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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4 10:10
다음 이야기를 상상해 봤습닌다.
미래로 간 전사는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곳에서 외로이 싸우다가 기계세력에 붙잡힙니다. 기계들은 이 전사는 과거에서 와서 속지 않으므로 가짜현실이 아닌 끔찍한 감옥 같은 곳에 전사를 가두고 고문합니다. 한편 원숭이들은 기계와의 싸움에서 계속 밀립니다. 그러다가 과거 인간들이 타임머신을 개발했다는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사용하려 합니다. 훈련된 원숭이 전사가 타임머신을 통해 과거로 가 AI의 반란을 막는 것입니다! 기계들은 이 계획을 눈치채지만 과거로 가는 것을 막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들 역시 가장 잘 훈련된 치명적인 전사를 과거로 보내 이를 막으려 합니다. 그것은 몸이 기계로 개조되고 마음 역시 가상현실 속에서 세뇌당한 미래의 전사였던 것입니다. 과연 과거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몽키 특전사와 사이보그 미래전사의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23/02/04 10:27
오 사이보그전사가 본인의 정체를 깨닫고 인간쪽에 붙게될듯하군요 근데 인간전사가 생식능력이 온전한채로 과거로가야 존코너가 태어날텐데 그부분은 가능할까요
안그러면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사라져요
23/02/04 11:35
원숭이 뇌 실험으로 만들어 낸 약이 있었음.
인간의 뇌를 한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약이었지만 부작용이 있어서 사용을 망설임. 하지만 인류의 존망이 걸려 있어서 결국 사용하기로 결정. 기계와 원숭이에게 두뇌로 압도함. (리미트리스, 2011)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계들에게 이미 많이 밀린 상황에서 새로운 주인공은 바이러스를 통해 역전을 할 생각을 하고 약물을 과다복용해 본인이 USB가 되고 동료들의 침투로 기계들을 감염시킴. (루시, 2014 + 인디펜던스 데이, 1996) 만들어낸 바이러스로 원숭이들도 이겨내어 해방되지만 인류에게도 영향을 줌. 특히나 약물의 대규모 사용의 영향으로 인류의 생식능력이 떨어지고 아이가 새롭게 태어나지 않는 미래가 펼쳐지는 와중에 한 아이가 태어나는데... (츨드런 오브 맨, 2006)
23/02/04 12:43
원숭이들이 ai를 물리치고 인간들을 탄압하는데 용케 살아 남은 소수의 인간만이 지하세계에서 목숨을 연장하며 다시 살아남을 연구에 몰두하다 타임머신을 이용하여 감옥에 수감된 죄수들을 실험용으로 돌려보내는데 실수로 원하던 시간보다 좀 더 앞으로 돌리게 되고 그들은 똑똑해진 처음12 몽키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그러다 한 소년은 총에 맞아 죽는 사람을 목격하는데...
23/02/05 15:30
열살이면 지금 말씀하신 영화들 정말 재밌게 볼 나이가 됐습니다.
OTT 구매하셔서 밤마다 한편씩 가족영화관 하세요 흐흐흐. 저는 열두살 딸과 얼마전에 아바타1과 인터스텔라 봤습니다.
23/02/06 07:25
열살인데 좀 느리고 아직 애기같애서 살짝 잔인한장면들 안무서워하고 볼수있을까 싶네요
인터스텔라 딸과 헤어지고 다시만나는과정 감정이입 제대로였겠어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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