가져오시는데 이미 이야기가 끝난 거라 지지자 뭐하냐고 찾으셔봐야...본인이 표절이라는데 뭘 더 어떡합니까. 표절했으니 사형 뭐 이럽니까? 김건희한테도 뭐 표절했으니 처형해라 이러는 거 아니에요. 본인이 인정하고 논문은 적절히 조치를 취하고 그 논문으로 얻은 학위도 반납하고 이어지는 조치를 하란 거죠. 걸리면 가야 하는데. 걸려도 안 가고 아니라고 버티잖아요. 김건희는 왜 표절을 인정 안 하는 겁니까? 역으로 김건희 윤석열 지지자에게 묻고 싶네요. 걸려도 안 가고 버티는 이유가 뭐에요? 남편이 검찰을 꽉 잡고 있어서? 남편이 대통령이라?
22/09/07 08:58
가천대도 표절이라고 인정하지않았고 국민대도 표절이라 인정하지 않은것아닌지
대학이 표절 아니라는데 내가먼저 표절이라 인정하고 안하고는 본인양심이 아닐까요. 저는 이재명과 김건희가 아니라 그지지자들의 태도를 이야기한거에요. 저 검증단체에 이름올린 사람이 여태 김건희 논문만 공격했다면 저는 인정요.
22/09/07 10:04
그게 문제죠. 대통령의 태도에 대해서 먼저 말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누가 봐도 명백한 표절, 복붙 논문이잖아요.
한낱 지지자의 태도와 대통령의 문제 없다는 말이 어찌 같은 무게일 수가 있냐고요.
22/09/07 08:55
https://www.google.com/amp/s/www.chosun.com/national/regional/2022/04/18/JJKICFEE6ZFFVC6KNIJMHN35IE/%3foutputType=amp
가천대 “이재명 석사논문, 인용부실이지 표절은 아냐” ‘카피킬러’는 24%, ‘턴잇인’ 4%의 표절률이 나왔고, 표절률이 높은 카피킬러를 기준으로 표절 의심 문장 229개의 정성평가를 한 결과, 표절률은 2.09~7.12%(평균 4.0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천대의 조사결과는 이렇군요.
22/09/07 18:47
카피킬러 24%면 그냥 표절 맞아요...
예전에 심심해서 제가 작성하던 국문 논문 드래프트 카피킬러에 돌려보니 1% 나왔습니다...
22/09/07 09:02
김건희가 논문을 표절한 것과 이재명을 지지하는 것과 무슨 상관 관계가 있나요? 보통 사람들은 "김건희든 이재명이든 표절은 잘못"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지지자는 논문 표절을 까지 않는다"는 논리는 극소수자의 생각이나 102님의 망상인 듯 하네요.
22/09/08 12:30
누가 하느냐가 중요한 이유는 대개 '누구'에 따라 검증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일 텐데, 그렇다면 검증의 문제를 찾아 지적하면 될 일입니다. 그게 능력을 벗어나는 경우라면 다른 방식이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이 경우는 딱히 그럴 것 같지는 않습니다.
22/09/07 09:25
윤석열의 오른팔, 한동훈의 일갈로 답변을 대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회가 모든 게 다 완벽하고 공정할 순 없어. 그런 사회는 없다고. 그런데 중요한 건 뭐냐면 국민들이 볼 때 공정한 척이라도 하고 공정해 보이게라도 해야 돼. 그 뜻이 뭐냐? 일단 걸리면 가야 된다는 말이야. 그리고 그게 뭐 여러 가지 야로가 있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걸렸을 때, '아니 그럴 수도 있지' 하고 성내는 식으로 나오면 안 되거든]."
22/09/07 09:39
저는 근데 김건희를 실드친적도 없어요. 조금 억울하네요. 표절검증을 해도 공신력있는곳에서 해야한다는거고
공신력있는곳의 검증을 다수가 믿지못할정도가되면 검증한곳의 공신력이 사라질거라 생각해요.
22/09/07 11:02
복붙복 당한 피해교수님 앞에서도 똑같이 이야기 하실수 있나요? 표절피해당사자 구연상 교수가 직접 자기가 표절논문과 같은 부분 다 비교 확인하고 인터뷰했는데도요????
https://www.nocutnews.co.kr/news/5814027
22/09/07 11:53
저는 그분들이 이재명대표에 대한 검증까지는 아니더라도, 과거 논문에 대한 언급은 했어야 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윗댓글들을 보면서도 그래서 표절이냐 아니냐 어떤 입장인지 모르겠어요. 표절을 인정했으니까 괜찮다는글도 있고 표절이 아니라는 글도 있고 저는 표절이고 아니고 중요하게 적지도 않았는데요. 저의 첫 댓글 보세요. 저는 둘다 까던가 아니면 가만있던가 하는게 맞다고 보는것이고요. 까는것도 귀찮으니 지금까지도 그냥 저는 쭉 가만히 있었어요. 어디 민감한 정치글에 이처럼 길게 여러번 댓글단 기억도 없네요. 제가 특정정치인을 강하게 지지한다거나, 싫어한다거나 표한적도 없어요. 그냥 저는 이중적인 태도가 싫은것이고, 이건 그래서 이재명은?은 물론 그래서 윤석열은? 김건희는 누가 앞에와도 똑같아요. 왠만한건 다 상대방의 행실로 반박하는 이 상황이 더더욱 정치에 관심을 끊게 만드네요.
22/09/07 12:02
이중잣대란 건 같은 상황인데 다른 태도를 보일 때 쓰는 말입니다.
이재명과 김건희는 같은 상황이 아니예요. 이재명은 인정했고, 김건희는 인정하지 않았죠. 그래서 표절을 인정하라고 교수들이 모인 겁니다.
22/09/07 12:08
표절임을 인정하면 끝나는건가 라는부분에서 많은분들과 제 생각이 다른것 같네요.
그리고 구교수님이 표절인걸 인정하라고 주장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정말 억울하실것 같아요. 구교수님이 계속 인터뷰하고 주장하는것도 알겠습니다. 저는 검증단 전문가 일부에 반감이 생긴것일 뿐입니다.
22/09/07 12:12
102 님// 옳은 말인지 아닌지는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습니다.
그럼 왜 보수성향의 교수들이 표절이 아니라고 반박하지 않는지는 생각해 보지 않으셨나요? 세상을 반으로 갈라 보시는 분 같아 안타깝습니다.
22/09/07 12:17
스토리북 님// 저야말로 양비론을 인정못받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저는 세상이 왜 반으로 갈라져있나 안타까운데 제가 정말 반대편에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더 안타까워요. 저는 고집이 좀 있지만 적어도 누구편은 아닙니다. 나이먹다보니 예전 부모님이 정치에 신경쓰면 머리만 아프다고 하신게 정답같네요. 내가볼떈 다 문제인데 왜 그렇게 말은 못할까. 우리쪽도 부메랑받을 사안이면 나같으면 가만있을거같은데..
22/09/07 21:09
스토리북 님//교수라는 사람이라면 이미 맘속에는 답이 있을거라고요. 그정도면 제가 무슨의견인지도 알거같은데...
제말은 메신저(검증단)들중에 왜 저기에 끼냐싶은 사람들이 보여서요.
22/09/07 12:03
이 사건에 의견 내려면
모든 논란에 대해서 의견 낸 후에 해야하나요? 홍진영 건에 대해서 안하면 삼중적 태도고 문대성 건 안했으니 사중적 태도고 함진규 건 안했으니 오중적 태도입니까? 거참 의견 내기 빡세네요
22/09/07 12:04
하고싶은 말만 하지 마시고 본문에 있는 8분 짜리 영상 한 번 보세요 어떤 근거로 표절이라고 봤는지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22/09/07 12:12
저는 표절이 아니라고 한적이없는데요. 표절이라고도 한적없고요. 그냥 누가 나서서 주장하느냐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제가 보기 싫은것일뿐. 당사자 교수분과 존경받는 몇분이 나서길 바랐을뿐.
22/09/07 08:58
아마 업무방해 사기 등
저 말도 안되는 박사학위로 대학 강의한거가 다 문제가 되어서 저리 버티고 있는걸꺼에요.. 공소시효가 완료가 되었든 아니든 도덕적 비난의 대상은 될 수 있으니..
22/09/07 09:26
지금 전체 상황과 좀 비슷한 듯 싶습니다. 기대가 없으니 짜깁기폐기물인 게 밝혀져도 충격이 적은 것처럼 숙대에 대한 기대도 없으니 가만 있어도 의아하지가 않은…
22/09/07 08:57
이재명으로 물타기 하는 분들 계시는데 이재명까지 갈 것도 없어요. 이재명은 논문 표절 인정했거든요. 김건희는 표절 건 사과하고, 국민대는 박사학위 취소하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숙명대 석사논문도 검증하고 하자있으면 학위 취소하면 됩니다. 그리고 허위 경력 기재로 인한 강사 및 교수 임용은 수사해서 허위 사실있으면 재판받고 감옥가면 되구요.
22/09/07 09:00
학위 취소했나요. 그렇다면 제가 잘못안거네요. 저는 가천대에서 표절로 학위취소했다는 소식 들은적이없는데 표절이란 판단도 안한걸로알아서..혹 기사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위에 댓글 수정하고 사과해야해서...
22/09/07 09:03
표절 인증하고 학위 반납 요청했지만 가천대엔 학위 반납 제도가 없어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재명과 김건희의 차이점은 본인이 표절을 인정했는가 안했는가의 여부죠
22/09/07 08:59
이재명 학위 관련 가천대 4월 검증 결과 기사입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64375#home 1. 이재명 본인이 표절 인정하고 반납하겠다고 했지만, 그런 제도는 없으므로 반납되지는 않음. 2. 2014년 당시 가천대는 검증 시효가 지났으므로 유효하다는 결론 내리고 학위 유지됨. 3. 다시 2022년 4월 달에 검증하고 결과 발표함. 그 당시 수준에 맞는 인용 부실, 핵심 아이디어는 독창적이라는 이유로 취소하지 않음. 이재명 논문 관련한 타임라인을 대충 정리하면 저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22/09/07 09:09
솔직히 글 제목이 너무 점잟습니다
JTBC 누스 타이틀이 가장 적절해 보입니다 ["김건희 논문, 점집 홈페이지·사주팔자 블로그 내용 복붙"]
22/09/07 09:11
그냥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학위 취소해달라고 하면 될 것을 왜 저꼴까지 가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솔직히 윤석열이 부인이 저 정도로 사고뭉치라는 것을 몰랐을 수는 있을거라고 봅니다. 솔직히 결혼하며 상대방이 논문 엉망으로 쓰고 통과시켰냐 등까지 확인하지는 않을테니까요. 그리고 심정적으로 부인이니 어찌저찌 실드 처주고 싶은 심정인 것도 이해는 하겠는데 공인으로서는 글러먹었다고 보이네요.
22/09/07 09:13
이재명하고는 상황이 다른게 단순히 학위만 받은게 아니라서요.
학위로 박사하고 이후에 교수직까지 올라갔다는게 문제일겁니다.
22/09/07 11:38
학위 취소하면 허위학위로 얻은 부당이득까지 처벌이 가능해서 그렇습니다.
박사논문 취소 - 허위학위 - 허위경력이 모두 이어지거든요.
22/09/07 09:13
조금만 확대하면
국민대 박사학위 전체의 문제가 되는거는 당연한거고 스카이 이상급 대학은 몰라도 우리나라 군소 대학들의 박사학위는 전체가 다 무시당하는 결과로 확대될껍니다. 제가 어디라도 인사권자라면 국민대와 동급이거나 그미만 대학들의 석박사학위는 학위취급 안할꺼 같거든요.
22/09/07 09:22
학부가 더 크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네임벨류로 선택하는 애들이 있으니까요
근데 모르겠네요 그 시간이 와봐야 알거 같아요
22/09/07 09:14
이재명 수많은 논란중에 표절건이 있다는건 댓글보고 처음 알았네요. 그만큼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이고 댓글 보니까 인정하고 넘어간걸로 보이는데
이런게 전형적인 물타기 아닙니까?
22/09/07 14:45
뭐 그렇긴 한데 이재명은 딱히 책임질게 없거든요.
저 논문으로 뭘 한게 없다보니까 욕만먹고 정치적 평가만 받으면 되는 문제에 가깝다고 봅니다. 물론 김건희는 다르죠. 내가 김건희 교수에게 수업을 들은 학생이라면 어쩌면 열받을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것 같기도 하거든요. 당연히 책임범위가 훨씬 넓어집니다.
22/09/07 09:19
조국 자녀 사건이 입학취소로 끝나게 된 것 처럼 김건희 학위도 취소하고 고소할 것 있으면 고소 들어가면 되겠죠
윤석열 대통령이 그 와중에 개입 들어가면 오히려 좋은거 아닌가요? 개입하면 탄핵사유에 들어갈거 같은데
22/09/07 09:23
개입해도 꼬리자르기 할것같긴합니다.
장관 내지는 검경수뇌부의 개인플레이 였다고 말이죠. 대통령까지는 안올라갈것 같아요. 가만 교육부는 장관이 없지 않나요. 그러면 누가 독박쓰죠. 차관은 안쓰려고 할것같고...
22/09/07 09:22
이재명도 개인의 인정이 아니라 학위취소 해야죠. 스스로 인정하면 죄가 박탈되나요? 대학에서 표절 아닌거라 인정해줘서 무죄면 김건희랑 똑같은 사람이고
22/09/07 09:25
사실 대학에서는 표절 아니라고 했죠.
거기에 표절이 죄가되려면 표절당한 당사자가 신고해야 합니다. 문제는 김건희쪽은 표절논문으로 박사가 된 이후 교수가 되어서 표절인정되면 당사자 친고하고는 무관하게 업무방해 나 사기같은게 적용 가능성이 있어서(물론 공소시효 지났을수더 있지만요) 문제가 더 크죠.
22/09/07 09:34
인정했다는거에 무지하게 관대하네요. 전 허울뿐인 말과 절차라도 결국 처벌이랑 박탈이 없으면 표절 하고 학위 날로먹은 범죄자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구별을 두시네요
22/09/07 09:37
김건희가 본인 표절 인정했나요?
'똑같은 사람'이라고 하시길래 '똑같다' 쓸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 말씀드린 건데요. 안 똑같잖아요.
22/09/07 09:37
오히려 이재명 지지자들 측이 생각하는 죄의 범위는 이재명에의해 탄력적으로 조절되는거 같네요. 이재명이 xx를 했어? 그럼 여기까지는 죄가 아니야. 이런 느낌
22/09/07 09:26
홍진영 때도 생각했지만 어차피 학위 장사하는 건 다 알고 잇지 않았나 싶네요
나라가 겉으로만 보이는 가식에 다 잠겨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학종이나 수시 그거 비리로 얼룩져 있고 고위층 자식들 다 이득 보는 거 다 알지 않나요? 그러니 누가 올라오면 그거로 긁어대면 걸리게 되어 있고 부동산도 마찬가지고 학위 장사도 마찬가지고 시스템 자체가 지금 이런 거짓이나 부패를 종용하고 안 한 사람은 바보인데 또 이렇게 바보짓 안 하고 잘 나가던 사람이 잘 나갔으니까 공인이 되려고 올라오면 여기저기 걸릴 수밖에 없고 그렇다고 이런 것들과 연이 적은 사람들 뽑아놓으면 그냥 연이 적은 바보였을 뿐 탐욕은 누구 못지 않고
22/09/07 09:28
대사면 해야한다고 봅니다.
학위장사로 딴 사람들 자수하면 무효화하고 더이상 문제삼지 않기로요. 단 이 학위로 교수한다던지 취직했다던지 이런사람은 별론으로 넘겨야겠지만요.
22/09/07 09:42
[학위장사]에도 다양한 유형과 수준이 있습니다. 연쇄살인과 30만원 절도는 모두 "범죄"로 묶일 수 있지만, 완전히 다른 행위인 것처럼요.
모든 형태의 나쁜 짓을 다 걸러낼 수 있는 시스템은 없습니다. 그런 완벽한 시스템이 없다고 시스템을 탓하며 냉소하는 것은 좋은 시스템을 만드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한동훈의 말처럼 최소한 [걸리면 가는] 시스템은 만들 수 있습니다. 나아가 심하게 나쁜 짓은 조금씩이라도 걸러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죠.
22/09/07 10:02
다 하면 안되겠지만 [학위장사]도 학위장사 나름입니다..
위에 이야기하는 점집 홈페이지, 해피캠퍼스 베껴쓴 논문으로 딴 개쓰레기 학위로는 최소한 학생들 가르친다고 대학 강단에 서면 안되요.
22/09/07 10:14
부정하지 않은 사람도 있는데 그들을 바보라고 사회적으로 선고하는 흐름에는 결코 동의할 수 없네요.
세상에는 시간이 걸리는 일도 있죠. 당장 앞뒤 맞는 답이 안 보인다고해서 조급하게 사회 전체의 수준을 낮추고 다같이 저열해져서 앞뒤를 맞추는 건 상책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필터에 걸리는 잡것이 무진장 많아서 자꾸 낙심하게 되는 것도 현실이지만 그건 동시에 그 더러운 걸 걸러내서 조금씩 깨끗해지고 있다는 의미기도 하잖아요. 우리가 우리 사회를 포기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22/09/07 09:27
이재명이 쉽게 인정할 수 있었던 건 그야말로 취미 공부 수준의 경험이었던 걸로 보이고 그가 학위를 바탕으로 어떤 이익을 취한 것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죠. 그러므로 인정하더라도 추가적인 피해가 없는 상황.
김건희는 커리어 자체가 학위를 기반으로 이루어진건데 그걸 쉽게 부인하면 연쇄적으로 취소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고요. 빼고 나면 삶에 허위만이 가득찼던 꼴이 되는 거고. 현실적으론 부당이득이나 업무방해 등 수많은 형사 리스크를 감당해야 할 거고요.
22/09/07 09:28
이재명 언급하면 실드가 될거라고 생각하는 사고방식이 참대단합니다
이전에 문제 삼지 않던 사건도 아니고 표절은 여러번 문제가된다라고 말하는 사건인데 이걸 물타기 하려는 반응적인 모습은 참 답이 없어 보이네요
22/09/07 09:33
이재명 끌어들일것도 없습니다.
학위 논문들 살펴보면 표절 엄청 많을거지만 일단 걸렸으면 학위 취소 가야죠. 그게 더 깔끔할겁니다.
22/09/07 09:43
차라리 논문 그까이꺼 하고 쿨하게 인정하지 그걸 아니라고 잡아때니 이 사단이 나죠 국격이 살살 녹습니다 프로필용 박사 언제까지 봐야하는건지..
22/09/07 09:46
조슬린 벨 박사는 박사논문을 마무리하던 크리스마스 연휴 때 펄사를 발견했는데
박사논문을 쓰느라 펄사 논문에 1저자로 올라가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1저자는 노벨상을 받고 벨 박사는 학위를 받았다고 해서 박사란 참 소중한 것이구나 생각했었죠 그리고 이승만 대통령도 제일 선호하던 호칭은 박사님이라고 들었는데요 박사의 가치가 이렇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22/09/07 09:47
좀 가치체계에 혼란이 생기는데,
이재명이 표절을 인정 해서 끝난건이라고요? 기가차네요. 그노마 내가 인정했다고 뻔뻔하게 들이대고, 별로 그런 학위 받고 싶지도 않았다.. 그런 태도가 학을 띄게 만든건데.. 윤석열 김건희가 아무리 난리쳐도 이재명 그노마 정치생명 끝나는 날까지 민주당에는 표 안줍니다. 아 정말 짜증나네요.
22/09/07 10:13
윤석열 김건희 난리치는 거에 대한 가치판단은 안하시고 이재명 가치판단만 하시는거로 보아 이미 혼란이 생기신것 같습니다
보통은 이재명이 못된놈인데 윤석열 김건희가 난리치는것과 비교하여 어느쪽이 더 잘못된건지, 어느쪽이 더 사회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지 판단하고 표를주는 근거로 삼거든요
22/09/07 10:16
왜 저 사람들은 이재명은 검증 안 하냐, 왜 이재명한테 뭐라고 안 하냐.... 라는 이야기가 나오니까
이재명은 표절 인정했으므로 '표절 검증에 대해서' 끝난 건이다. 라는 답이 나오는 거죠. 여기 사람들이 이재명 논문 표절에 대해서 잘했다고 하는 게 아니잖아요. 이 건에서 이재명이 나올 건덕지가 없는데 이재명을 끌어오니까 물타기하지 말라는 거지... 괜히 급발진하시는 거 같아요.
22/09/07 10:28
이건에서는 민주당이 딱히 뭘 한게 없는거 같습니다.
이재명이 잘한게 없긴 한데, 그렇다고 이재명이 잘못한게 김건희씨의 잘못과 크게 상관이 없으니까요. 사안도 다르고, 죄질의 비중도 다르며 그 죄에 대한 후속 대처도 다른 상황인 것 같습니다.
22/09/07 10:34
자기 딸 부정논문은 입시에 사용하지 않아서 괜찮다는 한동훈에게 주시겠죠 뭐. 엥 그럼 이재명도 논문갖고 이득본게 없으니 괜찮은거 아닌지...
22/09/07 10:39
근데 이재명의 표절 건은 사실 '표절'이라고 보기도 애매합니다. 가천대에서 검증한 바에 따르면 그냥 서론에서 선행 연구사 검토하다가 인용 미비하게 한 정도로 끝나는 사안이거든요; 논문 핵심 내용에 걸리는 것도 아니고.
물론 이걸 갖고 '김건희도 국민대에서 검증해 보니 문제없다고 했다'고 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뉴스에 나온 것처럼 200건 이상의 표절이 확인된 정황이면 그렇게 넘어가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나중에 이재명 논문도 다시 검증해보니 문제 많았다(그리고 김건희 건이 부각되고 있으니 확률이 높을..지도..?)고 나올 수도 있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글쎄.. 싶어요. 솔직히 이재명 욕할 거리야 한두 가지가 아니라서 굳이 이걸 들고 올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22/09/07 10:47
제가 이재명 진짜 싫어하는데, 이런 물타기 반응 때문에 다음번에 이재명 나오면 오히려 찍어볼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윤석열도 하는 대통령인데 이재명이 되면 진짜 나라가 망할려나 궁금해서요.
물론 진짜 찍지는 않겠지만요.
22/09/07 10:53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반납을 포함한 후속조치 하겠다는게 학을 떼게 만들 정도로 뻔뻔한거라면, 아예 잘못부터 인정 안하고 버티는 김건희에 대해서 몇배로 더 분노하시는게 먼저일 것 같은데요. 댓글 보는 저야말로 가치체계에 혼란이 생기네요.
22/09/07 11:39
하긴 지잡대 학위가 무슨 필요가 있어서 표절씩이나 하면서 받냐고 했었죠
아나 잡대학위 반납 약간 이런 식이었죠 그때 태도가 볼만했었죠 근데 그게 선녀일거라고는 예상 못했네요
22/09/07 10:55
가치 체계가 어떻길래 표절은 인정도 안하는 측에는 표주고 표절 인정하고 포기하겠다는 측에는 표를 안주나요?? 철면피를 고르는 가치체계인가요??
22/09/07 11:25
크크 이런 덧글이 오히려 기름붓고 불내는 덧글인데... 가치체계에 혼란이라고 하는데 정작 그 혼란이 오는 가치체계는 정상적인게 맞습니까
22/09/07 11:29
아 이재명의 태도에는 화가 나지만 윤석열 김건희의 태도에는 아무런 화도 안나시는구나. 심지어 저 학위로 교수까지 했는데 말이죠. 잘 알겠습니다.
22/09/07 12:36
님 가치체계는 도대체 기준이 뭡니까
문재인가족들 에게 그렇게 혹독한 글들을 써대는 도덕완벽론자로 활약하더니 이건에는 도대체 님 도덕적 기준이 있기는 한건가요 님 기준은 도덕성이 빤스에 쓰이는 고무줄입니까
22/09/07 13:16
이재명이 가천대 석사학위로 뭘 했나요???
김건희는 저런 저질 논문으로 박사학위 따고 대학교 강의를 나갔는데요??? 심지어 표절의 정도도 비교가 안되고, 이재명은 결국 표절 인정했는데, 김건희는? 아무리 진영논리에 매몰되도 이건 아니죠.
22/09/07 15:49
이재명은 민주당 표 안줍니다에 대한 핑계로 보여지네요.
민주당입장에서는 님의 표 한표 굳이 안원할꺼 같은데요. 그리고 무슨 가치체계에 혼란입니까 그냥 무지성국민의힘 지지이면서
22/09/07 17:14
민주당 지지자들은 본인들이 하는 게 무지성 지지라는 걸 인정하기라도 합니다.
근데 꼭 국힘 지지자들은 합리적 지지자 포지션을 가져가고 싶어하더라구요. 솔직하기라도 하면 좋을텐데..
22/09/07 20:17
본문과 아무 상관없는 얘기를 하셔서
[아 정말 짜증나네요.] 민주당에 표 줄건지 누가 물었습니까? [아 정말 짜증나네요.] 가치체계에 혼란이 생겼다는 얘기의 원인은 어디에 있다는 겁니까? [아 정말 짜증나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라는 닉네임은 잊지는 못 할 태도와 반응이네요
22/09/07 09:47
https://en.wikipedia.org/wiki/Yuji
위키피디아에 yuji가 박제되었습니다. Meaning: Yuji means keep and maintain in Kookmin Univ. in Korea.
22/09/08 12:43
되돌려졌군요. 물론 그게 맞고.
기록으로 남길 용도라면 참조 링크는 여기로. https://en.wikipedia.org/w/index.php?title=Yuji&oldid=1108916144
22/09/07 09:48
조국때 주요 실드가 "애들 논문 만들어주고 하는거 있는 집 자식들은 다 한다. 새누리당 의원들도 많이 했을 거다" 였는데..
김건희 주요 실드도 "논문 표절 하는거 유명한 사람들도 다 했다. 이재명도 했다" 네요 크크
22/09/07 09:58
리플 길게 쓰다가 지웠네요.
이런 거 실드 제발 안 쳤으면 좋겠는데 바라는 것과 항상 반대로 행동하더군요... 이번에도 마찬가지겠죠.
22/09/07 09:58
김건희 저질표절논문으로 석박사 패스하고 그걸로 이익취하고 뻔뻔한거 보면 제 기준 조국 100만배로 악질이고, 이재명 1000만배 악질입니다.
22/09/07 10:03
아니 베낀거 자체도 어이가 없지만
하..진짜 뭔 대학생 레포트도 아니고 박사학위 논문이란게 저딴 걸 하…….. 진짜 토가 쏠립니다 저딴 방식으로 당당하게 박사학위 받으면 지금도 졸음 참아가면서 밤새서 논문쓰고 연구하고 하시는 전국의 수많은 대학원생 분들은 뭐가 됩니까….
22/09/07 12:21
아니요 석사 학위만 되어도 감히 해피 캠퍼스나 블로그를 베낄 용기도 못내야 하는게 정상입니다. 보통 지도교수라면 출처에 해피캠퍼스 적은 것 만으로도 싸대기 후려치고 싶을 겁니다 실제 싸대기 맞고 주변에 하소연해도 ‘맞을 짓 했네’라는 반응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발표 내용을 보니 그냥 참고만 한 것도 아니고 복붙을 했네요.
22/09/07 10:06
진짜 신기하네요. 윤석열 삽질에는 아무 쉴드 없다가 김건희는 쉴드 엄청나네요. 진짜 김건희 찍으셨나.. 여사님이 예쁘기는 하시죠.
별개로 국내 박사 출신으로서 매우 참담한 심정이네요.
22/09/07 10:54
세상에 박사가 10년…혹시 전공이 어느 쪽이신가요..? 듣기로는 인문대쪽이 (이전 문헌, 이론들 공부해야하니까) 상대적으로 오래 걸린다고 듣긴 했어요..
22/09/07 10:10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_w.aspx?CNTN_CD=A0002863155
검증보고서 원문이 보고싶어서 검색을 해봤는데, 지금은 오마이뉴스에서 올린 거 밖에 안 나오네요. 그런데 파일 이미지가 좀 상태가 별로여서, 작은 글자들까지 완벽하게 읽기는 좀 어렵네요. 다만, 그냥 중고등학생들이 봐도 '이건 표절이다.'라고 결론 내릴 것 같긴 하네요. 흐흐.
22/09/07 10:28
RISS에서 보실 수 있다면 박사학위논문은 http://www.riss.kr/link?id=T11264834 여기에 있고
그 악명높은 'Yuji' 논문은 여기에 있습니다.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250967
22/09/07 10:33
아 제가 보고 싶은 건 저 검증단이 만든 검증보고서였습니다.
어디를 어떻게 복붙했다, 어떤 아이디어를 이렇게 가져다썼다 등등 표절에 대한 상세한 증거자료들을 보고 싶었거든요, 제가 올린 링크가 그 증거자료들이 나와있는 기사이구요.
22/09/07 14:44
여기 가보시면 발표자료 원문 보실 수 있습니다
http://kaup.or.kr/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232
22/09/07 10:36
가끔씩 올라오는 PGR 자게 특정분야 전문글의 발톱의 때만큼도 못합니다. 예전에 제 블로그 포스팅 그대로 복사 짜집기해서 자기글처럼 블로그에 올린 사람 생각나네요. 끝까지 인정안하다 다수가 지적하니 사과하고 삭제는 하더라구요.
22/09/07 10:11
처음부터 안 했어야 했는데 이미 지나간 일 말해야 입만 아프고~
걸렸다면 그냥 다른 핑계 말고 죄송하다고 해야죠. 본인 위치가 어떤 위치인데... 어휴 진짜 뻔뻔해도 정도가 있지~
22/09/07 10:16
[눈가리고 아웅] 끌끌
근데 이 글에 이재명 이준석 조국 등 다른 정치인의 이야기가 나오며 비꼬는 댓글이 왜 나오는지 사람들의 심리가 궁금해요. 그냥 대통령 배우자의 누구라도 이해할만한 과오를 그 자체로 비판하고 저마다의 차후대책을 말하면 되는게 아닐까요. 혐오의 시대에 사람들이 본의아니게(?) 과도한 진영논리에 빠지는 것에 우려가 되네요
22/09/07 10:48
문재인이 잘 생기고 스타일 좋다고 무지성으로 지지하는 분들도 꽤 있었죠.
확실히 외모도 경쟁력입니다. 그런 면에서 한동훈도 큰 장점을 갖고 있죠.
22/09/07 10:53
이미 유구한 전통이죠. 그 시절 김현희도 살아 남았고, 박찬종도 아줌마들의 아이돌이었고, 가깝게는 문재인 조국 지지자 중에 얼굴 보고 지지한 사람들의 비율이 꽤 될겁니다(오죽하면 그 둘 지지하는 팬클럽 명칭이 미남수호대일 거에요). 한동훈도 스타일 좋다고 지지하는 사람 많아요.
사실 정치인도 연예인과 공유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외모도 중요한 경쟁력이자 지지기반입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라 충격받으실 건 없어 보입니다.
22/09/07 15:27
촛불은 아니지만 시위를 하셨다는 기사는 있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2090640647 대학생 단체, 이재명 규탄 기자회견 "엄중한 사법적 판단 기대"
22/09/07 10:55
김건희의 살아왔던 행적과 통화녹취 공개등을 보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좋은 악습과 비도덕적인 방법에 따라 진짜 열심히 산 것처럼 보여요.
논문표절, 허위이력, 주가조작의혹, 세금체납, 무속사이비, 그리고 대망의 검사와 결혼 두둥... 문제는 예전에도 그래왔고 계속 그럴 거 같다는거...
22/09/07 10:56
김건희 여사가 그냥 '당시 관행이 다들 그러는 분위기여서 나도 그렇게 했지만 여튼 내가 잘못했다 미안하다 사과한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습니다' 이러면 끝날 일일 것 같은데 왜 질질 끌고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존심인가....?
22/09/07 11:11
이재명과 다른게 교수도 하고 이후에도 논문도 썼는데 거기에도 표절시비가 있으니 물러나기 힘들겁니다.
개인으로 날아갈게 너무 많아요
22/09/07 11:27
영부인 끝나면 사업도 크게 못벌릴거고 소일거리나 하면서 의전받다 갈텐데...
표절로 이미 커리어 파탄났으니 걍 미안 하고 철회하는게 깔끔하지 않을까요?
22/09/07 11:31
미안 으로 끝날일이 아니라서요.
이게 사기나 업무방해로 기소될 수 있는 사안입니다. 표절 하나만 문제가 아니라 이후에 교수활동이 다 문제가되요
22/09/07 11:34
정권말에 이쁘게 끝나는경우가 없을건데 표절 없었어도 교수활동은 어림도 없지 않을까요?
영부인이 형사고소되면 웃기긴 하겠지만 하야나 탄핵까지는 안갈거같고
22/09/07 11:36
앞으로의 교수활동보다는 이전의 교수활동이 문제가 됩니다.
물론 감빵 가도 좋으니까 털자 하면 되는데 그럴의사가 없어보여요. 뭐 영부인 된다음에 yuji소리 나온다음에는 교수는 이미 저멀리 간거였지만요.
22/09/07 11:02
댓글 어지럽네요.
과속이나 음주운전하시다 경찰한테 잡히면 왜 쟤들은 안 잡아요 하실 분들이 이렇게 많다니 이슈를 이슈 그 자체로 보지 않고 어떻게든 반대편 진영의 유사 케이스 끌어오는 이런 사고의 흐름에 신물이 납니다. 아무리 사람마다 도덕관이 다르다지만 부끄러운 줄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아 보여요. 아울러 다소 뜬금없지만...... 어제 밤에 사랑제일교회 재개발을 위해 진행된 6차례의 강제철거 시도를 광신도들이 자기 몸에 휘발유 부어가며 막았다는 나무위키 항목을 봤어요. 이 사안과도 묘하게 연결된다 싶습니다. 자기 편이라는 소속감? 이 한 번 뇌에 박히면 자기 편의 이슈에 대해 법치고 원칙이고 나발이고 수치심도 없이 어떻게든 실드 치는 게 인간 공통의 종특인가 싶어서 씁쓸합니다.
22/09/07 11:31
이쯤되면 위에 몇몇 분들은 차라리 전략적으로 이재명을 뽑고 이재명이 대통령되었을때 이세상 모든 만악의 근원으로 이재명을 까는게 본인의 행복만족도를 올리는데는 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2/09/07 11:49
윤석열이 대통령으로 확정되었을 때, PGR에서 앞으로 제일 즐거울 사람은
딱히 이재명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윤석열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서 이재명 찍은 사람들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죠. 나라꼴은 엉망이 되겠지만, 마르지 않는 공격감이 나오니...
22/09/07 12:01
무조건적 팬덤정치와 진영논리를 싫어하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 그에 못지 않게 자신의 이념적 투사가 아니라 오직 저쪽이 싫어서 투표하는 응징투표와 환국정치의 폐해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됩니다...
22/09/07 14:23
제가 그 포지션이지만 즐겁진 않습니다.
못해도 적당히 못해야 공격하면서 낄낄대지 지금은 진짜 다같이 망할 거 같은데, 나라꼴 엉망되는거 보단 그래도 윤석열이 잘해서 속만 쓰린게 나아요.
22/09/07 11:37
여기서 아무리 지지자들 후려쳐봐야 김건희가 수사 안 받는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들 태도가 바람직하진 않았지만 그거야 국힘 지지자들도 마찬가지고, 애초에 지지자들 태도는 전혀 중요한 게 아니죠. 지지자들이 수호를 하든 방관을 하든 비판을 하든, 조국과 달리 김건희 한동훈 정호영은 수사조차 안 받을텐데요.
22/09/07 11:42
대통령은 물타기 없는것도 신기하고
이재명으로 물타기하는 것도 신기하고 이재명 이슈로 올라오면 그때 때리면 되는거 아니에요? 맞불 작전인데 역풍불어서 본인들이 타는거 같은데요
22/09/07 11:45
있는 사람들은 좋겠어요
김건희처럼 표절해서 교수가 된 다음 검사 남편 두면 기소도 안 당하고 조국 딸처럼 우연히 태어나서 교수 아빠 두면 의대생도 될 수 있고 딸에게 대필논문으로 스펙 만들어줘놓고 2005년생 18세라 아직 입시에 안 썼으니 문제 없다는 입시비리 미수범 한동훈은 조국 수사하면서 양심의 가책을 느꼈을까요 내가 저런 집안에서 태어났다면 저거보단 더 깨끗하게 살 자신 있는데...
22/09/07 11:45
이재명 지지자~~~ 찾는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김건희 까는, 이재명과는 다르다고 말하는 사람 중에 이재명 지지자가 얼마나 될거 같아요? 거의 없을껄요? 그러니까 이재명 지지자 어쩌고 저쩌고 하는 웃긴 소리는 하지 말아주세요.
22/09/07 11:48
그런데 검찰 뭐하니요?
추가 [압수수색]하고, 카톡도 좀 털어보고 동시에 김건희 주가조작사건도 수사하고 실시간 브리핑도 좀 해야히지 않나요? 아 그리고, [걸리면 가야지] 한동훈 부인은 소환조사 안하나요? 선례가 있는만큼 더더욱 철저하게 수사하는게 맞지 않나요? 검룡인 가족은 초법적 존재인가요? 이런 검사들이 국민을 수사하고 기소할 자격이 있나요? 신분사회도 아니고, 이렇게 나오면 국민들이 너무 억울하죠
22/09/07 11:50
아니 근데 돈도 많은 사람이 왜 저런 거죠?
좀 양심 없는 교수들에게 돈 좀 던져주면 밑에 있는 대학원생들을 굴려서 논문 하나 제대로 만들어줬을 텐데?
22/09/07 14:19
제 강의에 저런 리포트 내는 놈은 시험 성적과 무관하게 F 확정입니다..
아무리 레포트라도 표지1장 내용 1장에 "교수님 죄송합니다."이건 용서가 되어도 장난치는건 용서 안됩니다.
22/09/07 13:04
나는 김건희를 뽑지 않았다.
= 내가 뽑지도 않은 사람이 남편 덕분에 검찰들이 건들지도 않고 스스로도 마음껏 권력을 뽐내고 있으나 전혀 거슬리지 않음.
22/09/07 13:08
혹시 김건희 논문표절 이야기에 이재명 논문표절 이야기 끌어들이는거랑 이재명 소환조사 받는데 김건희 주가조작 어쩌구 김건희 왜 조사안해
어쩌구 외치는 거랑 차이점이 있나요? 그게 맞다면 물타기는 지금의 민주당이 누구보다 제일 열심히 하는 거 같네요.
22/09/07 13:14
이재명 사법 게이트에 김건희를 끌고오는 민주당도 물타기 열심히 하고 있고
김건희 글인데 이재명 들고 오는 사람들도 물타기 열심히 하고 있고 글의 주제와 관련 없는 댓글란의 물타기를 지적하고 있는데 민주당의 물타기 사례를 들고 오시는 것도 물타기를 열심히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22/09/07 13:17
당연히 다름
김건희 표절은 조사중, 이재명 표절은 조사완료. 이재명 소환조사와 김건희 주가조작은 모두 조사되지 않음. 물타기는 본인이 제일 열심히 하고 계심
22/09/07 13:26
김건희 주가조작은 문재인씨가 임명한 친문검사들이 조사해서 밝혀낸게 뭐 딱히 없지 않나요?
이재명은 소환조사 시작도 안했구요. 어쨋든 민주당이 김건희 끌어들여서 왜 이재명만 갖고 그러냐고 하는 건 물타기가 아니라는거군요
22/09/07 13:53
이것도 억지
이재명 논문은 해당 학교에서 표절이 아니라고 조사했음에도 이재명 본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학위 철회를 요청함으로써 의혹이 완전하게 소명된 사건. 김건희 주가조작은 피의자 가능성이 있는 김건희를 소환조차 안하고 덮어버려 의혹해소가 안된 건
22/09/07 14:43
님이 검사세요?
아니면 어디 정통한 검사소식통이라도 있으신가요? 김건희 주가조작 관련인들이 구속기소되고 있고 진행중인 사건입니다 물론 [검룡인 가족 김건희] 제대로 소환조사 한 번 안받았지만요 처가수사관련 경찰들을 대통령취임식에 초대하는 뻔뻔함을 볼 때, 딱히 밝혀낸 게 없는 게 아니라 덮어주고 있는 거라고 보는 게 합리적이죠
22/09/07 15:30
님은 모르는 척 하셔도 대부분의 국민이 바보가 아닙니다
대통령취임식에 김건희 지시로 처가수사관을 초청하는 후안무치스런 행태를 보여주는 것만봐도 뻔할 뻔자죠 국민에게 최소한의 예의조차 보여주고 있지 않아요
22/09/07 13:28
네 저도 물탄거 인정합니다.
근데 저같은 일개 커뮤니티 유저가 물타봐야 뭐 영향력이나 있겠습니까? 민주당같은 집단이 범죄 혐의자 소환조사 하는데 김건희로 열심히 물타고 특검법까지 발의하는게 영향력 있는거죠.
22/09/07 13:36
그럼 왜 비판안하고 물타기 하시나요
조국시절 그리고 문준용을 비롯한 문재인 일가족 증거도 없이 카더라로 떨치던 시절 그렇게 비분강개해서 분연히 떨쳐대시던 분이
22/09/07 13:43
여기서 갑자기 문준용씨 이야기까지 꺼내면 너무 이야기가 길어지는거 같은데요.
참고로 작년엔 문준용씨가 상금을 여기저기서 많이 타던데 올해는 그런 소식이 없더라구요. 비판을 하던 말던 그건 개개인의 자유니 넌 왜 뭐뭐 안하냐 이렇게 할 건 아니라고 봐요
22/09/07 13:45
[비판을 하던 말던 그건 개개인의 자유니]
이게 그 유명한, 그렇게 못잡아잡숴 안달하셨던 "내로남불" 이란겁니다. 조국하고 같은 부류시군요.
22/09/07 14:13
미뉴잇 님// https://pgr21.com./freedom/93091#4352675
“왜 우리 건희여사만 갖고 그래욧!” 이러고 있네여
22/09/07 14:09
PGR에서 일개 커뮤니티 유저의 물타기에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분노를 하는데
이재명 소환에 대한 민주당의 물타기 행태에 대해선 어떻게들 생각하시나 ->아래 미뉴잇님이 남긴 이 댓글은 [이거 봐라 님들 이중잣대 아니냐 =A비판하려면 B도 똑같이 비판해야지] 라는 말씀 하시려는 포석이죠? 그런데 [비판을 하던 말던 그건 개개인의 자유] 라고요? 세상에......
22/09/07 13:45
이 글 본문과는 다르게 댓글 흐름이 물타기로 흘러서 물타기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 뿐입니다.
아래 댓글 보면 김건희 비판댓글만큼이나 물타기 비판 댓글이 많잖아요. 충분히 쓸 수 있는 댓글이라 봐요
22/09/07 13:52
근데 그래서 이야기하고싶으신 게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똑같이 물타기하니까 쌤쌤으로 하자? 저쪽도 물타기하니까 이쪽 물타기도 좀 봐줘라? 정확히 하고 싶으신 말씀이 뭔가요... 민주당이 물타기 열심히 하니까 비교적 덜(?) 하는 국힘 물타기는 귀엽게 봐주자?
22/09/07 14:01
아 네 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건 PGR에서 일개 커뮤니티 유저의 물타기에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분노를 하는데
이재명 소환에 대한 민주당의 물타기 행태에 대해선 어떻게들 생각하시나 궁금했던거거든요. 뭐 물타기인것도 맞고 차라리 글을 따로 쓸 걸 그랬네요.
22/09/07 15:35
미뉴잇 님// 진심 국힘 지지자면 윤석열 정부 잘하는 것 찾아서 글 쓰는 것 추천한다니까요. 윤석열의 장점보다 이재명의 단점을 더 잘 아시는 거 같은데 사실 민주당 지지자 아니십니까?
22/09/07 14:01
아래 댓글 중에 그런 게 보이셨으면
1. 거기에 참전하시거나 2. 아 그래도 물타기는 안 해야지 하고 넘어가시거나 하시면 되죠; 남들이 음주운전하면 나도 해도 됩니까? 남들이 절도하면 얼씨구나 하고 같이 해요? 사실 이런 건 다 곁다리고 위에 두동동님 댓글 말씀이 핵심이네요.
22/09/08 12:55
김건희가 지금 대통령의 아내이고 지금 대통령이 작년까지 검찰총장이었다는 점에서 민주당의 반응을 물타기로 치부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22/09/07 13:30
이런 물타기 말고 조국때 처럼 분연히 떨쳐 일어나 yuji의 단군이래 최악의 파렴치 행위에 대해 준엄한 비판을 하셔야 할 때 아닙니까?
22/09/07 13:57
그냥 속 시원하게 난 무조건 국힘 좋고 민주 싫다고 하시면 그건 개인 의견이고 자유니 반응이 차라리 더 나을 거 같습니다.
그건 진짜 자유에요. 저는 지금은 그냥 무당층이고
22/09/07 14:05
지위나 경력에서 김건희보다 조국이 압도적으로 나쁘다고 생각하는 점 분명히 먼저 밝혀두고요.
이런 댓글은 그동안 쭉 써 오신 민주당 문재인 극렬지지자들이 문제라는 댓글과 뭔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양심 없으십니까?
22/09/07 14:54
양심이 없다니요 공격적인 비아냥 댓글은 삼가해주세요.
저는 김건희건에 대해서 쉴드칠 생각 없구 별 관심도 없습니다. 단지 일개 유저의 물타기에 분노하시는 분들이 민주당의 물타기에 대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냐가 궁금했을 뿐이니까요.
22/09/07 15:22
민주당의 물타기에 분노하시는 분이 국민의힘 물타기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미뉴잇님 원댓글 하나로, 그동안 미뉴잇님이 작성한 댓글들이 정치적 의견 개진이 아니라 그냥 분란조장에 불과하다는 말을 들어도 미뉴잇님이 할말이 없다고 생각될 지경입니다.
22/09/07 14:53
아주 재미있는 댓글이네요. 오늘의 웃음벨로 인정합니다. 다 끝난것과 시작도 안한거가 같은거구나.. 어느 유니버스에 사세요?
솔직히 창피하다고 생각안하시면, 좀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22/09/07 14:58
1. 표절 자체의 문제 -> 김건희, 이재명 둘다 잘못했다.
2. 표절정도의 문제 -> 상대적으로 이재명이 덜 심하다. 3. 소속 학교가 권력자라 봐준거 아닌지에 대한 문제 -> 둘 다 그래 보이지만 전문가가 아니라 명확한 판단은 못하겠음 4. 표절한 사실을 인정하고 안하고 문제 -> 이건 확실히 이재명은 그래도 인정했기 때문에 물타기 대상은 아님 1의 경우로 한정하면 둘 다 잘못이라고 물타기할 수 있다곤 보는데 여기선 그냥 표절 자체를 비난하는거 보다는 표절이 명명백백해 보이지만 그걸 인정 안하는 걸 비판하는 거 같은데 그렇다면 굳이 이재명을 끌어올 이유는 없는거 아닌가요? 3의 경우에도 사실 정황은 그래 보이지만 명확한 진실이 나온건 없으니 판단의 문제같고 사실 박사 학위로 개인적 이득을 취한 부분도 놓고 보면 김건희는 학위를 이용해 강의도 나가고 여러가지 부분에서 이득을 취했고 이 학위가 취소되면 여러가지로 본인 커리어 쌓은 부분에서 문제가 많이 된다는건 알겠습니다. 이재명은 학위를 가지고 한 발언은 재수없었지만 뭐 가천대 학위가 있는게 본인에게 큰 도움이 될게 없는건 맞다고 봅니다. 박사 학위라는 거 자체가 이득이 된 부분이 있다면 그렇겠는데 정치인 이재명이라는 사람에게 박사 타이틀이 붙는게 뭐 크게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우선 저는 박사 이재명이라도 싫은거 똑 같습니다. 그리고 학위 취소가 절차상 안되서 가천대 학위가 유지되고 있다는 부분도 비판하려면 할 수 있는데 뭐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되는 부분은 아니고요. 결론적으로 논문표절 자체가 문제라고 한다면 두사람을 같이 놓고 비판할 순 있는데 그 정도나 학위 취득으로 인한 이득 유무, 이후 태도까지 놓고 본다면 적어도 여기서는 굳이 이재명 끌고와서 얘기하는건 맞지 않다고 보고요. 그리고 사법 부분에서 이재명이 김건희 끌고 오는것은 이재명 사법리스크 관련 글에서든 민주당이든 할만한 일이긴 하죠. 이재명 죄가 있고 밝혀진다면 감방 가는 건 당연한데 지금 검찰 수사가 공정하다고 보여지진 않습니다. 그러니 이재명, 김혜경 이렇게 털어대면 김건희는 왜 안그러냐는 얘기는 충분히 나올만 하죠.
22/09/07 15:35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치인과 정치인의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논문 표절' 정치적 공격과 선전은 대선 당시, 이재명이 표절을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47.83%의 지지율을 얻은 시점에서 정당성을 상실했습니다.
국민의 절반이 '논문 표절'을 해도 대통령직을 수행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는데 그러한 공격이나 선전이 정당하겠습니까? 특히, 이재명을 대통령 후보로 선출한 더불어민주당은 타 정치세력을 대상으로 '논문 표절' 공격이나 선전을 수행할 만한 소위 '자격'이 없습니다. 그러니 이 국면에서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선출한 너희들! 논문 표절을 한 대통령 후보를 찍어 놓고, 대통령도 아니고 대통령 부인을 대상으로 논문 표절을 했다고 비판하는게 말이 돼?" 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 수 없겠지요. 윤석열의 실정이 시작되었을 때, "윤석열 찍은 사람들 나와!" 라는 식의, 지금도 나오고 있는 이야기 처럼요. 물론, 대중의 인식은 다면적이라 말씀하신 것처럼 파괴된 수사기관의 공정성 이슈나 여권의 대분열 이슈가 영부인의 '논문표절' 이슈를 인식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주었을 것입니다.
22/09/07 15:55
1. 표절의 정도도 다르고 2. 표절을 한 논문으로 어떤 이득을 취했는지도 다르며 3. 표절 인정여부 및 후속조치도 다릅니다. 똑같은 단어인 '표절'으로 표현된다 할지라도 그 내막이 비교되기 어려우니 인식은 달라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정당성은 왜 나온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건 그렇다치고 마지막에 언급하신 것처럼 이 이슈는 파괴된 수사기관의 공정성 이슈에 좀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너무 뻔하게 드러난게 참....
22/09/07 16:03
음주운전 단속에서 경찰이 알콜 농도 0.1%나 0.2%나 똑같은 음주운전으로 간주합니다. 처벌 정도는 다르지만요. 정도의 차이는, 이득의 차이는, 후속처리의 정도는 경찰이나 사법기관이 구분하지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구분하지 않습니다.
여기에서 정당성의 문제가 부각됩니다. 똑같은 음주운전인데, 다르게 보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죠. 소위 '내로남불' 프레임으로부터 벗어나기 어렵다고 봅니다.
22/09/07 16:06
적어도 이 게시물에 댓글 다신 분들은 구분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다른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글쓴분이 결정하실 건 아닌 것 같고 도리어 열심히 물타시려는 몇몇 분들이 억지로 구분 안하시려 노력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당성의 문제도 부각되지 않습니다. 어떤 분들도 '김건희 논문이 통과되는 상황에서 이재명 논문도 문제가 없다'라고 주장하고 계시지 않거든요.
22/09/07 16:25
네. 구분하고 계신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동의하지 않으시겠지만요. 같은 음주운전인데, 한 사람은 음주운전으로 열심히 비판하면서 한사람은 언급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언급하면 정도의 차이를 잣대로 사용해 두 사람을 구분한다는 것은 한 사람을 옹호하기 위해 이중잣대를 사용한다는 의심을 받기에 충분합니다.
대선에서 이재명이 47.83%를 받으며 논문 표절이 공직자 윤리에서 치명적이지 않음을 증명했습니다. 이재명을 대통령 후보로 선출한 더불어민주당이 영부인을 논문표절로 공격하며, 치명적인 공직자 윤리 훼손인 것처럼 선전하는 것은 내로남불입니다. 차라리, 다른 사안으로 공격하고 선전하는게 효과적이고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22/09/07 17:09
혈중알콜농도 0.1%나 0.2%나 똑같이 '음주운전'으로 취급되지만
법원에서 인정하고 반성하는 0.1%와 술은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안했다라고 하는 0.2%는 법원에서 다르게 심판 받습니다 마찬가지로 이재명이나 김건희나 똑같이 '표절'로 취급되지만 표절의 정도, 사후 악용 유무, 해명의 과정등을 보고 일반적인 유권자들이 정치적으로 다르게 심판하는 겁니다 똑같은 음주운전 아니구요, 똑같은 표절 아니구요 똑같은 해명도 아닙니다
22/09/07 16:03
음주운전 단속에서 경찰이 알콜 농도 0.1%나 0.2%나 똑같은 음주운전으로 간주합니다. 처벌 정도는 다르지만요. 정도의 차이는, 이득의 차이는, 후속처리의 정도는 경찰이나 사법기관이 구분하지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구분하지 않습니다.
여기에서 정당성의 문제가 부각됩니다. 똑같은 음주운전인데, 다르게 보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죠. 소위 '내로남불' 프레임으로부터 벗어나기 어렵다고 봅니다.
22/09/07 17:06
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그 사람의 모든 흠결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나요?
후보 선택의 문제는 전혀 다른 층위의 것입니다. 주장하신 대로의 논리라면 조국의 딸 문서위조를 공격하였던 국민의 힘과 현 대통령 또한 해당 이슈를 방어할 만한 '자격'이 전혀 없네요.
22/09/07 17:19
"같은 논란과 같은 지위에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다른 잣대가 들이대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심지어 같은 지위에 있지도 않군요.
진심으로 공직자 윤리의 흠결과 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 사이에 상관관계가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존중합니다. 다만, 저는 어디에도 [국민의 힘과 현 대통령 또한 해당 이슈를 방어할 만한 '자격'이 있다]고 주장한 바가 없는데, 왜 이런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국민의힘과 윤석열의 열정적 추종자로 보이시는 모양입니다. 악튜러스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들은 의혹을 방어할 '자격'이 없습니다.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안을 내놓아야 합니다.
22/09/07 17:30
특정후보의 지지자도 다양합니다.
1. 해당 이슈를 모르는 지지자 2. 해당 이슈를 알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상대우위로 판단한 지지자 3.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지지자 이런 상황에서 상관관계를 도출할 수 있나요? '국민의 절반이 인정했다'와 같은 결론은 한참 멀리간 이야기에 불과합니다.
22/09/07 17:37
추가로 논문표절 문제가 대통령직을 수행함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사람들이라 하더라도 충분히 본문 이슈에서 공격의견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부인이 논문표절로 부당이익을 취하였으니 대통령직을 수행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이슈 자체에 대한 사과와 적벌한 사법절차를 수행하라고 요구할 수 있죠.
22/09/07 17:54
저도 사람들은 공격의견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른 댓글에서 '더불어 민주당'은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고 했었지요.
22/09/07 18:28
뭐 저도 논문 표절 자체는 문제고 김건희 논문 표절 자체를 비판할 자격은 민주당도 없다고 봅니다.
다만 이 글에서 김건희를 비판하는 주요 논조는 김건희 측이나 국민대가 논문 표절을 인정하지 않은 것에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굳이 여기서 이재명을 가져와서 물타기할 이유는 없다고 보는 것이고요. 주관적 의견을 좀 덧붙이자면 저도 이재명을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국힘이나 윤석열 쪽이 어떤 잘못을 해도 이재명을 갖다대면 물타기가 가능하다는 부분이니까요. 그리고 은둔하는 영혼님의 논리에 동의하지 않는 부분을 말하자면 47.83%로 이재명을 뽑은 사람은 논문 표절을 해도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저도 그 중 한명인데 논문 표절한 사람, 대통령 자격 없다고 생각합니다. 음주 운전 한 사람도 대통령 자격 없다고 보고요. 거기에 면죄부를 준 것이 아니라 결국 정치적 판단을 한 것이죠. 투표 자체를 포기할 수 없어, 최악을 막기위해 차악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이것조차도 문제라 여기신다면 더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그리고 밑에 같은 음주 운전이라는 비유에서는 같은 음주 운전은 맞는데 혈중 알콜 농도도 다르고 한쪽은 음주 운전한 건 인정하는데(A) 한쪽은 혈중 알콜 농도 수치가 뻔히 나오는데 안했다고 우기고 있는(B) 차이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굳이 B를 비판하는데 A를 불러올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물론 A가 B를 음주 운전했다고 비판한다면 문제겠지만 여기서 저희가 얘기하는 건 또 다른 문제라는 생각이 드네요.
22/09/07 18:52
아... 너무 글이 길어져서 댓글이 잘 안달리네요. 두 번이나 쓰고 있네요.
이건 빼고 이야기하자는 사람에게 그건 빼면 안된다고 하는 것을 '물타기'로 정의해서 다른 의미로 '물타기'를 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 게시판에서 정치 게시판이 분리된 것에는 이번 글과 같이 기초적인 전제로 들어가는 부분에 대한 격렬한 논쟁이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제가 국민의 47.83%가 이재명에게 표를 던진 것은 논문 표절 논란이 대통령직을 수행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한 것은 소위, '최악을 막기 위해 차악'을 선택한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통령직을 수행하는데 논문 표절은 치명적인 흠결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니까요.
22/09/07 19:20
궁금해서 여쭤보는 거니 대답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그럼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하셨습니까? 당시 상황은 이재명을 안찍으면 윤석열이 되는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은둔하는 영혼님은 당시 윤석열이 대통령직을 수행하는데 치명적 흠결이 없었다고 판단하신 건가요? 아니면 다른 후보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고 다른 후보를 뽑으셨나요?
22/09/07 19:30
다당제 개혁을 통해 내각제로 가는 게 이상적이라고 생각했고, 2024년 총선에서 2020년 총선의 그 누더기 법이 개정되어야만 하는 구도였으므로 안철수가 되면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네... 그랬었습니다. 안철수가 달라질 리가 없었죠.
22/09/07 19:02
47.83%는 '국민의 절반'도 아닙니다. 몰라서 한 게 아니라면 선한 양이 되기는 어렵겠지요. 논문 표절은 앞으로 사과를 하면 공직자가 되는 것도, 공직자로서 공무를 수행하는 것도 문제가 없어질 겁니다. 아... 원래 그랬었죠. 이번 역대급 대선은 '대통령'이라는 우리 나라의 최고위 공무원도 사과만 하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증명했습니다.
22/09/07 22:09
당췌 이게 무슨 논리인가요? 저 47.83%에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사람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그들 모두가 논문 표절에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고요. 증명하긴 뭘 증명해요? 그리고 지금 대통령이 이재명입니까?
이건 역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윤석열 뽑은 사람이라고 해서 지금 윤석열이 하고 있는 모든 행동을 응원하고 지지할까요?
22/09/07 23:17
윤석열이 투표한 사람이 '지금' 윤석열이 하고 있는 모든 행동을 응원하고 지지한다는 말씀이나 "지금 대통령이 이재명입니까?" 같은 엉뚱한 말씀을 하시는 걸 보니 이해하기 어려우신가 보군요.
다양한 스펙트럼의 사람들이 47.83%의 지지율을 형성하지만 논문 표절을 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이재명에게 투표한 사람이 아니면 논문표절을 한 사람이 대한민국의 국가지도자가 될 수 있고, 국가지도자로서 공무를 수행할 수 있다 판단했다고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중 어떤 집단은 문제가 있긴 하다고 생각했겠지만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대통령으로 취임해도 되고, 공무를 수행해도 되는데 말입니다. 대통령 부인이 논문 표절을 인정하는지 여부도, 대통령 본인이 결부되는지 여부도, 기타 다른 논란 공권력 남용 논란이 아닌 논문 표절 논란에 있어서는 그래도 대통령으로 취임할 수 있고, 5년간 최고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별 것 아닌게 되어버렸는데요.
22/09/08 01:33
본문이나 댓글 어디에도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없다고 주장하지 않는데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요?
공무 수행하고 최고 권력을 행사해야죠. 해당 사안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관련한 법적 책임을 지면 될일입니다. 설사 대선 투표를 한 시민 모두가 이재명과 김건희의 논문표절을 인지하고 뽑았다고 하더라도 전혀 익스큐즈 된 사안이 아닙니다.
22/09/08 01:53
대통령으로 취임할 수 있고, 대통령으로서의 권한을 5년 동안 행사해도 될만큼 별 것아니라는 발언이 이런식으로 이해되는군요.
예. 사과하면 땡이고, 법적 처벌이야 안받겠지요. 사과하면 대통령 후보자 본인이 논문표절을 해도 대통령이 될 수 있는데, 대통령 부인의 논문표절에 대한 분노와 개탄과 비판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심지어 대통령 본인도 아니고, 대통령 부인을 대상으로 말이죠.
22/09/08 09:38
은둔하는 영혼 님// 결국 이재명도 그랬다는 흔한 댓글이었네요.
'국민의 절반이 흠결있는 후보를 선택했으니 그 흠결은 공격의 정당성이 없다'고 하셨지만, 1. 대통령으로 선택했다가 그 후보의 흠결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다와 연결되지 않습니다. 노태우가 대통령이 되었으니 군부쿠테타는 문제없다가 되나요? 2.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없을만큼 큰 문제가 아니라고 해서 비판의 정당성을 잃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문제라면 탄핵감이겠지요. 대통령직을 수행함에 심각한 결격사유가 아니라고 해도 분노와 개탄과 비판이 전혀 의미 없지 않습니다. 추가로 이재명의 논문표절도 사과하면 땡이 아닙니다. 취소는 가천대에서 어렵다고 하였지만 그로 인해 얻은 부당이익이 있고 해당 주체의 법적대응이 있다면 역시 그 댓가를 치뤄야죠. 물론 그렇다고 당대표에서 물러나야하는가는 다른 이야기 이지만요.
22/09/08 15:35
악튜러스 님//
제 논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셨군요. 저는 규범의 해체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논문표절이 사과하고 인정하면 넘어가는 것이 되었습니까? 진심으로 영부인이나 이재명이 논문표절 때문에 법적으로 처벌받을 것이라 믿으십니까? 군부쿠데타를 주요한 논거로 사용하셨습니다. 민주적 정당성이 결여된 사례를 국민의 절반이 그래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 정말 같은 선상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분노와 개탄과 비판이 '전혀 의미 없지'야 아니겠지요. 해체된 규범을 복구할 수 있다는 희망을 걸 수 있을테니까요. 몇 개월 전에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국민의 절반이 판단했는데, 이를 손바닥 뒤집듯이 손쉽게 뒤집었다는 것이 문제이지요. 김건희는 영부인이 아니였다면 결코 적지 않을, 표절로 학위를 딴 사람 중 하나로 남았을 것입니다. '김건희' 이슈가 아니라 '대통령 부인' 이슈이고, 본질적으로 '대통령' 이슈입니다. 불과 몇 개월 전에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된 사안을 이렇게 키워놨습니다. 인정하고 사과하면 땡이고, 아무도 믿지 않을 법적 처벌 때문에 분노하고, 개탄하며, 비판합니까? 다시 한번 묻고 싶습니다. 정말 정당합니까? 정말 남의 편이 아니라서가 맞습니까? 정말 이중잣대가 아닙니까? 정말 내로남불이 아닙니까?
22/09/08 23:23
은둔하는 영혼 님// 쿠데타는 민주적 정당성이 결여되었으니 같은 선상이 아니다라.논리적 완결성이 없으니 조건이 하나씩 붙기 시작하네요. 그럼 음주운전은 어떻습니까? 이제 대통령이 음주운전으로 걸리면 비판의 대상이 되지 못합니까?
다시 말씀드리지만 대통령으로 선출했다와 그 흠결이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는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누가 그런 정당성을 부여하나요? 규범의 해체라고 인과관계를 스스로 만드신 후 왜 다시 억지로 살려서 비판하느냐는 얘기는 공허할 뿐입니다. 이명박이 다스 소유 의혹을 넘고 대통령이 되면 관련한 비판은 입을 닫아야 하나요? 논문표절이 사과하면 넘어간다고 한 적 없는데 엉뚱한 말씀을 하시네요. 이재명은 관련이슈에서 인정과 사과까지 진행된 것 뿐입니다. 취소절차는 가천대에서 진행못하는 걸로 결론 내렸으니, 누가 그로 인한 부당이익을 뺏겼거나 업무방해를 당했다면 법적절차를 진행할 수도 있겠죠. 그 부분은 저나 정치인들의 관심사는 아니겠지만요. 김건희는 마찬가지 사안에서 인정과 사과조차 진행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걸 요구받고 있구요. 법적 절차는 좀 더 가능성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가짜학위로 얻은 자리가 있으니. 여기에 어디 이중잣대와 내로남불이 있나요? 똑같이 표절에 비판하고 인정과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법적절차는 저는 이해당사자가 아니니 관심이 없구요. 최고의 내로남불은 대통령이죠. 조국을 잡던 기개는 어디갔는지 모르겠습니다.
22/09/08 23:49
악튜러스 님//
이재명은 관련이 없는 이슈에서 사과와 인정까지 했군요. 그냥 웃음만 나오네요. 논문 표절이라는 중대한 윤리적 흠결을 총선도 아니고 대선에서 유력한 대선후보가 아닌데 그냥 인정하고 사과합니까? 그냥 영부인도 국민대에서 아니라고 인정했으니 논문표절이 아니라고 하시지요. 불리한 부분은 쏙 빼놓고, 편할대로 해석하시는데 내로남불이라는 제 핵심 논지를 제거하고, 마음대로 해석하시는 것을 보니 안타까울 지경이네요. 내로남불을 비판하기 위한 것에 군부쿠데타를 비비십니까? 악튜러스님이 사과하면 넘어가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세상이 그에 맞춰 변하기라도 하는가 봅니다. 인정하고 사과해서 논문표절이라는 공직자로서는 치명적인 윤리적 흠결을 넘겼지요. 언제부터 논문 표절이 인정하고 사과한 후, 법적 절차를 밟으면 땡인 것이 되었습니까? 두 문단이나 할애해 항변하셨는데 한 문장으로 줄어드는 군요. 이 댓글을 보니 진심으로 사람들의 반응에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고 계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정말 없는게 맞습니까? 건조하게 비판과 인정과 사과를 나열한다고 있는게 없는 것이 되지 않습니다.
22/09/09 02:09
은둔하는 영혼 님// 제가 이재명의 사과가 끝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세상의 변화가 왜 필요한가요? 누군가에겐 치명적인 흠결, 누군가에겐 작은 흠결, 누군가에겐 흠결도 아니겠죠. 이재명은 왜 비판 안하냐라고 하고 싶으신가요? 문제가 불거졌을 때 욕 충분히 먹고 부인하다가 인정하고 헛소리해서 또 욕먹고 사과하고 했죠. 다 거쳐온 길입니다. 또 관련 이슈로 입털다가 욕먹을 수도 있고 고발당할수도 있겠죠. 그에 비하면 김건희는 이제 출발선에 선 정도도입니다. 다른 잣대가 아니라 다른 위치 정도가 되겠네요. 영혼님이 대선에서 투표했으니 넘어가준거고 비판의 정당성이 없다고 해서 세상이 변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본문에 이재명을 섞는 순간 물타기밖에 안되는 겁니다. 그냥 각자 욕먹으면 되는 거에요. 댓글이 대상에 따라 반응이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그 분께 말씀하세요. 이중잣대, 내로남불은 해당 주체의 발언에 무게를 떨어뜨리는 일이지 비판자체의 본질을 바꾸지는 않습니다. 국민의 반이 문제없다고 인정해줬다하는 비약을 가져올 필요도 없어요.
22/09/09 03:26
악튜러스 님//
논문 표절이면 장관도 무사치 못했는데,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논문 표절을 해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분과 이야기를 했네요. 시간 낭비했군요.
22/09/09 09:17
은둔하는 영혼 님// ?? 제가 언제 논문표절이 문제없다고 했나요? 국민 절반이 문제없다고 판단했다가 영혼님 주장 아니었나요? 저는 처음부터 투표했다고 논문표절을 넘어가주는게 아니다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제 개인의 의견을 물으신다면 이재명은 표절, 음주운전, 검사사칭 모든 면에서 자격미달이라고 봅니다만. 참고로 저는 학위과정을 어렵게 마친사람이라 논문표절이 제일 화나는 사람입니다.
22/09/09 13:02
악튜러스 님// 규범에 대해 이야기했더니 상대성을 이야기하며, 본인은 당사자성이 없으니 문제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이제 와서는 저 쉬운 문장도 왜곡하시는군요. 지금까지 대화한게 논문표절의 문제성이였습니까?
22/09/09 15:09
은둔하는 영혼 님//
제가 하지않은 얘기도 가져오시면서 왜곡을 말씀하시니 뭐라 답변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제 댓글에 답변은 안하시고 주변만 맴도니 답답하네요. 정리해보겠습니다. 영혼님의 주장 : 이재명의 득표율로 보아 국민의 절반이 논문표절이 큰 문제가 아님으로 판단하였으니 김건희 논문 표절에 대한 비판은 정당성이 없다 제 반박 1 : 득표율이 해당 이슈에 대한 찬반을 대표한다고 볼 수 없다. 다양한 의견이 섞여서 투표로 나타난다. 제 반박 2 : 후보의 흠결이 득표를 통해 극복되지 않는다. 이재명의 음주운전, 이명박의 다스의혹을 예로보면 득표로 해결되지도 않으며 해당후보는 물론 다른 정치인에게도 같은 이슈는 여전히 흠결이다. 제 반박 3 : 이재명의 논문표절은 비판받지 않고 김건희는 비판받는 것이 아니라 이미 비판받았으며, 당자사가 사과를 하고 학위반납을 요청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통해 비판의 수위가 수그러든 지점에 있는 것이다. 반면 김건희는 의혹이 제기되고 표절을 강력히 의심할 만한 논거가 등장함으로써 비판의 수위가 가장 높은 단계에 있다. 제 반박에 재반박하시거나 최초 주장을 보완하시면 됩니다.
22/09/09 18:59
악튜러스 님//
언제 논문표절이 문제없다고 했나요?는 악튜러스님이 하신 이야기이고요. 저 쉬운 문장을 왜 그렇게 해석하느냐? 논문표절의 문제성은 지금까지의 컨센서스가 아니였느냐?가 제 대답이지요. 역대 정부에서 논문 표절로 장관들과 장관 후보자들이 사퇴해야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대선에서는 유력한 대통령 후보자가 논문 표절을 했음을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될 뻔했습니다. 규범은 수정되었습니다. 앞으로 논문표절을 한 장관이나 후보자가 등장한다면, 그리고 국민들이 그를 끌어내리려고 했을 때, 대통령 후보자는 되는데 왜 나는 아니냐? 왜 이중잣대를 적용하느냐?고 이야기할 때, 정당하다고 생각하며 이야기 할 수 없을 것 입니다. 김건희와 같은 공직자의 부인이나 남편을 상대로는 특히 더 그러하겠지요. 정당성에 대한 충분한 맥락을 제공했는데, 마음대로 정당성을 정의하시면 곤란합니다. 더 문제인 것은 이 해체되었던 규범이 복구되었다는 것입니다. 과거, 낙마하거나 사퇴했던 장관들에게 적용되었던 규범이 영부인에게 적용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더 나은 길이지요. 주권자들은 그렇게 할 수 있고, 그렇게 해야 할 당위가 있습니다. 하지만 비판은 피할 수 없습니다. 진심으로 "비판의 수위가 가장 높은 단계에 있다"는 말을 믿고 있는 것은 아니길 빕니다. 항상 같은 스텐스였지요. 장관들도 논문 표절이면 무사치 못했지만 논문 표절을 해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고, 해체되었던 규범이 복원되어 과거 낙마하거나 사퇴했던 장관들에게 적용되었던 잣대가 영부인에게 적용되고 있다는 것도 아니라 하면 이야기를 더 해 무엇하겠습니까? 시간 낭비이지요. 건승하시길 빕니다.
22/09/09 21:04
은둔하는 영혼 님// 개조식으로 제 반박을 정리까지 해드렸는데 이번에도 답변은 없고 처음 주장만 반복하시네요.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A주장 > 1,2,3 근거로 보아 부실한 주장 > A 주장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이야기할 수 없다?? 저만 지금까지 A주장의 논리적 완결성에 대해 논의한 거였나보군요. 말씀하신대로 시간낭비가 맞겠네요. 추가로 한 말씀 더드리면 주장을 위해 드신 사실관계부터 틀리셨습니다. '역대 논문표절로 장관들이 낙마하다가 대통령 후보가 높은 득표를 해서 규범이 해체됐다' 임혜숙, 황희, 추미애, 정진엽, 김현미, 최근 박순애까지 수도 없이 많은 장관들이 표절의혹에도 임명되었습니다. 그 때는 해체되지 않던 규범이 이재명 때문에 갑자기 해체되었나요? 편한대로 해체시켰다가 복원시킨 건 영혼님 마음속으로 보입니다만... 혹시 박순애나 과기부장관 아들 표절 건 때는 복원이 안되고 있었나요? 이재명 얘기를 들고와서 항변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이재명을 지지한 국민들을 그의 결함을 넘어가준 도덕열위의 존재로 낙인찍으시고 스스로는 그 우위에 있다고 믿고 계신 걸 보니 민주당의 586들이 떠오르네요. 남은 추석연휴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22/09/08 21:00
제 얘기는 선거 결과가 표절의 문제성을 무효화한다는 님의 주장에서 추론한 것입니다.
님의 얘기는 어떠한 내용에서 도출되었나요?
22/09/08 21:13
스스로 규범을 해체해 놓고, 편의에 따라 규범을 복구하여 분노하고, 분개하는 행태를 비판했는데, 이를 마치 논문 표절의 문제성을 부정한 것처럼 왜곡하여 인식한 후, 이런 사람이면 이명박도 옹호하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의 댓글에서 도출되었습니다.
22/09/07 15:13
그건 맞는거 같은데 간만에 보니 반가워서 좀 오버해서 댓글을 달았네요.
뭐 본인 스스로도 모순 인정하면서 저렇게 당당하신게 어떤 의미론 대단해 보여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
22/09/07 13:29
저는 주변에 수많은 박사학위 도전자가 그렇게 힘든시간을 보내길래. 박사는 진짜 힘든건가 보다 싶었는데... 박사도 박사 나름이었던건가요?
22/09/07 13:31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967
여기 보면 논문의 심사위원들 서명이 누가 대신 써준 티가 엄청 나네요. 글자체가 다 비슷. 다른 곳에서 보니 2008년에 다른 사람 논문에 서명한 글자체는 다 다르더군요.
22/09/07 13:33
교수단체 “김건희 논문 ‘비슷한 서명체’ 5명 심사위원 연락 안돼”
이게 기사 제목이네요. 그럼 저 논문에 이름 까고 서명도장 박은 다섯 명 심사위원들은 다 빤스런한 건가요? 이러고도 학계에 발 붙이고 있을 수 있나보네요. 아닌가, 반대로 저런 짓까지 해야 학계에서 발 붙이고 살 수 있나......
22/09/07 13:47
저도 대학은 오래 다닌 편이긴 한데..
제대로 된 심사 없이 문과 박사를 남발한다는 인식은 오래 전부터 있었습니다. 지인이라서 주고, 지인의 지인이라서 주고, 지인의 지인의 지인이라서 주고, 대학원 오래 다녀서 고생했다고 주고 등등등
22/09/07 14:10
논문 표절에 대한 도덕-윤리적 선전의 정당성과 효과성은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가 표절을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 가천대의 조사 결과는 대선 후에 나왔습니다. - 47.83%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부인에 대한 공격과 선전이 유효했던 것을 보면서 대중의 인식체계가 복잡하고 오묘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국면에서 이재명의 논문 표절을 언급하는 것은 윤석열 부인에 대한 도덕-윤리적 선전과 공격이 '논문 표절' 논란에 있어서는 이중잣대가 아니였느냐?라는 의문을 제기한 것 같은데 '물타기'나 '쉴드'라는 한 단어로 정의되는 게 과연 적절한 문화나 규범인가? 라는 의문이 드네요. 이런 문화나 규범이 지배한다면 이런 종류의 정치적 쟁점을 다루는 여론의 장은 '토론'이 아니라 '선전'과 '선동'이 지배할 것입니다.
22/09/07 14:38
그 동안 잠잠하던 분들이 다 여기 모여계시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글에 한해서 부끄러움을 참고 쉴드치면서 자아에 혼란이 오는 분들도 계시겠죠. 그게 아니라 진심으로 믿고 있는 분들의 민낯도 있을 거구요. 어느 쪽이던 간에 밑바닥을 보게 되서 재밌긴 하네요. 그와 별개로 본문에 대해서는 참담합니다.
22/09/07 14:46
부끄러움을 참으면서까지 물타기한다면
대체 그 동기가 뭘까 정말 궁금합니다. 제 생각에는 부끄러움을 몰라야 그래서 반대편은? 이라는 말이 조건반사적으로 튀어나온다고 봅니다.
22/09/07 14:45
참고로 발표자료 원문은 여기 가시면 다운받아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kaup.or.kr/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232
22/09/07 14:57
이게 쉴드가 되는군요! 정치병은 무서운 병 같아요!
그리고 보니까 그동안 잠잠했던 분들이 다들 등장하는걸로봐서는 확실히 김건희 안뽑는다는 말 자체가 거짓이었던 걸로...
22/09/07 15:47
그쪽 구정물은 뭐 수조톤일껀데요 ^^
imf 터트리고 이승만 도망치고 박정희 여대생 불러서 술 퍼마시고 전두환 자국민에게 총질하고 이명박 자원외교라고 한답시고 전세계에서 해쳐먹고 재건축한답시고 깡패동원해서 원주민들 갈아버린것만 해도 그쪽 구정물은 수조톤을 능가합니다 ^^ 하긴 피드백은 기득권을 누리신분이시라 안하시겠죠~ 콩고 갈아버리고 선진국행세하는 벨기에 욕하지는 말아주시길 바랄께요. 온갖 기득권을 해먹은쪽이 무슨 구정물 타령이신지요? 하긴 기득권이 한평생 당연하다고 믿고 계신분이라 생각되네요.
22/09/07 15:49
더불어민주당을 대상으로는 자기들은 스스로 논문 표절을 인정한 사람을 대통령 후보로 데리고 대선을 치뤄놓고, 대통령도 아니고 대통령 부인에게 논문 표절했다고 공격하냐? 라는 비판이 가능하겠지요.
22/09/07 15:59
지나치게 건조하거나 과도하게 천진난만한 의견으로 봅니다.
그렇다면 조국을 그렇게나 비판했던 국민의힘은 왜 대선후보 선출에서 지금에 이르는 긴 기간 동안 표절 자체나 검증의 미비함에 대한 사과나 개선의 여지가 들어 있는 표현을 하지 않는가? 라고 되받아칠 수 있습니다.
22/09/07 16:12
소위 '내로남불'이 아니냐?라는 주장은 '지나치게 건조'하거나 '과도하게 천진난만한' 주장이라고 내려쳐지기에는 너무 평범한 주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맥락이 있어야 공감할 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empty님의 지적은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대선 과정 중에 영부인이 대국민 사과를 하기는 했지만 소위 '포괄적 사과'였습니다. 좀 더 진정성 있는 안을 내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2/09/07 16:14
설마 물고 늘어질게 그거밖에 없을까요
없는 경제정책 무능력한 물가정책 재해대응도 엉망 대미관계는 더엉망 잘하는건 애초에 못찾는게 정상인 정권인데 그냥 일부 거의 정신병 같은 정치병자는 저것만 문제라고 자위하는거겠죠 크크크
22/09/07 16:45
본인이 누리는 것이 어떻게 이뤄졌는지에 대한 아무런 고민이 없으니 이런 소리를 할 수 있는 것이겠죠. 나랏님이 하사하신 것이니까요.
22/09/07 21:14
정치적인 의견이 다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지만 이 말은 진짜 화가 나네요. 남의 노력을 이렇게 폄하하시면 안 되죠. 님이 같잖게 말하는 그 석박사 학위에 얼마나 노력이 들어가는데요. 추악해지지는 맙시다.
22/09/07 22:37
석박사 진짜로 고생하면서 따신 분들에게는 크나큰 모욕입니다. 이순님 아들이나 손자가 석박사 하고 있으면 그런 말 하실 수 있습니까.
22/09/08 09:30
박사라는 타이틀에 부합하는 연구를 할수 있을까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한번 학위과정을 포기했다 몇년뒤에 다시 학위과정을 밟은 입장에선 진짜 욕나오는 댓글이네요
22/09/07 15:50
진짜 기를 쓰고 쉴드치는 분들은 어둠의 개딸들인가... 일부러 더 욕먹게 하려는???
그게 아니고서야 낯부끄러워서 이걸 어떻게 쉴드치는거지.... 진짜 돈이라도 받는건가요? 네??
22/09/07 16:31
제목에 눈에 확들어오진 않는데
아마 과거에 번역 프로그램 돌려서 제목을 만들었을 거라고 보이네요. 현재는 번역기 돌려도 번역이 매끄럽게 되구요. (구글번역기입니다.) "A study on the retention and withdrawal of members according to the satisfaction and dissatisfaction of users of online fortune-telling contents." 한국어에서 영문초록으로 옮기는 것도 많이 이상합니다. 초록 첫 부분에서 이렇게 나오는 데요. '본 연구의 목적은' 이렇게 시작하면 대략 영문은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정도로 시작해야 하는데 'Though I make a searching examination substantially' 은 '그래서 내가 실질적으로 연구결과를 만들어 본 바로는' 정도로 번역되는데 (이게 맞는 표현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다 이상합니다. 서론만 따진다면 제목하고 거의 안맞습니다. 연구의 방법에서도 어떤 어떤 인원을 잡아서 (연령대, 성별, 연예유무등등등) 어디서 했으며 어떤 설문조사를 넣었으며 설문조사 기법은 어떤어떤 걸 넣었으며 통계는 어떤어떤 방식으로 하였다정도는 언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연구의 목적에 들어갈 내용이 방법론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레퍼런스 다는데 있어서 '연구에 목적과 필요성'에 언급된 바만 보더라도 1)에 ISBN 명시하고 몇페이지도 명시하고 그것도 전부 뭉뜨그려 쓰는것이 아닌 하나하나 다 넣어야 합니다. 이거 제 밑에 있는 연구원이나 학생이 이렇게 썼다면 바로 처음부터 다시 쓰라고 할겁니다.
22/09/07 16:50
내가 윤가면 사나이 답게 마누라가 옛날에 실수를 저질렀으니 조국수사하던 기준으로 재수사해서 처벌 달게 받겠다 이리 말할거 같은데 뭔가 약점이 잡혀도 단단히 잡혀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22/09/07 16:54
이거 하나가 아니니까요.
사실 논문표절은 별 게 아니죠. 여기서 물러서면 뒤에 더 큰 거에서 지고 들어가는 모양새가 되니 별 게 아닌 거에서 버텨내서 나머지를 음해로 몰고가는 게 가장 나은 전략이라 판단했을 거라 봅니다.
22/09/07 17:01
공부하면서 대학원 진학은 생각도 없었는데 저 정도 수준으로 박사 딸 수 있을 것 같으면 한 번 도전해볼까 합니다. 저렇게만 해도 박사 소리 듣는데 학사로 끝내긴 아깝잖아요.
22/09/07 17:51
이재명이 인정했다고 모든 문제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윤리적으로 비판받을 수 있죠. 다만, 김건희는 그것조차 안하고 있으니 일단 인정부터 하는게 나아 보입니다. 표절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윤리적으로 더 나빠 보입니다. 조국 선생님이 유난히 혐오스러웠던 주된 이유 중 하나는 끝까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던 그 태도에 있었거든요.
논문표절 행위에 대한 수사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표절이 곧 수사로 귀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작권 침해는 친고죄이므로 권리침해를 당한 사람이 고소를 해야 비로소 수사가 개시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논문 취득을 요건으로 하는 교수직 등에 표절논문을 제출하여 그 직위를 얻은 경우 업무방해죄 성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할 수 있겠죠.
22/09/07 17:59
이재명 소환조사에 김건희 주가조작 끌어들이는거나 논문표절에 이재명 가져다오는거나 둘다 싫습니다 욕먹을때는 욕먹어야지 억지실드친다고 상대편 흠결 가져오는거는 그렇게 좋진 않아요 정말 억울한 경우도 있겠으나
댓글이 이어간다면 이재명 가져다오는게 아니라 정말 [논문내용에서 저 해피캠퍼스랑 블로그 펌이 사실인가 아닌가] [제대로 저 단체가 검증한게 맞는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2/09/07 18:39
이런 걸 보면 우리나라가 양적성장은 했지만 질적성장은 묻고 싶어집니다. 표절이고 뭐고 간에 이건 시스템의 문제입니다. 당연 빼박 표절이면 국민대 선에서 잘라내고 학위 박탈하면 끝날 문제입니다. 왜 이게 안 되서 조사단이 꾸려지고 정치적 문제로 일이 커지는지 알 수 없습니다.
22/09/07 18:54
이번 기회로 공장식으로 찍어내는 학위문화에 개선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일반대학원과 전문대학원을 철저히 분리해 전문대학원은 수료증만 발급해주는 식으로 하고 일반대학원은 제대로 된 검증을 거쳐야만 학위를 발급해주는 식으로 하는 건 어떨까 합니다. 이게 사실 대학의 수익 구조 문제와도 얽혀 있는 거라 구조적 측면에서의 접근이 필요할 거 같네요.
22/09/08 01:00
사실 논문은 검증이 복잡한 사안이 아니라 카피킬러 돌리고 학계에서 검증해보면 답이 나오는 사안이라 더 명확하고 빠르게 알 수 있었고, 그래서 대선 기간 때도 이야기가 나왔었죠. 사실 이거보단 주가조작 건이 사실이면 훨씬 크리티컬한 사안인데 어쨌든 둘 다 난리네요. 대선 전에 이야기되었던 사안들이 정말 그대로 당선 후에도 나오는 걸 보면 문득 07년 한나라당 경선 때가 생각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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