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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8 22:35
저는 고민고민 끝에 할인할때 자크마리마지 제피린을 업어왔습니다... 다른데 돈을 쓰다보면 어차피 평생써야 할 안경에 돈쓰는게 차라리 가성비라는 생각이 들어서 흐흐. 얼마나 좋은지는 계속 써봐야겠지만 가격 뽕을 뽑기 위해서 아무튼 평생동안 물고빨고쓰겠습니다.
23/08/18 22:42
우오!! 일백만원이 넘는 제품이군요.
들어보지도 못한 브랜드인데 안경의 세계도 어마어마 하네요~~ 오래오래 잘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23/08/18 22:49
저는 보통 금자나 이펙터를 써왔는데 이번에 큰맘먹고 질러봤습니다만, 어차피 안경도 일정 이상 고급화쪽으로 가면 그냥 자기만족이긴 합니다. 자기 얼굴형태에 잘 맞고 스스로 만족하고 오래 쓰면 좋은 안경이죠. 그래도 안경이 다다익선인건 맞습니다. 금테, 뿔테(크라운판토, 아넬, 그것도 색깔별로), 하금테 다양할수록 좋긴 하지만... 역시 우리의 문제는 예산이죠 흑흑...픽킹하리스님도 안경 오래오래 사용하시길!
23/08/18 22:56
크으 좋은 안경하셨네요!
피팅도 정말 중요한 작업이라 생각해서 서울에 유명한 유료피팅집에서 피팅받아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진짜 맛집맛집 하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23/08/18 23:00
안경 구매한 곳에서 조절해준 것도 잘 맞는 느낌인데 피팅 전문점이 있다니 몰랐습니다.
혹시나 통증이 있거나 밀착감이 이상하다면 한번 알아볼게요.
23/08/18 23:08
저도 막 안경 쓰다가 2010년 ic berlin을 시작으로 테도 그렇고 렌즈도 사양을 올렸었는데 만족하는 편입니다. 제가 가는쪽은 일본쪽 제품을 많이 추천해 주던데 와이프 말로는 대두라 그런 것 같다고 합니다. 흑.
하나만 주구장창 쓰는 것보다 상황에 맞는 디자인 하나씩 늘려 가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23/08/18 23:08
저도 2년전에 크롬하츠 프레임을 들였습니다.
가격때문에 한시간여를 갈등하다 집사람이 [당신은 패션으로 쓰는 안경이 아니잖아? 하나사면 10년넘게 쓰는거 아니까 사도돼]이말에 용기를 얻고 질럿습니다.
23/08/18 23:40
글쎄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외부 충격만 없다면 안경은 오래 쓰는 것 같습니다. 전에 쓰던 제품도 6년동안 사용했고, 아직도 문제 없긴 합니다.
23/08/19 07:56
저는 비싼걸(대략 50만원 언저리) 쓰는데도 유분? 이나 마찰? 때문에 테가 더러워지거나 칠이 벗겨지더라고요 길게 써봐야 4-5년 이더라고요. 대개는 2년이면 바꿨습니다. 렌즈도 그정도 쓰면 안좋아지더라고요 저는 안경은 하나만 주구장창 씁니다. 바꿔쓰고 그런거 없습니다. ^^;;
23/08/19 09:04
제경우엔 보통 10년이상 쓰는것 같아요.
집에서 티비시청용으로 막쓰는 안경은 20년이 넘었고요. 일본여행중 삿던 힌지없는 스프링타입 안경도 20년째 쓰는중입니다.
23/08/18 23:43
안경도 역체감 심한 편인 것 같네요.
근데 저도 이번에 좀 더 비싼 제품 사용하니 그 느낌이 좋아져서 아래로는 가기 힘들 것 같습니다.
23/08/18 23:42
Ic berlin에서 나왔던 나사 힌지가 없는 테가 그런 점에서 자유로운 테였습니다. 가볍고 애 재우다 잠 들어서 누군가에게 눌리거나 밟아도 부러지지 않는...
애들 어릴 때나 운동할 때 장점이 발휘가 되었죠.
23/08/19 10:41
한계효용의 법칙을 따릅니다.
50만원대까지는 착용감이 확실히 올라가는데, 그 이상 가격대에서는 착용감이 오르기보다 오브제로서 가격이 올라가있죠. 요즘 나오는 20만원 안쪽 국산 안경테도 착용감 정말 좋습니다.
23/08/19 11:17
안경이야 말로 진짜 돈값하고 아깝지 않더군요
5마원짜리 -> 4~50만원 짜리 쓰면 진짜 신세계인데 생일때 나에게주는선물이다하면서 거기서 한급더 올려보니 또 신세계입니다..... 얼마전에 예전에 쓰던거 쓰니까 불편해서 못쓰겠더군요.....
23/08/19 17:02
넹.
부디 작가님께서 생전에 마무리 지어주시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한 가지 더 바라는게 있다면 다시 예전의 모터헤드로 돌아와 주었으면 합니다~~
23/08/19 12:49
질문게시판에서 가메만넨 추천한 보람이 있네요.
저도 113 모델 쓰고 있습니다. 착용감도 좋지만 내구성도 매우 우수합니다. 특히 코받침에 신경쓸 필요가 없으니까요.
23/08/19 13:24
지난 번에 안경 바꿀 때 옆에 좀 좋아보이는 안경테가 있더군요. 뭔가 봤더니 한자로 금자라고 써 있어서 뭐가 좋으냐고 물어보니 아무래도 내구성이 더 좋다고 하더군요. 다음에는 그걸로 한번 바꿔볼까 했는데 안경의 세계도 참 넓군요.
그러고 보니, 가메만넨도 일제인가요?
23/08/19 13:47
매일 쓰는 걸 좋은 걸 사는 건 참 좋은 전략 같습니다. 전 안경보다는 회사 집 키보드를 모조리 기계식으로 바꿨는데 타자칠 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23/08/19 16:35
남자가 본인의 스타일을 어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아이템이 안경이니까 큰 맘 먹고 지르신 것 축하드립니다.
저는 나름 안경테 덕후여서 같은 도수로 맞춰서 돌려쓰는 안경테도 대여섯개 정도 되는데요. 메이드인 일본 테가 최고이긴 합니다. 제가 쓰는 안경테들 중 주위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칭찬^^을 들은 건 자크마리마지의 이치가와 라는 테입니다만, 뿔테는 아무래도 메탈테보다는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해서 애지중지 쓰고 있습니다. 나름 한정판이라 부서지면 새로 구하기가 여의치 않거든요.
23/08/19 17:27
일본 제품이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하는데 안경 문외한이다보니 가격면에서는 잘 모르긴 합니다^^;
그래도 실사용해보니 좋은 느낌은 드네요. 저는 뿔테가 정말 안맞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쉽긴 합니다
23/08/19 17:29
어린아이들 키우는 가정이면 안경뿐 아니라 다른 물건들도 고가의 제품은 손이 가지를 않죠.
이제는 아이들도 제법 컸다고 하시니 마음에 드는 제품 잘 골라서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23/08/19 19:19
오 저도 언젠가 사야겠다고 생각 중인 메이커입니다 알 엄청 작더라구요 크크 제껀 잘 기억 안 나지만 클릭클락이고 20 정도 했던거 같네요 아주 만족 중입니다
23/08/19 20:21
가메만넨이 림이 정말 작긴한데 그나마 113 모델은 사이즈가 적당하더라구요.
다른 모델들은 평상시 착용하기 정말 어려워 보였습니다^^;
23/08/20 01:30
저도 위에 언급한 대부분 안경브랜드 모두 경험하다가 린드버그 2개로 정착해서 7년 넘게 착용중입니다. 디자인 착용감 모두 최상급이고 앞으로 10년 이상도 문제 없을 정도로 만족감 최상타 입니다.
23/08/20 04:22
린드버그 사용해보고 싶기도 한데 안경원에서 실물 접하고는 막상 그렇게까지는 마음이 안가더라구요.
제 취향은 아니기도 한 것 같아서 나중에라도 관심이 더 생기면 그 때 다시 알아보려고 합니다^^
23/08/21 13:33
13년째 린드버그 모르텐 쓰고 있는데 첫번째는 5년 쓰다가 음주 후 분실... 이슈가 있었고
이후 다시 비슷한 모델로 해서 테값은 한 80 조금 안되게 썼고, 그걸로 8년째 렌즈만 두번 갈고 + 코등이 한번 부러져서 A/S(약 20만원) 해서 아직도 잘 쓰고 있습니다. 한 번 티타늄에 적응을 해버리니 이후에 다른 테들 두어개(하쿠산, 카네코) 있는데도 안쓰게 되더라구요. 거기에 눈이 워낙 나빠서 안경 렌즈 바꿀때 마다 최소 50 넘게 쓰다보니 그냥 테는 가볍고 튼튼한거 오래 쓰자... 가 되어버리긴 했습니다.
23/08/22 12:05
시력이 안좋으신 분들은 렌즈값이 정말 어마어마 하더군요. 압축을 몇번 하느냐와 거기에 따른 테의 선택도 그렇구요. 저는 얼굴 커버용으로 쓰긴 하지만 시력이 나쁘지 않은거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23/08/21 13:28
안네발렌틴이라는 안경태가 있는데 이게 2종있습니다.
편하고 디자인도 득특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이후에 톰브라운을 사봤는데, 안네발렌틴보다는 편한느낌이긴하네요 근데 사실 20만원짜리랑 큰 차이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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