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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1 15:17
저기... 혹시 [코로나19] 라고 들어보셨나요? 다들 까먹은듯 하더라구요.
블라 현직자 말 이외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251249?sid=101 ["난방비 대란 2025년까지 지속될 것"] 2023.02.01. 에너지 전문가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창의융합대학 학장(교수)] 의 인터뷰도 같이 보시기 바랍니다. 질문: 가스는 예측이 거의 힘드네요. 유 교수: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유럽이 러시아와 파이프를 연결한 거죠. 그러면 안정적으로 싸게 공급받을 수 있거든요. 그런데 밸브를 잠글 줄은 몰랐던 거죠. 우리도 재작년까지는 러시아하고 파이프라인 연결이 논의가 됐거든요. 그런데 그 논의는 이제 물 건너갔죠. 러시아를 믿을 수 없으니까. 그래서 지금처럼 여야가 '네탓 공방'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봐요. [대신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거냐,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발생하는 취약계층을 어떻게 살려낼 거냐, 그거에 논의를 집중해야 될 때라고 봅니다.]
23/02/01 15:47
그리고.... 혹시 쉐일 가스라고 들어보셨나요? 이것도 다들 까먹은 듯 하더라구요.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739997_32524.html 2020년 까지만 해도 유가가 마이너스 였습니다. 유가가 급속도록 오른건 2021년 하반기 이후입니다. 하지만 당시에도 예측은 이것은 물류공급망 병목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게 돌이키기 어렵다는 것이 확실해진 것은 [2022년 2월]의 우러전쟁이후고, 문재인 정부는 [2022년 4월]에 가스요금을 한차례 인상했습니다. 참고로 윤석열은 당시(4월) 전기료 인상 백지화 해야 된다고 대선공약으로 올렸구요......
23/02/01 15:18
[정말 존문가 수준의 주장인데 마치 현직자 얘기니까 맞겠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저도 회사 돌아가는 일 자세히 모르는 말단 하꼬일 뿐입니다] [내 업무도 아닌 일이라 가스 도입 같은 업무 잘 모름]
23/02/01 15:42
원자력은 위험성 때문에 안하는거 같지만 실제로는 막대한 부동산, 송전 설비 보상을 감당 가능하기 힘들어서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90/00년대 막짓던 시절이랑 지금이랑은 인식이랑 부동산 가격이 넘사벽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2010년 이후로 사업자체가 거의 사라졌죠.
그리고 어느정도 추가설비 확충은 어려운 환경에에 내수가 받쳐주지 못하다보니 벤더도 시장성을 잃고 철수하니 단가가 올라간것도 한몫하구요. 방법은 있습니다. 수도권에 원전을 지으면 되긴합니다.
23/02/01 15:44
원자력도 방폐장 문제가 있어서 쉽지 않죠.
그러니까 [핵연료 재처리]만 허가해 준다면... 크흠. 물론 한국 정도의 나라에게 핵연료 재처리 허가해준다는 건 사실상 핵무장 코앞까지 허용이나 마찬가지 수준이라 가능성은 적지만요....
23/02/01 15:44
http://www.ga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8603
[2036년 원전 비중 34%, LNG발전 비중 9.3%] 2023.01.12 원전 비중 : 2018년 23.4%에서 2030년 32.4%, 2036년 34.6% 로 확대 신재생에너지 비중 : 2018년 6.2%에서 2030년 21.6%, 2036년 30.6% 로 확대 수소·암모니아 등 기타 발전 비중 : 2018년 1.7%에서 2030년 3.4%, 2036년 11.1% 로 확대 LNG 발전 비중 : 2018년 26.8%에서 2030년 22.9%, 2036년 9.3%로 축소 석탄발전 비중 : 2018년 41.9%에서 2030년 19.7%, 2036년 14.4% 로 축소 딱히 원전이라고 우리가 편하게 생각할만한 정답도 아니죠.
23/02/01 16:1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832345?sid=101
[美 뉴스케일파워, SMR 표준 설계 결과물 완료] 2022.12.23 [뉴스케일파워 SMR은 1기당 77MW(메가와트)의 모듈]을 최대 12대 설치할 수 있어 총 924MW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그나마 이게 가장 상업화가 잘된 상태인데 완공 목표가 2029년입니다. 보통 우리가 흔히 보는 풍력발전기 1대의 발전량이 2MW 수준이라고 하고, SMR 이 대안이 되려면 기술을 아주 미친듯이 발전시켜서 100MW 급을 아무런 문제없이 100기 정도 후딱 만들수있던가 해야겠죠. 현재 우리나라 석탄발전량은 38.1GW 라고 합니다.
23/02/01 16:12
대부분의 집에서 전기난방이 아니라 가스난방을 메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원전이 답이 될 수가 없죠.
아주 장기적으로 가스난방 위주의 주거구조를 전기난방으로 전환한다고 쳐도, 그렇게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원전이 비용적인 면에서 답이 될 수도 없고요.
23/02/01 15:32
전정부 탓하고 있지만, 윤석열은 대선공약에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기조에 번대하면서 전기요금 동결을 내걸었었죠. 정권 바꼈으면 과거정권 얘기는 적당히 하는게 좋겠네요.
23/02/01 16:30
항문씨라길래 항[문씨]인줄 알았는데 [항문]씨였군요 세상에....
다른 커뮤를 잘 안 해서 몰랐는데 윤석열을 그렇게 부르는가 보죠? 어질어질하네요 크크.
23/02/01 17:20
이걸 핑계라고 하시는건가요?
이게 더 화가 나네요.... 여기는 친여당 같으니 친야당 커뮤에서 흔히 쓰는 표현이다 그러면 넘어갈줄알고? 사람이 진짜 못됐네요...
23/02/01 15:35
그가 지지율 하락을 감수하고 미래를 위한 선택을 하는 리더 스타일은 아니였던건 맞지만
일단 본문의 저 내용조차도 글쓴분의 결론과는 좀 유리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23/02/01 15:48
단위당 가스요금은 계속 오르지만 이제 추운날이 덜해져서 3월 고지서에 찍히는 금액은 줄어들긴 할겁니다.
문제는 올해 겨울이 되겠죠.
23/02/01 16:00
유럽이 겨울이 문제다. 독일이 가스와 기름을 모으고 있다. 뭐 이런 거 남의 나라 이야기로 들었는데 이제 우리 이야기네요...
23/02/01 15:36
https://www.yna.co.kr/view/GYH20220913000300044
JKM 시세입니다. 물론 계속 오르긴 올랐는데, 미칠듯이 오른 건 2022년 5월부터라고 보는게 맞을 거 같아요.
23/02/01 15:47
https://www.investing.com/commodities/lng-japan-korea-marker-platts-futures-historical-data
링크해주신 그래프는 21년부터 표기되어서 그렇고 전반적인 추세로 보면 16년 이후 꾸준히 상승, 특히 20-22년 사이 크게 상승 정도로 정리되네요.
23/02/01 15:37
본문이 사실이면 지금까지 안올렸다고 욕할건 아니고 그냥 꿀빨다 한번에 쳐맞는거네요.
솔직히 작년 전쟁터지고 유럽 난방비 폭등해서 뗄감 찾는다는 뉴스 보면서 우린 왜 이렇게 평온한가 한번쯤은 생각해 보지 않았나요
23/02/01 15:41
그동안 가정용 돈 적게 내면서 국민이 꿀 빨았던 거죠 뭐. 일개 국민 입장에서 가스나 전기나 민영화 삽질만 안하면 그러려니 합니다. 전기는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것 한전에서 구매해서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수출용으로 기업에 되팔고 있는 건 맞나
23/02/01 15:38
공공요금이 가진 자원 대비 싼 것도 한몫해서 그런 것도 있을껍니다. 물론 공공요금 인상 같은 경우, 정부들은 다 올리기 싫어서 어떻게든 버티다 누군가는 한번씩 뒤짚어 써야 하는 문제이기도 하고..
어찌되었든 현재 문제가 크게 개선되지 않는 이상, 전기요금이나 가스요금은 오르면 올랐지 떨어질 일은 없을꺼라고 보여집니다.
23/02/01 15:40
우리가 에너지를 너무 펑펑 쓰는 경향도 있죵.
1월 부터 난방 19도로 잡고 쓰는데 가스비 얼마 나오는지 한번 봐바야 겠어요. 크크
23/02/01 15:44
가스가 오르는 기간에 아무일도 없었는가. (x)
그렇다고 안올린게 잘한 일인가 (?) 가스가 오르는 기간의 가격추이 그래프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조치대응 단계를 가시화 해서 비교해보면 그럴만한 정치적 이유는 있었다고 봐야겠죠. 그걸 신앙의 영역으로 가야 하냐 실리적인 이해의 영역으로 가야 하느냐는 각각의 판단에 맡깁니다. 그래서 그 가스사들이 가지고 올 적자폭을 정부재원으로 메꿔준다고 전 정권 말에 처분을 했어야 했는가. 사실 뭐 해줄 수 있다면 선물로도 해줄 수 있었을거 같은데. 그럼 반대로 정권 초 허니문기간에 이런 문제에 대해 짚은 우수한 관료는 없었나도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23/02/01 15:44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031694?sid=100
스브스에서 가스비 관련 팩트체크한 기사입니다.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23/02/01 15:45
대통령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한 수단으로
안정적인 지지율을 유지해야 하는건데 문재인은 지지율이 목적인 굉장히 특이한 대통령.
23/02/02 00:36
그런 정치인이 최악인거죠... 그런 정치인들 밖에 없다면 그것은 더 문제고...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면.....후....
23/02/01 15:48
난방비로 쳐맞는건 본인의 공약에다 행보가 쌓인 업보죠 용와대 이전 국토부 미분양 주택 구입 레고랜드 뒷처리 빚투 구제 같이 본인이 필요하다 느끼는 곳은 막대한 세금 투입하면서 정작 시민들이 피해받는 곳은 시장논리만 읊고 계시잖아요 그러니 이러저런 논리를 동원해도 욕먹는거고
23/02/01 17:43
사실 요즘의 인터넷세상에서 퍼나르지 말라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긴합니다.. 사실상 인터넷에 무언가를 올린다 -> 누가 내가 올린걸 가져가는 행위가 발생할 수 있다는걸 인지해야 하는..
23/02/01 17:59
정작 그 문씨 때는 올려야 할 요인이 정권 말기에나 나와서...
코로나 19로 인한 마스크 해제가 엇그제였다는걸 잊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23/02/01 15:56
집집마다 원자력보일러를 한대씩 놓으면 되겠군요
세금으로 빚투구제는 해주고싶고 난방비구제는 해주기 싫은데 방법이 있나요 핵으로 갑시다
23/02/01 15:57
이렇게 에너지 가격이 올라버리니까, 전세계가 한국식 모델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전기업체 가스업체 일단 준 공영화 시켜버리고 세금으로 몇십조 막아버리기 현 대통령이 정말 맘에 안 들지만 에너지요금 올리고 있는거랑 건보료 국민연금 부담률 올려주는것만 잘 하면 해야할 일 했다 박수쳐줄랍니다
23/02/01 16:02
요즘 유툽 추천영상으로 많이 추천되는 곡 구절이네요
I feel the bitter taste of tears upon my tongue The time has come for me to pay for yesterday When I was young 니탓내탓 하다보면 끝이 없을수 있어요 같은 국민이니 같이 짐을 지고 가야한다고 생각해요
23/02/01 16:03
보통 공공기관이 적자를 채권발행으로 충당하는데, 올해는 채권시장이 박살나서 이 방법을 못 쓰니까 어쩔수없이 금액을 올리는거 아닌가요?
23/02/01 16:21
윤석열 정부가 진짜 비판받아야 될 부분은 이것하고 법인세 감세라고 봅니다.
올 여름이 그나마 대비할 최후의 기회였는데 너무 허무하게 날려버렸죠.
23/02/01 16:27
법인세 감세가 왜요? 제가 모르는 어떤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 것인지... 저번에 쓰신 글 찾아가서 읽어봤는데 부자감세라는 말 밖에 없네요...
23/02/01 16:32
서민 난방비는 증가, 부자 법인세는 감면….
으로 모양새가 망했죠. 특히나 난방비 지원7조가 포퓰리즘이라고 욕하는데 법인세감면은 70조…..
23/02/01 18:11
법인세 감면으로 [어려운 기업을 도와주겠다.]라고 주장하는데, 사실 세법상 진짜 어려운 기업은 [법인세를 내지 않습니다.]
법인세는 기본적으로 법인의 소득에 대해서 과세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소득이 발생하지 않는 기업들은 내지 않아요. 법인세 개정안의 주된 내용은 법인세 최상위 구간의 감면인데, 그건 말 그대로 최상위의 소득이 있는 기업들만 혜택을 받는다는 소리죠. 법인세 최상위 구간에 해당하는 기업이 [어려운 기업]이라는 건 누구 말마따나 bull shit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3/02/01 16:05
올려야했을 타이밍에 못올려서 지금 (더 큰) 문제다 라는 평범한 내용이네요.
의료보험쪽도 다 조져놓고, 원전도 조져놓고, 애초에 국가 기초체력을 일부러 조져놓으려고 그랬나 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23/02/01 16:08
인터넷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사람들의 기억력이 이렇게 짧구나..... 싶습니다. 특히나 유가는 여기서도 나름 인기있는(?)주제였는데 말이죠.
1. 쉐일 혁명 덕에 문재인 정부 내내 유가는 바닥이었습니다. 특히 코시국에는 마이너스 유가까지 찍어서 여기서도 몇번 회자되었습니다. 2. 2021년 후반부에 공급망 이슈로 유가가 올랐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을 대수롭지 않게여겼습니다. 이것은 일시적인 병목현상일 뿐이라구요. 이 당시에 이것이 지금과 같은 수준의 핵폭탄이 될 것을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3. 세계 경제가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모두 다 인정하게 된 것은 우러 전쟁 이후라고 봐야 됩니다. 우러전쟁 시작은 2022년 2월 24일 입니다. 4. 문재인 정부는 2022년 4월과 5월에 연속적으로 난방비를 올렸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031694?sid=100 이것이 그렇게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에는 점쟁이나 무당이 필요했던 것일까요?
23/02/01 16:13
관심이 없거나 특별히 내 생활에 영향을 끼친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면 있었던 일도 기억을 하지 않죠.
현재에는 체감이 될 정도로 올랐고(윤석열정부에서 올린것이죠),왜 올렸냐는 질문에 책임을 지기 싫으니 '이 때 이랬어야지'하는,결과론적 이야기들로 봅니다.
23/02/01 16:17
요금인상 동결하신다고 공약 거셨던 분이 올린다는데도 전정부탓만 하면 관대하게 받아들여주시는 분들 참 많은 정치지형이라 어쩔 수 없죠.
전정부때는 언제적 이명박근혜냐며 전정부탓 그만하라고 발끈하던 여론이 정권 바뀌니까 바로 전정부 타령 나오는거 보면 참 재밌어요.
23/02/01 16:22
기사 마지막 단락의 내용이 우리나라는 미수금 제도를 통해 변동성에 대응해 가스비를 안정적으로 관리한다는 것인데, 2021년 상승이 일시적인 것인지 앞으로 계속 이어질 추세인지 알 수 없다면 당장 올리지 않는 게 맞았던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라고 정부주도의 가격통제를 하는 거니까요. 실제로 2021년 폭등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까진 다시 가격이 내려가기도 한 것 같고요.
근데 2022년 들어 두 번의 더 폭등을 겪으면서 가스비를 올리지 않고는 변동성에 대응하기 어려워졌고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가스비 올랐다고 윤석열 정부 욕할 것도 없는 것과 똑같이 그동안 안 올렸다고 문재인 정부 욕할 것도 없는 거 아닌가 싶어요.
23/02/01 16:26
피우피우님 말에 더해서, 진짜 문제는 한전이 채권을 너무 많이 발행한 것에 김진태가 불을 당겨서 대환장파티가 열렸다는 겁니다.
덕분에 공공기관이 채권발행하기가 너무 힘들어졌어요. 그 덕에 현재 난방비에서 쓸 수 있는 유동성이 거의 없는 부분이 큽니다. 이 부분이 윤정권의 잘못이라고 봐요.
23/02/01 22:28
김진태 사태가 채권 시장이나 금융에 끼친 영향을 사실 설명하기도 쉽지 않고, 설명을 해도 어렵다는 게 큰 것 같습니다. 거기다 김진태는 계속 전직 탓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으니..
23/02/01 16:25
3에 적은 것처럼 상황이 변했으니 공약대로 안 가고 올린 거 이해하는데 전 정부 물고 늘어지는건 추합니다.
https://theminjoo.kr/board/view/briefing/1100978 - > 마찬가지로 이렇게 비틀어서 물고 늘어지는 것도 추하고요. 이전 그 분에 대해선 당시에 이미 미수금이 2조원 가까이 쌓여있었던 상황에서 정무적 판단으로 대선이후 인상한 건 사실이니만큼 이 쪽에 관해선 그냥 보통의 정치인답게 무난하게 일처리하고 간 느낌입니다.개인적으로 마음에 안 드는게 많은데 이런 건 후보군에도 못 듭니다.
23/02/01 16:34
사실 근본적인 원인은 국제유가인상인데 그 대처를 가지고 뭐라고 해야지
오른 것 자체를 가지고 뭐라고 하면….. 양 진영 다 이쪽으로 간 사람들은 무슨 바보가 아닌가 싶습니다
23/02/01 16:10
문재인은 가스가스공사의 요금 인상을 요청을 8차례 묵살하였고 대선에서 민주당이 패하고 정권 교체 직전에서야 처음 가스 요금을 올렸죠..
고용보험기금 적립금 10조 있던것도 다 까먹고 가스 요금도 정치적 이득 계산해서 안 올리고.. 한 마디로 문재인씨는 나라를 카드 리볼빙쓰는것마냥 운영해온것이죠. 뒷 일은 나 몰라라 나는 당장의 지지율과 정치적 이득만 챙기며 된다.
23/02/01 16:11
기사 좀 잘찾아 보세요 뭔소리입니까?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031694?sid=100 팩트 체크좀...
23/02/01 16:13
데이터만 보면, "다른 나라와는 달리 문재인 정부가 요금 인상을 하지 않았다"는 국민의힘 주장은 '대체로 사실'로 볼 수 있습니다.
네 잘 찾아보았습니다. 제가 쓴 글에 팩트 아닌게 있나요? 문재인은 가스공사의 요금 인상 요청 묵살하고 대선 끝나고 정치적 부담 적어지니 요금을 그때서야 올렸다라는건데 이거에 대한 반박을 하시던가요
23/02/01 16:15
한국의 공공요금은 대부분... 아니 모두다 원가 인상을 바로 반영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한방에 맞으면 국민들이 감당이 안되잖아요.
역대 모든 대통령이 다 그랬습니다. 그래서 한국은 그나마 덜 오르고 있구요.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6083900003 님께서는 유럽의 민영화된 국가처럼 한큐에 200퍼센트 씩 올려야 정상이다.... 이런 소리를 하고 있군요.
23/02/01 16:16
상상을 바탕으로 말을 하지 마세요. 내가 언제 200퍼센트 올려야 정상이라고 했나요?
가스공사에서 200퍼센트 인상하자고 한 것도 아니고 요금 인상 꾸준히 요청해왔는데 다 묵살한 거 사실이잖아요?
23/02/01 16:19
가스공사에서 올려달라고 하면 다 올려주면 그게 민영화죠. 회사에서 마음대로 요금 결정 안하니깐 공영화인 거구요.
생각해보면, 옛날에 못 올려서 지금 올리니깐 옛날이 잘못이다. 이건 아주 이상한 이야기 입니다. 옛날에 올린 요금을 조상님이 내주시는 것도 아니잖아요.
23/02/01 16:17
윤석열 전기요금 동결 공약발표
https://www.ytn.co.kr/_ln/0101_202201131408180039 윤석열 전기요금 동결 가능할까? https://m.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203151433011#c2b 현재 대통령이 이런데 전정권 탓을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전정권이 잘했다는 것이 아니라 외부환경 변화에 대해서 해결책을 찾아야지 누구탓하는게 한심해서 자꾸 글을 적게 됩니다.
23/02/01 16:2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726301?sid=101
["文정부, 가스요금 인상 대선 이후로 미뤄…난방비 부담 전가"] 2023.01.30. 앞서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실이 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3∼4월 가스요금 원료비를 전달 대비 12% 인상해 달라고 요청 2021년 5∼6월 4%, 2021년 7∼8월 20%, 2021년 9∼10월 34%, 2021년 10월 49%, 2021년 11∼12월 88% 인상 요청 저기... 혹시 [코로나19] 라고 들어보셨나요? 2020년 2월쯤부터 시작된건데 2022년 2월부턴 오미크론 때문에 하루 확진자가 십만명 단위가 찍혔었죠. 그리고 [2022년 2월 24일] 에 우-러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과연 그때로 돌아간다면 가스비를 올릴까요 말까요?
23/02/01 16:13
제가 정부 주장에서 진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이전 정권에서 많이 올라서 지금 인상폭이 살벌하다 라고 할때,
여태 무리하게 억눌렀던걸 비판 하는 데만 집중하지 그래서 현재 난방비 대란을 어떻게 컨트롤 할거냐에 대한 부분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실정이 있어서 집권을 하셨으니까 그걸 어떻게 커버하겠다는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은데 말이에요. 전정부 잘못있는거 모르고 집권한 것도 아니고, 본인이 집권하면 요금 인상을 막겠다고 하신 분인거 같은데 별 대책이 없어보이시는게 참 불만입니다.
23/02/01 16:15
우리나라에서 천연가스가 나지 않는 이상 난방비 대란을 무슨 수로 컨트롤 할까요?
문재인처럼 뒷 일로 미룰 거 아닌이상 요금 현실화 하면서 취약계층에게는 따로 바우쳐등으로 지원해 주는 쪽으로 하는게 최선이죠
23/02/01 16:24
아니 최소한 무슨 액션이라도 취해야죠... 전정권 탓만 하고 있으면 어떻게 합니까. 정부에서 가스비 인상 관련 대책 논의 얘기 나온게 설민심 박살나고 이후 부터에요.. 당선되고 지방선거 전에 안올린다고 동결방침 발표하고선 선거 지나고 6월인가 7월에 두 번이나 인상했잖아요.
지금의 가스비 대란은 이미 예고되어있었는데 아무고토 안하다가 민심 박살나고 그때부터 부랴부랴 뭐 하겠다고 하지만 마땅히 대책이 나온게 없어요. '올랐으니까 더 내세요 뭐 어쩌겠어요' 라고 말하는 정부를 누가 좋아하냐구요.
23/02/01 16:38
아무도 안좋아하죠 그래서 뭐 어떡합니까 답이 없는데.. 국민연금 15%로 올리는거 좋아하는 사람 있나요? 하도 안올리고 뻐팅기니까 스노우볼 굴려서 이제서야 대가를 치르는거지
23/02/01 16:41
제 말은 민심 박살나고 하겠다고 발표한 에너지 바우처든, 1000억 예비비 편성이든 그걸 진작에 했어야 한다는거에요.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당장 몇 달 후에 닥칠일을 대비 못해서 국민들이 피박 쓰고 난 이후에 땜빵할 게 아니라요. 그게 연착륙 아니에요?
23/02/01 16:17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골때리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니 뭐 문재인때 올리고 지금 안올렸으면 국민들의 고통이 없었다는 걸까요? 미리 안올려서 지금 올렸으니깐 미리 안올린게 문제..... 이건 좀 많이 이상한 이야기죠... 니가 욕을 안먹어서 내가 대신 욕먹고 있잖아..... 할꺼면 대통령 안하면 돼죠. 거 궂이 경제상황 나쁠때 대통령하겠다고 그렇게 고생해 놓구선 욕 먹는거 억울하다고 하면.....
23/02/01 16:20
솔직히 똥 치우기 싫으면 그거 안하면 되니까요. 본인이 치우겠다고 그자리에 가셨으면 똥 싼걸 욕하면서 치워야죠.
국민들이 똥 좀 치워달라고 얘기 할 때마다, 내가 싼 똥 아니라고 책임 회피해버리면 그 똥은 누가 치워줍니까. 누가 그자리 맡으라고 칼들고 협박한 것 도 아닌데 말이에요.
23/02/01 16:24
책임 회피가 아니라 치우고 있잖아요? 문재인이 지지율에 미쳐서 건드리지도 않은 연금개혁 이번 정부에서 손 보려 하고 있고
카드 리볼빙마냥 돌려막기 하던 가스요금 현실화 하고 있고 취약계층은 가스요금 명목으로 지원도 해주고 있구요. 하지만 치울땐 치우더라도 전정권이 싼 똥에 대해선 국민들도 알 수 있게 비판도 해야죠. 문재인 마냥 자기들이 정책 20번 넘게 내놓고 부동산 망친뒤에 전정권 탓 하는 것도 아니구요
23/02/01 16:56
대책이라고말하는거는 직접가스를 파라는건가요? 아니면 '동결함' 하라는건가요?
그 전에 오래된 동결로 미수금이 쌓여서 더이상 동결할수 없는 사태까지 만들어서 가스비를 올린다는데 뭔 자꾸 대책을 세우라는거에요 아 만능 세금으로 메꾸라고하는거면 그 생각은 존중합니다. 아 그리고 똥치우는게 욕먹으면서 가격올리는겁니다.
23/02/01 17:05
무슨 대책을 내놓았는지도 확인 안해보신거 같네요.
설 지나고 민심 나락가고 나서 부랴부랴 내놓은 대책들이 있어요. 예비비 천억 땡겨서 저소득층들 난방비 바우처 지급같은거요. 추가로 중산층들도 난방비 지원을 위해서 추가 예산 편성하려고 논의 중이구요. 그걸 민심 나락가기 전에 미리미리 대비하는걸 '대책'이라고 하는거죠.
23/02/01 16:30
.. 치우고 있어요? 7,8월에 가스비 인상해서 이번 겨울에 가스비 대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뭘 했는데요? 무슨 대책을 내놨나요?
에너지 바우처 정책 발표한게 1월 26일이에요. 이게 치운거에요?? 설민심 개박살나니까 부랴부랴 땜빵하는거 아니에요?
23/02/01 16:38
재미있긴 하죠. 야당 측에서 정권이 별다른 지원책 안 내놓으니 자당 지방자치단체장들이라도 바우쳐 같은 지원 시작하자고 할 때는 포퓰리즘이라고 여당 측에서 주장하다가, 정권에서 늦게라도 바우쳐하겠다고 하니까 똥 치우는 과정의 하나가 된 것이.
23/02/01 17:01
땜빵이던 뭐던 치우고 있는거죠.
문재인처럼 소상공인 지원금은 대선 2주 남기고 뿌리고 가스비 인상은 대선 패배하고나서야 하고 이런식으로 본인 지지율에만 미쳐서 나라 운영하느라 싸놓은 똥 치우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23/02/01 17:08
국민들은 이미 가스비 폭탄을 맞았는데 이제와서 대책을 내놓았으니까 아무튼 치우고 있는거다 라고 말씀 하실 정도로 후한 분이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23/02/01 16:17
아무 대책도 없고 국민들 피해봐도 알아서 전정권 까주며 쉴드쳐주니 국정운영하기 편하긴 하겠네요. 이래놓고 전정권때 가스비 미리 올렸으면 안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 살기 어려운데 가스비 올렸다고 무능력하다고 깠겠죠?
23/02/01 16:27
전정권 탓하면 되니까 국정 운영하기 편하겠다... 이거 문재인 정부도 들었던 소리 아닌가요?
보다보니 그냥 진영만 서로 바꾸고 뭔가 반복되는거 같아서 웃프네요 크크
23/02/01 16:21
그러니까 당시 문재인 정권이 (나중에 윤석열 정권이 가스 요금 많이 올려서 욕 먹게 되니), 너희들이 지금 당장 코로나19로 힘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가스 요금을 조금씩이라도 올렸어야 한다. 이게 맞다는 거죠?
뭐 문재인 전정권 동안 가스 요금 안 올려서 이번에 많이 오른다. 맞는 말이죠. 그런데 그렇게 컨트롤했어야 하는 이유가 없었는가 하면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23/02/01 16:26
대통령 임기 끝나면 다음엔 자기가 없으니까 알빠노 시전하고 다음 정부에 떠넘기는 구도라서 이래서 연임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임제 있으면 다음 임기때 대통령 한번 더 해보려고 적당히 조절하겠죠. 현 구조에선 5년이니까 알빠노 하고 버틸 수 있어도 10년은 못 버틸테니까요
23/02/01 16:34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256898
취임 50일 가스수급 책임자 인터뷰 "전 정부때 쓴소리 직원 좌천 일쑤 겸직에 TF 남발, 조직 와해 수준" "산자부, 요금인상 8번 요구하자 '동결함' 달랑 3글자 답신 보내" 오늘 나온 뉴스네요. 문재인 정부 시절 쓴소리 하는 직원은 좌천시키다보니 1,2급 직원 30명이 무보직이었고 인상요인이 발생해서 문서로 인상 요구하면 산업부에서는'동결함' 달랑 세 글자 답신을 주었다네요. 이런식으로 했으니 문재인이 욕을 먹어도 할 말이 없는겁니다
23/02/01 17:10
우리나라에서 공기업 낙하산으로 엉터리 운영하는게 원데이투데이도 아니니 공사 내부 조직이 망가진걸로 욕을 하고 욕먹어야 하는건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최근 몇년간 태평성대였던가요? 서민 경제와 직결되는 가스비를 가스공사가 그냥 올려달라고 요청하면 올려줘도 될만큼? 코로나19 / 우러전쟁 이라는 변수는 왜 쏙 빼놓고 묵살했다는 결과값만 보고계신건가요? 왜 묵살했을까는 생각안해보셨나요? 코로나19 이후 망가진 세계경제 덕분에 국제 원자재값이 인상됐다고 거기에 맞춰서 기름/가스값 싹 다 현실적으로 올렸으면 웅... 어쩔수없지~ 하고 찬성하셨을건가요?
23/02/01 17:15
원자재값이 인상된 걸 거기에 다 맞추어서 올릴 필요는 없어도 최소한의 액션도 없이 아무것도 안 한게 문재인입니다만..
왜 묵살했냐 따져보면 당연히 문재인 본인이 욕 먹는걸 싫어하고 지지율을 지키고 싶어서 아니었을까요? 임기 중반 넘어서는 출산율 언급은 한 번도 안 하고 연금개혁도 뒤로 다 미룬 문재인이라는 인간의 특성으로 보면 충분히 그럴만 해보입니다만
23/02/01 18:31
그럼 코로나19 시기에 우리나라가 다른나라 대비 경제적/인구적 피해가 많이 적은건 무엇 때문일까요?
문재인 정부의 공은 1도 없다고 보시는거겠죠?
23/02/01 16:40
글쎄요.. 문재인때 가스비를 올렸다면 올린대로 욕했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추경 논하는 시기에 서민 부담 가중시킨다고.. 꼭 지금 시기에 올렸어야 했냐고 했겠죠. 실제론 가스요금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있어서 지적을 한다기 보단 욕할거리가 필요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요즘은 여당 야당 지지자 할것없이 흠집내기를 위한 언쟁이 주 목적이 되어버린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23/02/01 16:45
코로나 핑계대기에는 코로나 대유행은 2년 6개월 정도였고 코로나 후기에는 코로나 정보글 올라와도 비교적 관심도 시들하고 의외로 먹고살만한데? 방역 빨리 더 완화 안 하나? 라는 얘기 많이 나오던 시점이 있었는데 이때 이미 원자재 물가는 오르고 있었죠. 그리고 이때 다른 나라들은 요금을 올리고 있었구요.
그리고 가스 요금만 안 올린 게 아니고 전기 요금도 제자리 걸음, 대중교통 요금도 유래 없이 7, 8년 동결이었고 이걸 이제서야 다 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누가 잘했고 못했고 보다도 지지 성향 따라 그러는 것이 큼은 알지만 어찌됐든 올릴 수밖에 없어서 올리는 걸 가지고 안 올린 정부는 칭찬하고 올린 정부는 욕하고, 심지어 왜 더 난리 안 치냐고 비아냥대는 사람도 많은 상황이니 괜히 정부들이 문제 해결 안 하고 뒤로 미루는 게 아니에요.
23/02/01 17:03
제가 위정자라도 미룹니다
가스 뿐만 아니라 코레일 한전 등등 돈쓰는 공기업 공공기관들 적자 해결하려면 정권 날아가는데 가만히 넘기면 대충 지지자들이 전정권탓 현정권탓 하면서 싸워주잖아요 서로 익스큐즈 된거 아닌가 싶을 정도죠
23/02/01 17:06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009490.html
미래를 예언 할 수는 없습니다. https://pgr21.com./freedom/94377?page=5&divpage=19&ss=on&sc=on&keyword=%EB%B6%80%EB%8F%99%EC%82%B0 미래를 예언 할 수는 없어요..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6083900003 https://www.chosun.com/economy/industry-company/2022/11/09/LRMDIN7LHRBNJPYV7TDFURWDSM/ https://www.asiae.co.kr/article/2022091510563026941 미리 올린 국가들은 한국보다 더 호된 대가를 치루고 다들 한국적(?)인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23/02/01 17:09
자꾸 문재인 들고오는데 이명박도 5조 적자 만든거 메꾼거는 5년이상 걸쳐서 했습니다. 이걸 1년안에 무조건 메꾸겠다고 온갖 삽질을 다하는건 엄연히 윤가 그 2번당 책임인데 솔직히 남탓만 하는건 많이 추해요
23/02/01 17:17
문재인이 올렸어도 욕먹었을거고, 안올렸어도 지지율 관리한다고 욕먹었을거고 뭐 어차피 뭘 해도 문재인 욕, 윤석열 욕 다 먹는 상황인데요 뭐.
올려야 한다면 지금 열심히 문재인 욕 찬스 왔을 때 욕해주면서 올리면 되는거 아닙니까. 사실 문재인, 윤석열보다 가스공사 직원들이 더 불쌍합니다만..
23/02/01 17:26
제일 불쌍한 건 가스 공사나 한전 투자자죠.
이럴거면 도대체 왜 가스 공사, 한전을 상장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삼성 전자한테 무조건 s23 10만원에 팔라고 하면 누가 삼성 전자에 투자를 하겠습니까?
23/02/01 17:21
1년 전 쯤에 울산앞바다 가스전이 고갈되었거든요. 동해안 가스전이라도 찾아봅시다. 저 넓은 동해 어딘가엔 천연가스가 잠들어 있지않겠습니까.
러시아랑 우리나라 그리 멀지도않잖아요 흑...
23/02/01 17:27
전기건 가스건 원가 연동되는 시스템을 만들자고 주장을 하면 되죠
그냥 누가 안올렸네 서민경제 하지말고 어차피 양쪽다 책임질일 없을땐 서민경제 올리지마 해놓고 지금와서
23/02/01 17:35
코로나 와중이라 문정부 상황에서는 안 올리는 게 맞고
현재는 미수금 쌓여가는 와중이라 윤정부 상황에는 올리는게 맞죠. 한쪽만 욕하는 건 어느 쪽이 되도 이해가 안가네요.
23/02/01 17:42
지금 가스비 올리는 건 어쩔 수 없는 거니까 현 정부 비판은 자제하고
이전 정부에서 안 올렸던 것도 우러 전쟁 이전에는 코로나로 억제하다가 우러 전쟁 이후 올렸다는 상황적 맥락을 감안해서 전 정부 비판도 자제하는게 적절하지 않나 싶네요
23/02/01 17:51
아니 문재인 정부 시절엔 가스비가 바닥이었는데 그걸 올렸어야 한다고요? 가스비가 오른 건 작년 초였고, 문재인 정부 시절엔 즉각 그에 대해 가스비를 올렸는데, 뭐 그냥 전 정부 욕하고 싶어서 가지고 와서 이상한 소리를 하나요. 블라인드글에 글 올린 사람도 이 글 보고 어이없어 하겠네요.
23/02/01 18:37
전정부 탓 하는 것은 세계 어딜 가나 있는 현상입니다.
거기에 근거가 있냐 없냐의 차이인데 다른 분 댓글처럼 국제 가스 가격이 바닥인데 가스비를 올리면 그걸로 야당과 언론에서 껀수 물고 난리를 쳤겠죠. 당연히 왜 올리냐고 난리를 피웠을 국민들도 많았을거고. 전쟁 예측은 아무도 못 했습니다. 민간 공급인 왜 유럽이 난리가 났겠어요.
23/02/01 18:04
문재인이 요금 인상을 억제하고 다음 정권으로 모든 문제를 떠넘겼다면 아예 이전의 요금 인상을 백지화시켜 되돌리겠다는 공약을 거신 분이 누구셨더라...
23/02/01 18:08
그러게요 그 러우전쟁 후 22년 4월 인상을 거세게 비난하며 가스요금 전기요금 동결을 공약하신 분이 계셨는데
왜 간단한 거 알아보지도 않고 공약을 하셨을까요
23/02/01 18:07
말그대로 수입해오는 가스값이 올라서 가정용 가스비를 올리겠다는데 그걸 가지고 정치적 책임이나 따지는게 어처구니 없네요
기사 말마따나 가스대란이 본격화 된건 푸틴이 우크라이나 침공하고 난 이후니까 전정권에 책임 물을수도 없구요
23/02/01 18:22
대선때문에 가스비안올린 전정권도 문제.
근데 대선 끝나고 지방선거있다고 가스비 동결시킨 현정권도 문제죠.. 이런 와중에 지난 정권만 탓해봐야 제발에 침뱉기죠..
23/02/01 18:23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721187
난방비 추가 지원에 들어갈 3000억 내년 가스요금에 반영한다. 이게 진정한 폭탄 돌리기 아닐까요...
23/02/01 18:3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729882?sid=100
[모든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에 난방비 59만2천원 지원한다] 2023.02.01. 오전에 이거 관련 기사들을 찾아봐도 그래서 예산은? 하고 있었는데... 정부 관계자는 ["취약계층 요금 할인은 최대 96만 가구, 3,000억 원 혜택이 갈 것"] ["이 비용을 가스공사가 운영비로 처리하고 내년 가스요금 결정 때 반영할 것"] .......흐으으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82398?sid=102 [차상위계층 난방비 지원에 최대 3천억 추가재원 필요] 2023.02.01. 다만 [회계 처리 방식을 두고 현재 산업부와 가스공사가 협의 중]이다. 사내 유보금으로 충당할지, 미수금에 반영할지가 관건이다. 미수금으로 반영하면 도시가스 요금 인상에 대한 압박이 더 커질 수 있다. 다른기사에선 협의중이라고 하긴 하네요. 그런데 방법의 상태가...
23/02/01 19:32
요즘 선거기간인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들이 어질어질합니다...
현재 정부는 난방비로 지지율 계속 빠지고 있어서 어디까지 다시 내려갈지 봐야겠네요... 추운 겨울입니다. 정말 월급 빼고 물가도 다오르고 있어서 힘드네요
23/02/01 19:49
그냥 기사들을 보니. 왜 한쪽은 욕해야 하면서 한쪽은 욕 안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욕할꺼면 둘다 안할꺼면 둘다 안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결국 본인들 지지율 의식해서 안올리다가 지지율 신경 안써도 될때 둘다 올린건데
23/02/01 22:39
저는 현 정부를 비판하는 입장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윤정부가 비판 받아야 할 부분은 미래 예측의 실패가 아니고, 그 후의 대책이었다고 봅니다. 작년 여름의 법인세 감면과 한전 적자를 손 놓고 있었던 것은 너무 안일했다고 봅니다.
23/02/01 21:05
아직도 전 정부 탓 할거면 지금까지 받은 봉급 다 뱉어내면 인정하겠습니다. 그동안 멀 한건지도 모르겠고
문제 생기면 항상 남탓만 하고.....
23/02/01 22:11
똥글 퍼와놓고
똥글 지적 받으니 반박 못한다고 주장하다 반박 내용에는 아닥하고 있는 모습이군요. 그리고 비슷한 사람들 끼리 동조하는 모습도 여전하고요
23/02/01 22:39
문재인 정권이 한국가스공사의 인상요구를 묵살했다는 건 사실입니다. 거기에 토론할 게 있나요?
그리고 위 글은 왜 가스요금이 인상되었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글이고요. 이 글에서 도저히 토론할 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견이 나오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23/02/01 22:43
인상요구는 전제나 있어 왔던거고 그걸 당시에 지적 하는 내용은 없지요 그걸 지금와서 시비인건데 말입니다.
이명박때 열심히 가스공사시 미수금만들때는 암말없다가 지금와서 저러는게 정상으로 보이나 봅니다. 문재인 정부는 2022년 4월과 5월에 연속적으로 난방비를 올렸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031694?sid=100 그리고 전정부는 묵살안하고 올리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님은그냥 묵살했다더라 라고 말하면 끝이죠?
23/02/01 22:45
정치적으로 접근하지 마시고,
1. 위 블라인드 글의 설명은 틀린게 없으며 2. 2022년 4월 5월에 연속적으로 난방비 올린 것으로는 도저히 해결이 안 되는 원가구조를 가스공사는 마이너스 현금으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23/02/01 22:49
정치적인 접근을 가진 댓글을 달아놓고 하는 댓글이 이렇네요.
1 회사돌아가는거 모른 말단 하꼬하고 자신을 밝히는 글인데 이것이 정확한 내용이라고 말하는 근거는 어디 잇어요? 2.님이 묵살했다는 주장이 틀렸다는 내용인데 아몰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군요 .
23/02/01 22:54
마법사21 님// 논리가 있어야 이해를 하던가 말던가하죠
님은 문재인정권탓을 하지만 요금인상을 했지만 인상요구를 묵살했다라는 거짓말 말곤 내눃은 내용 하나 없죠 그냥 내가 맞다라고만 말하는 사람과 대화가 어려운건 사실이 맞습니만.
23/02/01 22:43
그럼 작년에 올려서 작년에 미리 욕을 먹어야지 왜 지금 올려서 지금 욕을 먹느냐.... 는 건가요?
작년에 올린 가스비는 조상님이 대신 내주는게 아닙니다.
23/02/01 22:46
정치적으로 접근하지 마시고,
1. 위 블라인드 글의 설명은 틀린게 없으며 2. 2022년 4월 5월에 연속적으로 난방비 올린 것으로는 도저히 해결이 안 되는 원가구조를 가스공사는 마이너스 현금으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3. 가스 공사 뿐만 아니고 한전의 적자도 한전채발행으로 메꾸는게 아니라 결국 전기요금, 가스요금을 올려되는 구조입니다. 그걸 정치권에서 지지율을 신경쓰니 안 올리니 이런 사단이 나는겁니다. 니편/내편 구분해서 생각하지 마시고요
23/02/01 23:28
님께서 가장 정치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사람들 입장에서, 작년에 인상이 되나 올해 인상되나 다를건 없습니다. 왼쪽뺨 맞냐 오른쪽 뺨맞냐 아픈건 똑같아요. 유가 상승분 바로바로 반영한 유럽국가는 난방비가 100퍼센트 이상 치솟았습니다. 이게 낫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23/02/01 22:18
이거는 뭐 환율 상승 하락 왜 못맞혔냐고 따지는거랑 동급이죠
욕하려면 현정부 과거정부 다 욕해야되고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다 라고 쉴드 치려면 둘다 쉴드 쳐줘야합니다. 코로나19와 러우전쟁이라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세계역사에 남을 사건이 있었거든요
23/02/01 22:20
문정부가 욕먹어야 하는건 가스비 인상요청 묵살이 아니라 정부초부터 국제 연료비 문제로 경영악화가 시작된 한전에서 요청한 전기요금원가연동제를 묵살한거죠.
23/02/01 22:22
친환경 태양광 풍력에 탈원전 이런거는 현재 가격 반영도 안됐습니다. 이런 요인이 반영되려면 10년은 지나야됩니다. 그만큼 지금 연료비 문제가 심각한거죠. 코로나19로 공급망이슈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러우전쟁까지 터졌으니 한전은 정말 파산직전까지 온거구요.
23/02/01 22:31
난방비 이슈로 시선이 분산되긴 했지만 정말 심각한게 한전 누적적자 문제입니다. 30조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부채비율이 350%가 넘는다는데 저는 당장 내일 한전의 판매망 일부가 sk에 매각된다고 해도 놀라지 않겠습니다. 그만큼 심각합니다.
23/02/01 22:44
전기는 계속 만들어야 하는거고..
그러니까 한전은 유지되어야 하는데 돈 되는 부분 떼서 팔면 앞으로 돈 안되는 부분만 껴안고 있어야 한다는거고, 장기적으로 적자 더 많이 날 것이 자명한데 적자 나니까 한전의 판매망 일부를 판매하는 것이 어떤 측면에서 도움이 되는 건가요? 혹시 적자만 나는 부분을 떼서 파는 건가요?
23/02/01 22:45
이쪽의 대처는 정말 최악....이죠. 대책없이 채권넣었다가 김진태가 대폭발 시키고 그 뒤로는 노답....
결국 전기료도 올릴 수 밖에 없긴 할 겁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아마도 미국은 올해 금리를 내릴 수 있겠지만, 한국은 금리를 내리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해 내내 계속 물가는 높을 거 같습니다.....
23/02/01 23:31
저는 지금은 오히려 별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지금 한창 쳐맞는 중이라서 이러면 저기가 터지고 저러면 여기가 터지는 상황이라서.... 돈으로라도 쉴드 쳐야죠. 지금 돈 쓰면 이걸로 나중에 또 쳐맞겠지만 그건 그때가서 생각하는 수 밖에 없기도 하고.....
23/02/03 04:51
한국은 코로나 때 돈을 그렇게 많이 풀지 않아서 국내 요인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은 그렇게 크지는 않을 겁니다. 지금까지의 인플레이션은 대체로 미국쪽 영향이 컸고.
23/02/02 13:17
뭔소린지 모르겠네요. 윤씨문씨 비교하지도 않았는데..
굳이 비교하자면 이미 혐오인 문씨와 한심에서 혐오로 바뀌어 가는 윤씨 정도의 차이 뿐이긴 합니다 둘다 시룸
23/02/01 23:14
둘 다 욕쳐먹으면 되는거지 한쪽만 억실치고 한쪽만 억까하는거보니 웃기긴 하네요
그놈이 그놈인데 나이도 먹은 아재들 사이트에서 그걸 모르나 팬질 하려면 차라리 잠실의 주인은 누구 하면서 싸우든가 갈드컵을 하는게 더 나을듯
23/02/01 23:36
이런 글 보면 현 정부가 참 내로남불인게 에너지 가격때문에 가스비 올라가는 건 문정부 탓이고, 금리 상승해서 금리 올렸더니 부동산 거품 빠지는 건 윤석열 정부 부동산 정책의 성공인가요? 껄껄
23/02/02 00:12
자기 인생이 불쌍하게 망하고 있는건 원래 문씨 책임이죠.
약자를 배려하고 여성인권 신장하고 포퓰리즘 어쩌구저쩌구 여러분 인생도 이렇게 힘든데.. 문정부가 여러분 보다 못난애들만 꼭 찝어서 도와주고 살길 터줘서 여러분이 더 힘들어 진거 아닙니까 크크. 왜 또 가스비를 미리 안올려서 여러분들 힘들게 합니까? 크크 나쁜 문씨... 그말싫이네요. 크크.
23/02/02 00:53
국민연금 문제나 가스비 문제나 비슷한 맥락입니다. 미래를 전부 예측하고 대처할순 없겠지요.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다만 지도자는 이런 문제를 회피해선 안된다는 겁니다. 당연히 국민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으므로 회피하면 정치인들 지들은 좋겠지요. 하지만 결국 그 피해는 국민들이 다 받아내야합니다. 욕을 먹을때 먹더라도 하는게 맞아요. 그게 올바른 지도자죠 아 몰랑 그게 최악이라 생각합니다. 누가 회피했는지는 각자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23/02/02 07:22
난방비 제일 아끼는게 아침 6시에 온수온도을 45도 제일 낮게 낮추고 외출 누르면 돼요.
그리고 해 떨어지는 시간 오후6시에 보일러 다시 키면 됩니다. 온수온도 45도로. 그리고 한전앱 깔아서 매일 전력량이랑 전기요금 확인할수 있어요. 방금 보니깐 전달보다 전기를 덜 썻는데 3만원이 더 올라있는걸 볼수 있습니다.
23/02/02 08:51
요금은 단계별로 좀 천천히 올리고, 원자재가 낮아지는 상황이 오면 요금은 더 천천히 장기적으로 내리는 방법도 있을텐데
지들이 올려놓고 문재인은 왜 찾음? 그걸 또 꾸역꾸역 받아먹는 지지자나 정말..
23/02/02 10:31
무슨짓을 하더라도 전정부만 까대며 충성하는 지지자들이 이렇게 많으니 윤정부는 한쪽만보고 달려도되서 참 편하겠습니다.
좋아 빠르게 가~~!!
23/02/02 10:33
아니 문재인이고 뭐고 본인이 공약으로 안올리겠다고 했잖아요. 심지어 문재인이 임기 말에 찔끔 인상한 것조차 비판하면서 자기는 안하겠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해놓고 문재인 탓이라는데 그거 편들어주는 사람들은 대체 논리구조가 어떻게 된 건가요?
23/02/02 10:44
코로나 시절이었는데 전기세 ,가스비 대폭인상했으면 아마 국힘에서 앞장서서 난리피면서 탄핵하자고 했을겁니다 . 결국 그 시기에 자영업자 다 죽였어야 했다는 주장이네요
가스공사 적자 6조요? 재벌감세 없었으면 그 돈으로 메꿀 수 있었겠네요
23/02/02 11:55
윤이 잘못한게 맞다고 하면서까지 문 공격에 나서는거는 이해라도 하는데 9조 드립이나 치면서 그것도 집권전에는 전기가스비 다 동결시키겠다고 한건 입 꾹닫고 지들 지방채 자폭 시키면서 4조 싸댄거까지 문재인에게 덤탱이 씌우며 국민에게 부담지우는게 유일한길 이러면서 1년만에 다 메꾸겠다고 하면서 그걸 치적으로 운운하고 있으면 뚜드려 맞아야죠. 좌편향이라 그렇다고 할거면 같은 당 출신 이 모 대통령이 싼건 장기적으로 처리 했어요 결국
(혹시나 해서 말하면 원출처나 글쓴이 입장이 후자라는건 아닙니다.)
23/02/02 13:10
지지율은 계속 오르고 국힘 지지율도 민주당을 넉넉히 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고개 박고 들면 안되는 건 전과4범에 각종 의혹 덕지덕지 붙은 이재명 지지자들 아닐까요?
23/02/02 15:22
오랜만에 뵙습니다.
반대로 미뉴잇님 과거에 고개 드시던 것 생각하면 민주당이 아무리 지지율 떨어져도 제가 고개 박을 필요 없는 이유지요 지난번 글 제 댓글에 대한 고민 좀 해보셨나요? 그날 이후 안보이셔서 걱정했습니다. 과거 댓글 다 수정하느라 오래 걸리시는줄…
23/02/02 10:47
이태원참사 대응하는것만보더라도 끝까지 사실을 숨기고 변명하고 거짓말만 하는 정부와 지자체관계자들을 보면서 과연 이정부에서 코로나가 발병했다면 국민들이 얼마나 죽어나갔을지 상상도 안되네요. 더 비참한것은 이미 세월호로 선행학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재인반대만을 외치며 자신들보다 멍청해보이는사람을 자신들의 지도자로 만들어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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