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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8 22:59
서울 집값은 몇달전 상급지부터 벌써 반등하였고 수도권도 조금씩 반등하기 시장한 것 같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자재비도 많이 비싸졌고 최근에 분양가도 많이 높아졌습니다. (최근 광명 국평 분양가가 12억...) 장기적으로 보면 화폐가치가 내려가면서 자산의 가치가 올라가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23/06/28 23:01
좀전에 삼프로에서 본 내용이네요.
12번.. 2프로이하대 금리로 살고 있는 집을 팔면 새 집을 살때 훨씬 비싼 금리를 부담해야하니 집이 안팔릴만할거 같긴하더라구뇨. 기존 집주인들이 안파니 집값은 계속 오를거고..
23/06/29 10:15
https://www.reb.or.kr/r-one/cm/cntnts/cntntsView.do?mi=10113&cntntsId=1409
주택 거래량은 오히려 당분간 계속 하락 할 거라 예상되던 22년도에 바닥을 찍었습니다. 주택은 오를 거 같을 때 거래량이 늘어나니까요. 1주택자 대부분은 버틸 수 있는 한 떨어지면 그냥 살자 존버를 택하는게 아닐지요. 서울의 다주택자 비율은 15%대에 불과하니까요.
23/06/29 00:25
미국과 상황이 확실히 다른건 가구 부채 비율이겠죠. 새 정부 들어와서 돈을 뿌리기 시작하니 답없이 빚이 늘어나고 있는데 끝이 궁금하긴 합니다
23/06/29 08:30
호주도 주담대 금리가 1.9~2.0%까지 내려왔다가 1년동안 5.5% 이상까지 금리가 올랐는데도 집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원인도 비슷하게 보는것 같아요. 코로나 시기에 충분히 공급되지 못한 주택 물량 강한 노동시장 재택 근무 전환
23/06/29 10:24
실제로 집값이 얼마일지는 내놔봐야알겠지만 redfin 이나 zillow estimate 같은 경우 보면
남쪽 캘리포니아에 사는 제 집 같은 경우는 2022년 여름의 고점에 거의 닿을락 말락 하더라구요. 2022년 말에 한 15% 빠져서 아 좀 조정되려나 했는데 어느새.. 다시 다 복구해갑니다
23/06/29 20:21
미국도 30 언저리 세대가 신규수요를 주도하나보군요. 우리랑 다른 점은 인구비중이 크다는 점?
근데 어느쪽이든 미래 수요를 앞당겨 쓴거다 생각하면 나중에 수요의 부족을 초래하지 않을지..
23/06/29 22:25
모기지금리가 7%라는건 신규수요가 시장에 진입하려는걸 막는 높은 벽같은거죠. 채권쪽으로 관심있으신분들은 아마 아실텐데 모기지론은 미국채10년물과 맞닿아 있습니다. 지금 장단기 금리역전이 해소되는 과정이 단기채 금리가 낮아지는게 아닌 장기채금리가 올라가는쪽으로 가고 있어요. 이건 인플레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일어난다는걸 의미하는거고 거기에 이번 미국채가 최소 1조달러이상 신규발행되면 금리는 무조건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모기지 금리도 당연히 상방압력을 받을테구요. 지금 7%도 미칠지경인데 더 오르면 미국주택시장의 신규 수요의 지속가능성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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