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7/14 10:43:25
Name 닉언급금지
Subject [일반] 미션임파서블 7 DR p.1 감상
6편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중 최악으로 치는데

7편은 그냥 보세요. 두 번 보세요
6편의 전편 재활용도 없고 이상한 짓하느라 소모되는 캐릭터도 없으며 축축 여름철 소불알마냥 처지는 액션도 없습니다

아니 에단이 사건 밖에서 오토바이 타고 달리고 있는데도 장면의 긴장감이 떨어지지 않는 연출력이라니

단 번역이 살짝 튀기는하는데 뭐 화면에 압도 당하느라 응?하면서도 그냥 무리없이 봤습니다.
번역도 뭐 심한 건 아니고 군사 용어 맨 처음에 나온 건 번역해놨는데 나중에 나온 군사 용어는 번역 안하고 고유 명사 마냥 써놓은 것 정도니까
눈치채기도 힘듭니다

아니 액션이 쩔어주는데 번역따위 튀는 게 문제입니까!

카 체이싱 장면은 분노의 질주 최근작 전부랑 붙여놔도 이길 정도이고
소리는 모두 적재적소에 상황에 알맞는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바이럴로 돌았던 액션 영상은 알면서 봐도 쫄깃폴깃합니다.

안 볼 이유가 없군요.

3>=7>4>5>1>2>6 편 순서대로 마음 속 순위표가 정해졌습니다

뭐 영화 클리쉐인 블랙 매지션 장면은 마음에 안들긴 합니다만 원래 블랙 매지션 포지션으로 나온 캐릭이라 그러려니...하면서 봤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레드빠돌이
23/07/14 10:51
수정 아이콘
3과 동급이라니....주말에 예매해뒀는데 기대되네요
23/07/14 10:53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도 토끼발이 뭔지 궁금합니다?
카사네
23/07/14 10:53
수정 아이콘
제 마음속의 최고인 3랑 비교가 되다니... 오늘 보는데 기대가 됩니다
23/07/14 10:55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저도 비슷하게 봤습니다. 거기에 2가지 정도..
1. 이게 진짜 블록 버스터지.. 예산 아끼느라 차 다 피해가는 가짜 카체이싱은 가라! 전체적으로 물량 공세가 어마어마 합니다.
2. 얼마나 운동을 해야 저 나이대의 탐형처럼 간지나게 달릴 수 있을까요. 최소 20씬은 넘는거 같은데..

돈을 쓸 줄 아는 블록버스터네요.
+로 저는 시리즈 중 제일 재밌게 봤습니다.
RedDragon
23/07/14 10:58
수정 아이콘
혹시 전작 안보고 봐도 지장 없을까요?
23/07/14 11:00
수정 아이콘
전 전작 기억이 하나도 안나서 등장인물도 하나도 모르겠는데도 재밌더라구요.
스타나라
23/07/14 16:48
수정 아이콘
벤지, 루터가 뭐하는 사람인지는 한편만 봐도 알 수 있고
여주인공과 빌런은 이 편에서 처음 나옵니다.
화이트위도우는 전작에 등장한 인물이지만 걱정마세요. 몰라도 됩니다 크크크
RedDragon
23/07/14 17:1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주말에 봐야겠네요 크크
Betelgeuse
23/07/14 10:59
수정 아이콘
파트1이라 볼까 말까 고민중이였는데 보러가야겠네요 흐
AMBattleship
23/07/14 11:03
수정 아이콘
DVDPrime 평이 묘하게 안좋길래 기대를 내려놓고 갔다가. 이거지 하고 나왔습니다. 국밥은 범죄도시3에 쓰는게 아니라 미션임파서블에 써야할 정도로 보장된 맛이더군요. 카체이싱씬의 앵글 밖에서 갑자기 날아오는 오토바이 연출은 지 마치 슈퍼히어로 랜딩 느낌까지 났어요,
척척석사
23/07/16 13:21
수정 아이콘
거기 시사회 초대 못받았나요? 크크
아 이건 디피가 아니라 어쩌고 무비인가 써놓고 보니 엄한곳을 ㅜ
크림샴푸
23/07/14 11:06
수정 아이콘
아이맥스로 봐야 하나요
4dx로 봐야 하나요....
민간인
23/07/14 13:57
수정 아이콘
아맥 추천 드립니다. 용아맥도 작아 보이더군요.
L23 기준
Blooming
23/07/14 11:06
수정 아이콘
순위 정하신걸 보니 저랑 취향이 많이 다르신 것 같아서 미묘하게 감상이 도움이 안 되는 느낌이네요 크크크
태바리
23/07/14 11:07
수정 아이콘
단점은 하나, 아이맥스 비율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덕분에 저렴하게 돌비에트모스로 봤는데... 정말 아이맥스 땡기는 영화에요 ㅜㅜ
카즈하
23/07/14 11:09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저도 윗분과 같이 순위가 저랑 많이 다릅니다.

전 개인적으로

1>4>7>3>6>5>2 순으로 순위를 매기겠스비다.,
두번째봄
23/07/14 11:34
수정 아이콘
전 굉장히 지루했습니다..........공항 시퀀스랑 마지막 시퀀스 말고는..
efilefilefil
23/07/14 11:40
수정 아이콘
재밌게봤습니다. 다 아는 그런 맛 !
피아트 카체이싱 시퀀스는 007에서 첨단무기에 적응못하는 본드가 떠올랐어요
푸와아앙
23/07/14 12:07
수정 아이콘
파트 1,2 로 나눠버려 그 파트 1의 특성상 설명이 길어질 수밖에 없어 대사가 많다보니 약간의 지루함이..
그래도 볼만합니다.
여름보단가을
23/07/14 12:27
수정 아이콘
지난주 개봉전 선공개로 용아맥 D열에서 봤습니다. 두번 보세요!
가이브러시
23/07/14 12:45
수정 아이콘
저도 워낙 이 시리즈를 좋아하는지라 재미있게보긴 했는데 빌런이 어떤것이냐에 관한 설명이 넘나 많더라고요.
민간인
23/07/14 13:55
수정 아이콘
금방 용아맥에서 보고 나왔는데, 개연성이 약간 부족한 것 같기도 하지만, 시간이 금방 갔다는 것은 재미 있었다는 얘기겠죠. 추천합니다.
요하네
23/07/14 16:52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는 폴아웃을 시리즈 최고작으로 치는데 같은 영화를 봐도 이 정도로 감상이 다를 수 있는게 재밌네요.
저는 딱 전작 다음 순위로 놓고 싶습니다. 데파투가 1위 갱신해줬으면 좋겠네요.
Ace of Base
23/07/15 02:58
수정 아이콘
저는 6을 1편 다음으로 최고 명작으로 봅니나다.
23/07/15 06:07
수정 아이콘
저는 그제 집 근처 일반관에서 봤고, 내일은 서면 아맥으로 다시 봅니다.
상영시간이 꽤 긴데 시간 순삭입니다.
밤가이
23/07/15 10:11
수정 아이콘
2시간 40분이라고 안 느껴지질정도로 재밌게 봤습니다. 파트 1이라고 해도 하나의 이야기는 마감된 느낌이 나서 너무 절단신공이라고 느끼지도 않았네요. 언차티드에서 본 것 같은 장면도 배우의 액션으로 보니 더욱 아슬아슬하고 재밌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208 [일반] 금일 KTX경부선(수원역경유) 운행중단이 떳습니다. [12] 키토12443 23/07/15 12443 2
99207 [일반] 아주 사소한 개인 음악사. [7] aDayInTheLife8261 23/07/14 8261 6
99206 [일반] LOCKDOWN - 이세계아이돌(버츄얼 아이돌) 후기 [32] 잠잘까10396 23/07/14 10396 5
99204 [일반]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182] 소이밀크러버10761 23/07/14 10761 94
99203 [일반] 코의 크기와 발기한 xx의 크기는 상관관계가 있다는 [42] 닉언급금지12043 23/07/14 12043 0
99202 [일반] 물 들어올 때 노젓는 제로 음료수 평가 [86] 무냐고11517 23/07/14 11517 3
99201 [일반] 우리 가족의 첫 여행을 책임지는 BGM (발칙한 아이유/ 에세이) [4] 두괴즐5935 23/07/14 5935 5
99200 [정치] 지도에서 '광주' 쏙 빠졌다…국토부 행사 포스터 논란 [71] 졸업14718 23/07/14 14718 0
99199 [일반] [주식] 삼성중공우 근황 [10] TheZone10562 23/07/14 10562 0
99198 [일반] 제로 콜라 그럼 먹어 말어? [68] 여왕의심복11751 23/07/14 11751 68
99197 [정치] 재생에너지에 목숨 건 대만과 느긋한 한국 [65] 크레토스12975 23/07/14 12975 0
99196 [정치] 명품샵 이슈가 발생한 김건희 여사 [310] 빼사스18488 23/07/14 18488 0
99195 [일반] 미션임파서블 7 DR p.1 감상 [26] 닉언급금지5724 23/07/14 5724 0
99194 [일반] 왠지 모르게 서글픈 건강검진 [16] Cazellnu8046 23/07/14 8046 3
99193 [일반] [미드]성난사람들 BEEF [2] 해맑은 전사7619 23/07/13 7619 13
99192 [정치]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은 용역업체가 착수 50일만에 스스로 제안했답니다 [111] 잉명15897 23/07/13 15897 0
99191 [일반] 경보를 남발하면 과연 그게 경보인가? [66] 달은다시차오른다11391 23/07/13 11391 15
99190 [일반] 인연 찾기 힘드네요 [41] 검정머리외국인10647 23/07/13 10647 11
99188 [정치] 순서 바뀐 '오세훈 수상버스'…운영자 먼저 뽑고 타당성 따진다? [66] 덴드로븀11781 23/07/13 11781 0
99187 [일반] 초복날의 생각 [21] Amiel8138 23/07/13 8138 14
99185 [일반] 밀란 쿤데라, 그리고 키치 [9] 형리7208 23/07/13 7208 19
99183 [정치] 당정 공청회에서 "여자·청년들은 실업급여로 해외여행, 샤넬 선글라스 사" [234] 기찻길20475 23/07/12 20475 0
99182 [일반] [컴덕] 인텔 차기 CPU 라인업 유출? [18] manymaster8848 23/07/12 8848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