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2/27 05:07:21
Name 눕이애오
Subject [정치] 국민의힘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후보 과거 저작물 사건
26일 밤에 몇몇 사이트에서 뜨거운 주제로 올라온 사건인데 정순신 건이 워낙 쇼킹해서 그런가
이 건에 대해선 pgr에선 그닥 언급이 없길래 간단히 가져와 봅니다.

현재 국민의 힘 전당대회에 청년최고로 출마한 장예찬 후보는 과거 웹소설 작가를 했는데
그때 쓴 소설 '강남화타'에서 실제 연예인을 연상할 수 있는 등장인물에 대해 성묘사를 했다는 주장이 화두에 올랐습니다.

먼저 직접 소설을 읽어보지 못하고 전달하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비판하는 입장 쪽에서는 이지은(가수, 연기자 아이유의 본명)이란 등장인물이 좋은 날 노래 가사를 부르는 내용 캡쳐를 올리고 김해수라는 등장인물에 대해선 무협 고수위 소설에 나올 법한 전개 등을 통한 선정적인 묘사들이 존재하며 그 외에도 여러 연예인들을 연상시킬 수 있는 묘사가 등장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언론 쪽에선 오마이뉴스가 먼저 관련 사항을 비판하는 기사를 냈고 이준석 전 당 대표나 이기인 청년최고 후보 및 당내 몇 몇 인물들이 비판의 글을 sns로 업로드했고 장예찬 후보는 반격의 메시지를 냈으며 민주당 또한 일부 인사들이 비판하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관련기사) 이준석 "아이유 팬덤 건드리면 총선 위험" 장예찬 "판타지 소설 썼지 룸싸롱 술 얻어먹고 그러진 않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800598
[단독] 성관계로 불치병 완치? 장예찬, 여성연예인 성적 대상화 논란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905305

개인적인 의견으론 어차피 당원투표 100%라 지지하는 사람들이 크게 떨어져 나갈 일은 없을 거 같지만
빼박 자신이 쓴 글이니 이런 일에 대해 바로 고개를 숙이고 진솔한 사과를 하는 게 장래를 생각한다면 맞다고 보는데 그럴 일은 없을 거 같네요.

표현의 자유를 언급하며 변호하는 의견들도 좀 봤는데 성적인 컨텐츠에 대한 제작은 당연히 어느 정도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존인물을 연상케 하는 등장인물들을 넣을 거면 비판이나 책임 리스크도 본인이 떠안아야 마땅할 것 같구요..

혹시 글에 사이트 규정에 어긋나는 점이 있다면 지적 감사히 받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3/02/27 05:15
수정 아이콘
알페스가 생각나네요. 그때 쉴드치던 분들은 뭐라고 반응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눕이애오
23/02/27 05:19
수정 아이콘
정치적인 문제가 엮이면 옹호하던 쪽이건 비판하던 쪽이건 니편내편이 뒤바뀌는 진풍경이 보일 거 같아서 궁금하긴 합니다.
그런데 이 건 자체가 그렇게 크게 언급될 지 모르겠네요 크크
pgr에서도 의견 보고 싶었는데 청년 최고위원 후보 정도는 그닥 화제가 되지 않나 싶기도..
사당동커리
23/02/27 05:20
수정 아이콘
성상납 의혹 이준석 vs 성희롱 소설 장예찬
팝콘각입니다
눕이애오
23/02/27 05:22
수정 아이콘
장예찬 본인도 아이덴티티를 이준석 척결로 잡았으니 당내 선거에선 그걸로 계속 논점을 잡을 거 같네요
꿀꽈배기
23/02/27 05:46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대놓고 아이유 언급하며 2차가해에 앞장서네요. 그냥 장예찬만 까면 되지 지가 뭔데 아이유한테 사과하나요. 그 행위 자체가 2차 가해라는 생각을 못하나요? 전 당대표님?
기사조련가
23/02/27 06:39
수정 아이콘
이거 전에 보다가 뗙 내용이 나오는건 좋은데 글을 너무 못쓰고 개연성이 없어서 삭제한 작품인데 저 사람에 쓴거라니 뎔뎔
23/02/27 06:58
수정 아이콘
아무리 소설이라지만 인물 설정이 너무 노골적이네요.
인민 프로듀서
23/02/27 07:01
수정 아이콘
자신이 쓴 소설에 대해 비판받고 욕먹을 수 있고 고소까지 당할 수 있는게 표현의 자유입니다.
표현의 자유는 공권력이 당신을 검열하거나 못잡아간다는 개념이지, 사인 간 적용되는 개념이 아닙니다. 몰라서 그러는건지 일부러 그러는건지, 표현의 자유를 아무데서나 남발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23/02/27 07: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노답 vs 노답의 다툼이죠. 연예인 성적 대상화를 하면 안 되는 이유는 이준석의 주장처럼 특정 연예인 팬덤이 무서워서도 아니고 총선에서 특정 정당에게 불리하게 작용할까 우려돼서는 더더욱 아닙니다. 성적 대상이 된 사람에게 엄청난 수치심과 자괴감을 안겨주고 인격마저 말살하는 등 그냥 행위 그 자체로 심각한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겁니다. 성적 대상이 된 사람의 정신적 고통과 인격 침해를 이유로 피해자에 초점을 맞춰 잘못됐다고 비판을 해야지 여기서 팬덤이니 총선이니 하는 것들이 왜 나옵니까. 대체 어떤 사고 방식을 가져야 저런 얘기를 스스로 sns에 공개할 수가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뭐가 문제인지 기본적인 개념 자체가 전혀 없죠.

이준석의 주장대로라면 아이유 같은 최정상급 연예인이 아닌 팬덤이 거의 없는 무명 연예인은 괜찮다는 건가요? 중요한 선거가 끝나서 당분간 선거가 없는 경우는 괜찮다는 걸까요? 연예인이나 유명인이 아니라 아무런 영향력이 없는 평범한 일반인이라도 노골적인 성적대상화를 하면 안 된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기본 상식입니다. 여기서 팬덤이나 총선 운운하는 것은 사람을 목적이 아닌 수단이나 도구로 간주하는 사고방식입니다. 정치인으로서는 물론이고 한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매우 부적절한 발언입니다. 10년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 시절 이준석이 어느 라디오에서 '일베, 선거때까지만 여성비하 하지 마라' 는 얘기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럼 선거 끝나면 해도 되느냐. 선거만 보이고 사람은 안 보이느냐' 는 국민들의 질타에 꽤나 시끄러웠죠. 인간을 도구로 삼는 이런 사고방식은 평소의 언행을 통해서도 꾸준히 보여줘 왔는데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전혀 성장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장예찬은 '표현의 자유 침해하는 나쁜 공격' 이라는 주장을 하며 선정적인 작품은 쓰면 안 된다는거냐는 식으로 교묘히 핵심 논점을 회피하는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작품을 직접 읽어봐야 더 정확한 얘기를 할 수 있겠지만, 해당기사의 내용처럼 특정 연예인이 연상되는 인물을 성적 대상화 했다면 그 부분이 문제라는건데 논점을 돌려 완전히 엉뚱한 얘기를 하고 있죠.

자유는 방종과 구분됩니다. 자유는 타인의 자유나 권리, 인격을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누릴 수 있는 것이며 그것이 자유의 한계라고 이미 중고등학교 때 다 배웁니다. 알패스 사건 때 알패스를 향유하던 사람들이 엄청난 국민적 지탄을 받은걸 봤음에도 불구하고 자유를 명분 삼아 특정인 성적 대상화를 옹호하고 있으니 참 답이 없다 싶습니다.

더구나 정작 문제되는 소설을 쓴 것은 장예찬 본인인데 보도주체인 오마이 뉴스를 결고 넘어져 메신저를 공격하고, 뜬금 없이 탁현민, 이재명 아들을 예로 들어 물타기를 하며 오히려 상대를 비난하는걸 보면 그야말로 황당합니다. 며칠 전 자녀 학폭 문제로 국가수사본부장 후보에서 사퇴한 정순신 변호사 사건 때 전 정부의 민간인 사찰 운운하며 뜬금 없는 물타기로 남탓이나 하던 윤석열 정부의 태도와 정확히 일치하죠. 역시 장예찬은 국민의힘에 완벽히 들어맞는 적합한 인재라는걸 잘 보여줍니다.

이런 경우는 웬만하면 한 쪽이 그래도 상식에 가까운 얘기를 하기 마련인데, 인물들이 인물들인만큼 흔치 않은 노답 vs 노답 의 진흙탕 싸움입니다. 이준석은 본인의 sns를 통해 노골적으로 총선 운운하며 연달아 아이유 팬덤에 대해 얘기하고 있고, 장예찬은 꾸준히 동문서답하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들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네요.
지구돌기
23/02/27 10:15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23/02/27 11:31
수정 아이콘
댓글추천!
스토리북
23/02/27 11:41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무명연예인에겐 괜찮다고 한 적이 없는데요.
해서는 안될 짓인데, 아이유니 파장까지 크겠다는 얘기죠.

이준석이 숨만 쉬어도 말 바꿔가면서 쥐어뜯으신 건 알고 있습니다만,
멋대로 문장을 만들어 붙여놓고는 양비론으로 공격하시는 게 참 진득하다 싶습니다.
23/02/27 14:00
수정 아이콘
이 사안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양비론이 끼어들 자리가 없습니다. 게다가 두 사람의 비판 포인트는 서로 다른 지점입니다. 각각 어떤 부분이 문제고 어떻게 했어야하는지 이미 얘기했습니다. 양비론은 이럴 때 쓰는 표현이 아닙니다.

다른 부분은 딱히 대답할 가치가 없어서 생략하겠습니다.
스토리북
23/02/27 15:00
수정 아이콘
네. 반박할 여지가 없다는 점, 이해합니다.
톤업선크림
23/02/27 07:37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법적인 처벌도 가능하지 않나요?
인물 설정이 너무 노골적인데...
바람생산잡부
23/02/27 07:46
수정 아이콘
이름만 아예 다르게 바꿔놨어도 큰 문제없이 넘어갔을텐데, 너무 노골적으로 실존 연예인들을 연상하게 써놔서...
이지은이란 등장인물은 그렇다쳐도, 김혜수씨를 연상케하는 등장인물에 대한 묘사는... 선을 넘긴 했죠.

읽다가 안 맞아서 중도하차했던 소설인데, 이 소설 작가가 장예찬씨라는건 오늘 처음 알았네요.
카루오스
23/02/27 07:47
수정 아이콘
청년최고 당선 확정 수준이던데 두고두고 악재이긴 하겠네요. 알패스 쓰는 청년최고라니 윤리위 맛 좀 봐야...
23/02/27 07:56
수정 아이콘
작가로써의 역량이 부족했던게 발목을 잡네요
김홍기
23/02/27 08:18
수정 아이콘
그거랑 이건 별개입니다. 작가 역량부족한 사람들 한둘인가요
23/02/27 11:46
수정 아이콘
인물설정만 잘했어도 상황이 좀 나았을거 같긴 하거든요
23/02/27 08:13
수정 아이콘
준석이는 역시 2차 가해에 남다른 재능이 있네요 어이가 없네 크크
23/02/27 08:18
수정 아이콘
장예찬 지지자들한테는 호재 아닌가요? 코드가 딱 맞을거 같은데.
한글날기념
23/02/27 08:23
수정 아이콘
글을 못쓰는데 여러 편이나 글을 썼길래 신기하게 생각한 기억은 납니다.
가끔 그렇게 못쓰거나 그냥저냥 쓰다가 나중에 포텐 폭발하는 경우도 가끔 있지만
이 분은 그정도는 아니더군요.
23/02/27 08:24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서는 표현의 자유를 내가 뭔 개소리를 해도 남에게 욕 먹지 않을 자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근데 이 건은 뭉게고 갈거라고 생각해서 크게 감흥이 없습니다.
앤서니 디노조
23/02/27 08:33
수정 아이콘
이건 장예찬보다도 논란 붙고 나서 이준석이 더 악질같아 보이네요
다람쥐룰루
23/02/27 08:35
수정 아이콘
만화로 그렸으면 고소미인데 소설이라 그냥 넘어가지 않을까요
Liberalist
23/02/27 08:40
수정 아이콘
장예찬도 장예찬이지만 이준석은 대단히 실망스럽네요. 장예찬이 눈가리고 아웅인 수준으로나마 실존인물 에둘러서 쓴 걸 이준석은 대놓고 아이유라고 해버리는데... 이거 생각이 있는건가요, 없는건가요;;
눕이애오
23/02/27 08:46
수정 아이콘
본문에 적었듯이 읽어본 게 아니라 전달하는 입장이지만 다른 연예인들은 유추할 수 있게 이름을 바꾼 거 같은데
아이유씨 모티브는 실명 이지은으로 떡하니 써버려서 에둘렀다고 하기 좀 그런 것 같습니다.
별개로 아이유씨에 대한 피해나 모욕감에 주안점을 둬야지 총선관련 얘기만 하는 것은 좀 성숙하지 못한, 정치인답지도 못한 것 같습니다.
Liberalist
23/02/27 08:52
수정 아이콘
그래서 눈가리고 아웅이라고 했고, 이번 이슈에서 이준석은 아이유를 직접 언급했으면 안 됐죠. 아이유를 대놓고 들먹임으로서 이준석이 장예찬 레벨로 스스로 내려온건데요. 일반인이라면야 어차피 그게 누굴 지칭하는지 다 아는거 아냐 이거지만, 정치인의 워딩은 그래서는 안 됩니다.
23/02/27 08:41
수정 아이콘
인명이 너무 노골적이고 언론에서도 계속 기사가 나서 결과가 어찌되었든 본인에게는 평생 꼬리표가 될겁니다.
덴드로븀
23/02/27 08:46
수정 아이콘
그러면서 이준석 전 대표는
["저보다 빨리 읽어보신 분들이 보내주시는데 뭐 아이유 실명까지 넣고 가사까지 넣은 건 맞는 것 같다"고 했고, 이어 "아이유 팬 여러분 죄송하다. 국민의힘을 미워하지는 말아주시라. 그냥 후보 한 명의 행동이다"]라고 장예찬 후보 대신 입장을 밝혔다.

......
Valorant
23/02/27 08:49
수정 아이콘
표현의 자유는 주어지되 책임은 져야하는(제한될 수 있는)거죠..
23/02/27 09:13
수정 아이콘
진짜 저급하기 짝이없네요
23/02/27 09:19
수정 아이콘
창작물에 실존인물의 이미지를 차용하거나, 이름 넣는것까지 일일히 허락받거나 할건 없다고 봅니다.
저런 설정은 무협이나 판타지에선 흔한 설정이고요. 실존인물을 성적대상으로 써먹은데다가 필력이 아름답지도 못한게 문제같네요.
실제로 엄청난 인기소설이었다던데 제가 웹소설들을 안읽어봐서 단순비교는 못하겠지만 공개된 부분은 2000년대초 불쏘시개 판타지 수준이네요.
단비아빠
23/02/27 09:19
수정 아이콘
근데 19금 소설도 아니고 정식 출간된 웹소설이면 묘사 수위래봤자 뻔할텐데 뭘 엄청 대단한 걸 써놨길래 성묘사니 뭐니 하는걸까요 웬지 변죽만 울리는 느낌?
레드빠돌이
23/02/27 09:28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국힘대표 내려온 뒤로 뭔가 급격하게 이상해진듯 하네요
덴드로븀
23/02/27 09:34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001715?sid=100
[이준석 “1년 괴롭혔으면 그만…‘흑화’하지 않게 해달라”] 2022.06.12.

XX된걸로...

국민의힘 당대표 당선 : 2021년 6월 11일
국민의힘 당대표직 상실 : 2022년 10월 6일
cruithne
23/02/27 10:54
수정 아이콘
리얼포스
23/02/27 09:34
수정 아이콘
현판이나 스포츠소설에서 실존인물 이름만 살짝 바꿔서 주인공 띄워주는데 써먹는 거 진짜 별로였는데 이거 이슈화되는 거 보고 뜨끔할 작가들 여럿 있겠네요.
뉴럴클라우드
23/02/27 09:42
수정 아이콘
청년재단 이사장 자리하나 받은 다음에 바로 태세전환하던 대표적인 박쥐 윤핵관 청년정치인이라.. 피지알의 다양한 정치스펙트럼에도 불구하고 '실더'가 등판될 사람은 아니죠.
이준석의 대응이 딱히 좋은 건 아닌데, 이미 이준석에 실망 혹은 부정적인 스펙트럼의 분들은 비호감 스택 쌓으면서 쟤 봐라 아직도 저러네 싶으시긴 하겠어요.

청년최고위원 장예찬 vs 이기인의 결과는 당대표나 일반최고 결과보다도 더 확실하게 현재 국힘 '당원'의 스펙트럼을 반영할 것 같아서 상당히 궁금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김재규열사
23/02/27 09:56
수정 아이콘
장예찬씨가 뭘 썼건 표현의 자유 영역이죠. 다만 그 표현에 대해서 책임만 지면 됩니다.
진공묘유
23/02/27 10:02
수정 아이콘
표현의 자유는 남의 권익을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해야죠 저건 그냥 방종.
너무 역하네요. 뭘잘했다고 저렇게 뻔뻔하게 떠들까.
young026
23/02/28 17: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금은 생각이 다릅니다. 남의 권익을 전혀 침범해서는 안 된다면 표현의 자유는 폭이 극히 좁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자유가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는 건 인식해야겠고, 자신의 표현의 자유를 중시하는 만큼 남의 표현의 자유(이를테면 자신을 비판할 자유^^;)도 인정해야겠죠.
23/02/27 10: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장예찬이야 애초에 기대되는게 없는인물이라 그러려니 하는데 이준석은 살짝 실망이네요.
좋은 건수가 생긴건 이해하겠는데 조금 더 생각하고 공격했어야...
지지율이 좀 급하긴 한가 봅니다.
及時雨
23/02/27 10:19
수정 아이콘
품격이 없네요 참
23/02/27 10:22
수정 아이콘
정치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어야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낼수 있는 환경이 중요한건 맞는데..
이분은 어떤 경력을 가지고 어떤 목소리를 내며 활동했길래 청년최고의원에 도전하나? 하고 찾아봤더니
뭐라 할말이 없네요
유럽 평생교육원에서 드럼 배우고와서 한국에서 강사하다가 조폭 연예인 주제 자저전 소설 쓰다가 정치입성해서 선거한번 나가본적없고 윤핵관 빌드라..
우리가 이사람을 국민의 대표로서 지지하고 응원해야할 이유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23/02/27 10:27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선거 전문가 포인트 따가려는 언행으로 보이는데 이념과 신념으로 쌓아가야 할 정치인 포인트는 어디로 가나요.
피우피우
23/02/27 11:09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아무리 봐도 박근혜 키즈 경력으로 정치평론가를 했으면 전원책 변호사의 뒤를 이어 보수 패널의 거두가 되었을텐데 하필 본인이 정치인을 하고싶어하는 바람에..
23/02/27 10:31
수정 아이콘
이사람이 국힘 청년최고위원 지지율 1위죠?
덴드로븀
23/02/27 10:38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774055?sid=100
[與 당대표 후보 지지율 金 44% 1위…安 23%·千 16%·黃 15%] 2023.02.23. (리얼미터)

청년 최고위원 후보 지지도
[장예찬(43.7%),]
김가람(9.8%),
이기인(7.8%),
김정식(6.6%)

이준석 전 대표 : 아이유 팬 여러분 죄송합니다. [국민의힘을 미워하지는 말아주십시오. 그냥 후보 한명의 행동입니다.]
데몬헌터
23/02/27 11:29
수정 아이콘
윤정부의 행태를 보면 그냥 자기들 보신을 위해 청년 전체를 찢어버린 셈이라. 안그래도 죄많은 윤정부 집단인데 어디까지 커다래질지 참 흥미진진하네요.
마인드머슬커넥션
23/02/27 10:34
수정 아이콘
2차가해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네요..
덴드로븀
23/02/27 10:40
수정 아이콘
https://www.facebook.com/junseokandylee/
[이준석 페이스북]
<2월26일>
아니.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아이유 팬덤을 건드리면 총선이 위험해 집니다.
한번 제가 직접 읽어보려고 합니다. 어느정도 수위인지.
뭐 먹고 살기 위해서 야설작가는 할 수 있는 건데 아이유 팬덤이 움직이면 곤란합니다.

저보다 빨리 읽어보신 분들이 보내주시는데 뭐 아이유 실명까지 넣고 가사 까지 넣은건 맞는 것 같네요.
아이유 팬 여러분 죄송합니다. 국민의힘을 미워하지는 말아주십시오. 그냥 후보 한명의 행동입니다.

앞부분 이제 조금 읽고 있는데, 이 작품이 12세이상 열람가능한 등급인 것 자체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저는 표현의 자유를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한의사가 방중술에 정통해서 양기를 주입해서 병을 치료한다는 내용의 소설이 어떻게 12세 금일 수 있지요?
도대체 웹 소설물 등급체계는 어떻게 동작하는지 좀 들여다보겠습니다. 우선 내용 다 읽어보고요.

<2월27일>
아이유는 드라마 출연할 때는 본명을 써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텐데,
국민들은 모르는 보수 유튜버들 이름은 외우고 있고,
정작 많은 국민들은 알고 있는 아이유 본명을 듣보 취급하는 것 부터가 지금 보수 정치권이 가지고 있는 민심과의 괴리입니다.
딱 100만명 정도가 보는 유튜버 세계에 진영이 갇혀가는거죠. 아니 그것도 유튜브 안에서도 부적절 컨텐츠로 노란딱지 붙은 유튜브들만.
보수 유튜버 이름은 알고 먹방 유튜버나 여행 유튜버 이름은 하나도 모르면 젊은 세대와 대화가 될까요?
아이유 본명 모르니 괜찮다는 이야기보다는 조금 더 참신한 해명을 들고 오시길.
사브리자나
23/02/27 10: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내내 [성적묘사한 거 아이유 맞다+아이유 팬덤 건드리면 총선 지니까 장예찬 탓이지 국힘은 미워마세요]밖에 없네요.

비판하시는 다른 분들은 실제 연예인을 19금적 묘사한 도덕성 차원에서 규탄하는 것이며 실제 이름이나 성적 묘사를 최대한 피해서 비판하는데
아이유 맞다를 계속 논쟁하며 오로지 경쟁후보 공격을 위한 사실확인과 표 계산 밖에 염두에 없는 건 여전하군요. 훨씬 더 심한 묘사가 들어간 인물은 제외하고 팬덤 큰 연예인만 다루고 있고요.

그래서 글 자체에는 선정성이 별로 없어도 일부에게서 2차가해라는 말은 듣는거죠. 해당 연예인들에 대한 묘사가 허용되는지 인권침해인지 여당최고위원으로서 적합한지를 다루는 건 없고 표 걱정하는 척하면서 신나있으니까요.
지구돌기
23/02/27 10:58
수정 아이콘
아... 이건 너무 정치공학적 접근인데요.
선거 컨설팅 내부 회의 때야 저런 말을 할 수도 있겠지만, 정치인이 공개적인 채널로 저런 말을 하다니...

역시 이준석은 정치도 승패가 있는 게임으로 접근하는 것 같습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3/02/27 15:43
수정 아이콘
과거부터 한번도 바뀐 적 없는 이준석 특징 중 하나죠
23/02/27 10:40
수정 아이콘
한쪽은 박지현으로 시끄러운데 이분들은 뭐 거의 박지현의 대척점에 서 있는 청년 정치인들이네요?
카루오스
23/02/27 10:48
수정 아이콘
와 장예찬엔 진짜 관심이 없네요.이준석만 언급되다니 크크.
DownTeamisDown
23/02/27 12:28
수정 아이콘
장예찬 커버쳐주시는분들이 나올것 같지 않아서요.
그런데 이준석도 2차가해인데 이준석커버는 많이들 칠것같아요
23/02/27 10:54
수정 아이콘
이준석 갈수록 비호감이네요. 누가 봐도 신나서 렉카질하는 걸로 보이는데...
피노시
23/02/27 10: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장예찬이 당선확정이라 이준석이 이러나 싶긴합니다. 평소엔 이렇게 까지 적극적 대응을 안해왔는데 아이유입장에선 이렇게 언급되는게 좋을게 없을거라 이준석워딩이 조심스러웠으면 좋았을거라 생각합니다.본인이 큰 정치인이 될거면 급에 맞는 행동을 보여주면 좋겠네요 장예찬이야 애초에 기대도 뭐도 없었는데 이런일로 이름을 알리네요
소주의탄생
23/02/27 10:56
수정 아이콘
아 더러워..
페스티
23/02/27 11:03
수정 아이콘
깡이 대단하네요. 실명을 쓰고 내용 상 누구인지 유추가 가능하게 썼다고? 고소가 두렵지 않나? 카카페 가봤더니 있어서 1화 들어가 봤는데 픽션면책조항도 안달았네요.
정치인 수준...
피우피우
23/02/27 11:05
수정 아이콘
실존하는 연예인, 또는 연예인을 모델로 한 가상인물을 주인공으로 팬픽을 어떻게 쓰든 자기 마음이긴 한데, 그건 법적으로 처벌받지 않는다는 것뿐이지 도의적 책임에서도 자유롭다는 뜻은 아니죠.
만약 저 분이 그냥 평범한 웹소 작가고 팬픽도 음지에서 써서 자기들끼리 즐기는 선에서 끝났다면 굳이 찾아내서 비난하는 게 과한 비난으로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저런 식으로 양지로 나와서 정치까지 하려면 비판을 감내하는 게 당연한거고 사과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굳이 팬픽이 아니더라도, 남자의 양기를 여자 몸에 주입해서 치료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소설을 써서 돈을 벌었던 경력이 정치적 부담으로 되돌아온다면 어쩔 수 없는 거죠 뭐.
그렇지만 요샌 표현의 자유를 내가 뭔 짓을 해도 욕 먹지 않아야 한다는 식으로 쓰는 경우가 많으니 그냥 뭉개고 갈 확률이 높겠군요.
23/02/27 11:05
수정 아이콘
"삼단고음", "가수 이지은", "암인마드림" .... 장예찬씨가 선을 너무 넘었죠.
Not0nHerb
23/02/27 11:11
수정 아이콘
장예찬이야 애초에 국힘에 어울리는 인재라고 생각하고,
이준석 전대표의 워딩이 아쉽네요. 결과적으로 장예찬씨를 더 돌릴수는 있겠지만 반사적으로 피해자에게 2차 가해가 된다는 걸 고려 했어야 했다고 봐요.

그걸 모를 만한 사람은 아니니 2차가해가 발생하더라도 장예찬씨를 돌리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걸로 봐야 하겠죠.
분당선
23/02/27 11:11
수정 아이콘
크.. 이게 이준석 욕먹는 댓글흐름으로 가다니... 흐흐
Not0nHerb
23/02/27 11:14
수정 아이콘
둘 다 잘못한 부분이 있는데 장예찬씨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이 거의 없을 가능성이 높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이준석 전대표에 대한 비난이 도드라질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과실만 놓고 보면 장예찬씨와 이전대표의 과실 차는 100:50 정도 같습니다.
DownTeamisDown
23/02/27 11:15
수정 아이콘
장예찬은 욕할 가치도 없거든요.
23/02/27 11:43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자 입장에서야. 장예찬 같은 듣보는 .. 욕할 가치도 없고.
눈에 가싯 같은 이준석을 까는게 맞기는 하죠.
DownTeamisDown
23/02/27 11:49
수정 아이콘
장예찬은 당연히 잘못한거고 이준석이 영향력이 있고 지금 비판 안하면 묻히니 이준석을 비판하고 하는거죠.
장예찬이 높은자리 되면 그때부터 까려는게 민주당이겠죠.
올려놓고 때려야 타격감이 있는거라서 일단 킵해놓는것도 있고 장예찬건은 언제때려도 타격감이 있을사안입니다.
톤업선크림
23/02/27 12:11
수정 아이콘
뭔 이준석 욕한다고 민주당 지지자가 나오나요...
2차가해는 많이 사용되어서 다들 의미를 알고 있고 이준석이 한 워딩이 딱 2차가해니까 욕먹는거죠
국힘 지지자는 저런 행동에도 욕 안 하고 감싸주나요 그럼?
우와왕
23/02/27 12:38
수정 아이콘
까이는 분위기가 되는 거 같으니 실더들이 등장하는 수순이죵
23/02/27 13:04
수정 아이콘
그냥 중립박고. 순수하게 잘못한 순으로 욕을한다면
장예찬 까고. 이준석을 까야 정상인데

장예찬에 대한 언급은 없고 이준석만 까자나요

왜죠? 장예찬은 듣보라서 안까고 이준석은 유명인이니까 깐다?
이건 정치적인 배분으로 한 행동이니. 특정 정치적 집답의 행동으로 해석되도 충분하죠.

그냥 정치적인 해석이 없으면. 장예찬 먼저 까고 이준석을 까면 인정이죠.
선인장
23/02/27 15:29
수정 아이콘
단순한 유명인이 아니죠.
여당 당대표까지 지낸 중량감을 가진 정치인과 줄 좀 잘타고 방송 좀 나온 수준의 신입은 그 격과 무게를 비교할 수 없죠.
어른과 아이의 차이 정도 아닌가요?

이준석은 본인의 위치와 무게에 맞게 언행을 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게 가장 큰 문제죠.
1차 책임과 잘못은 당연히 장예찬이지만, 본인의 위치에 따른 격을 갖추지 못한 이준석이 더 튈 수 밖에요.
지나치게 구체적인 글로 굳이 몰라도 될 사람들까지 다 알게 만들었고.
cruithne
23/02/27 12:53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다시 흥해서 분란을 일으켜야 민주당 지지자 입장에서 이득이죠.
Not0nHerb
23/02/27 15:02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자들은 오히려 이준석 응원할걸요?
이전대표가 국힘 당대표 하면서 국힘을 이끌었을 때나 눈엣가시였지 지금은 아닌 것 같습니다.

민주당에서 가장 바라는 시나리오는 이전대표와 '천아용인'의 세력이 이번 전당대회에서 유의미한 세력으로 성장해서 앞으로 총선까지 당내 대립구도를 만드는 그림 일거에요. 그걸 통해서 이전대표가 부활하더라도 윤통하에서는 이전과 같은 영향력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견제 대상은 전혀 아닌 것 같습니다.
Lich_King
23/02/27 15:29
수정 아이콘
국힘이 잘해야 민주당도 정신차립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모두 국힘 망가져라 이런소리 한다고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카르텔
23/02/27 11:16
수정 아이콘
[국민의힘을 미워하지는 말아주십시오. 그냥 후보 한명의 행동입니다.]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민주당을 미워하지는 말아주십시오. 그냥 후보 한명의 행동입니다] 했다면 온갖 비난과 비판의 화살이 날라올텐데
이준석 쉴드는 크크크크 내로남불 어디 안가죠? 크크크크
덴드로븀
23/02/27 11:17
수정 아이콘
이준석 전 대표는 이번 논란에서 아이유에 대한 언급 한번 없이 장예찬이라는 사람이 도를 넘었다는 식으로 아주 잘 깔수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런데 굳이 아이유를 직접 언급하고, 성적내용이 다분한 소설이라는것도 본인이 퍼다가 인증하고 있는데 욕 안먹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이준석 전 대표 : [아이유 팬 여러분 죄송합니다. 국민의힘을 미워하지는 말아주십시오. 그냥 후보 한명의 행동입니다.]
이 발언이 하나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세요?
스토리북
23/02/27 12:07
수정 아이콘
[국힘 장예찬, 아이유 ‘성적 대상화’]

가 한겨레 기사 제목입니다.
덴드로븀
23/02/27 12:12
수정 아이콘
https://www.facebook.com/junseokandylee/
[이준석 페이스북]
<2월26일>
아니.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아이유 팬덤을 건드리면 총선이 위험해 집니다.
한번 제가 직접 읽어보려고 합니다. 어느정도 수위인지.
뭐 먹고 살기 위해서 [야설작가는 할 수 있는 건데 아이유 팬덤이 움직이면 곤란합니다.]

저보다 빨리 읽어보신 분들이 보내주시는데 뭐 [아이유 실명까지 넣고 가사 까지 넣은건 맞는 것 같네요.]
아이유 팬 여러분 죄송합니다. 국민의힘을 미워하지는 말아주십시오. 그냥 후보 한명의 행동입니다.

앞부분 이제 조금 읽고 있는데, 이 작품이 12세이상 열람가능한 등급인 것 자체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저는 표현의 자유를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한의사가 방중술에 정통해서 양기를 주입해서 병을 치료한다는 내용의 소설이 어떻게 12세 금일 수 있지요?]
도대체 웹 소설물 등급체계는 어떻게 동작하는지 좀 들여다보겠습니다. 우선 내용 다 읽어보고요.

이준석 전 대표 페이스북 내용입니다.
스토리북
23/02/27 12:15
수정 아이콘
그런 내용이 이미 기사에 다 나왔는데, 이준석이 문제된다고 언급하면 안 되나요?
오마이뉴스는 제목이 아예 "성관계로 불치병 완치? 장예찬, 여성연예인 성적 대상화 논란"인데요.
국밥한그릇
23/02/27 12:26
수정 아이콘
기사를 읽어 보지 않으신 듯 한데
내용은 "아이유가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입니다
선후관계도 이준석 페이스 북이 먼저 나온 내용이라 기사가 나오고 이준석이 언급한 것도 아닙니다.
오마이뉴스는 말그대로 연예인이라고 하고 있고요
스토리북
23/02/27 12: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마이뉴스가 첫 기사인데, "10대부터 활동한 20대를 대표하는, 3단 고음을 낼 수 있는 가창력의 여자 가수"라고 나와 있습니다. "연예인"이 아니고요. 인터넷에는 이미 아이유로 불타고 있는데 익명처리하라는 건 도의적으로 봐도 좀...
국밥한그릇
23/02/27 22:01
수정 아이콘
네 그겁니다 누구나 아이유라고 알고 있어도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는 것
이준석처럼 헤비스피커라면 더욱 주의해야 하는 점 입니다
본인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준석이 하고 있는 말이 여당 대표까지 했던 정치인의 말이 아니라,
그냥 인터넷에 돌고있는 익명의 악플러 수준이었다는 겁니다
스토리북
23/02/27 22:11
수정 아이콘
그럼 다른 헤비스피커들은 왜 아이유와 이지은을 언급하고 있나요?
국밥한그릇
23/02/27 22:25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누구를 말씀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모두 자제해야 하고
가장 먼저 포문을 연 이준석 대표는 특히 더 조심하고 자중해야 겠죠
스토리북
23/02/27 22:47
수정 아이콘
국밥한그릇 님// 아이유를 타이틀에 박는 언론에게 아무도 2차가해라고 하지 않습니다.
자신들만의 정의를 만들어 타인을 비난하는 용도로 쓰는 것에 염증을 느낍니다.
국밥한그릇
23/02/27 23:06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뭐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해당 부분을 지적하고 비판하고 있다면
한번은 더 생각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당장 여자 연예인 입장에서 언론사나 정치 여당 전 당대표에 의해 아무런 잘못도 없는 본인 이름이 나와서
정치문제로 엮인다면 좋아 할까요? 싫어 할까요?
싫어할 것 같다면 피해주는 거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스토리북
23/02/27 23: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밥한그릇 님// 많은 사람들이란 게 민주당 지지 네티즌 한정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준석이 2차 가해를 저지르고 있다며 비난하는 기사나 뉴스를 본 적이 없네요.

생각해 보세요. 이 글에서도 아이유를 언급한 언론이나 민주당 의원에 대해 지적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왜일까요?
잘못이 아니니까요. 그저 이준석이 고까울 뿐이지.

그러고 보니 작은 언론이나 페미 기자는 어떻게든 꼬아서 쓸 법도 한데 없네요.
데스크에서 잘렸나 봅니다.
국밥한그릇
23/02/27 23:52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왜 그렇게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시는 지 모르겠네요.
이준석 언급이 많은 이유는 이준석 싫어하는 사람도 많은 것이 맞겠지만
더 큰 이유는 이준석이 가장 큰 이슈메이커니까요.
이재명이 언급했다? 이재명 비판으로 도배가 되겠죠

그렇게 비꼬아서 보실 것이 아니라그냥 있는 그대로 언급된 연예인 당사자가 좋아 할지 싫어 할지 판단하시면 됩니다
이준석을 응원하신다면, "아 이번에는 경솔했네 다음에 잘하자" 하면 될 일이지
이게 왜 잘못이고 이 잘못은 이준석만 한 것도 아니고...
이거 조국 자식들 봉사시간 조작 때 하던 말들 아닌가요?
스토리북
23/02/27 23:57
수정 아이콘
국밥한그릇 님//
저는 이게 궁금한데 답을 안해주시네요.
오늘 다수의 방송사에서 "이지은 아이유 성적 대상화" 타이틀로 뉴스가 나갔습니다. 2차 가해인가요?
국밥한그릇
23/02/28 01:05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네 그렇습니다 2차 가해죠
스토리북
23/02/28 01:30
수정 아이콘
국밥한그릇 님// 내가 맞고 모든 언론이 틀렸다는 건 오만과 독선의 영역 아닐까요?
국밥한그릇
23/02/28 02:36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왜 그러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이유를 지칭하는 언론사보다 연예인이라고 하는 언론사가 훨씬 많습니다
아이유를 지칭한 기사도 "장예찬이 아이유에게 사과" 를 내용으로 한 거지 장예찬 야설의 주인공으로 아이유를 명확하게 지칭하지 않았습니다
본인의 주장을 위해 사실까지 왜곡하시는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스토리북
23/02/28 07:33
수정 아이콘
국밥한그릇 님//
모르시는 게 아니라, 모르고 싶으신 거 아닐까요?
방송사와 언론기사를 발췌합니다. 온세상이 2차가해로 가득하네요.
----------------------------------------------------------------

아이유로 활동하는 가수 겸 배우 이지은과 배우 김혜수를 연상시키는 인물의 등장 부분이 논란이 됐습니다. 실명과 함께 자극적인 내용을 곁들여 여성 연예인을 성적 대상화했다는 비판... - SBS 뉴스

환자를 성적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환자의 이름에는 가수 아이유의 본명 '이지은',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김해수'가 등장합니다. - MBC 뉴스

이지은을 일약 국민적인 스타로 만들어준 삼단고음을 부를 차례였다. "암 인 마이 드림~ 임~ 임~!" - JTBC 뉴스 (영상자료)

장 후보는 과거 '묘재'라는 필명의 웹 소설 작가로 활동했는데, 장 후보가 집필한 '강남화타'라는 소설에서 가수 아이유의 본명을 언급하며 성적 대상화 했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 YTN 뉴스

국힘 장예찬, 아이유 ‘성적 대상화’ - 한겨레

아이유 ‘특정 가능’한 소설 올린 장예찬 - 경향신문

소설에서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를 성적 대상화를 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다. 소설에는 "이지은이 얼굴을 붉히며 삼단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한다", "암 인 마이 드림- 임- 임-"이라는 내용이 있다. 이지은은 아이유의 본명이고 또 '3단 고음'으로 유명한 '좋은 날' 가사 일부다. - 한국경제

소설에는 “이지은을 일약 국민적인 스타로 만들어준 삼단고음을 부를 차례였다”고 쓰였다. 이지은은 아이유의 본명이다. - 중앙일보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후보가 과거에 쓴 소설이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를 성적 대상화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 조선일보
국밥한그릇
23/02/28 11:22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그냥 기사 링크를 주세요
스토리북
23/02/28 11:26
수정 아이콘
국밥한그릇 님// 복사 붙여넣기로 검색하는 성의는 있으셔야죠. 손가락공주님.
국밥한그릇
23/03/01 06:55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위에도 기사 내용을 본인 마음데로 편집하셨는데 믿을 수가 있어야죠
자료 제공자에게 자료 출처를 물으니까 니가 알아보라고 하면 더 의심이 가네요
톤업선크림
23/02/27 12:28
수정 아이콘
요즘은 뭐 잘못하면 얘도 했는데 왜 나한테만 그래 가 대세인건지
둘 다 욕 먹어야죠 그럼..-_-;; 얘가 했다고 내 잘못이 잘못이 아닌건 아니잖아요
스토리북
23/02/27 12:37
수정 아이콘
잘못이 아니라는 거죠. 그럼 장경태도 잘못한 건가요?

장경태 민주당 국회의원 : 그리고 이번에 장예찬 또 청년최고위원 후보께서 아이유 가수의 본명인 이지은 씨를 언급하는. 거의 제가 보면 판타지 무협 소설이 아니라 판타지 야설 정도의 수준인데, 여기에 ‘이지은이 얼굴을 붉히며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한다’, ‘불치병에 걸린 여배우를 성관계로 치료한다’ 이런 표현들을 썼더라고요. 제가 이따 최고위에서도 언급은 하겠지만 아이유를 건들고 과연 무사할 수 있을지.
Not0nHerb
23/02/27 17:29
수정 아이콘
이전대표가 잘못이 아예 없다고 보신다는건가요?
스토리북
23/02/27 17:34
수정 아이콘
네. 2차 가해는 그런 게 아니니까요.

누구도 모르던 개인정보를 깐 것도 아니고, 피해자를 추궁하거나 비난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럼 2차 가해가 아니죠.
페미 관련된 단어는 뭐랄까, 그냥 내가 마음에 안 드는 사람에게 척척 가져다 붙이는 용으로 쓰이는 것 같네요.
Not0nHerb
23/02/27 18:10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타인이 해당 이슈에 대해서 피해자의 이름을 다시 언급하는것이 2차가해가 아니라는 말씀 이시군요.

제가 생각하는 2차가해의 정의와 다른 것 같아서 이부분은 굳이 더 여쭤보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 드립니다.
스토리북
23/02/27 19:19
수정 아이콘
Not0nHerb 님// 네. 잘못 알고 계신 겁니다. 그게 2차가해면 민주당 국회의원만 벌써 몇 명이 죄를 범했는지.
2차가해가 주홍글씨 마냥 아무데나 붙일 수 있는 단어는 아니죠.
Not0nHerb
23/02/27 19:48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아니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죠. 그게 현글에서의 일반적인 인식과는 다른것 같지만, 그것도 개인의 의견이니까요. 존중합니다.
스토리북
23/02/27 23:09
수정 아이콘
Not0nHerb 님// 그게 일반적인 인식이라면 언론에서 이준석에게 집중포화가 쏟아졌을 겁니다.

이준석이 아이유를 언급하면 2차가해고,
기사에서 아이유를 타이틀에 박으면 2차가해가 아니고,
민주당 의원이 아이유와 이지은을 언급하면 2차가해가 아니다.

2차가해가 아니고 이중잣대겠지요.
Not0nHerb
23/02/28 00:34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뭔가 잘 못 읽으신거 같은데요? 저는 현글에서의 흐름을 말씀 드린겁니다.

그리고 자꾸 말씀 하시니까 저도 답글달면
이준석이 해도 2차가해고, 기사에서 언급하는 것도 2차가해입니다. 당연히 민주당 의원이 해도 2차가해죠.
제가 언제 민주당/국힘당/진보/보수 에 따라서 2차가해고 아니고 라고 말씀 드렸습니까?
민주당 국회의원을 언급하신건 스토리북님이 먼저십니다. 제가 민주당에 민이라도 언급한게 있습니까?

이중잣대라고 하셨는데 적어도 이건에대해서 2차가해가 아니라고 하시는 스토리북님이 가장 이중잣대로 이건을 보시는 거 같습니다. 현글의 댓글 흐름을 한 번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스토리북
23/02/28 00: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Not0nHerb 님// 그래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준석도 2차 가해자가 아니고, 방송사도 아니고, 언론도 아니고, 민주당 의원도 아닙니다.
이준석을 가해자로 몰기 위해서, 방송사와 언론과 민주당 국회의원들을 모두 가해자로 만들어 버리는 게 훨씬 더 이상한 사고방식입니다. 오직 이 글에서만, 그리고 그 세계관에서만 가능한 논리예요.

[‘2차 가해’ 개념, 모르면 외우세요.] - 한겨레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사건 등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개념이 ‘2차 가해’다. 2차 가해란 성범죄 등 피해자에게 그 피해 사실을 근거로, ‘피해자의 행실이 불량해서 범죄 피해를 자초한 것’이라며 모욕하거나 배척한다는 뜻이다.

[국힘 장예찬, 아이유 ‘성적 대상화’] - 한겨레
29살 한의사가 불치병에 걸린 여배우를 성관계로 치료하고, 성대 이상으로 고음을 낼 수 없는 여성 가수를 치료한 뒤 교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이 여성 가수의 이름을 ‘이지은’으로 설정해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을 성적 대상화한 것 아니냐는...

2차 가해에 대해 정의하고 설명하던 한겨레가 아이유에게 2차 가해를 저지르고 있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Not0nHerb
23/02/28 01:13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그러니까 '사전적의미'의 2차가해는 아니기 때문에 이전대표의 잘못이 없다는 말씀이시군요?

그, 기자협회의 성희롱/성폭력 사건보도 공감기준 및 실천 요강 같은 보도 기준들을 보면 이러한 사건 보도는 피해자를 보호하는데 최우선을 두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여성 가수가 이러한 논란에 이름이 오르내리는걸 달가워 할 리가 없겠죠. 당연히 관련보도에서는 피해자의 권리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2차가해'의 의미를 잘못 쓴건 지적하신대로 맞다고 치더라도 (그거야 제가 무지한거니까요)
그렇다고 해당 언론/민주당 장경태의원 / 이준석 전대표 의 워딩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현 글의 주된 반응이 이전대표의 워딩에 집중하는 것을 두고, 단지 민주당 지지자라서 이전대표를 고깝게 여기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 건 다소 무리이신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어떻게 봐도 장예찬씨를 돌리기위해서 피해자의 이름이 더 조명받는것에는 별다른 고려 없이 내놓은 워딩에 대한 사람들의 반감 처럼 보이거든요. '2차가해'는 아닐수 있어도 이전대표가 잘못한게 없다 라는 주장에는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스토리북
23/02/28 01:29
수정 아이콘
Not0nHerb 님// 해당 언론이 아니라 제가 아는 한 모든 언론입니다.
내가 맞고 모든 언론이 틀렸다는 건 오만과 독선의 영역 아닐까요?
Not0nHerb
23/02/28 09:01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처음부터 제가 여쭤본건 그래서 이전대표가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시는거냐고, 스토리 북님은 (2차 가해가 아니기 때문에) 잘못이 없다 라는거 아닌가요?

저는 해당 언론들도 보도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보도라고 생각하지만, 제가 맞다고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제기준에 따르면 그 보도/장의원/이대표의 워딩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는거죠. 이것도 개인의 의견이니까요.

결과적으로 이전대표의 워딩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게 스토리북님의 주장이시고 현글의 댓글상 공통적인 흐름과는 상당히 다른것 같다는 걸 말씀 드린겁니다.

오만과 독선이라고 남을 지적 하실때가 아닌것 같습니다.
스토리북
23/02/28 09: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Not0nHerb 님// 하고자 하시는 말씀이 "우리 서로 존중하도록 하자. 물론 내가 맞고 네가 틀리지만." 이란 건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Not0nHerb 님의 근거는 정치적 노선이 비슷한 분들의 댓글이고, 제 근거는 SBS, MBC, JTBC, 한경오, 조중동 이라는 점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세상이 다 틀렸고 우리들만 옳아." 전형적인 선민의식이라고 생각합니다.
Not0nHerb
23/02/28 10:09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스토리북님이 언론이 근거라고 하시는건, 이전대표의 워딩이 '2차가해'가 아니라는 거지, 이전대표의 워딩이 적절하냐 그렇지 못하냐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미 제가 말씀드린 것 처럼, '2차가해'의 정의에 부합하냐 그렇지 않냐와 이 전대표의 워딩이 적절하냐 그렇지 않냐는 다른문제 입니다. 제가 처음 여쭤본것도 '이대표가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시냐' 고 '그렇다' 고 답하신 거구요.

이전대표의 워딩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현 게시글 이용자분들의 반응을 말씀 드린건데, 언론이 본인 주장의 근거라고 답하시는건 핀트가 안맞지 않을까요?

그리고 논박이아니라 서로 비난을 원하시는게 아니라면
굳이 제가 어쩌고는 언급하실 필요가 없는것 같습니다.
그런거 안하셔도 충분히 논지전개를 하실 수 있는 분이시니까요.
Not0nHerb
23/02/28 10:13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이왕이면 댓글을 좀 한 번에 적어주시면 어떨까요? 저도 최종본을 보고 답글을 다는게 좋을 거 같은데요.
스토리북
23/02/28 11: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Not0nHerb 님// 많은 글을 쓰셨지만 논리는 멈춰있습니다.

N. 이준석은 아이유를 직접 언급하는 가해를 저질렀다.
스. 2차가해가 아니다. 이미 저작물에 아이유 본명과 3단고음을 적시하여 누구나 알 수 있는 상황이다.
N. 그래도 아이유라 적어서는 안된다. 너는 아니라 하지만 내가 보기엔 2차가해다.
스. 2차가해의 정의는 그렇지 않다. 그리고 이 뉴스를 다루는 모든 언론이 아이유라 적시하고 있다. 이들이 모두 가해자인가?
N. 그렇다. 내가 보기엔 가해자다.
스. 이준석도 언론도 국회의원도 방송도 모두 아이유라 칭하는데 세상이 전부 가해자인가?
N. 그렇다. 우리가 보기엔 모두가 가해자다.

이래서 대화가 어려운 거죠. 저는 보편적인 인식을 논하는데, Not0nHerb님은 "우리 생각이 그렇다"가 전부니까요.
Not0nHerb
23/02/28 11:29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고의이신지 아니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이준석 전대표의 워딩에 문제가 없냐" 라는 부분을 누락하고 계십니다. 제가 처음 여쭤본 부분이고 스토리북님과 제가 가장 다른 부분이죠.

'2차가해' 라고 부르는 것은 맞지 않다는걸 인정하더라도
(그건 제가 이미 인정한 부분이고)
그래서 공당의 대표였던 분이 (언론에서 이미 나온얘기라 하더라도) 피해자 입장인 사람의 이름을 굳이 다시 언급하는데 문제가 없냐? 라는게 제 입장입니다.

계속해서 '2차가해'에 집중하고 계신데, 말씀하신대로 '2차가해'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이전대표의 워딩이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스토리북
23/02/28 11:38
수정 아이콘
Not0nHerb 님// 이미 답 드렸습니다.
Q. 이전대표가 잘못이 아예 없다고 보신다는건가요?
A. 네. 2차 가해는 그런 게 아니니까요.

혹시 2차 가해는 아닌 게 맞지만 그래도 부적절 하지 않냐고 물었는데, 그에 대한 답이 없다 하시는 건가요?
그렇다면 완전히 잘못된 질문이죠.

Q. 2차가해라서 부적절하다.
A. 2차가해가 아니다.
Q. 그럼 적절하냐?
A. ??

2차가해라서 부적절하다길래 2차가해가 아님을 증명했으면,
2차가해 말고 뭐가 부적절한지 제시해 주셔야 답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Not0nHerb
23/02/28 11:48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왜 ?? 가 뜨는지 잘 모르겠는데요.

해당 건에서 피해자의 이름이 언급되는게 피해자에게 아무 상관이 없다고 보시는건가요?

피해자를 미디어에 언급하는 것 만으로도 부적절하다고 생각 했고 (그게 2차가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설령 그게 2차 가해라는 단어의 정의에 부합하지는 않더라도,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는것 아닐까요?

2차 가해가 아니니까 피해자의 이름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언급해도 아무 상관이 없을리가 없지 않겠습니까. 뭐가 부적절 하다니요..
스토리북
23/02/28 11:53
수정 아이콘
Not0nHerb 님// 그러니까 제가 물어보지 않습니까?
"이준석도 언론도 국회의원도 방송도 모두 아이유라 칭하는데 세상이 전부 부적절한가?"
Not0nHerb
23/02/28 13:04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저는 언론과 세상을 여쭤본게 아닙니다.
'스토리북'님은 '이준석 전대표'의 워딩에 아무 문제가 없냐고 생각하시냐고 여쭤본거죠.

저는 전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이미 수차례 말씀 드렸습니다만, 스토리북님이 명확하게 얘기를 안해주셔서 자꾸 여쭤보게 되었습니다.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하지만, '2차가해'가 아닌 성적 대상화 사건의 피해자의 이름을 공당의 전대표가 공공연하게 다시 언급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를 다시 여쭤보겠습니다.
스토리북
23/02/28 14: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Not0nHerb 님// 네. 그게 보편적인 인식입니다. 누구도 언론사나 장경태를 비판하고 있지 않다는 게 그 증거고요.

볼드모트인가요? 누구나 알고 있는 걸 언급하면 안된다니. 세상에 없었던 룰입니다.
Not0nHerb
23/02/28 15:01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이준석 전대표의 워딩은 아무 문제가 없다'

라는 주장의 근거가
민주당 장경태도 했고
언론에서도 했기 때문에
이준석 전대표가 해도 문제가 안된다

라는거군요. 좀 낮춰 말하면 다른 애들도 다 하는데 왜 이준석만 가지고 뭐라고 하냐 라고 할 수 도 있겠구요.

해당 사건의 피해자를 당내 정치싸움의 유불리를 위해서 공개적인 자리에서 언급하는것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인식이 저로서는 이해가 안됩니다.

게다가 이전대표의 워딩은 '아이유를 건들면 총선이 위험하다' 였습니다. 자칫 하면 피해자인 해당 가수와 팬덤을 수단화 해서 당내 세력 싸움을 하는걸로 비출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문제가 안된다? 그렇게 판단하시는거면 제가 뭐라고 더 말씀 드리겠습니까. 비판 하는 사람들은 한줌 민주당 지지자들이고 누구도 비판하지 않는다고 하시는데요.
스토리북
23/02/28 17:59
수정 아이콘
Not0nHerb 님// 주장은 많이 들었습니다만, 논쟁에서는 근거와 예시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Not0nHerb
23/02/28 18:09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스토리북님. 이러한 사건에서 피해자보호를 우선해야하는 주장에 대한 근거가 필요하신가요?

공당의 전대표로서 피해자의 권리구제를 신경쓰지 못한 점이 아쉽다 정도의 멘트는 충분히 할 수 있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당위의 영역에 대해서 근거를 요구하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꼭 필요하시다면 기자협회의 성희롱/성폭력 사건보도 공감기준 및 실천 요강 같은 건 어떨까요?
23/02/27 12:32
수정 아이콘
실명 거론은 둘째치고 보통 저런 식으로 언급되는 피해자에게는 표심 운운이 아니라 당연한 도덕성 문제부터 거론하는 게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정치인의 사고방식 아닐까요...
그리고 이준석은 2019년 전후에도 아이유 땅투기 의혹을 꺼내서 당시 정부를 공격하려 한 적도 있는데, 솔직히 이쯤 되면 개인적으로 억하심정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트리플에스
23/02/27 11:32
수정 아이콘
욕먹을 워딩을 썼으니깐 욕을 먹는거죠.
공개적인 채널에서 팬덤이니 뭐니 2차가해 잔뜩해놓고 표 계산하면서 신나하는게 여실히 보이니깐 욕먹는겁니다.
23/02/27 13:16
수정 아이콘
1. 나무위키만 찾아봐도 나오는 내용의 과거의 잘못 vs 그걸 현재 자신의 이득을 위해 들추어서 2차 가해 (new)
2. 과거 형동생하는 사이 때는 그걸 몰랐으면 무능이고 알았으면 그땐 덮어줬다가 이제와서?
3. 아무것도 아닌 장예찬과 전 대표 이준석라는 파급력의 크기 차이
데몬헌터
23/02/27 11:29
수정 아이콘
나만 아니면 되는 윤석열식 공정과 상식에 어울리는 소설이군요.
변명의 가격
23/02/27 11:33
수정 아이콘
장예찬씨는 자유에 책임도 있다는 걸 알아야겠고
이준석씨는 왜 이리 신나셨죠?
23/02/27 11:55
수정 아이콘
2030 남자표 버리기로 작정했나봐요
23/02/27 12:16
수정 아이콘
보수의 미래. 든든합니다.
-안군-
23/02/27 12:18
수정 아이콘
둘 다 천박하네요. 미래의 국회의원 나으리들이 이모양이라니 참...
유목민
23/02/27 12: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민의힘을 좋아하지 않는 입장에서 보면

장예찬 김병민 쌍두마차로 TV나 라디오에 나오면 저리도 인재가 없나 싶기도 하고
김재원 전의원 같은 사람은 그래도 상식선이 어느정도는 지켜지는 느낌이기는 한데..
이 장예찬 김병민 두사람이 방송에 나와서 이야기하는거 보면 시청자(청취자)를 바보로 아나 싶기도 하고..
듣고 있기는 짜증나는데
상식선에서 보면 어거지가 딱 저정도구나 싶기도 하고, 딱 저정도 수준의 사람들이 지도부 되면 너무 금방 망할 것 같아서


대표야 김기현의원이 하늘이 두쪽나도 당선될 것이고..

최고위원 선거에
조수진 태영호 김병민 요정도 들어가고 청년 최고위원에 장예찬 픽 되면
반대편 입장에서는 최고의 선택이 될 듯..
DownTeamisDown
23/02/27 12:45
수정 아이콘
민영삼 빼놓으시나요? 이분도 만만찮은데 지금 여기가 1등이에요
유목민
23/02/27 12:53
수정 아이콘
당연히 되리라 봐서 아예 언급을 안했습니다.
StayAway
23/02/27 12:30
수정 아이콘
진윤은 사과따위 안한다네~
DownTeamisDown
23/02/27 12:31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15053?sid=100
이와중에 장예찬후보 전당대회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는
"아이유가 이지은인 걸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 라고 했다죠.
점입가경이네요. 드라마도 안보시나?
톤업선크림
23/02/27 12:34
수정 아이콘
아이유 이지은은 몰라도 좋은날 노래가사에 3단고음까지 적어놨는데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죠
유목민
23/02/27 12:46
수정 아이콘
어우!! 치마만 두르면 유전자가 XX기만 하면 지지해야 한다던 그 서민교수 아닌가요??
23/02/27 12:50
수정 아이콘
이 사건에서 장예찬 본인도 아니고 반쯤 야인인 이준석이 사과해봤자 무슨 소용인가 싶은데

사과를 하더라도 아이유 팬덤이 아니라 아이유 본인한테 해야 맞지 않나싶네요

그것과 별개로 안철수 유세차량 사고 때도 그렇고 이준석이 욕한 상대방이 훨씬 더 문제인데도 이준석 발언만 물고 늘어지는 흐름은 눈에 잘 띄네요
DownTeamisDown
23/02/27 12:52
수정 아이콘
사실 까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장예찬은 까봐야 타격감이 없거든요.
하지만 이준석은 분명 실더들이 나올테니... 좀 해볼만하다고 생각해서 그러는것 같기도 합니다.
유목민
23/02/27 12:54
수정 아이콘
이준석 이친구도 큰 정치인으로 성장하기는 쉬워보이지는 않아요.
DownTeamisDown
23/02/27 12:58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이준석 같은 케이스가 크게 성장할수도 있다고봅니다.
바닥도 낮지만 천장도 높다고 해야하나 뭐 상황에 따라서는 뜰수도 있어보여서
이정재
23/02/27 16:15
수정 아이콘
비호감을 호감으로 바꾸는게 정말 힘든일이라서 불가능해보입니다
대신 바닥이 높고요
DownTeamisDown
23/02/27 16:46
수정 아이콘
그게 세상이 미쳐버리면 이준석 같은사람이 주목받을겁니다.
히틀러가 주목받았으며 전쟁이 일어나자 뒷방늙은이 취급받던 처칠이 돌아온것도 그렇고요.
사실 그정도가 아니라 경제가 어려워지고 뭔가 많이 이상해지면 주목받을것 같아요.
그게 생각보다 어려울것 같으면서도 올수도 있겠다 싶기도 해서요.
이정재
23/02/27 20:21
수정 아이콘
비슷한 다른 누군가면 몰라도
키보드배틀이 가장 중요한분은 좀...
Lich_King
23/02/27 15:32
수정 아이콘
정치인의 가장 큰 재능은 이슈몰이라고 생각합니다.좋든 나쁘든 계속 사람들 입에서 논의된다면 성공확률이 높죠.
스덕선생
23/02/27 15:49
수정 아이콘
뭔가 사파(?) 정치인 같은 느낌이죠.

빠르게 2030남성이라는 남들이 관심 안 가진 세력을 흡수한건 좋은데, 그 과정에서 여기저기 다 시비가 붙어버린 셈이라서요.

사파의 단점인 빠르게 성장하지만 일정 이상으론 크기 힘들다, 이걸 극복해야하지 않을까요.
뿌엉이
23/02/27 13: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실명을 쓴거면 문제가 안될수가 있나요? 창작이니 뭐니 해도 실명 거론하면 안되는거 같은데
아이유쪽에서 정치쪽이랑 엮인거라 소송까진 안갈거 같지만 원론적으로 보면 범죄행위 일건데
이준석이 장예찬 엿먹으라고 아이유 팬덤 이용해먹는것도 입맛이 쓴 행보라고 봅니다
23/02/27 13:26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예전 아이유 과천사무실로 공격받을때도, 아이유 언급하며 자기할말 했죠. 사람이 그러면 안되는겁니다.
一代人
23/02/27 13:03
수정 아이콘
더럽네 진짜 크크
티무르
23/02/27 13: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재벌집 막내아들처럼 웹소설에서 특정누군가 생각나게 묘사하는건 흔한 수법이긴 하죠 그래야 더 독자들이 몰입을 잘하니까요 근데 멍청하게 실명을 떡하니 쓰다니 웹소설 기법 책보면 절대 하지말아야 할 행동중 하나던데.. 싫어하는 당이라고 2차가해니 머니 페미팔아서 과대해석은 좀 집어쳐주시고 글쓰려는 사람으로써 표현의 자유 만세! 입니다
개인의 명예훼손은 소송당하면 받던지 말던지...
척척석사
23/02/27 13:29
수정 아이콘
선생님 글 쓰시려는데 회손은 좀 ㅠ 훼손 이에용
티무르
23/02/27 13:35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같이걸을까
23/02/27 13:26
수정 아이콘
너절한 웹소설 써서 번 돈으로 Sns에 아우디, 해외여행 자랑하고 하던 앤데, 윤대통령 열렬히 빨아서 영전한 뒤로 청년멘토 노릇하던게 전 좀 꼴사납더군요.

이준석이 이준석한건 맞지만, 장예찬은 가오가 많이 상했을겁니다. 무엇보다 야설작가는 그 다음레벨로 가기엔 너무 짜치잖아요.. 원래 작가는 자기가 쓴 글이 자신의 업보이니 안고 가야겠죠..
등촌동꿀주먹
23/02/27 13:39
수정 아이콘
인생 막 살아와도 청년대표로 윤석열 줄 선 공으로 이사장 자리 받고 일기방패 둘렀죠.
깜냥이 거기서 거기인 양반을 여당이 어디까지 밀어줄런지 팝콘각이네요.
피해자도 개인 아티스트 차원에서 판단할 수 있는 건이 아니라
소속사인 카카오도 민심 떡락한 입장에서 정부에 들박할 깡은 없으니 못본척 눈흐리기 하겠구요.
소와소나무
23/02/27 13: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준석은 한걸음 정도 아쉬운 행동을 종종 합니다. 그래서 이준석은 발언을 반 정도 줄이고 발언할 때 한시간 정도만 고민하고 이야기 했으면 좋겠네요. 장예찬 저 양반은 언급할 가치도 없고요.
마바라
23/02/27 13:46
수정 아이콘
국민의힘에서
실존인물을 성적대상화하는 소설을
표현의 자유로 옹호했다가

김건희여사를 대상으로 하는 소설이 나오면
그땐 어찌 감당하겠습니까

여기서 끊는게 맞을것 같은데요
악튜러스
23/02/27 14:14
수정 아이콘
수준 참...
지인으로도 두고 싶지 않은 인간들은 왜 이렇게 정치계에 넘치나요
마술사
23/02/27 15:03
수정 아이콘
다들 강남화타 읽어보시고 댓글다시는건가요?
제가 읽었을땐 이지은이 여주인공급으로 나오긴하는데
저런 무협관련 웹소설치곤 의외로 성적인 묘사가 딱히 없이 깨끗하고 좋게 묘사되어서, 제가 당시에 읽을때도 작가가 아이유팬인가 싶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런게 논란이되니 참 의외네요
바람생산잡부
23/02/27 15:33
수정 아이콘
중간에 탈출하긴 했지만, 적어도 '이지은' 나오는 부분은 다 읽었던 거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이지은'에 대한 성적인 묘사가 그렇게 크게 드러나는 건 아닙니다.
여주인공이라기보다는 그냥 스쳐지나가는 여자친구 정도의 포지션이기도 하고...

다만... 진짜 논란거리는 '이지은' 전에 나왔던 '김해수'에 대한 묘사겠죠.
그때 읽으면서도 '이 작가 이거 제정신인가.' 싶었는데....
이게 지금 '이지은'과 '김해수'가 뒤섞여서 얘기되고 있긴 한데,
어쨌든간에 '이지은'은 안 되지만 김해수는 된다.' 뭐 이런 건 아니잖아요.
충분히 논란이 될 만 하죠...
척척석사
23/02/27 16:03
수정 아이콘
그 김해수 나오는 부분 읽어봤는데 개삼류같던데요 크크
성적인 얘기를 잔뜩 써 놨는데 꼴포도 없고 불쾌하기만 하고
마술사
23/02/27 16:40
수정 아이콘
소설자체는 삼류인건 맞죠
하지만 그와중에 특이하게도 이지은에 대한 묘사는 그런부분이 없었다는겁니다
성적인 묘사부분이 문제되는건지 아이유가 대상인게 문제되는건지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필요한것같네요
규범의권력
23/02/27 15:05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이런 말 하긴 뭣하지만 머리는 좋은데 눈치는 없는 느낌이네요. 이미지가 중요한 일에는 잘 안맞는 것 같습니다.
23/02/27 15: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눈치가 없다기 보단 눈치를 안보죠.
이준석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눈치안보고 할말 다하는 이미지를 좋아하는거고 싫어하는 사람은 싸가지 없다고 싫어하는거구요.
Not0nHerb
23/02/27 15:31
수정 아이콘
이전대표정도 되는 사람이 해당 워딩이 2차 가해라는 걸 눈치채지 못했을거라고 생각하기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그걸 감안하더라도 장예찬씨를 공격하는게 더 이득이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죠.
Not0nHerb
23/02/27 18:39
수정 아이콘
제가 적은 내용을 좀 수정해야겠습니다.
지지자 분들은 해당 사건이 2차 가해라고 생각하시지 않는 경우도 있는걸 보니 이전대표도 2차가해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은 전혀 다르지만 뭐 사람마다 기준이 엄청 다르더라구요.
스덕선생
23/02/27 15: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준석 본인의 체급을 생각하면 청년방패로 써먹히다가 버려질 급의 인물 공격하는데 자기 이미지를 소모하는게 맞나 싶습니다.

솔직히 이번 일엔 굳이 발 담글 필요도 없었는데 괜히 긁어부스럼인거라 영리한 판단도 아니었다고 봅니다.

당대표 선임부터 지금까지 약 1년간 본인 지지자 내부단속에만 신경쓰는 모양새인데, 본인이 진짜 큰 정치인이 되려면 외연확장에도 좀 공을 들여야하지 않나 싶네요. 소위 반 갈라서 승부를 보려고 해도 2030남성 하나만으론 대선후보경선 3~4위가 한계일텐데 말이죠.
이정재
23/02/27 16:1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소모될 이미지가 남지도 않았죠
자기 지지자들 잡으려면 저거라도 해야하고
이찌미찌
23/02/27 15:11
수정 아이콘
이 위대한 세대는 누굴 응원 하나요?
더치커피
23/02/27 15:52
수정 아이콘
웹소설 작가 출신 정치인이라니 특이하네요
유성의쥬피터
23/02/27 16:17
수정 아이콘
패러디 창작물에 대한 표현의 자유를 어디까지 인정할 수 있는가는 깊게 생각해볼만한 중요한 어젠다 중 하나일텐데
그것도 자유주의 신진 우파라면 더욱 더 중요하게 생각할만한.
아니나 다를까 준석인 그딴건 관심없죠.
바로 유교 탈레반 빙의해 정치적 공격 소재로 사용!!
참으로 렉카형 쓰레기 정치인입니다^^
라이징패스트볼
23/02/27 16:23
수정 아이콘
혹시 이 건을 알페스와는 다른 잣대로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의견을 들어보고 싶네요. 저야 알페스쪽도, 저 웹소설도 안보고 단순히 "동의없는 연예인 성적대상화"라는 기준으로만 이 건을 판단하는 거니까, 디테일을 따지면 좀 다르게 판단할 여지가 있을수도 있겠죠.
23/02/27 16:25
수정 아이콘
덧글을 또 달게 되네요. 해당 소설을 못봐서 작가님에 대해서는 평하기가 좀 그렇고, 게다가 행적과 현재 행동과의 연관성도 조심스럽게 따져볼 수밖에 없습니다. 예컨대 박근혜 키즈 건도 그렇습니다. 과거 행실보다는 해명에 의미가 있죠. 반면 이준석은 페북에 무엇을 했는지가 명백하니 말하기가 쉽죠. 정작 아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그 팬이 빡치면 곤란하닉가 문제다라는 말에 무슨 정치철학이 있는지 너무 명백하지 않습니까.
23/02/27 16:29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싫어하고 빡치는 행동이긴한데 저걸로 고소가 된되면 실존인물이 대놓고 들어간 고수위 팬픽들은 언제 잡히는건가 궁금하긴 합니다.
23/02/27 17:10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성범죄쪽으로 법적 처벌은 불가능하다고 알고있습니다. 예전에 논란됐을때 보면 법이 미비한 것 같더군요.
청춘불패
23/02/27 16:37
수정 아이콘
이딴 새끼가 청년대표라니
한심하네요ㅡ
인증됨
23/02/27 16:50
수정 아이콘
청년대표 꼭 됐으면
손꾸랔
23/02/27 17:49
수정 아이콘
풍만 가슴의 김해수는 팬덤이 미약해서 서러울 따름입니다.
트라팔가 로우
23/02/28 22:54
수정 아이콘
오늘 갑자기 김해수에서 김미선으로 바꼈네요
모두안녕
23/02/27 17:50
수정 아이콘
밑에 있는 사람들 진짜 죄다 안좋은듯 한동훈 빼고...
세츠나
23/02/27 18:33
수정 아이콘
옛~날에 봐서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청운적하검은 괜찮았던 것 같은데...색공학자에서 기겁하고 강남화타는 소재부터 별로라 패스함...
죽어도아스날
23/02/27 20:34
수정 아이콘
진짜 좀 역겹기는 한데
장예찬 지지자들한테는 딱 자기들이 좋아할만한 사람이겠네요 크크
국밥한그릇
23/02/28 22: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토리북 님// 아 그리고 자료 제공자에게 출처를 물었더니 니가 알아 보라고 하면 더 의심이 가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8036 [정치] 소위 '강제 북송'사건, 정의용·노영민·서훈·김연철 불구속 기소 [237] 동훈18040 23/02/28 18040 0
98035 [정치] 한동훈 "정순신 논란 전혀 알지 못해…구조적 문제" [147] 덴드로븀16883 23/02/28 16883 0
98034 [일반] “읽씹”은 무례일까요, 아닐까요? [88] Regentag13967 23/02/28 13967 2
98033 [일반] 좋은 판단을 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40] 오후2시11651 23/02/28 11651 2
98032 [정치] 연애하지 않는 젊은이들…이유는? [150] OcularImplants20378 23/02/28 20378 0
98031 [일반] 모래 속의 진주처럼 숨겨진 옛날 애니송 여가수의 감미로운 노래들 [2] 라쇼9903 23/02/28 9903 5
98029 [일반] 심심해서 쓰는 무협 뻘글 3 具臣7314 23/02/27 7314 2
98028 [정치] 임신출산과 기업의 입장에 대하여 [77] lux13987 23/02/27 13987 0
98027 [정치] 우크라이나 정부, 러시아 게임 '아토믹 하트' 판매금지 요청 [27] 기찻길10924 23/02/27 10924 0
98026 [일반] 저희 나라는 사용 가능하다2 [175] 실제상황입니다16510 23/02/27 16510 18
98025 [정치] 이재명 체포동의안 찬반 2표 차로 '박빙 부결'…민주당 '단일대오' 깨졌나 [408] 아수날30473 23/02/27 30473 0
98024 [일반] 또 하나의 서비스가 터저버렸네요 [10] 리니시아14405 23/02/27 14405 0
98022 [일반] 영화 <서치2> 후기 및 추천 [37] 블레싱9037 23/02/27 9037 8
98021 [정치] 국민의힘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후보 과거 저작물 사건 [186] 눕이애오23506 23/02/27 23506 0
98020 [일반] 인간사 [2] 방구차야6399 23/02/27 6399 5
98019 [일반] 기록 2. [2] TheWeeknd7521 23/02/26 7521 3
98017 [일반] 인플레이션은 결국 화폐적 현상 : 그동안 도대체 돈을 얼마나 풀었길래? [37] 된장까스16004 23/02/26 16004 11
98016 [일반] 수영을 다시 시작하고, 55일간의 후기 [44] v.Serum13029 23/02/26 13029 10
98014 [일반] 요즘 본 영화 감상(스포) [1] 그때가언제라도6735 23/02/26 6735 0
98013 [일반] (스포)블루 피리어드 이거 수작이네요. [10] 그때가언제라도10281 23/02/26 10281 1
98012 [정치] 정순신 "수사 최종 목표는 유죄판결" 대통령실 관계자 "과거 정부는 민간인 사찰 수준의 정보 수집" [114] 동훈16337 23/02/26 16337 0
98011 [일반] 법으로 피해자 두 번 죽이는 가해자 부모들 [43] 흰긴수염돌고래12486 23/02/26 12486 44
98009 [일반] 겨울 바람에 용과 같이 선인장에서 꽃이 피었군 [5] 라쇼10221 23/02/26 10221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