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10/12 09:36:40
Name 보리야밥먹자
Subject [일반] 케이팝 아이돌의 위상은 앞으로 틱톡커와 유튜버들이 이어나갈것 같습니다
지금같이 BTS와 블랙핑크 이후로도 케이팝 아이돌 시대의 전성기가 이어지면 참 모양새가 좋겠습니다만 그보다는 개인 유튜버, 틱톡커들이 BTS의 빈자리를 채워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한때는 BTS와 블랙핑크같은 월드스타들에게 열광을 많이 했습니다. 특히 BTS의 경우 후배 남돌들도 해외성적이 꽤 나온다길래 더 기대했었죠. 그런데 역시나 BTS와 블랙핑크가 워낙에 넘사벽이었고 이 둘을 뛰어넘을 그룹이 쉽게 생기질 못하다보니 포괄적으로 팬들을 흡수하질 못하는 중이고 그게 시들해질 무렵 개인 유튜버, 틱톡커, 인터넷 방송인들의 파이가 보다 훨씬 커진 지금 관심과 시간을 거기에 쏟을 시간이 없어져 버린 것 같습니다.

예전엔 케이팝 아이돌 히트곡들을 간간히 유튜브에서 들었지만 요즘은 그 시간에 보겸, 쯔양, 슈카월드같은 유명 유튜버들을 봅니다.

아무리 아이돌 그룹들을 꾸준히 런칭하고 관심을 끌어보려고 해도 약합니다. 그건 누가 아이돌 산업을 주도하고 들썩들썩 거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대중의 관심을 얼마나 끌어내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나오는 아이돌 그룹들을 보면서 BTS와 블랙핑크가 닦아놓은 케이팝 아이돌 시대의 영광을 이어가겠다던 포부와 기대치가 체감상으로는 백만 유튜버의 인지도와 재미보다 못한 수준에 머무른 것 같습니다. BTS와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 기존 톱클래스 스타들의 전성기가 끝나가는 판도에서 새로운 세대가 나왔는데 벌써 시들해진 느낌이니...

유튜버, 틱톡커, 인터넷 방송인들은 아이돌들보다 꾸준함과 대중성,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 30년을 걸어온 장르인데도 대중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고 그런 음악이었기에 한국인들의 특수성과 맞물려 10년 넘게 세계시장에서 인기를 끌어왔을 겁니다. 애초에 'BTS 시대'를 다시 만들거나 그걸 비슷하게 따올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게 문제였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한 유튜버, 인터넷 방송인들은 그 길을 조금 비틀거리더라도 걸어갈 조짐이 보입니다.

말 그대로 그냥 다수의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확보하고 그들이 즐기는 거라면 그게 인지도가 높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센세이션 수준은 아니더라도 유튜버, 틱톡커들은 BTS와 블랙핑크 등을 제외한 여타 케이팝 아이돌들보다 파장력이 더 큰 것 같습니다. 그냥 아무나 막 하고 아무나 막 즐기니까요. BTS 이후 세대들인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TXT, 엔하이픈, 트레져 등의 남돌들은 BTS를 덕질하던 사람들이 간 게 대부분이고 결국 여기서 더 많은 신규유입을 잡지 못한다면 BTS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블랙핑크 이후 나온 여돌들(잇지, 엔믹스, 에스파, 아이브 등등)도 마찬가지고요.

지금 막 데뷔한 케이팝 아이돌들이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게될지 기대는 되지만 앞으로 더 나올게 없는 유튜버, 틱톡커들이 더 재밌다는게 관건 같습니다.
판도를 뒤엎을 만 한 뭔가가 나오기 전까지는 케이팝 아이돌들의 파이와 전성기를 개인 유튜버, 틱톡커, 인터넷 방송인들이 더 탄탄하게 흡수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홍기
22/10/12 09:55
수정 아이콘
New jeans?
보겸?
웸반야마
22/10/12 09:57
수정 아이콘
블랙핑크 구독자: 8220만명
보겸 + 쯔양 + 슈카 구독자: 1300만명...
보리야밥먹자
22/10/12 09:58
수정 아이콘
블랙핑크 이후가 쯔양이나 슈카보다 대중성과 인지도가 더 떨어진다는게 중요하죠 BTS와 블랙핑크로 수십년간 해먹을수는 없잖아요
웸반야마
22/10/12 10:04
수정 아이콘
보겸이나 슈카 방송시작일이 블핑데뷔보다 빠른건 알고계신거죠?

당장 내년만되도 뉴진스 구독자가 슈카는 제칠거같은데요?
대중성과 인지도는 누가 판단하는건가요? 유튜브 구독자수나 조회수?
태연­
22/10/12 10:57
수정 아이콘
쯔양이랑 슈카는 수십년 해먹을수 있어요?
바람바람바람
22/10/12 11:04
수정 아이콘
쯔양 보겸 등등 이들의 대중성을 국내로 보신거죠? 해외 전체를 통칭하신건 아니시죠.

한류 개념은 울 나라만 보면서 비교 하는게 아닌거라고 판단 되는데..그래서 여쭈어요.

비비만 보더라도 국내에서 보다 해외 특히 북미에서 더 인기가 높으니...
달밝을랑
22/10/12 12:51
수정 아이콘
대중성을 말하는건가요? 수익을 말하는건가요? 쯔양을 아는 사람이 방탄이나 블핑은 모를꺼라 생각하시나요? 그 쯔양이 블핑보다 돈을 더 잘 벌거라 생각하시나요? 방탄은 여기에 거론되는거 자체가 민망하니 패스할게요
22/10/12 09:58
수정 아이콘
너무 결이 다른 얘기라서.. 소비하는 계층도 소비하는 방식도 다르잖아요.
아이돌을 소비하는 방식 중에 유튜브, 틱톡이 있긴하지만 앨범 굿즈 콘서트 팬사인회 등 다양하죠.
쯔양님 응원합니다만 케이팝의 위상을 쯔양이 이어간다고하면 납득할만한 사람이나 팬이 얼마나 될까요..
보리야밥먹자
22/10/12 10:01
수정 아이콘
그 아이돌들을 소비하는 계층이 아이돌에서 개인 유튜버, 틱톡커, 인터넷 방송인으로 옳겨가고 있다는게 중요한겁니다
요즘은 아이돌 주요 소비층인 여중생 여고생들도 이제 아이돌보다 유튜버를 더 좋아한다고 하네요
22/10/12 10: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케이팝의 위상을 얘기하려면 이게 국내에서 소비되는게 아니라 해외에서 소비되는지에 포커스가 되어있다고 봅니다.
한국인이 케이팝이라고 하지않잖아요. 지금 약간 혼동하시는 것 같은데.
한국컨텐츠가 해외에서 먹히는지에 포커스를 두신다면 생각이 정리되실 것 같네요.
지금 그런 유튜브 컨텐츠가 있나요? 일부 먹방?
차라리 오징어게임이니 이런거면 좀 말이 될 것 같습니다.
바람바람바람
22/10/12 11:06
수정 아이콘
저두 그렇게 생각하네요.
국내만 생각하신듯.
달밝을랑
22/10/12 12:53
수정 아이콘
요즘 k팝 아이돌들 앨범판매량이 얼마나 늘어나고 있고 공연시장도 커지고 활발해지고 있는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그 티톡보고 쇼츠보고 하는 친구들이 앨범하고 공연장 가고 하는겁니다
22/10/12 09: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케이팝아이돌이 천년만년 갈 거라고 생각은 안 하지만..

아무리 글을 읽어봐도 주어가 다 글쓴분인거 같은데요..

요즘은 아이돌 영상보다 슈카월드가 더 재밌더라~ 하면 될 걸 너무 무리하게 확장시키신듯 합니다.
라멜로
22/10/12 09:59
수정 아이콘
전혀 이해를 못할 글이네요...
왜 유튜버들이 아이돌을 이어간다는건지부터 전혀 모르겠고
하우스
22/10/12 10:01
수정 아이콘
아직 30대지만 틱톡 감성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던데..
진짜 저런 감성이 요즘 10대들한테는 먹히는건지
카푸스틴
22/10/12 10:01
수정 아이콘
모든게 느낌적인 느낌에 근거하신거 같습니다.
22/10/12 10:03
수정 아이콘
먹방도 해외에서 먹히는 사람은 좀 다르지 않나요.
어지간한 유투버들 언어+ 소재의 한계로 어림없죠.
아이슬란드직관러
22/10/12 10:04
수정 아이콘
유튜브에 광고를 내는 시장 vs 유튜브 광고수익을 받는 시장
어느 정도는 섞이고 있지만 이 두 시장의 우위가 바뀌긴 어려울걸요...
22/10/12 10:04
수정 아이콘
나이 들면 취향이 변하죠
집으로돌아가야해
22/10/12 12:11
수정 아이콘
걍 글쓴이가 나이들어서 그런듯
강문계
22/10/12 10:06
수정 아이콘
이래서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는가 봅니다
요즘같은 파편화 시대에 내가 아는게 전부가 아니라는 걸 항상 유념하고 있습니다
홍차+우유
22/10/12 10:06
수정 아이콘
전 반대로 점차 아이돌+랩퍼+배우들이 틱톡 유튜브 파이까지 집어 삼킬 것 같던데 크크크
22/10/12 10:12
수정 아이콘
저는 이 말씀이 더욱 공감이 갑니다
태연­
22/10/12 10:59
수정 아이콘
걔네가 진짜 생태계 파괴종이라는건 생각을 못하시는듯 크크
성격미남
22/10/12 10:07
수정 아이콘
하지만 K 통신사가
망사용료 내놓으라고 하는데...
블레싱
22/10/12 10:11
수정 아이콘
그냥 자기 입장에서 얘기한 글 같네요. 요즘 소비자층이 얼마나 파편화되어 있는데요.
최근 나온 잘 나가는 아이돌들 bts만큼은 아니지만 판매량 기록 갈아치워가며, 잘 나가고 있고,
특히 신인 여돌들은 블핑,트와 못지않게 대중성이나 실적이나 차곡차곡 쌓아가며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하고 있고
남돌들이 대중성은 비록 전보다 더 약화되었지만 여전히 팬덤은 탄탄합니다.
오히려 BTS와 블핑 같은 압도적 강자가 집권하는거보다 더욱 건강한 시장 형태로 변하고 있죠.
보겸? 쯔양? 슈카? 물론 특정 시청자 층에서는 인기있는 유튜버이긴 하지만 대중성 면에서 뛰어난지는 모르겠네요. 틱톡커는 유튜버보다 더 그 사세이고...
편향된 정보에서 근거한 편향된 판단이라 반박할 거리가 수두룩하네요
NSpire CX II
22/10/12 10:15
수정 아이콘
슈카는 대한민국 아재들 이외에는 먹힐 수가 없죠..
22/10/12 10:16
수정 아이콘
[예전엔 케이팝 아이돌 히트곡들을 간간히 유튜브에서 들었지만 요즘은 그 시간에 보겸, 쯔양, 슈카월드같은 유명 유튜버들을 봅니다.

아무리 아이돌 그룹들을 꾸준히 런칭하고 관심을 끌어보려고 해도 약합니다.]


이거 걍 개인 경험담 아니에요? 내가 관심떨어지니 모두다 관심 끌것이라는 자신감 딱 하나 배워갑니다.
무냐고
22/10/12 10:16
수정 아이콘
너무 본인의 세계에 살고계신거같네요..
22/10/12 10:19
수정 아이콘
보겸,쯔양,슈카 그나마 보던건 슈카였는데 이제는 기승전결이 매번 비슷해서 그마저도 안보게 되었어요. 예전에 역사 이야기 할때는 정주행했엇습니다.
"예전엔 케이팝 아이돌 히트곡들을 간간히 유튜브에서 들었지만 요즘은 그 시간에 보겸, 쯔양, 슈카월드같은 유명 유튜버들을 봅니다." <-너무 개인의 경험입니다.
Bronx Bombers
22/10/12 10:20
수정 아이콘
유튜버야 자기 컨텐츠들이 있어야 머기업이 되니 그렇다 쳐도, 틱톡커는 자기 컨텐츠 없이 남이 만들어 주는거 따라하는게 전부인데.....틱톡커 없이도 아이돌 그룹은 생존 가능하지만 틱톡커는 컨텐츠 생산자 없이 독자 생존이 불가능한데 컨텐츠 생산자보다 전달자가 더 잘 나갈리가요
22/10/12 10:20
수정 아이콘
저는 완전 반대일 것 같아요. 아시다시피 전문 유튜버들, 틱톡커들의 영역을 아이돌들이 조금씩 점유하고 있는 실정이에요. 블랙핑크 틱톡 영상이 다른 틱톡커들보다 압도적이었던 거 생각하면.
저는 오히려 철저한 훈련 시스템을 가진 기획사에서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가진 연습생 출신, 아이돌 출신 틱톡커, 유튜버가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튜브 흥행하기 시작하니까 아프리카 bj 출신들이 경영인 껴서 기획사 만들고 회사 만들어서 우리도 매니저먼트랑 기획 좀 해보자 하고, 그들이 이 유튜브 시장을 점유할 줄 알았는데 아예 방송사에서 유튜버 시장이 들어오기 시작해서 자회사 만들고 시장 싹쓸이 한 것처럼..
Bronx Bombers
22/10/12 10:23
수정 아이콘
게다가 유튜버도 잘 나가는 연예인이 유튜버 하면 금세 머기업 되죠. 왜 구독자 수백만 유튜버들이 안 그런 척 하지만 기회만 되면 은근슬쩍 레거시 미디어에 조금이라도 발 걸치려고 기웃거리는지 조금만 생각해도 답 나오죠. 1인 미디어 vs 거대 자본이 들어가는 아이돌의 파급력은 비교가 안 돼요.
닉네임바꿔야지
22/10/12 10:24
수정 아이콘
아이돌이란게 결국은 10대 20대의 가장 쩌는 미남 미녀가 개쩔게 노래 부르고 춤 추는 건데, 결국 사람이잖아요? 그리고 아이돌 정도 되는 사람은 그냥 밭에서 뽑아 내는 게 아니라 결국 만들어야 됩니다. 아 뭐 그냥 밭에서 뽑아내도 개쩌는 미남, 미녀에 춤 잘 추고 노래 잘 부르는 아웃라이어가 있긴 있겠지만 숫자가 적겠죠. 그거 생각하면 형태가 어찌 될진 몰라도 아이돌 산업자체는 그대로 남을 거 같아요. 지금 형태일진 모르지만요.
NewJeans
22/10/12 10:28
수정 아이콘
예시부터 빵터졌네요
활동도 안하는 보겸
인기피크를 지난 쯔양
나이 지긋한 아재들이나 보는 슈카라니..
22/10/12 10:35
수정 아이콘
그 틱톡커랑 유튜버들의 콘텐츠 소스가 BTS 블핑 등 기존 아이돌들인데...
멍멍이개
22/10/12 10:40
수정 아이콘
저는 보겸 쯔양 슈카의 매력은 전혀 모르겠고 암센세가 재밌던데 차기 bts로 매암점변 밀어봅니다
자두삶아
22/10/12 10:46
수정 아이콘
세상이 내가 주로 보는 것 위주로 돌아가는 것 같은 착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내가 모르는 연예인이면 인기 없는 연예인이고 내가 아는 연예인은 인지도 있는 연예인이고.
특히 알고리즘 같은데 매몰되기 쉬운 요즘은 글쓴이분 같은 착각을 하기가 참 쉽다고 생각합니다.
22/10/12 10:46
수정 아이콘
혹시 유튜브 메인(...)을 그들이 몽땅 차지하고 있어서
엄청난 대세인것처럼 느끼시는건 아니겠죠 크크크
Dr.Strange
22/10/12 10:50
수정 아이콘
광고 시장이 겹쳐 있을 수는 있지만, 아이돌은 광범위한 브랜드 가치와 광고 효과를 가진 명품인데
유튜버는 특정 계층을 노리는 특수 상품 밖에 안됩니다... 저도 몰랐는데 아이돌 시장 굉장히 큽니다
22/10/12 11:1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관심없으면 모르니깐 아이돌들이 노래로 성적내고 팬들 장사라고 착각하기 쉬운데 존재 자체가 간판이죠.
공식 광고만이 아니라 입는 것, 먹는 것, 뭐 하나 빠짐없이 다 상품성을 가지는데 개인이 관심이 없다고 그 상품성을 몰라보면 억측하기 쉽구나 느끼네요.
달밝을랑
22/10/12 13:09
수정 아이콘
망왑소리 듣고 3대에서 빠져야 한다는 제와피가 트와이스 런칭후 시총 2조짜리 기업으로 변했죠 슈카나 쯔양을 내세워서 1조는 커녕 천억짜리 회사를 만들어 내는게 가능할까요? 전 쯔양을 아는 사람이 트와이스는 모르는것보다 그 반대가 훠얼씬 많을거라 생각하는데 ...
단체광고만 고집하면서 광고도 가려받던 트와이스 . 개인활동을 시작하니 즉시 프라다에서 사나를 초청하고 채영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페라가모에 초청되는 현실을 보세요

수익이요? 엊그제 트와이스가 일본 팬미팅 5회를 끝냈는데 오후 5시에 시작하는데 행사인데 팬들은 새벽 5시부터 줄 섰습니다 왜인줄 아세요? 굿즈 살려구요 인터넷으로 구입해도 되지만 누구보다 빨리 가지고 싶다고 새벽부터 수백미터 이상 줄을 섭니다 쯔양 슈카가 굿즈내면 얼마나 팔리나요? 트와이스는 가만 앉아서 분기에 일본 굿즈 수익으로만 120억 벌어들입니다

도쿄돔 딱 3일 공연으로 티겟매출만 200억에 굿즈도 그만큼 팔아서 400억 매출 올리는게 아이돌입니다 토.일.월 딱 3일만으로요 크크
제가 트와이스 팬이라 트와를 예시로 했습니다
김꼬마곰돌고양
22/10/12 11:02
수정 아이콘
통계 자료가 있으면 그런가 할텐데..
작성자
22/10/12 11:42
수정 아이콘
원글 작성자님(저 아님)의 개인적 알고리즘으로 점철된 유투브 피드가 통계자료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22/10/12 11:40
수정 아이콘
그렇다기엔 당장 올해 엄청 여자아이돌이 흥한 편 아닌가요?
22/10/12 11:42
수정 아이콘
뭔소린지를 모르겠어요...
카바라스
22/10/12 11:43
수정 아이콘
한국 인터넷 방송은 한국어의 벽을 넘을수가 없어서.. 영어나 일본어로 노래부르는것과 프리토킹을 하느냐는 하늘과땅 차이죠
22/10/12 11:46
수정 아이콘
가끔 자기만 아는 스트리머나 그쪽 유행어로 열내는 분들이 있는데..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그게 그분들한테는 메인이니까요.
22/10/12 11:57
수정 아이콘
내가 유튜브 본거로는 어디가서도 말하면 안 되는게, 저희 가족들 유튜브 채널보면 뜨는 채널이 전부 다 아예 달라요.
친구들조차 저는 몇백만 구독자 있는 크리에이터라 누구 말하면 그게 누구야? 혹은 아 그 사람? 그 정도인 사람도 굉장히 많고요.
저는 구독도 본 적도 없는 한국인 먹방 크리에이터 보고 있다고 가르쳐주는 외국인 친구도 있었고,
짤 올라오면 보면서 웃기는 하는데 영상 정주행 제대로 해본 적 없는 크리에이터도 굉장히 많고요 (잇섭, 곽튜브 등등...)
jjohny=쿠마
22/10/12 12: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TV, 라디오, 음원사이트, 앨범 등의 [레거시 미디어]보다 유튜브, 틱톡 등의 중요성이 더 높아질 거라는 의견이시라면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엔터 사업과 최근 몇 년 간 새롭게 대두된 크리에이터 산업의 경계가 다소 허물어질 수도 있겠고요

다만 적어도 당분간은(우리가 유효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기간 안에는) 그렇게 유튜브/틱톡을 통해서 케이팝 아이돌의 위상을 이어나갈 유튜버/틱톡커들은, 대부분 기존의 엔터 사업이 발굴해서 키워낸 아이돌들일 겁니다.
jjohny=쿠마
22/10/12 12: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무리 아이돌 그룹들을 꾸준히 런칭하고 관심을 끌어보려고 해도 약합니다.]

당장 올 7월에 런칭한 뉴진스 데뷔곡 유튜브 조회수가 2800만 정도이던데, 유튜버/틱톡커 중에 이만큼의 관심과 조회수를 받는 사람 찾기 어려울 겁니다. (레거시 미디어에서의 노출을 빼고 비교해도 이렇습니다.)
스노우
22/10/12 12:16
수정 아이콘
뭔 말인지...
22/10/12 12:18
수정 아이콘
아예 누군지 모르는 사람들이네요.
콩순이
22/10/12 12:40
수정 아이콘
케이팝 아이돌이 얼마나 돈을 버는지 상상도 못하실걸요;;; 아이돌들한테 돈을 쓰는 열성팬들의 규모는 어마어마합니다. 단순 앨범 판매량 조회수로는 가늠할 수 없는 규모거든요. bts 블랙핑크 말고도 해외에서 인기많은 아이돌들 많고 코로나 풀린 틈 타서 기획사에서 열심히 해외 돌려서 수익 내고 있으니 아이돌 걱정 할필요 없습니다
달밝을랑
22/10/12 13:20
수정 아이콘
일본 오리콘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이미 작년초에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순수 앨범.디브디 판매만으로 2700억이상 매출을 올렸다고 했죠
물론 트와이스는 대한민국 역대 여가수로는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그룹이라 잔인한 비교이긴 하지만 글쓴이도 영상콘테츠 부분에서 탑을 거론한거 같아서 비교할만은 하죠
코로나 터지고 기획사들 올 스탑됐을때 그래도 제왑은 분기수익으로 120억이 찍였는데 그게 일본에서 팔린 긋주 수입이었죠
한마디로 트와이스는 가만히 있어도 굿즈 수익으로만 분기마다 백억단위로 벌고있는데 슈카나 쯔양이 과연 ,...
아드리아닠
22/10/12 12:58
수정 아이콘
이름도 못 들어본 중소 남돌들이 해투 도는 게 지금 케이팝 시장이죠 파이가 어마어마합니다
22/10/12 13:00
수정 아이콘
장원영,카리나,뉴진스를 제낄수있는 인플루언서가 있나요?
달밝을랑
22/10/12 13:26
수정 아이콘
택도없는 소리죠 유툽에 랩퍼 이영지가 하는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컨텐츠가 가장 인플루언서 취향에 가깝다고 보는데 조회수를 보면 기본 500만에 적당하면 700만 잘 나오건 천만이 훌쩍 넘어가죠
돈으로 따져도 위팀들은 이미 행사에 한번 초대할려면 수천만원이 들어가는 팀이고 또 그걸 볼려고 최소 만명이 몰려가는데 슈카와 쯔양이라 ,,,
덴드로븀
22/10/12 13:06
수정 아이콘
http://jmagazine.joins.com/forbes/view/336589
[2022 대한민국 파워 유튜버 100] TOP 1~30

http://jmagazine.joins.com/forbes/view/336590
[2022 대한민국 파워 유튜버 100] TOP 31~50

http://jmagazine.joins.com/forbes/view/336591
[2022 대한민국 파워 유튜버 100] TOP 51~75

http://jmagazine.joins.com/forbes/view/336592
[2022 대한민국 파워 유튜버 100] TOP 76~100

http://jmagazine.joins.com/forbes/view/336593
[2022 대한민국 파워 유튜버 100] 셀러브리티 리그

일단 여기 나온 유튜버들 다 보고나서 생각해볼일이죠.
22/10/12 13:55
수정 아이콘
한줄요약) 저는 요즘 유튜브,틱톡을 봅니다
22/10/12 14:08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은 배도라지가 대체한다
22/10/12 14:19
수정 아이콘
음....
임요환이랑 H.O.T 중 누가 더 대단한지 그럴싸하게 쓴 글을 본 느낌이랄까요
22/10/12 14:34
수정 아이콘
??? : 어림도없지 망사용료!!!
리스트린
22/10/12 14:43
수정 아이콘
아 괜히 읽었다 수준의 글이네요. 전혀 아닙니다.
Lainworks
22/10/12 15:25
수정 아이콘
그니까 저번주에 틱톡 설치하셨다는거죠 알겠습니다
스토리북
22/10/12 15:37
수정 아이콘
보겸과 쯔양을 예로 든다는 게 이미 트렌드와는 5만 광년 쯤 뒤쳐졌다는 인증입니다.
틱토커와 아이돌의 관계는 "아이돌 댄스를 잘 나가는 틱토커가 카피한다"로 요약 가능합니다.
메가톤맨
22/10/12 16:01
수정 아이콘
과연 지금 당장 현역 아이돌이랑 잘나가는 유투버랑 실시간 영상 조회수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장원영,안유진,카리나,윈터,사쿠라,뉴진스중 1명,엔믹스중 1명,전소연,이채령,로제 이 10명이랑 잘나가는 유투버 10명해서 유투브 실시간 방송하면 어디가 더 많이 볼까요? 10대 10이 좀 그렇다면 1대 1대결 해서 하면 누가 이길까요? 제 생각에는 다 아이돌이 그냥 이길거 같은데요.
22/10/12 16:39
수정 아이콘
케이팝 아이돌은 차기 아이돌이 대체하는거지 유튜버하고는 범용적인 부분에서 체급이 다르다고 봅니다.
22/10/13 06:28
수정 아이콘
글쓴분 유투브 계정 알고리즘에 혹해서 쓰신듯...?
무한도전의삶
22/11/04 04:06
수정 아이콘
가용성 휴리스틱에 제대로 당하셨네요.

[사람들은 자신이 최근에 본 것, 인상 깊었던 것을 머릿속에 쉽게 떠올린다. 이러한 경향을 심리학 용어로 ‘가용성 휴리스틱(Availability Heuristic)’이라고 부른다. 가용성 휴리스틱으로 인해 사람들은 머릿속에 잘 떠오르는 정보나 사례에 근거해서 해당 사건이나 사례가 일어날 확률이 더 높다고 여긴다. 하지만 가용성 휴리스틱은 손해, 특히 ‘위험’을 감지하고도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할 수도 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75891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41700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63657 29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37991 3
102740 [일반] 『눈물을 마시는 새』 - 변화를 맞이하는 고결한 방법 [11] meson3226 24/11/24 3226 43
102739 [일반] <아케인 시즌 2> - 기대보단 아래, 걱정보단 위. (약스포) [8] aDayInTheLife2774 24/11/24 2774 2
102737 [일반] 린치핀 — GPT 세계에서 대체 가능한 톱니바퀴를 벗어나려면 [18] Kaestro4688 24/11/24 4688 9
102736 [일반] [팝송] 트래비스 새 앨범 "L.A. Times" [1] 김치찌개3170 24/11/24 3170 0
102735 [일반] 하프 마라톤 거리 뛰기 성공 [18] a-ha5327 24/11/23 5327 19
102734 [일반] 아케인 시즌2 리뷰 - 스포 다량 [36] Kaestro4304 24/11/23 4304 0
102733 [일반] DDP 야경을 뒤로 하고 프로미스나인 'DM' 커버 댄스를 촬영하였습니다. [22] 메존일각3625 24/11/23 3625 12
102732 [일반] 잘 알려진 UAP(구 UFO) 목격담 중 하나 [14] a-ha4855 24/11/23 4855 2
102731 [일반] 지하아이돌 공연을 즐겨보자 [12] 뭉땡쓰3644 24/11/23 3644 1
102730 [일반] 노스볼트의 파산, 파국으로 가는 EU 배터리 내재화 [73] 어강됴리10091 24/11/23 10091 6
102729 [일반] 한나라가 멸망한 이유: 외환(外患) [8] 식별3889 24/11/22 3889 16
102728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52. 윗입술/웃는모습 갹(⿱仌口)에서 파생된 한자들 [6] 계층방정2309 24/11/22 2309 3
102726 [일반] 동덕여대 총학 "래커칠은 우리와 무관" [191] a-ha17911 24/11/22 17911 22
102725 [일반] 조금 다른 아이를 키우는 일상 4 [17] Poe4197 24/11/22 4197 30
102724 [일반] AI 시대에도 수다스러운 인싸가 언어를 더 잘 배우더라 [10] 깃털달린뱀3287 24/11/22 3287 5
102723 [일반] 러시아가 어제 발사했다는 ICBM, 순항미사일과 뭐가 다른가? [30] 겨울삼각형3804 24/11/22 3804 0
102722 [일반] 국제 결혼정보회사 이용 후기 [46] 디에아스타5904 24/11/22 5904 41
102721 [정치] 미래의 감시사회는 유토피아가 될 것인가..? [10] Restar1715 24/11/22 1715 0
102720 [일반]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9] 밥과글2292 24/11/22 2292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