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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6/21 14:05:58
Name 랜슬롯
Link #1 https://www.independent.co.uk/news/world/americas/submarine-titantic-missing-submersible-tourists-latest-b2360568.html
Subject [일반] 진행중인 호러물 느낌의 사건인 타이타닉호 관광 잠수정 실종사건 (수정됨)
https://namu.wiki/w/%ED%83%80%EC%9D%B4%ED%83%80%EB%8B%89%ED%98%B8%20%EA%B4%80%EA%B4%91%20%EC%9E%A0%EC%88%98%EC%A0%95%20%EC%8B%A4%EC%A2%85%EC%82%AC%EA%B3%A0

꺼무위키


아마 타커뮤나 뉴스 보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접하셨을텐데 아직 글이 안올라와서 적어봅니다.


침몰해있는 타이타닉호를 잠수정을 타고 접근해서 관광하는 오션게이트 엑스페디션의 잠수정 타이탄이

잠수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연락이 끊기고, 실종되어버린 사건인데


현재 진행중인 사건으로, 일요일날 실종되었고,

잠수정 내부에는 90시간정도 여분 산소가 준비되어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잠수정 내부는 막혀있어서 안에서 밖으로 열수가 없는 구조라 설사 수면위에 뜬다고 해도 발견되지 못하면 질식해서 죽는다고 하는데


아무런 생존신고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 그리고 실제 탑승해본 사람들은

1. 잠수하다가 뭔가 문제가 생겨서 이미 죽었거나

혹은 2. 파워나 뭔가 문제가 생겨서 현재 심해에 갇혀있거나 둘중 하나를 예상했는데


바로 몇시간전에 이 잠수정을 수색하던 미군 잠수정이 잠수정에서 "Banging"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다만 아직 발견하지 못했고, 설사 발견한다고 해도 심해 깊은곳에 있어서 이걸 정해진 시간 (현재 기준으로 30시간미만의 산소가 남아있다고 하는데)

안에 구출이 가능할지 걱정이네요.


이게 약간 호러 영화에서 심해에서 실시간으로 줄어드는 산소에 올라올 방법도 없이 갇혀있는건데...

그 상황을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

상황자체가 좀 너무 끔찍한 상황이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생존반응이 나온만큼 구출이 됬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얼마나 좁은지 궁금하신분들을 위한 링크 따로 첨부합니다. 

https://www.washingtonpost.com/world/2023/06/20/inside-titanic-submarine-oceangate-vessel/


대충 미니밴 사이즈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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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아저씨
23/06/21 14:11
수정 아이콘
으아...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역시 이불밖은 위험해.
몇명인지는 모르겠지만, 잘 구출되길..
나무위키
23/06/21 14:13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타이타닉 침몰장소가 수심 3800미터군요.. 성공확률이 얼마인지는 몰라도 구출이 잘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겨울삼각형
23/06/21 14:14
수정 아이콘
정확한 정보인지는 모르겠지만

해당 잠수정은 수심 1300미터까지만 잠행하는 능력이 있었다고 하네요.

문제는 관광하려던곳이 수심 4000 미터..
23/06/21 15:23
수정 아이콘
?? 왜 땜시 그런 저스펙 기기로 4000미터를 가려한거죠??
23/06/21 15:52
수정 아이콘
작년에도 관광한 승객이 있다고 하는거 같네요
츠라빈스카야
23/06/21 15:55
수정 아이콘
스펙상 4천까지 잠항가능할 겁니다. 1300이면 130기압이고 4천이면 400기압인데, 도전하기엔 너무 압력차가 커서..
이정재
23/06/21 16:37
수정 아이콘
본체는 4000인데 창문이 1300 인증까지만 받았다더라구요
23/06/21 14:15
수정 아이콘
캐나다에서 구조를 위해 띄운 비행기에서도 심해에서 소리를 캐치했다는 정보도 있네요. 조금 전 뉴욕타임즈 속보로 떴습니다.
CastorPollux
23/06/21 14:18
수정 아이콘
xbox 컨트롤러 같은 걸로 잠수함 운전
화장실은 페트병
문을 볼트 17개로 조여서 밖에서 닫아줌
스타링크 통해서 텍스트 보내서 본인 위치 알림..........이라는데 완전 공포...
23/06/21 14:20
수정 아이콘
최근에 보다 채널에서 심해전문가가 나와서 이야기 하는걸 좀 봤는데
1000미터면 정말 빛도 없어서 식물이 살 수 없고 완전 암흑이라 위아래도 구분이 어렵다고 하는데...
어떤 기분일까요? ㅠ 진짜.... 폐쇠공포증에 이미 저라면 ㅠ

한편으로 코어라는 영화는 어떤 기분일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류지나
23/06/21 14:22
수정 아이콘
가라앉은 타이타닉 호를 구경하기 위해서 부자들이 거액을 낸 관광상품이라는데... 이런거 보면 참 인생 허망합니다.
23/06/21 14:57
수정 아이콘
이게 과연 우연일까요?
그말싫
23/06/21 14:22
수정 아이콘
지상에서는 모든 걸 다 가진 사람들일텐데 저렇게 허망하게 가면 진짜 크크...
23/06/22 00:35
수정 아이콘
크크??? 대단한 댓글이군요. 평소에 어떤 사고를 가지고 살고 계신지...
23/06/21 14:29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g4vv7HouKLc

영화 베리드가 생각나네요
及時雨
23/06/21 15:00
수정 아이콘
47미터 시리즈... 으 무섭네요
톤업선크림
23/06/21 15:32
수정 아이콘
제목 무섭네요 buried...
이쥴레이
23/06/21 14:33
수정 아이콘
궁금한데 심해라서 GPS가 수신이 안되어서 아에 잠수정에 GPS가 없는걸까요..
23/06/21 14:41
수정 아이콘
꺼무위키보니 100m만 넘어가도 안 된다네요
겨울삼각형
23/06/21 14:45
수정 아이콘
GPS는 당연하게도 GSP위성과 통신을 해야하는데
물속에서는 위성과 통신이 어렵습니다.

위 댓글중 스타링크로 메세지를 보냈다는것도 잘 믿어지지가 않네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6/21 14:48
수정 아이콘
음파를 활용하는 소나같은게 발달할 수 밖에 없는게 전자기파는 무용지물이니까요
안철수
23/06/21 14:40
수정 아이콘
머릿수가 줄어들면 산소는 늘어나는데...
랜슬롯
23/06/21 14:43
수정 아이콘
사실 정말 생존을 위해서 한명을 희생한다고 해도 시체와 그 좁은 공간에서 시간있어야한다면 그거 또한 문제라... 사실 -_-;

외국 전문가들 이야기까지 다 읽어봤는데, 대놓고 말을 못할뿐이지
차라리 무슨 사고로 한번에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죽는게 나을 것이다 라는 의견이 팽배하더군요. 그만큼 구조가 어려워보이는건 사실입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3/06/21 14:49
수정 아이콘
밖에다 버릴 수 있는 시스템이 없으니 부패할거고, 산소는 오히려 더 부족하지 않을까요
타마노코시
23/06/21 15:14
수정 아이콘
행동을 하면서 당사자들의 흥분 상승으로 산소 소비가 더 늘어날 것 같네요.
우자매순대국
23/06/21 16:05
수정 아이콘
제일 먼저 죽는사람이 제일 행운아일겁니다
오드폘
23/06/21 14:50
수정 아이콘
막상 찾아도 고장나서 심해에 쳐박혀있을? 잠수정을 끌어올리는것만해도 엄청난 시간이 투입될것 같네요
뻐꾸기둘
23/06/21 14:51
수정 아이콘
링크 들어가보니 총체적 난국이 따로 없는데, 세상 부족할 것 없는 사람들이 저런거 타다가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 처하기도 하는군요...
Blooming
23/06/21 14:58
수정 아이콘
일단 찾는것부터 거의 불가능해 보이고, 찾아도 끌어올릴 방법이 있을지도 미지수고..
페스티
23/06/21 14:58
수정 아이콘
봐도봐도 답이 없어서 정말...
카즈하
23/06/21 15: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잠수정에 있는 무게추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고정장치가 녹아서 잠수정을 수면으로 끌어올리게 해뒀다는데 희망이 아주 없진 않네요

일단 수면위로 올라갔으면 안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약한부분을 집중적으로 깨면 되지 않을까요?



다시 읽어보니 안에서는 자력탈출이 불가능하다는군요 으으으으으
네리어드
23/06/21 15:05
수정 아이콘
수압을 견디도록 만든 잠수정을 내부에서 인력만으로 깰 수 있을까요..?
담배상품권
23/06/21 15:45
수정 아이콘
외부에서 볼트 고정해서 밀봉하는 방식이라는데 안에 플라즈마 용접기라도 놔두지 않는 한 불가능할겁니다.
쪼아저씨
23/06/21 15:05
수정 아이콘
1000미터 밑에서 버틸 정도의 견고함인데... 어지간한 도구가 준비돼 있지 않는한 힘들지 않을까요? 이런경우를 대비해 도구를 구비했으려나.
이민들레
23/06/21 17:03
수정 아이콘
수면으로만 올라오면 gps가 작동하지 않을까요
망고베리
23/06/21 15:05
수정 아이콘
파도파도 괴담뿐이라 이대로 가시면 다윈상은 따놓은 당상이시죠
23/06/21 15:06
수정 아이콘
시간들여서 찾으면 결국 인양을 할순 있을거 같은데 생존을 위한 타임어택이 성공할지 모르겠네요
수심때문에 찾아도 산소공급이 어려울거 같은데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사건이라 어떻게 결론날지 궁금하네요
니하트
23/06/21 15:07
수정 아이콘
심해..에서 뭔가 사고가 터지면 공포감은 상상초월일거같은데
23/06/21 15:07
수정 아이콘
느낌상 충돌 또는 오작동 등의 문제상황이 발생했고, 그 결과 무언가에 걸려있거나 박혀있는 상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상상만 해도 공포네요.

빛도 안 들어오는 4000m 어두운 심해에서, 외부와는 완전히 단절된체 미니밴 사이즈의 폐쇠된 공간에 갇혀 고립이라니...
23/06/21 16:21
수정 아이콘
어딘가 걸려서 옴짝달싹 못하는 상황인듯요
공수레 공수거
10빠정
23/06/21 15:15
수정 아이콘
억만장자가 포함됐다던데…..
니하트
23/06/21 15:20
수정 아이콘
뭐 사실 돈 아무리 많아도 머리에 총 맞으면 죽긴합니다(?)
23/06/21 15:16
수정 아이콘
꺼내도 밖에서 뚜껑 딸 방법이 없다던데
23/06/21 15:20
수정 아이콘
물위로 꺼내기만 하면, 중장비를 이용해 선체를 부숴서라도 꺼낼 수야 있긴 할 겁니다.

꺼내는건 둘째치고 일단 구멍이라도 어디 뚫어서 외부공기를 공급부터 하면 되고요. 그리고 현재로선 그게 베스트 시나리오인것 같네요.
오타니
23/06/21 15:31
수정 아이콘
따진 않아도 구멍을 뚫을수는 있겠죠.. ㅜㅡ
톤업선크림
23/06/21 15:27
수정 아이콘
와 너무 호러인데요......
찾아보니까 화장실도 없어서 지퍼백에 해결하네요...?
오타니
23/06/21 15:31
수정 아이콘
어디서 찾아보셨어요. 저도 관련정보좀 보고싶어서요
페스티
23/06/21 15:36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29co_Hksk6o 6개월전 쯤에도 잠깐 사고가 있었다는 것 같습니다... 하인리히의 법칙?
톤업선크림
23/06/21 15:48
수정 아이콘
https://edition.cnn.com/2023/06/19/us/titanic-wreckage-missing-submersible-search-explainer-intl-hnk/index.html
https://www.express.co.uk/news/world/1782482/inside-titanic-sub-missing-video-spt

Speaking of his experience, Mr Pogue said: “It's about the size of a minivan…There's a rudimentary toilet, which amounts to little more than a couple of ziplock bags. And of course, they all brought snacks.”

영어로 읽은건데 제가 잘못 해석한거네요
지퍼백이 아니라 1~2개 지퍼백 사이즈 정도의 화장실이 있다는거네요
작은 변기 모양에 지퍼백 같은거 달아뒀나봅니다...
23/06/21 15:43
수정 아이콘
문외한의 시선으로도 4000m가 가능할 사이즈로 안 보이는게 예견된 사고였네요.
안전 사고나도 아무런 대책이 없을 구조인데 운영되었다는게 안타깝네요.
츠라빈스카야
23/06/21 16:01
수정 아이콘
원래 심해 잠수정들은 작습니다. 제임스 카메론이 마리아나 해구 11000미터까지 타고 간 것도 10미터가 안되죠..
23/06/21 16:30
수정 아이콘
수직 잠수형임을 감안해도 상당히 가볍게 제작되었군요. 새로운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찬도둑
23/06/21 16: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방성 댓글/이걸 왜 몰라식의 댓글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벌점 4점)
23/06/21 16:18
수정 아이콘
심해 유인 잠수정이면 10m에 20톤 정도하지 않나요?
4000m 수심에 쓰이기엔 심하게 경량화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엔 다 저정도 스펙인가요?
23/06/21 17:35
수정 아이콘
신카이6500 - 일본, 1989년, 26톤, 9.7m, 승차 인원 3인
자우룽 - 중국, 2010년, 22톤, 8m, 승차 인원 3인
엘빈 - 미국, 1964년, 16톤, 7.1m, 승차 인원 3인

최근 제작인 신카이와 자우룽은 6000m 이상 스펙이기에 4000m에 제일 적합한 스펙인 엘빈 정도가 비교군일텐데 16톤에 3인 기준입니다.
본문의 점수정은 6.7m에 10톤인데 5인 탑승이면 내부 확보를 위해 꽤 많이 가벼운게 아닌가 생각하는데 틀린가요?
저정도 심해 잠수라면 2~3천미터에 적합한 스펙으로 4천미터도 충분하다가 아닌 4천미터가 당연히 가능하고 그 이상도 가능한 제품으로 운영되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혹시나 견문이 깊은 분야셔서 요즘 기술력은 다르다고 말씀하신거면 말씀대로 문외한이라 알 길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23/06/21 16:13
수정 아이콘
잠수정은 크기가 클수록 버텨야 하는 압력이 커져서 대형화가 어렵습니다. 심해 잠수정은 더 그렇죠.
23/06/21 16:24
수정 아이콘
대형화가 어렵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국내 심해 잠수정이 세계에서 몇 번 째인가 제작되었다는 기사에서 나온 무게나 크기를 봤던 것에 비해 심하게 가벼워보여서 적은 댓글인데 작으면 위험하다는 식으로 보일 수 있었겠네요.
23/06/21 15:45
수정 아이콘
쿠르스크 잠수함이 생각나네요.
기적이 일어나길...
오타니
23/06/21 15:51
수정 아이콘
이건 2~3대의 잠수함이 같이 내려가야 1대가 잘못되도 해결책이 있어보이네요
베라히
23/06/21 15:51
수정 아이콘
가진 것도 많으신 분들이
이렇게 위험성이 큰 무모한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니하트
23/06/21 15:58
수정 아이콘
저도 억만장자가 아니니까 추측만 해보자면, 너무 많이 가지고 계속 누리다보니 모든 것이 무미건조 했을 수도 있죠. 별 탈 없이 생환한다면 삶의 활력을 찾지 않을까요? 그게 얼마치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봤던 일본 만화가 생각나네요. 대기업 회장이 모든게 재미가 없어서 자기 기억을 모두 지우는 약을 먹고(일정시간 지나면 돌아옴) 노숙하는 행동을 반복하다가.. 마지막에 기억을 찾으니 수술대에 올려져있고 오장육부 적출엔딩..
허클베리핀
23/06/21 16:29
수정 아이콘
그 만화 이름 여쭤볼수있을까요!!;;
니하트
23/06/21 16:34
수정 아이콘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모나크모나크
23/06/21 19:32
수정 아이콘
워우 -_-... 무서운 만화네요;;
siluet03
23/06/21 16:04
수정 아이콘
보통 하이리스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억만장자가 되죠...
인생을살아주세요
23/06/21 16:24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저같은 소시민보다 더 무미건조함을 더 견디기 힘들어할 수 있겠어요
블레싱
23/06/21 16:05
수정 아이콘
암살 이정재 대사에도 나오죠. [그럴줄 몰랐으니까...]
이전까지는 사고 없이 운행하고 있었을꺼고, 남들은 쉽게 못할 경험이니까 그랬겠죠.
그 빅뱅 탑을 포함해서 우주여행도 계획되어 있는거 같은데 이것도 마찬가지죠.
23/06/21 16:10
수정 아이콘
이 기준이면 우주여행도 죄다 금지시켜야겠죠.
톤업선크림
23/06/21 16:13
수정 아이콘
보니까 5명 중 한 명인 영국 억만장자는 이전에도 잠수정으로 깊은 심해에 다녀오기도 하고, 우주여행도 다녀오고, 지구 한바퀴도 돌아서 기네스에도 오르고...이런 기행을 즐기는 사람인듯 하네요
23/06/21 21:16
수정 아이콘
저 타이타닉 관광이 시작된 것은 2021년경인데, 사실 타이타닉 잔해를 볼 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부식이 상당 수준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입니다. 2019년 탐사에 따르면 2030년 경에는 잔해가 완전히 가루로 변해 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22/2019082201885.html

그러니 타이타닉을 볼 수 있는 기회가 7년밖에 안 남은 이 시점에서는, 돈만 많다면 충분히 모험을 해 볼 만한 가치가 있죠. 문제는 관광사가 그 비용에 걸맞게 충분한 안전을 보장하지 못했다는 것이고, 그 리스크는 탑승객 중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것일 겁니다.
후마니무스
23/06/21 15:57
수정 아이콘
아이구 이런일이..모쪼록 무사귀환 바랍니다
유유할때유
23/06/21 16:11
수정 아이콘
얼마나 무서울지 상상이 안되네요....
다들 무사히 구조되시길
23/06/21 16:17
수정 아이콘
어우...얼마나 무서울지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
인생을살아주세요
23/06/21 16:25
수정 아이콘
영화화는 될 것 같은데, 어떤 결말이 나올지ㅠ 기적적으로 생환했으면 좋겠습니다.
복타르
23/06/21 16:36
수정 아이콘
첫 잠행에서 이런 사고가 난건가요? 아니면, 이전에도 여러번 관광을 했었는데 이번에 문제가 발생한건가요?
디스커버리
23/06/21 16:42
수정 아이콘
첫 잠행은 아니고 세번째라고 하네요 유게에 댓글에서 봤습니다!
승승장구
23/06/21 16:50
수정 아이콘
우주vs바다 확실히 어느정도 체감된 경험이 있는 바다쪽이 압도적으로 무섭네요
이경규
23/06/21 22:49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그래비티 보면 우주 실종도 장난아니던데
톤업선크림
23/06/21 22:52
수정 아이콘
I'm pretty much *ucked.
That's my considered opinion.
*ucked.
23/06/21 16:58
수정 아이콘
24시간쯤 남았다는데 지금 찾아도 힘들거 같은데...인양도 해야되는데.
심해 깊은곳에 있는거 인양도 쉬운일이 아니고 사실 구조도 보니까 이건 뭐 산소다 쓸때까지 저 사람들이 제정신 유지할수 있을지도;
Valorant
23/06/21 17:51
수정 아이콘
랜슬롯님 글 오랜만에 보는 것 같네요.
반갑습니다.
23/06/21 17:59
수정 아이콘
진짜 호러게임이네요. 세상에... 바이오쇼크도 자연스레 떠오릅니다.
종말메이커
23/06/21 21:07
수정 아이콘
저는 아버지랑 아들이 같이 있다는게 가장 끔찍하네요
밀리어
23/06/21 21:40
수정 아이콘
상상의 영역으로 간다면 타이타닉때 죽은 사람들의 원혼이 끌어들인건 아닐지..
토스히리언
23/06/22 00:43
수정 아이콘
찾기만 하면 미군기술로 인양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생환되는 대박스토리 좀 봤으면 싶읍니다
아델라이데
23/06/22 14:09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돈이고 뭐고 참 허망하네요.
뉴타입
23/06/22 16:32
수정 아이콘
참 아이러니하네요.100년도 더 전에 침몰한 타이타닉이 요즘 세상에 또 이런 식으로 이슈가 될 줄은.
23/06/22 16:54
수정 아이콘
예상되는 잠수정 내 산소 잔량 한계시간까지 이제 1시간이 안 남은 상황까지 왔네요.

점점 비극적인 결말로 향하는 분위기입니다.
스토리북
23/06/23 00:38
수정 아이콘
전문가들 견해로는 교신 끊겼을 때 이미 잠수정에 물 들어가서 얼마 안 돼 사망했을 거라고들 하더군요.
물이 안 들어갔다면 자력으로 부상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었답니다.
랜슬롯
23/06/23 03:09
수정 아이콘
해당분야에서 꽤나 이름 높으신분이 나와서 인터뷰한거 봤는데... 그분 인터뷰 보니까 사망한게 맞는거같더군요. 그분이

만약 벽을 두드리는 방식으로 도움 요청을 했다면 왜 처음부터 그렇게 하지 않고 이렇게 오랫동안 기다렸다가 했겠느냐고..
척척석사
23/06/23 16:10
수정 아이콘
오전중에 이미 잔해라든가 사망이라든가 하는 얘기가 나왔어용
향하는 분위기인 게 아니라 이미 확정된지 좀 된 걸로 ㅠ
뿌엉이
23/06/22 17: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잠수정이 딱봐도 부실해 보이던데 부자들이 저걸 타는게 신기하네요
상업용이라지만 다른 심해잠수정들에 비해 차이가 심하던데 비싼돈 주고 저런걸 왜 타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선장이란 작자는 안전은 쓰레기라고 말하고 다녔고 내부에서도 경고가 계속 있었다는데 거참
이호철
23/06/2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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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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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50 [일반] [개똥글] 이성계와 가별초 [17] TAEYEON9403 23/06/24 9403 27
99049 [일반] 바그너그룹에서 발표한 공식 입장문(BBC 피셜) [113] 김유라30871 23/06/24 30871 13
99047 [일반] 러시아에서 쿠데타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20] TAEYEON15937 23/06/24 15937 2
99046 [정치] 몇 십년도 지난 일을 가지고 부각하는게 국익에 도움이 됩니까? [115] dbq12319950 23/06/24 19950 0
99045 [일반] 여러분은 '성찰'하고 계신가요? [20] 마스터충달8725 23/06/24 8725 11
99044 [일반] [잡담] 참을 수 없는 어그로...그 이름 황우석 [33] 언뜻 유재석10660 23/06/23 10660 19
99043 [일반] 초대교회는 어떻게 성장했는가?(부제: 복음과 율법의 차이) [17] 뜨거운눈물7968 23/06/23 7968 4
99042 [일반] 소곱창 집에서 화상을 입어서 치료비 배상 청구를 했습니다. [12] 광개토태왕13901 23/06/23 13901 6
99041 [일반]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약스포) 최악의 스파이더맨 영화 [25] roqur8322 23/06/23 8322 3
99040 [일반] 집 나간 적 없는 꿈을 찾습니다 上편 (꿈 찾는 에세이) [2] 두괴즐6586 23/06/23 6586 5
99039 [일반] 사라진 신생아 2236명… 감사원발 ‘판도라 상자’ 열렸다 [81] 로즈마리18085 23/06/23 18085 7
99038 [정치] 정시가 정말 못 사는 집에 더 좋은 게 맞나? [308] 티아라멘츠17867 23/06/23 17867 0
99037 [일반] 타이타닉 근처에서 잔해 발견 [75] 우스타19228 23/06/23 19228 0
99036 [일반] 사교육 국어강사 입장에서 보는 이번 사태(만악의 근원 ebs연계) [65] 억울하면강해져라13001 23/06/23 13001 17
99035 [일반] 팬이 되고 싶어요 下편 (나는 어쩌다 태지 마니아가 되었나) [26] 두괴즐7064 23/06/22 7064 5
99034 [정치] 정시 늘리자는 민주당 배후는 사교육운동권?강사는 창의적사업가 아닌 노동자 등 [100] 사브리자나13889 23/06/22 13889 0
99033 [일반] RTX 4060 긱벤치 발견, RTX 3060보다 최대 18% 향상 [45] SAS Tony Parker 10959 23/06/22 10959 0
99032 [일반] 뉴욕타임스 6.14. 일자 기사 번역(일본 증시의 호황) [48] 오후2시11581 23/06/21 11581 6
99031 [일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 와 씨 개 쩌네..(스포) [45] aDayInTheLife9184 23/06/21 918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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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8 [일반] 진행중인 호러물 느낌의 사건인 타이타닉호 관광 잠수정 실종사건 [93] 랜슬롯21787 23/06/21 2178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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