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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1 11:35
범죄도시 손익분기점이 생각보다 낮군요. 그래서 3편 4편 연달아 촬영이 이어질 수 있는건가 싶기도하네요.
티켓가격을 낮추던 뭔가 좀 방안이 나와서 다시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23/03/21 14:05
세상에... 투자자들 입장에선 이건 마치 삼전 주식을 9만원에 산 그런 느낌인 걸까요... 아차차.. 그게 바로 저였군요. 조금은 이해가 되네요.
23/03/21 12:22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2071416040002495
이 기사에 따르면 2부 제작비가 1부보다 큽니다 1부 손익분기점 730만 2부 손익분기점 800만
23/03/21 12:31
덜덜덜덜.. 이렇게 까지는 몰랐는데, 이 정도라면 아무리 최동훈 감독님이라도 빚쟁이 or 투자자 들한테 쫓기는거 아닙니까? 전 개인적으로 외계인 1부도 나쁘게 보진 않았는데, 걱정이 앞서는 금액이네요.
23/03/21 12:39
기사를 봐도 그런 정보는 없는 것 같습니다만
" 1부에 들어간 돈만 330억 원이다. 2부 제작비에 마케팅 비용까지 포함하면 총제작비가 700억 원을 넘는다 " 이걸로 봐서는 1, 2부 합쳐서 손익분기점이 730만이라는 것 아닌가요?
23/03/21 13:00
정확한 정보인지 모르겠지만 보통 제작비 100억당 300만명 정도가 손익분기점이라는 기사들이 있는 걸 봐서는 1,2부 합친 손익분기점이 730만인 건 과하게 적어보이네요.
23/03/21 13:32
100억당 200만 보는 건 티켓값 오르기 전 기준 아닌가요? 5000원 X 200만 하면 딱 100억이니 말이지요.
지금은 만원이 넘으니 10000원 X 700만 해서 700억. 대충 저런 계산 아닌가 싶은데요.
23/03/21 11:39
잘만들고 말고를 떠나 OTT에서 나오는 드라마/영상물들과 큰 차이가 있나? 싶은 장르들이 많습니다. 차이 별로 없으면 그냥 OTT보고 마는거죠. 티켓값 내려도 해결 안될거라 봅니다. 스포츠에서 공짜표 뿌린다고 그게 크게 도움 되던가요.
23/03/21 11:41
가격을 내리면 됩니다. 라고 말하고 싶네요.
투자사, 1,2등 cj, 롯데 배급사, 1,2등 cj, 롯데 제작사, 1,2등 cj, 롯데 극장 1,2등 cj, 롯데 영화산업의 모든 분야를 cj, 롯데가 좌지우지 하고 있는데 영화 성적을 올리고 싶으시면 영화가격을 내리면 됩니다.
23/03/21 11:44
OTT 덕분에 전통적인 우리나라 영화 제작사들에게 투자가 많이 안들어오는게 가장 큰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원래 많이 실패해도 몇개의 성공만 건지면 되는 시장이어서 국내 제작사들에 투자가 많이 들어왔었는데 넷플릭스/디플 등에서 고정 제작비를 거의 무제한 느낌으로 팍팍 꼽아주고, 전권도 잘 주고 하다보니 거기로 감독/배우/촬영팀들이 대거 이동해버리고, 결국 남은걸로(...) 아무리 잘 만들려고 해봐야 한계가 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3/03/21 11:48
투자사 1,2등이 CJ랑 롯데라고는 하는데 원래도 실제로는 저 대형회사들은 30% 정도 비율로 투자하고 나머지 70%가 여기저기서 들어온 투자로 메워졌었다 하더라고요. 그런데 타율이 너무너무 낮아지니 그런 투자들이 맥이 거의 끊어졌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23/03/21 11:54
사실 한국영화 위기는 주기적으로 찾아왔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쪽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이 계속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투자하다가 한두번씩 대박이 나면 그걸로 다시 위기를 버텨내는 구조였을텐데
OTT 덕분에 그런 위험을 감수할 이유가 사라진게 클것 같긴 합니다.
23/03/21 11:57
상품/서비스 가격엔 인플레가 적용될수밖에 없으니까요.
가격을 올리고 싶지 않으면 가격을 최대한 동결하고 원가절감 및 상품성 개선등으로 수익을 내려고 노력하는게 기본인거고, 가격을 내리면 고객들이 많이 오겠지? 하고 가격을 내려봐야 이미 맘을 돌린 고객들이 다시 돌아오고, 더 많은 고객들이 찾아오는 케이스 자체가 드물겁니다.
23/03/21 11:53
근데 코로나 전에 나왔어도 망할 영화들도 많은거같은데요.
애초에 요새 개봉하는 영화들이 다 코로나 기간 혹은 그 이전에 찍었다가 묵혀놨던 영화들이 많다고 봤는데 말이죠. 뭐 티켓값 더럽게 비싸진건 동의합니다.
23/03/21 13:20
저도 킹메이커랑 이상한나라의 수학자 두개는 괜찮게 봤는데 망했습니다 ㅠㅠ
손익분기 넘긴건 그나마 이해가되고 개인적으로 영웅 말아먹은 윤제균감독은....
23/03/21 11:55
해적: 도깨비 깃발, 경관의 피, 범죄도시2, 헤어질 결심. 한산: 용의 출현, 외계+인 1부, 비상선언, 헌트. 모가디슈. 올빼미, 영웅
극장에서 봤고, 육사오(6/45)는 설 특선 영화로 TV에서 하는 거 봤네요. 위 명단에는 없지만 주지훈 주연의 젠틀맨도 극장에서 봤습니다. 매우 만족한 영화 : 헤어질 결심 (이 영화 제가 지금까지 본 한국 영화 중에서 제일 잘 만든 것 같아요... 그냥 지금까지 본 전체 영화 중에서도 최상위권일 듯...) 괜찮게 본 영화 : 경관의 피, 비상선언, 헌트, 모가디슈, 올빼미 의외로(?) 나쁘진 않았던 영화 : 외계+인 1부 적고 보니 개인 만족도는 나름 괜찮았네요. 물론 (아이맥스 덕후라 거기에 인질 잡혀서 본 해적 같은 거 빼면) 애초에 아닐 것 같은 영화는 안 봐서 그렇긴 하겠지만요.
23/03/21 11:57
저 손익분기점이라는게 입장수 기준이잖아요. 티켓 가격이 올랐으니 실제적 적자 금액은 더 늘어났다고 봐야하는거겟죠?
근데 꼭 영화일필요가 있나 싶긴해요. 영상 컨텐츠 제작자로서의 한국은 더 발전하고 있는 느낌인데.
23/03/21 11:57
그냥 ott가 있는이상 일정 퀄리티가 안나오면 개박살은 확정이죠 이미 너무 익숙 해져버린 플랫폼이라..
어떤건 ott보다 더 엉망인데 비용은 ott이상 지출 해야하거든요.
23/03/21 11:58
좀 쎄게 말하자면 그동안 실력과 아웃풋 대비 과분한 사랑을 받은거고 이제 물이 빠지니 현실이 드러나는 단계라고 봅니다
윗분 말씀대로 영화를 제외한 영상매체는 실력대비 돈을 못 벌고 있다고 생각도 들고요 하락속도가 좀 많이 빠른것도 사실이지만 그건 운과 시기의 영역이니 뭘 어떻게 할 순 없죠
23/03/21 11:58
한국영화의 질적 하락은 체고의 영화리뷰 웹툰인 부기영화에서도 다룬 적이 있었지만 작가들이 고료도 짜고 노동강도도 높은 영화판에서 웹소설, ott, 케이블 채널 등으로 떠나며 한국영화의 시나리오 퀄리티가 떨어지기 시작했고 이걸 몇몇 감독의 개인기로 커버하다가 그 감독들마저 외계인, 비상선언으로 무너지니 이제야 눈에 보이는 지경이 됐다 봅니다.
영화관 가격 상승은 별 요인이 아니라 보는게 영화관 가격 상승이 미친 영향은 어차피 흥행 실패할 영화의 망하는 폭이 더 커졌다, 그 정도고... 흥할 영화가 표값때문에 망해야 영화관 가격 상승이 한국영화에 위기를 가져온 요인이라 볼 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23/03/21 12:04
다른 여러 요인들이 있겠지만 영화 관람비가 너무 비쌉니다. 그리고 OTT시대가 도래하니 영화관에서 돈을 더 주고서라도 볼 영화
그냥 OTT에 풀리면 봐야지 할 영화로 굳이 구분을 하게 되더군요
23/03/21 12:13
1영화표=1개월 넷플릭스 구독권
이길래야 이길 수가 없지요. 프리미엄(고급화)전략한다고 영화 1표에 5만원 책정하는 무리수는 내지 않겠지요.
23/03/21 12:15
솔직히 망한 영화가 망한 거라 봅니다. 외계인은 감독 믿고 봤는데 개망, 최동훈 감독에게 바란건 전우치 같은 한국적 히어로물인데 이건 머 이상한 혼종이 나오고 내가 아는 최동훈 감독인가 했음 비상선언은 배우 믿고 봤는데 감독이랑 시나리오가 망해버렸고 이제 슬슬 배우들도 질리네요. 송강호, 황정민, 설경구, 최민식, 현빈, 전도연 등 그냥 이제 그냥 배우 본인입니다. 배우가 연기하는게 아니라 그냥 배역이 배우임.
최근 유령은 여성표 얻으려고 페미니즘 영화를 찍은건지 모르겠고, 교섭은 소재가 너무 비호감이고 멍뭉이, 카운트는 감독이랑 투자자가 돌았나 했음 한국 영화에서 제 생각으로 티켓 파워는 주연배우인데 진선규랑 차태현을 주연으로 하고 저런 소재로 흥행하길 바란게 도둑놈임. 영웅도 소재는 최고였으나 주연 티켓 파워가 아쉽고 감독이 유명하신 그분이라 손이 안감. 그동안 한국 영화가 잘 된 이유가 먼지 다시 되짚어 보고 반성하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앞으로 개봉할 한국 영화들도 솔직히 노량, 범죄도시 정도 빼고는 다 어렵다고 봅니다. 막말로 신과 함께 후속편 나와도 천만은 어림없다고 봅니다.
23/03/21 12:22
OTT 드라마는 영화에게서 고객만 뺏어간 게 아니라
배우 제작자 작가 투자자 등등 컨텐츠 산업 전반의 인력과 자본을 다 뺏어간거죠 꼬우면 잘 만들라는 말에 되게 민감해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그거밖에 없어요 꼬우면 잘 만들수밖에 아니면 영화계에 다른 대안이 있나요?
23/03/21 12:29
개인적으로 저 리스트에서 제일 이해가 안가는 건 늑대사냥이네요. 영화의 완성도를 떠나서, 고어물을 찍어놨던데 우리나라에서 고어물이 200만이 들 수 있을꺼라고 생각한걸까요? 감독이 박찬욱도 아닌데 고어물 찍으면서 저 정도 예산이 승인이 나나요? 제작팀 몰래 찍었나? 전 그게 제일 신기하네요.
23/03/21 12:29
저는 영화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서 코로나 전에도 일년에 영화관 세번 정도 갈까말까 했습니다. 그래서 보통 영화관 갈때 영화 고르는 기준은 1.영화관의 큰 화면과 빵빵한 음량이 있어야 영화 본 느낌이 드는 영화 2. 1년 내에 tv나 케이블로 안풀릴듯한 영화 3. 지인이 니돈니산 할때
티켓값 더럽게 비싸져서 투덜대긴 했지만 제겐 코로나 전이나 후나 영화 고르는 기준은 딱히 바뀐게 없고 영화관 간 횟수도 비슷해서 별 차이 없습니다만, 영화티켓값 상승과 ott 로 '시간이나 죽이지 뭐' 하며 가볍게 들리던 사람들도 저처럼 저렇게 따지기 시작한게 크지않나 생각하네요.
23/03/21 12:45
OTT에서 유망한 영화감독들이 드라마 만들고 있죠. 당장 오겜, 수리남, DP 감독들 전부 영화판에서 호평받는 감독들이었죠. (DP 감독은 뺑반으로 욕좀 먹었지만...) 이게 개인적으론 가장 크다고 봅니다. 감독들 입장에서도 리스크가 적고 리턴은 압도적으로 큰 상황인데 굳이 충무로가서 한국 영화찍을 이유가 없음
23/03/21 12:54
예전에는 뭐 잘 만든 영화들만 흥행했나요? 많이 만들고 있어야 잘 만든게 몇개 나오는거고, 지금 위기는 잘 만들면 해결된다 정도로 퉁칠 상황은 아니라고 봐요. 인플레이션 감안하면 티켓값 오르는건 예정되어 있었는데, 그게 코로나 때문에 한방에 오른게 체감이 확 되는게 젤 문제인 것도 맞는데요. 이외에 코로나 이전에는 영화를 보는게 일상적인 행위였다면 코로나 이후 일상적이지 않게 된것도 큰 원인이라고 봅니다. 예전에는 시간 남을 때 슬리퍼 끌고 집앞에 별 생각없이 보러 가던게 영화였는데, 코로나 이후 군중이 밀집하는 공간에 가는것 자체가 부담감이 생기게 됐죠. 그러면서 그 부담감을 나 자신에게 상쇄할만한 영화의 완성도를 요구하게 됐는데, 예전에 일상적인 행위였을땐 대충 보고 시간을 떼우는게 영화였으니까 그렇게까지 재면서 보진 않았죠. 그러니까 생활 패턴 속에서 영화가 일상적인게 아니게 된 것도 영화계 입장에서 큰 문제라고 봐요.
23/03/21 13:02
평론가 관점에서는 한산이 명량보다 나을 수 있지만 그냥 일반 관객 입장에서는 한산이 슴슴하다고 느껴질 여지가 있어서.. 부모님 모시고 한산 보러갔는데 왜이렇게 애국심이 안불타오르냐 이러시더군요
23/03/21 14:21
한산이 명량보다 잘 팔리는 영화라고 생각했으면, 그 분은 그냥 영화에 대해 말을 하면 안되는 사람인 수준으로
흥행력에서는 차이가 큰 영화입니다. 막말로 한산과 명량의 순서가 달라졌다? 노량 찍네 마네 하고 있을 껄요 한산이 명량보다 호평 받는 대표적인 부분이 국뽕, 신파 없다는 건데 이게 대표적인 한국영화 흥행 요소죠.
23/03/21 12:59
그러게요 영화관 가서 도박을 하느니 그냥 입소문 타는 영화만 보고 집에서 OTT 딸깍딸깍 해가지고 누워가지고 예전 영화나 한번 더 보는게 ...
23/03/21 13:39
표값 내려야죠. 어차피 상영횟수는 똑같은데 관이 텅텅비어있는거라 대체제가 그렇게 많은데 뭐하러 영화관가서 그 돈내고봐요.
지금 상태 그대로가면 그냥 일본영화판이랑 완전히 똑같아지겠죠.
23/03/21 14:13
이렇게 보니 작년에 극장에서 본 한국영화가 거의 없었네요.
대부분 넷플로 봤는데 보고 난 후 제 예상과 관객수를 비교해 보면 (본문 표 순서대로) 해적: 도깨비 깃발(-317) : 넷플로 봄. 첫 전투신의 느슨하고 유치한 연출에 꺼 버림. 예상 적중! 킹메이커(-115) : 극장. 괜찮게 봤지만 흥행은 별로겠다 싶었음. 예상 적중! 범죄도시2(+1119) : 극장.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예상 적중! 헤어질 결심(+69) : 넷플. 잘 만들었네. 박찬욱 빨로 400만 정도는 찍었을 듯? 예상 빗나감! ;; 브로커(-24) : 넷플. 코레에다 감독을 응원해 주고 싶었고, 출연진들이 대단해서 중박은 쳤겠지? 예상 빗나감! ;; 한산: 용의 출현(+126) : 넷플. 전작보다 개선된 부분(국뽕 감소)이 많지만 그게 오히려 흥행에는 안 좋았을 것 같다? 박해일이 그닥 안 어울려 보인다? 예상 (조금) 적중! 외계+인 1부(-577) (!) : 넷플. 무수한 악평으로 전혀 기대를 안 해서 그런가, 재미있었다? 완전 망했다고? 그 정도인가? 예상 '완전히' 빗나감! ;;; 비상선언(-295) : VOD 쿠폰. 중반까지는 나름 재미 있었는데... 그런데... 이게 뭐지... 예상 적중! 헌트(15) : 넷플. 주제가 너무 무거워서 본전치기는 힘들었을 듯? 예상 빗나감;; 모가디슈(61) : 넷플. 호평이 많았던 것 같은데 내 취향은 아니다? 망했을 것 같다? 예상 빗나감;; 공조2(348) : 넷플. 유치한 맛에 보는 거긴 한데... 그래도 이건 너무... 망했겠지? 예상 빗나감;; (아닛, 이게 거의 700만이라고?;;) 데시벨(-150) : 넷플. 한국판 다이하드3 느낌인데 계속 전개가 삐걱거리는 느낌. 예상 적중(인데 생각보다 크게 망했네;;;) 영알못 인증인가...
23/03/21 15:15
그런데 아마 코로나 이전에도 성공한 영화랑 망한 영화 대조해 놓으면 비슷했을 것 같아요.
결국 소수가 크게 가져가는 건데 이번에 타율이 좀 많이 나빴던 거죠.
23/03/21 15:18
영화말고도 한동안 돈 많이 돌아서 쌓인거 빠지면 힘들어지는건 어느 업계나 마찬가지입니다. 영화는 더 빨리 돈이 들어왔고 코로나로 더 얻어맞고.
OTT로 바로 간 승리호나, 다른 사례들 보면 (사냥의 시간 같은거도 판매되었는데요. 이런게 더 사기죠.) 개봉작들은 뭐 팔리지도 않았다고 봐야... 배우믿고(비상선언), 감독믿고(외계인) - 뭐 둘다 배우감독이 나쁜것도 아니었는데 단순히 투자하고 혼자 예술하고 이런 영화들은 이제 힘들겠죠.
23/03/21 16:43
무조건 나올꺼라고 봅니다. 안나오면 2편을 그렇게 낸걸로 감독은 평생 욕먹을 겁니다. 거기에 배우는 잘뽑아 놓고, 배역자체를 어정쩡하게 설정해놓아서 임팩트 없다는 소리를 들은 신시아도 안타까워요.
23/03/21 16:23
몇년간 국뽕의 소재가 되었던 영화도 완전한 침체기로 가는 모양새네요.
젊은이들이 연애를 안하는데 영화가 흥행이 될리 없죠. 이제 mz세대는 영화산업 망친거라고도 욕을 먹게 생겼네요.
23/03/21 16:48
지금 개봉 중인 소울메이트 배우와 감독님 무대 인사 정말 많이 다니더라구요. 이 만큼 많이 다닌 영화 잘 못본 거 같은데 무료나 싸다구 쿠폰도 많이 뿌리고요. 꽤 힘든 시기 같습니다.
23/03/22 15:21
영화관 가는게 굳이? 인 시대가 되었죠
스마트폰도 없던 시절인 개봉 전 시사회까지도 찾아보고 데이트아니더라도 친구나 혹은 혼영도 많이 했는데 이젠 그런 시대가 아니네요 개인적으로 작년에 극장에서 본게 2개인데 하난 범죄도시2 시간과 공짜표가 남아서 봤고 하난 공조2 이건 명절에 가족들하고 봤네요 그리고 공조2는 얼마안되서 OTT.. OTT에 풀리는 텀도 짧고 데이트로 극장가는 일도 없어지는 시대니 어지간하면 극장 관람은 안하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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