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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26 09:25:56
Name 맥스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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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오늘도 하한가로 가는 작전주와 연예인 (수정됨)




기사에서  다수의 의사들과 유명연예인도 포함되어있다고 했는데 그 연예인이 임창정씨였습니다.

사안을 보면 피해자라고만 봐야 하나 싶기는 한데
인터뷰도 하신걸 보면 본인은 진지하게 피해자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일단 이번작전(또는  폰지사기)의 실체를 알았든 몰랐든
계좌 대여(양도)사실 자체로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위반은 바로 성립될것 같은데 요즘 보이스피싱 관련해서 이쪽 처벌이 꽤나 센 편인데 말이죠.

이번 사기에 있어서는 일반적 다단계 사기보다 더 문제가 되는것이 일반적 다단계는 다음 투자자로부터 회수하면 된다고 보면 이번 작전(또는 주식다단계)는 장기간동안 다수의 개미들을 같이 꼬아왔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이 전체적인 그림을 다 알지는 못했다 하더라도 순수한 피해자로만 볼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특히 의사양반들은 경영자문료 형식으로 탈세를 했다는 점에서 더 그렇구요)

임창정씨는 걸그룹 데뷔하며 여러 언플을 해왔는데도 애매한 상황에서 이번 논란으로 이미지에 심한 타격을 받을것 같군요.

문제된 작전주들은 오늘도 얼마 안되는 거래량에 하한가에 몇십만주를 매도잔량으로 남겨두고 있는걸 봐서 몇하한가를 갈지가 문제일것 같습니다. 삼천리는 황천리다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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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구
23/04/26 09:27
수정 아이콘
임창정 씨는 노래만 부른 백면서생이 아니라 여러 사업도 해본 사업가로 알고 있는데...
신분증이랑 다 맡기고 한 달 반만에 28억씩 돈이 불어나는데도 이상함을 느끼지 못했다고 하는 거군요
맥스훼인
23/04/26 09:28
수정 아이콘
일단 백면서생 코스프레가 필요항 상황이긴 하죠
디스커버리
23/04/26 10:29
수정 아이콘
역시 주식은 시드인가 순간 생각했다면 제가 세상물정을 모르는거겠죠?ㅠ
특이점이 온다
23/04/26 09:27
수정 아이콘
형님. 형님은 그냥 노래만 하거나, 하시던 사업만 하면 안될까요.
갑자기 무슨 주식을 또....

젊었을때는 안 그러시더니 갑자기 여기저기서 문제를 터트리시네.
설탕가루인형형
23/04/26 09:28
수정 아이콘
문제주와 연예인을 합쳐 문재인으로 봤네요...;;
특이점이 온다
23/04/26 09:28
수정 아이콘
일반글입니다 크크크
맥스훼인
23/04/26 09:29
수정 아이콘
정치떡밥을 방지하기 위해 제목을 수정했습니다 크크
설탕가루인형형
23/04/26 09:34
수정 아이콘
크크 제가 잘못본건데 수정까지 하실 필요는...^^;
덴드로븀
23/04/26 09:30
수정 아이콘
삐익 세수하고 오세요 크크
무냐고
23/04/26 09:3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웃기긴 하네요
김건희
23/04/26 13:21
수정 아이콘
이것도 캠릿브지 효과겠죠?
23/04/26 14:07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터졌네요 크크
덴드로븀
23/04/26 09:29
수정 아이콘
저 주식들 이번주 내내 하한가 가려나요?
호가창에 매수가 안보이던데...
맥스훼인
23/04/26 09:3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다우데이터는 단타가 좀 들어오는거 같은데 삼천리는 매도잔량이 굳건한걸 보면 이번주는 확정적으로보입니다
아지매
23/04/26 09:32
수정 아이콘
이유없이 3년간오른 종목은 3년전 가격으로 가겠죠.
23/04/26 09:37
수정 아이콘
지금은 진짜 바보든 바보 코스프레든 해야하는 상황이죠.
리얼월드
23/04/26 09:37
수정 아이콘
저런거에 왜 속냐, 그게 말이 되냐?, 무조건 같은 패거리다 라고 외부에서보면 생각할 수 있지만
바로 아래아래글만 봐도 누가봐도 사기 같은데 당사자가 되면 이상하게 홀린듯이 빠져드는게 사기죠...
그걸 잘 설계하는게 사기꾼의 능력(?)이고 ㅡㅡ;;;
1절만해야지
23/04/26 09:39
수정 아이콘
벌었을 땐 그런가보다... 잃었을 땐 피해자다... 참 세상 편하게 사네요...
사바나
23/04/26 11:26
수정 아이콘
지금 시끄러운 전세사기라는 것도
집값/전세시세가 올랐다면 다음 사람에게 넘기고 아무일 없었을것...
아지매
23/04/26 09:39
수정 아이콘
25일 JTBC는 “임창정이 자신의 연예 기획사 지분 일부를 50억 원에 팔고 그중 30억 원을 주가 조작 세력에게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30억도 본인 소속사 지분 일부를 50억에 해당 세력한테 판금액 중 일부라는데... 못뜬 걸그룹 하나 있는 임창정 소속사 지분 일부가 50억이라..
그것부터가 일단..
아지매
23/04/26 09:48
수정 아이콘
기사만 보면 임창정은 본인 주머니에서 현금을 투자한게 없어요.
투자했다는 30억도 애초에 작전세력한테서 나온돈입니다.
본인 소속사 지분 일부 주고 본인이 20억 받고 30억은 재투자한셈인데..
23/04/26 10:09
수정 아이콘
참 이상한 일이죠. 대부분의 사기꾼들은 사기치고 튈 생각만 하는데, 임창정 회사의 지분을 가져서 뭐하려고 했을까요?
게다가 20억을 또 따로 현금으로 챙겨 줬다고?
큐브큐브
23/04/26 10:07
수정 아이콘
약정이 있지 않았을까요?
50억에 인수해주는대신 재투자해달란식으로
문서화는 안되있어도 구두로 협의가 있었을것 같은데
raindraw
23/04/26 09:46
수정 아이콘
저기 적혀 있는 사실만 봤을 때는 아무리 봐도 피해자 포지션은 아닌 것 같은데요?
더 다른 이야기가 나올 때 까지는 별로 좋게 바라볼 수 없네요. 아니 상당히 안좋은 시선으로 볼 듯 합니다.
R.Oswalt
23/04/26 09:47
수정 아이콘
평소에 사업 벌린 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한두 개가 아닌 사람인데. 나이 50 먹고 몰랐으니 무능 포지션을 잡으면 누가 믿어주나.
유부남
23/04/26 09:53
수정 아이콘
아침에 뉴스보면서 피해자는 아무래도 아닌거 같은데 변호사와 이런식으로 포지션 잡고 가기로 했나 싶네요. 아니 신분증을 맡기는 투자가 어딨습니까아
맥스훼인
23/04/26 10:03
수정 아이콘
사기꾼 vs 멍청이라면 당연히 후자를 선택할듯요
23/04/26 10:51
수정 아이콘
물론 진실은 아무도 모릅니다만.. 앞으로도 채굴 가능한 금광이 있는데, 멍청이로 가야죠

여기서 가담한 세력으로 낙인 찍히는 순간, 금광의 광맥도 이제 말라버릴겁니다.
얼마전에 결혼한 모 연예인의 처가 건만 생각해봐도, 영원히 따라다닐 꼬리표가 될 수 있습 (쿨럭)
23/04/26 09:54
수정 아이콘
뭔가 그림이 많이 이상한데...... 신분증을 맡겨?
도라지
23/04/26 09:54
수정 아이콘
저땐 다들 주식하고 코인에 미쳐있던 시절이라 이해는 갑니다.
항정살
23/04/26 09: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일반글 정치인 언급 유도(벌점 2점)
맥스훼인
23/04/26 10:02
수정 아이콘
흠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일반글이라...
항정살
23/04/26 10:09
수정 아이콘
주어가 빠져서 괜찮겠죠. 용산 시민이 몇 명인데요. 그사람이 뭐 정치인도 아닌데요.
antidote
23/04/26 12:53
수정 아이콘
그때는 죄가 아니라 회색지대였습니다.
주식거래 계좌 위탁은 불법화된지 몇년 안되었습니다.
트리플에스
23/04/26 09:57
수정 아이콘
임창정 미니 3집 앨범 타이틀곡 [멍청이]
23/04/26 10:01
수정 아이콘
본인은 보이스피싱으로 계좌알려준 피해자 정도로 생각하는것같네요
톤업선크림
23/04/26 10:03
수정 아이콘
제가 임창정이면 그냥 공연하면서 편하게 살 것 같은데
성격상 부지런하고 가만히 있으면 안되는가 보네요
사업이나 아이돌 기획이나 이것저것 하려고 하는거 보면...
젤렌스키
23/04/26 10:49
수정 아이콘
저중에 하나도 제대로 하기 힘든게 사람인데 임창정은 하루가 72시간 정도 되나봅니다.
제가 그래서 연예인들 사업한다는 거 좋게 안 봐요.
미카엘
23/04/26 10:03
수정 아이콘
신분증 맡기는 것부터가 문제인 것 같은데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3/04/26 10:16
수정 아이콘
소속사 연예인들만 불쌍하네요
23/04/26 10:19
수정 아이콘
차라리 코인이면 팔수라도 있지 쩜하는 답도 없네요
23/04/26 11:33
수정 아이콘
점하가 훨씬 낫습니다.
23/04/26 13:24
수정 아이콘
이유를 좀 들어보고 싶은데요 반토막이상 나는동안 팔수조차 없는게 왜 더 낫죠?
23/04/26 13:32
수정 아이콘
원래 가격은 내려가야 하는거고 점하는 완만(?)하게 가격이 내려가도록 도와줍니다. 공포에 질려 시장에 내던지는 걸 막아주는 거죠. 시간을 갖고 제대로 판단하게 도와주죠. 여튼, 시간이 지나면 팔수도 있고, 님이 말하는 할 거 다 할수 있습니다. 단지, 현재 가격에서 못할 뿐 인거죠.
23/04/26 13:38
수정 아이콘
너무 이상론인데요? 점하가 나왔다는거는 무슨 전쟁급 사건 터진게 아닌이상 죄다 작전주의 경우가 아닌가요? 점하가 풀린다는건 데드캣 바운스가 나온다는건데 -30퍼선에서 데드캣 바운스는 점하가 없어도 나올 종목이면 다 나오는데요? 시간을 갖고 제대로 판단이라니 지금 저 작전주 물린사람은 팔지도 못하는데 어떤 판단을 할수있나요?
23/04/26 13:45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작전주 아니어도 미장 보면 -30퍼 이상 종종 나와요. 중소형주는 사업이 삐딱선 타면 하루 아침에 30퍼 이상은 우습죠.

형리 님이야 말로 특이한 작전주를 예로 들면서 앞으로 몇일 동안 연속으로 점하를 생각하시는 거 같습니다만, 오히려 저런 작전주는 생각보다 자주 나오지 않아요. 심지어 불법이고요.애초에 저런 주식에 들어가는 것 부터 잘못된 거죠.

코인을 언급하는 걸로 봐선 투자가 아닌 트레이딩을 하시는 거 같은데, 트레이딩의 시각에선 이상적으로 보일지도 몰라도 투자의 입장에선 당연한 거죠.
23/04/26 14:21
수정 아이콘
상하한가 없는 미주에서 하루에 -30퍼 이상 찍히는게최근에 미국 은행 파산사태 정도 생각나는데 이정도 사업이 틀어지는건 시간이 지난다고 해도 기대할만큼 반등이 나오지도 않을거고. 하한가가 있으나 없으나 결국 원래 가치 찾아가는건데 의미가 있나 싶은거죠. 지금은 한국주식 얘기를 하고 있는거고 그중에서도 점하 맞는건 그중에서도 독한 작전주니까요. 님이 말씀하시는 잘못된 주식이 아니라 건전한 주식이 연속으로 점하를 맞을 일이 거의 없으니 쩜하가 보호해줄 "시간을 갖고 제대로 판단" 이라는 케이스 자체가 성립할일이 마찬가지로 거의 없다는겁니다. -50퍼를 하루에 맞나 3일에 걸쳐서 맞나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까 고통받는 시간만 더 길지. 한국주식에서 -30퍼 연속으로 쩜하 맞는 경우가 뭐 대선, 바이오 작전주 외에 생각이 안나서요. 최근에 에코프로도 그정도로 올라도 급락 뒤에 반등하면서 내려가던데요.
23/04/27 03:03
수정 아이콘
미주 시장에 지금 16년째 참여하고 있습니다만, 주가가 30퍼 정도 고꾸라지는 건 대형주는 몰라도 중소형주는 그리 드믄 일은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특히 성장주는 그 성장이 꺽였을때 유난히 크게 고꾸라지죠. 원래 가치를 찾을때까지 시간은 걸리지만, 해당 이벤트가 처음 발생했을 때는 공포에 던지니 하한가는 그런 감정적인 폭락을 막는 거죠. 특수한 경우엔 도미노처럼 공포가 또 다른 공포를 불러 전체 시장의 대폭락을 만들기도 하죠. 물론, 위 작전주 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 평가는 낮아져 하한가가 그 조정되는 가격을 따라가지 못하는 일 또한 있긴 하지만 이건 또 특수한 경우로 봐야 겠죠.

상하한가의 장단점은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지지합니다. 상장된 회사의 가치가 하루 아침에 변해 봤자 얼마나 변할까요. 그럼에도 하루만에 30% 이상 가치가 변한다면 감정적인 거래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하니까요.
겨울삼각형
23/04/26 13:24
수정 아이콘
하한이 없고 24시간거래되는 코인이었으면

시건터지자마자 바로 -99.9퍼였을겁니다
23/04/26 13:26
수정 아이콘
사건 터지자마자 바로 -99퍼된 사례가 없습니다 루나도 며칠에 걸쳐서 내린거고 그동안 팔든 숏으로 헷징을 하든 다 할수 있었고요
계피말고시나몬
23/04/26 22: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얼랏코인이라고, 1분만에 -98.43%가 된 사례가 있죠. 다음날은 아예 0원이 됐고요.

유명한 걸로도 -97%가 있습니다.

진도지코인이라고 들어보셨는지?
23/04/27 00:01
수정 아이콘
잡거래소중 잡거래소 들고오면 그런 사례들 있긴 하죠 근데 바이낸스 업비트 오켁스 뭐 이런 거래소에서 볼륨 엥간치 나오는 코인들은 거의 없을겁니다 진도지는 20억 규모 러그풀이었고요. 얼랏은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계피말고시나몬
23/04/27 00: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도지가 도지코인이랑 엮여서 유명한 거지, 규모는 얼랏코인이 진도지보다 훨씬 컸습니다.(거래 대금 100억대 규모였죠)

참고로 거래소도 인증을 받은 곳이었습니다. 얼랏이 터지면서 스캠 거래소의 대명사가 되었을 뿐이죠.

기업은 하다못해 잡기라도 남아서 그거라도 지분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코인 같은 무근본보다는 주식이 훨씬 나을 수밖에 없어요.
23/04/27 01:06
수정 아이콘
프로빗이 무슨 인증을 받았다는 건가요 17년부터 코인하면서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그리고 작전주에 엮이는 개인이 지분이 있으면 얼마나 있고 상폐되는 회사 재산이 얼마나 있다고 또 그게 선순위 채권인가요 크크 말장난이죠
계피말고시나몬
23/04/27 02: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ISMS-P 인증을 받았죠.

그리고 선순위 채권과는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 지분과 채권은 다른 거예요.

일반적으로 채권이 지분 권리보다 우선하기 때문에 채권을 갚고 나서 남은 재산을 처분하는 게 원칙이므로 기업 청산을 해도 건지지 못하는 경우가 나오곤 합니다만, 그래도 제도권으로 편입되어 최소한의 법적 보호가 있는 주식이 코인보다는 백만배 정도 낫습니다. 최소한 [상폐가 되어도] 건질 수 있을 가능성은 있으니까요.

이번 사건의 경우도 주가는 떨어졌지만 코인처럼 가치가 0원이 되지는 않습니다. 삼천리라는 기업의 재산은 남아있고 그 재산에 대한 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당장 상폐로 인한 기업 청산이 되어도 (삼천리의 보유 재산)/(각 주주의 보유 지분) 만큼은 보장이 됩니다. per 가 낮은 회사라면 주가가 떨어져서 손해본 것보다 잔존 기업 자치로 인한 실질적(평가액이 아닌 실질 보유 금액) 재산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죠.

물론 이 경우는 per 가 낮은 회사가 당장 기업 청산에 들어가야 내 손에 이득이 남는다는 단서가 붙긴 합니다만, 이론적으로는 그렇습니다.

사줄 사람이 없으면 그저 무의미한 데이터 쪼가리인 코인보다는 주식이 나을 수 밖에 없는 이유죠.
23/04/27 02:21
수정 아이콘
실제로 일어난 적도 없고 일어날 가능성도 없는 일 같은데요. 애초에 코인이 낫니 주식이 낫니 따지고 싶은 생각은 있지도 않고요. 저렇게 묶여서 고통 받느니 팔기라도 가능한 게 낫다는 뜻이었는데요. 저한테는 코인이나 주식이나 돈 벌려고 하는거지 의미 찾으려고 하는게 아니어서요
계피말고시나몬
23/04/27 02:37
수정 아이콘
형리 님// 그런 면에서 봐도 다를 거 없습니다. 코인도 사줄 사람이 없으면 손을 못 쓰는 건 마찬가지니까요.

코인은 숏을 치면 된다는 것도 그냥 파생으로 메우거나 다른 주식 사서 물타면 된다랑 같은 소리고......

단순히 투기성 재화로 본다면 뭐가 더 낫다 할 이유가 없을 것 같네요.
계피말고시나몬
23/04/27 00:33
수정 아이콘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주식은 회사의 가치를 지분으로 나눈 것이기 때문에 회사의 재산을 나누어 가질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인 망했다고 회사에 쳐들어가 집기를 들고 나오면 도둑질 내지는 강도짓이 됩니다.
스파게티
23/04/26 10:44
수정 아이콘
소속사 한다고 했을 때는 걱정스러웠고
걸그룹 폭망했을땐 안타까웠는데
이번엔 좀 그렇네요.
무한도전의삶
23/04/26 10:58
수정 아이콘
멍청해야 산다!
-안군-
23/04/26 11:05
수정 아이콘
피해자든 아니든 불쌍하진 않네요. 이거야말로 개인의 선택이고, 욕심이 불러온 재앙이죠.
김재규열사
23/04/26 11:2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런 생각이 듭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23/04/26 11:31
수정 아이콘
투자 책임을 묻는 게 아니라 저 작전 세력 중 한명일 수 있으니 이러는 거죠.
그러니 본인도 작정하고 저렇게 바보행세 하는 거고요.
김재규열사
23/04/26 17:57
수정 아이콘
진짜 모 사건이랑 흘러가는게 비슷하네요
사바나
23/04/26 16:50
수정 아이콘
그... 그치만 선순위 채권이 있는걸 뻔히 보고 전세 들어갔어도
나라에서 도와주겠다고 나서는걸...
밥과글
23/04/26 11:29
수정 아이콘
만약 저게 성공했다면 영락없는 가해자인데 실패해서 코스프레가 가능한..
녹산동조싸~!
23/04/26 11:31
수정 아이콘
주식을 잘 몰라서 그런데..
뉴스도 나고 작전주인거 다 알고 있는데 하한가로 판다고 사는사람이 있는건가요??
사는 사람이 있어야 판매가 될 것 같은데.. 어떤식으로 거래가 되는건가요??
표팔이
23/04/26 11:33
수정 아이콘
사는사람이 없으니까 호가가 하한가에 묶인채로 다음날 넘어가고, 다음날 또 하한가에 묶인채로 넘어가고... 이러면서 제자리 찾아가서 사는사람 나오면 그게 체결되는거죠.
녹산동조싸~!
23/04/26 11:37
수정 아이콘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3/04/26 11:36
수정 아이콘
사는 사람은 없고 팔려는 사람은 가격을 내려서라도 팔려고 하니 계속해서 내려가는 거죠.
하한가 밑으로 내려서 파는 건 막아뒀으니 더 낮은 가격에 팔려면 다음 날까지 기다렸다가 파는 거고요.
다음날에도 사는 사람이 없으면 또 다음날로... 저렇게 내려가다보면 사는 사람이 조금씩 생기면서 하락하는 건 멈춥니다.
녹산동조싸~!
23/04/26 11:38
수정 아이콘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3/04/26 11:46
수정 아이콘
꺼어억!!!!!!!!!
탑클라우드
23/04/26 12:07
수정 아이콘
삼천리는 3년 전 주가가 대략 8, 9만원대던데 아직도 갈 길이 멀긴 하네요 허허허
개인정보수정
23/04/26 12:10
수정 아이콘
30억이 있어도 100억을 벌고싶은게 사람 마음인가보네요
23/04/26 13:50
수정 아이콘
그 30억은 그냥 작전 세력의 돈입니다. 돈 벌이도 안되는 회사 지분 일부 주고 50억 받았다는데, 거기서 30억은 재투자하고 20억은 현금으로 받았다고 하니, 그 30억은 임창정 또한 만져보지도 못한 돈이죠.
예수부처알라
23/04/26 12:20
수정 아이콘
얼굴 판게 있으니 공범으로 안 엮이려고 변호사 조언받고 나 사기당했다!!!라고 언플 선빵날린거죠...
긴 하루의 끝에서
23/04/26 12:21
수정 아이콘
나이도 꽤 있고 사회 경력도 꽤 있지만 성향, 관심사, 성장 환경, 교육 수준, 활동 분야, 인간관계 등에 따라 정말 세상 물정 모른다고 할 만큼 자기 분야 이외에는 상상 이상으로 문외한인 사람들이 꽤 많아서 단순히 큰 틀에서의 정황 또는 특정 사실만 놓고 쉬이 이렇다 저렇다 단정 지을 수는 없는 문제예요. 연예인과 운동 선수는 그에 해당하는 가장 대표적인 유형 중 하나이고요.
antidote
23/04/26 12:56
수정 아이콘
원래 주식거래 단순 계좌위탁은 죄가 없었다가 법이 바뀌면서 몇년전부터 죄가 생긴거라...
의사들만 많이 걸려들고 변호사 회계사는 큰 말이 없는 걸 보면 법 바뀐줄 모르고 당한 사람들도 꽤 있을거 같기는 합니다.
플리트비체
23/04/26 13:11
수정 아이콘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 아닌가요?
저정도면 몰랐다고 하기에는 너무 많이 개입했는데
선플러
23/04/26 13:42
수정 아이콘
임창정이니까 이 정도 반응이지
솔직히..
환경미화
23/04/26 16:30
수정 아이콘
에이.. 뭘 몰라요...
23/04/26 16:48
수정 아이콘
현대사회에서 자본이 권력의 일종이라고 볼 때, 큰 돈을 통장채로 누군가에게 맡긴다는건 큰 책임을 필요로 하는 일이죠.
은행 같은 제도권도 아니고 맡겨놓고 관심 두지 않는 것은 권력을 방치하는 것이고, 남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고요.
손꾸랔
23/04/26 20:27
수정 아이콘
이번에 여러 종목이 임창정 테마주로 묶였다던데 부지런히 신곡내서 대박나길 기다려봐야겠네요.
퀀텀리프
23/04/26 21:32
수정 아이콘
작전과 세력이 난무하는 앗싸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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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29 [정치] 한국예술종합학교에는 석박사가 필요한가? 한예종 설치법 논란. [39] 벌목꾼12639 23/06/04 12639 0
98928 [정치]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 "낮은 지지율, 언론 기울어진 운동장 탓…표 잃더라도 3대 개혁" [97] 베라히14609 23/06/04 14609 0
98927 [정치] 텐안먼 시위 상징 왕단 성추행 의혹 파문…피해자 “9년 참다 기자회견” [9] 기찻길11562 23/06/04 11562 0
98926 [일반] 응급실 뺑뺑이 현실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170] 지하생활자14000 23/06/04 14000 0
98925 [일반] [팝송] 플라이 바이 미드나잇 새 앨범 "Fictional IIIustrations" [2] 김치찌개6254 23/06/04 6254 0
98924 [정치]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27] 안산11697 23/06/03 11697 0
98923 [일반] 오랫동안 기다린 컴퓨터 조립(컴퓨터 구입 희망하는 분을 위한 간단 팁) [21] 함초롬14446 23/06/03 14446 2
98922 [정치] RE100보다 어려운 CF100 [47] 크레토스13742 23/06/03 13742 0
98921 [정치] 윤석열이 김명수가 제청한 대법관 임명 거부를 검토한답니다. [86] 홍철16419 23/06/03 16419 0
98920 [일반] 젠슨황:우리는 게이머를 잊지 않았음 진짜임. 잊지 않을거임 [44] SAS Tony Parker 15100 23/06/02 15100 0
98919 [일반] 케이팝의 시대에 서태지 신곡을 기다리는 팬심 (음악 에세이) [52] 두괴즐10476 23/06/02 10476 16
98918 [일반] 말 많은 인어공주 감상평(대량의 스포). [178] 제라그17547 23/06/02 17547 23
98917 [일반] 유치원이 ‘노치원’으로…저출생이 바꾸는 간판 [122] 톤업선크림17270 23/06/02 17270 4
98916 [일반] 1종보통 운전면혀 장내 기능 시험 떨어지고 왔습니다. [79] 드러머9901 23/06/02 9901 1
98915 [일반] 덕후들에게도 이로운(과연?) 락,메탈 공연문화 소개 (움짤주의) [13] 요하네11119 23/06/02 11119 13
98914 [일반] 혼자 괴로운게 화나서 추천하는 웹소설 3편 소개 [77] 챨스15246 23/06/02 15246 7
98913 [일반]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 안개 낀 세계 속, 직업으로서의 '스파이'론 [2] aDayInTheLife5966 23/06/01 5966 6
98912 [정치] 우크라이나는 6.25 참전국인가? [87] 빼사스17749 23/06/01 17749 0
98910 [일반] imgur로 피지알에 움짤을 업로드해보자 [8] 손금불산입10596 23/06/01 10596 17
98909 [일반] 내맘대로 유튜브 채널 추천 [9] goldfish10998 23/06/01 10998 2
98908 [일반] “살인해보고 싶었다”…20대女, 또래살인 충격 자백 [111] 로즈마리18240 23/06/01 18240 4
98907 [일반] 주식은 하나도 모르는 사람의 글.. [29] Valorant11496 23/06/01 11496 0
98906 [정치] 인도 과학교과서에 주기율표 진화론 삭제 [47] 기찻길13892 23/06/01 1389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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