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9/08 10:12:17
Name 세인트
Subject [일반]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단상.
겜게에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폭로와 반박 재반박 글이 올라와서 지금 시끌시끌 합니다.
굳이 그 글을 자게로 확전시키려는 의도는 절대 아니고,

다만 해당 글 중에 [괴롭힘을 당한 사람 밑에서 다시 일하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라는 부분을 보고
저 같은 경우가 그런 경우가 아닐까 싶어서 글을 써 봅니다.
어디까지나 제 직업의 특수성이 있었던 경우라서, 일반화 시키려는 건 아닙니다.

저는 조금 특수한 전문직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아주 러프하고 넓게 말하면 항만/해운 관련 업종이구요.
나름 국가자격증도 있어서 시험을 보아야 (2차까지 합격해야) 자격증을 딸 수 있구요.
무자격이나 무면허로 관련업종 경력만으로 일을 하는 분들도 있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불법이며, 대부분 영세하게 일하고 있고
그나마도 일제 단속 뜨면 줄줄이 정지 먹고 벌금 먹고 그럽니다.

일단 시험에 합격하여 자격을 갖추게 되면 두 가지 루트가 있는데요.
프리랜서를 하여 영업을 뛰면서 자기 일을 따 내거나, 큰 회사에 들어가서 일감을 받아서 일을 하거나 둘 중에 하나 입니다.
전자는 자기가 한 만큼 돈을 벌 수 있지만 영업을 직접 해야 하고 그러다보니 잘 버는 프리랜서랑 못 버는 프리랜서 간 격차가 심하고
인맥/학연/지연 등에 따라 격차가 심합니다. (이미 공고히 자리잡은 카르텔 같은 걸 깨기도 어렵구요)
후자는 큰 돈을 벌기는 어려울 수도 있지만, 대형 회사 소속으로 안정적으로 일감을 받아서 할 수 있고,
회사에서 오랜 기간 근속을 쌓고 실적을 인정받아 임원급이 되면 또 어지간한 프리랜서보다 잘 벌 수 있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저는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영업에 자신이 없기도 했고 (술을 잘 못마시기도 했고) 업계의 메이저 대학 간판이 없기도 했거든요.

제가 후자로 마음먹은 다음 들어간 첫 회사는 저에게 진짜 지옥 그 자체였습니다. 제가 옆동네에 가끔 글을 올려서 옆동네 커뮤를 하는 분들 중에 저를 아시는 분들은 제가 얼마나 끔찍하게 괴로운 생활을 했는지 아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정말 극단적인 선택을 몇 번씩 생각했었습니다. 결국 3년만에 첫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정말 이대로 가다간 제가 제 명에 못 살 것 같았거든요.

근데 아이랑 아내랑 몸이 아픈 아버지가 눈에 밟혀서, 저는 다시 회사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그리고 어쨌든 그 바닥이 좁고 인맥이 좁고 했던지라 , 제 경력도 3년 정도 밖에 안 되었던지라 저는 제가 일했던 그 직장으로 다시 들어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직장에서 5년을 더 다녔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근무하면서 이빨이 두 개가 빠졌고, 정신병을 얻었으며, 아내랑 이혼 직전까지 갔고, 아무튼 말도 못하게 괴로움을 당했습니다. 그렇게 8년을 채우고, 저는 그 직장을 그만 둘 수 있었습니다. 그 때쯤 되니까, 저는 그 직장을 그만두어도 다른 동종업계 다른 직장에 스카우트 될 경력과 실력을 갖추고, 더 나은 연봉과 대우를 받고 갈 수 있는 스스로의 실력적 자산을 갖추게 되었거든요. 아 물론, 제가 회사를 정말 그만두고 싶게 만들었던 가장 큰 이유였던 그 괴롭힘의 주범이었던 그 상사는 제 실력적 자산에 아무런 플러스가 안 되었고, 그 사람은 그 8년동안 제 실적을 자기 것으로 가로채고 제 수당을 가로채고 하는 등의 마이너스만 있었지만, 그 와중에도 진짜 필사적으로 버티면서 그 상사가 현장 한 번 나가지 않고 아래 직원들 고혈 빨아서 자신의 고연봉을 유지할 때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경력이 있었기 때문에 저는 지금은 훨씬 처우와 연봉과 복지가 좋은 회사로 이직하여 지금은 잘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쓰다보니 다시 감정이 좀 제어가 안되서 글이 엉망진창 비문이 된 것 같습니다. 읽은 분들의 너른 양해를 구합니다)


아무튼, 저는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지만, 같은 직장에 다시 들어갈 수 밖에 없었고, 그럼에도 잘 버텨서 나름의 살 길을 찾았습니다.
혹시 저 말고도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부디 힘내시길 바라고, 꼭 좋은 방법 찾아서 마음의 평안을 얻으실 수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횡설수설 쓰긴 했지만 쓰고 나니 후련하네요.





P.S. : 진짜 하루에도 몇 번씩 극단적인 생각을 안 한 건 아니었는데, 그 때마다 갓 태어난 제 아기가 생각나서 진짜 악으로 깡으로 버텼었습니다. 정말 자식이란, 가족이란 소중하고 또 신비한 존재인 것 같습니다. 오늘 마치고 집에 갈 때는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이라도 사서 가야겠습니다. 길고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고세구
23/09/08 10:17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셨습니다. 당장 오늘 먹고 살 길이 막막하면 원수의 아래라도 들어갈 수밖에 없는 게 삶이죠... 잘 견뎌내셨어요.

겜게 글의 경우도, 다른 문제는 이 글에서 논할 일이 아니지만 '내가 그랬으면 그 사람이 내 밑으로 재입사를 했겠냐'는 완전히 사족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고오스
23/09/08 10:1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댓글을 단 사람인데 전제 조건을 붙였죠

집이 가난하지 않는다면, 여유가 있다면 등이요

월급쟁이 분들 중 정말 일이 좋아서 일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리고 일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원수같은 놈이 위에 있으면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심지어 그놈 때문에 회사를 떠났는데 경제적 사정때문에 다시 그놈 밑에서 일해야 한다는게 얼마나 괴로운 일인지는
직장내 괴롭힘 피해자로써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저는 홀몸에 다른데서 임시지만 일을 할수 있어서 나왔고, 전 회사가 원래 전공과도 달라서 그놈을 다시 마주칠 일은 없지만
세상에는 세인트님 같은 아버지, 어머니가 저같은 한량보다 더 많겠죠 ㅠ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파다완
23/09/08 10:18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아버지께 연락 한번 드려야겠네요.
23/09/08 10:18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랑 테윤환의 경우는 매우 다른 것 같은데요.
그 때의 나이대도, 가족(먹여살릴 처자식)도, 재력(집안)도, 능력(전문직과 그냥 프로스포츠 그만둔 선수)도요.
솔직히 얼마든지 그때의 테윤환은 다른 직업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본인이 능력이 안된다고 판단되면 그바닥 떠야죠.

그와 별개로 고생하셨습니다...
세인트
23/09/08 10:21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제 직업이나 가정의 특수성이 있어서 꼭 그거랑 같이 일반화 시키려는 건 아니라고 적었습니다. 흐흐 ㅠㅠ
저는 배운 기술이 그거뿐이라 다른 데 가기도 그 때 이미 나이나 집안 상황이나...
23/09/08 10:22
수정 아이콘
그쵸 이미 폐쇄적인 직장바닥에 발을 깊숙히 넣어버리면 답이 없습니다ㅠ... 고생하셨어요.
23/09/08 10:31
수정 아이콘
누군가 한 업계에 몸담게되면 움직이는건 쉽지않죠.
첫직장이 중요한 이유기도 하구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직장괴롭힘으로 자살합니다.
모든사람들이 진취적이고 도전적일수 없는거죠.
23/09/08 10:33
수정 아이콘
네 그 말씀도 맞습니다.
마카롱
23/09/08 10:19
수정 아이콘
험한 길인 것은 알아도 길이 그것밖에 안 보여서 갈 수 밖에 상황도 있나봐요.
어떤 교수님께서 여자는 결혼하면, 남자는 아버지가 되면 철이 든다고 말하셨는데, 아직 실감을 못했지만 막연하게나마 이 글로써 느끼고 갑니다.
찬공기
23/09/08 11:53
수정 아이콘
...겜게의 또다른 입장문이 반례가 되는... 흑흑...
시린비
23/09/08 10:21
수정 아이콘
사람사 케바케라... 그럴수도 있다고 치면 넘어갈 그럴 부분이죠.
누군가한텐 관두고 새길 찾으면 그만인데 왜그러냐 싶은 부분도 누군간 자살할 일이 되기도 하니까요.
세인트
23/09/08 10:22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이렇게 썼는데 지금 아내가 카톡이 와서 오늘 아침에 아이가 이불에다 쉬야를 했다고 이자식이 내 감동 물어내라
고오스
23/09/08 10:27
수정 아이콘
아빠가 남에게 말하기 힘든 과거글 쓴걸 알고 아빠를 웃게해준 귀여운 아기네요 흐흐
세인트
23/09/08 10:27
수정 아이콘
아니 그렇게 깊은 뜻이 (동공지진)
데몬헌터
23/09/08 21:45
수정 아이콘
둘째갑시다!
23/09/08 10:40
수정 아이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직장생활 하면서 괴로울 떄도 있지만 아직 그렇게 힘들어본적은 없어서 감히 상상을 못하겠네요. 잘 되셨다니 너무 다행이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flowater
23/09/08 10:44
수정 아이콘
겜게 들어갈일이 없어서 몰랐는데 활활 타오르는중이네요
글쓰신 분은 앞으로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타츠야
23/09/08 10:55
수정 아이콘
이빨이 빠지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우와.. 진짜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할지.
힘내시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진짜. 제가 다 왈칵하네요.
아내와 아이와 함께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바라고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23/09/08 10:58
수정 아이콘
목구멍이 포도청이죠
고생많으셨네요
근데 태윤환은 그런 상황은 아니었을 겁니다 흐흐
종말메이커
23/09/08 10:58
수정 아이콘
겜게 댓글에도 남겼는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에 좀:100(좀비가 되기 전에 하고싶은 100가지) 이 이런 내용을 다루고 있죠
주인공이 블랙기업에 가스라이팅 당하면서 괴로워하다
좀비사태가 터져 출근하지 않아도 되는데 해방감을 느끼며 자신이 정말 하고싶던 일을 하나 하나 해나가며 자기 자신을 되찾는다는 내용인데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봐서 추천합니다 다만 진짜 직장갑질에 시달리신 본문 글쓴님같은 분들은 트라우마 올라올수도 있어요
세인트
23/09/08 11:00
수정 아이콘
지금은 좋은 회사 다니고 있긴 한데, 재밌을 것 같은 애니 추천받았네요.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데몬헌터
23/09/08 10:59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No.99 AaronJudge
23/09/08 11:04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ㅜㅜ
페스티
23/09/08 11:10
수정 아이콘
강인한 남편, 아버지시군요. 겜게 이슈들이 생각나네요.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시고 가정에 평안과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수타군
23/09/08 11:15
수정 아이콘
아버지란 그런 존재더라구요. 저도 예전 같았으면 들이 박았겠지만. 이제는 그냥 웃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내 분과도 좋아 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세인트
23/09/08 12:01
수정 아이콘
지금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흐흐 고맙습니다!
23/09/08 11:32
수정 아이콘
저도 교수에게 저자갑질 당한 적 있는데 다행히도 바로 다른 교수와 상담해서 옮기고 곧 다른 직장으로 탈출 성공했습니다. 마지막 근무날 갑질교수가 와서 반갑게 인사하는데 진심 역겨웠네요. 교수 랩실 탈출할 때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고 몇십분동안 훈계할 땐 언제고.. 크크크
세인트
23/09/08 12:03
수정 아이콘
보통 가해자는 기억을 못하거나 왜곡되어 있습니다. 제가 동종업계 타 직장으로 옮기고 난 뒤에, 그 상사는 '내가 진짜 잘해줬는데 고맙다 말도 안하고 휑 하고 갔더라' 라면서 제 뒷담을 그렇게 하고 다니신다고... 크크크크 근데 그 분 밑에 있던 사람들 저 포함 다 퇴사한 건 안비밀입니다
23/09/08 12:09
수정 아이콘
분야가 달라 그때 이전이나 이후로도 전혀 엮일 일 없는 사람이었는데 의도치않게 꼬여서 6개월간 고생하고. 잠시 개 짖는 집 옆에 살아서 고생했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인트
23/09/08 12:09
수정 아이콘
에구 그래도 고생 많으셨어요. 이제는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23/09/08 12:11
수정 아이콘
고생이야 세인트님이 더 하셨죠. ㅠ.ㅠ 행복하게 삽시다!
及時雨
23/09/08 11:35
수정 아이콘
애정과 열정이 족쇄가 되는 경우가 왕왕 있죠 안타깝게도
23/09/08 11:36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직장이 정말 힘들 때가 많습니다. 회사일을 한지 15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힘드네요. 특히, [남들은 웃으면서 잘 버티는 것 같은데 왜 나는 이렇게 힘들까]라는 생각이 들면 더 고독하고 힘들어 지네요. 나약한 스스로의 모습이 딱하기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웃는 모습으로 하루하루 연명하는 것도 굉장히 버겁습니다.
세인트
23/09/08 12:03
수정 아이콘
숨결님도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수타군
23/09/08 13:39
수정 아이콘
다들 똑같습니다. 저와 연차가 비슷하셔서 더 맘이 ㅠㅠ 힘내세요.
23/09/08 11:46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셨습니다 본문도 그렇고 밥그릇 걸려있는데 이직이 그렇게 쉬운일이 아닌 경우가 많죠 탈출하면 되는데 왜 안하냐? 이렇게 쉽게 말할 일이 아니죠... 폐쇄적인 사회일 때도 그렇고 이런 문제로 우울증이 오면 쉽게 할 만한 선택이(퇴사나 이직같은) 더 어려워진다고도 합니다. 앞으로는 건강하시고 행복만 하시길 빕니다
서린언니
23/09/08 13:35
수정 아이콘
예전 애니 배울때 생각나네요. 그림재능은 출중하지만 성격 이상한 사람이 있으면...
고생많으셨습니다. 앞으로 행복한 일만 있기를...
마신_이천상
23/09/08 17:12
수정 아이콘
너무나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승승장구 하시길 기원합니다.
23/09/11 17:06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저의 경우는 맡은 프로젝트가 여건상 어려움속에 진행을 하게되어
업무 독촉을 이유로 직책보임자들로부터 엄청난 폭언, 욕설을 들어가며 1년간 일을 했습니다.
결국 프로젝트는 잘 마무리되었지만 아직도 그때의 충격이 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지금은 사소한 문제만 터져도 자살이 생각나곤 합니다.
뭐가 무서운지 정신과는 아직 가보질 못했네요..크크
결국 조금만 더 근무하고 휴직을 하기로 했네요.
이렇게라도 얘기를 하고나면 글쓴님처럼 마음이 좀 후련해질까요...
휴직을 하고나면 이 괴로움속에서 해방될 수 있을까요...
아무튼 고생 정말 너무많이 하셨고.. 앞으로는 꼭 행복한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세인트
23/09/11 17:10
수정 아이콘
어휴 진짜 고생많으셨네요 이제는 몸과 마음 다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107 [일반] <플라워 킬링 문> - 탐욕과 폭력으로 쓰는 이야기.(약스포) [8] aDayInTheLife6907 23/10/20 6907 7
100106 [일반] 대전 스쿨존 음주운전 사망사건 1심 : 징역 12년 [59] Croove12726 23/10/20 12726 0
100105 [정치]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딸 학폭논란, 사의표명 [109] Thirsha14200 23/10/20 14200 0
100103 [정치] 尹지지율 30%로 6개월만에 최저…국민의힘 33%·민주 34% (한국갤럽) [99] 덴드로븀19766 23/10/20 19766 0
100102 [일반] 피와 살점이 흐르는 땅, 팔레스타인(중) [23] 후추통9847 23/10/20 9847 8
100101 [일반] 아니 이게 왜 좋음? [10] 아빠는외계인12920 23/10/20 12920 6
100100 [일반] 120시간 단식을 한 이유 [19] realwealth10235 23/10/20 10235 4
100099 [정치] 저출산을 뉴노멀로 받아들여야 하는 시기. [41] 백곰사마11537 23/10/20 11537 0
100097 [일반] 유게 글을 보고 쓰는 프라모델 리캐스트 이야기 [18] 담배상품권8862 23/10/19 8862 4
100096 [정치] 사회 소멸에 관한 전망과 몇 가지 생각들 [22] 오곡쿠키11141 23/10/19 11141 0
100095 [일반] 단식 120시간 후 인바디 변화 및 후기 [45] realwealth15847 23/10/19 15847 3
100094 [일반] 2023 ADEX 공중기동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F-16, KF-21, F-22) (스압) [17] 한국화약주식회사8037 23/10/19 8037 16
100092 [정치] 유자녀는 벼슬이 아니고, 무자녀는 미안할 일도 아니다 [163] 방구차야17470 23/10/19 17470 2
100091 [일반] [역사] 어묵과 오뎅은 다른 음식! / 오뎅의 역사 [30] Fig.19203 23/10/19 9203 19
100090 [일반] 피와 살점이 흐르는 땅, 팔레스타인 (상) [17] 후추통11487 23/10/18 11487 14
100088 [정치] 이준석 전대표에 대한 생각 [245] kien21821 23/10/18 21821 0
100086 [일반] 크롬에서 다나와 접속이 막혔습니다+ 14세대 살까요?에 대한 1차적 답변 [33] SAS Tony Parker 13371 23/10/18 13371 1
100085 [일반] 가자지구의 병원 공습, 최소 500명 사망 [93] 두개의 나선14676 23/10/18 14676 2
100084 [일반] 감기는 치료제가 없습니다 [112] 아기호랑이13598 23/10/18 13598 52
100083 [일반] 은유가 우리를 구원하리라 [17] mmOmm8958 23/10/18 8958 22
100081 [일반] 불황의 늪 - 버티거나 포기하거나, 2023 자영업 생존기 [22] 챨스7522 23/10/18 7522 3
100080 [일반] 나이 40 넘어서 건강관리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이유 [39] realwealth12107 23/10/18 12107 30
100079 [일반] 컴퓨터가 감기 걸린 것 같을 때 CR2032 배터리 처방을...... [14] 카페알파7797 23/10/18 7797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