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9/13 23:54:31
Name rclay
File #1 우리일년더한다.jpeg (40.6 KB), Download : 29
Subject [일반] 청년 연령 '34세 이하→39세 이하'…경기도의회 상임위 통과 (수정됨)


** 저는 점수가 낮아서 정치 카테고리를 쓸 수 없습니다. 정파적인 의견은 부디 댓글 작성에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청년 연령 '34세 이하→39세 이하'…경기도의회 상임위 통과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912_0002447155&cID=14001&pID=14000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맞춰 청년 연령의 기준이 상향 조정됩니다. 청년기본법에서는 엄연히 34살 전까지를 청년으로 취급하지만, '다른 법령과 조례에서 연령을 다르게 적용하는 경우 그에 따를 수 있다'는 단서 규정을 뒀기 때문에 경기도에선 청년의 범위를 여기까지 정한다 또는 다른 부서에서 청년의 범위는 여기까지다 하면 그걸로 밀고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 "현재 17개 시도 중 경기도만 유일하게 청년 나이 상한이 34세로 가장 낮은 상황"이라며 "늘어나는 기대수명과 함께 청년들의 사회 진출이 점점 늦어지고 있는 사회 상황을 반영하여 청년 나이 범위를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
실제로도 관련된 뉴스기사를 검색해 보면 중기부에서는 청년상인의 기준을 39세 이하까지로 두고 있군요. 경기도에서는 다른 지역 다른 부서는 죄 다 39세로 잡고 있는데 우리만 늦고 있다는 얘기를 하는 형편이죠. 이렇게 하는 이유는 복지혜택을 못 주기 때문인데 주거 혜택을 준다면 독립해서 사는 청년인구를 자신들의 지역으로 끌어당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게 신혼부부라면 애를 낳고 거주지에 머물면서 세금을 납부하니 그게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인구감소에도 도움이 되겠죠. 그 외에도 중기부라면 지원금을 통해 청년창업비율을 더 높힐 수 있다던가 하는 효과들도 생각해볼 수 있을거 같아요.

평균 초혼 연령이 남자 33세 여자 31세인 마당에 이걸 청년으로 봐도 되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40이 되기 전까진... 청년인가?

https://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06500218&wlog_tag3=naver
한술 더 떠서 여수시는 기존 39세까지였던 청년 나이를 45세로 확장 개편했습니다
[ 조례 개정에 따라 여수시 청년 인구는 지난 8월 말 기준 기존 6만 1300여 명에서 8만 6600여 명으로 2만 5300여 명이 늘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피노시
23/09/13 23:59
수정 아이콘
100세 시대인데 농촌에선 60넘은분이 청년회장하던데요 당연한 현상 아닌가 싶네요
토마스에요
23/09/14 00:06
수정 아이콘
예전에 성당 활동 할 때
너무 젊은이들이 부족하니
40대가 청년부에 남아 있어도 되는거냐? 라는 것이 도마에 올라

결국 나이 관계 없이
결혼 안한 사람은 남아 있어도 된다. 로 결론내렸던
기억이 나는군요.
DownTeamisDown
23/09/14 00:09
수정 아이콘
교회에서도 40대 미혼신도는 고민되는 존재라고 하더군요.
큰교회는 아예 청년부를 셋정도로 나눠서 관리한다고 합니다. (20대, 30대, 40대이상)
그런데 작은교회가 되면 나눌수 없으니 남겨는 두는데 겉돌게되거나 같이있기 어색한관계가 되서 냉담자가 되는 원인이라고 들었습니다.
목사한테서 들은이야기인데...
o o (175.223)
23/09/14 00:21
수정 아이콘
청년기준이 이촌향도 하네요 아 이촌은 아닌가
23/09/14 00:32
수정 아이콘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30521/119406054/1

사회적인 결론을 도출해내는데 어렵고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지만, 지자체들마다 천차만별로 운영되는 것보다 차라리 중앙정부에서 청년의 연령대 기준을 만들어내는게 필요해보이긴 하네요.
23/09/14 00:42
수정 아이콘
언제쯤 장년이 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장년 뛰고 노년행 되려나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9/14 00:44
수정 아이콘
미혼이면 뭐 사실상...
일각여삼추
23/09/14 00:44
수정 아이콘
허허 다시 청년이 되었군요. 기쁘다고 해야 할지.
밀리어
23/09/14 00:52
수정 아이콘
저 30대까지 백수일때 여기저기 면접 가보고 마음 접었는데 한곳에서 면접관에게 나이가 많은걸 걱정했더니 아니라고 해서 좀 울컥했던 기억이 있어요.
부스트 글라이드
23/09/14 01:04
수정 아이콘
5년뒤 -> 또 청년층 나이 올려..
노래하는몽상가
23/09/14 01:13
수정 아이콘
그럼 청년주택 가능?
23/09/14 01:44
수정 아이콘
응애 나 애기청년
후치네드발
23/09/14 02:25
수정 아이콘
출산율 개박살나고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으니 청년 기준 연령도 올라가야죠.
Janzisuka
23/09/14 04:30
수정 아이콘
>.< 데헷 청년임다
탈리스만
23/09/14 06:30
수정 아이콘
야호 청년이다!
다시마두장
23/09/14 07:01
수정 아이콘
헉 저도 아슬아슬하게 청년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회춘인가...!
진라면순한맛
23/09/14 07:08
수정 아이콘
30대도 청년도 한 번 더...! 내가 회귀자라니?
23/09/14 07:13
수정 아이콘
경기도에 사는 84년생은 올해 40대로 시작했다가 30대로 회춘 하고 청년까지 되는 거군요
Meridian
23/09/14 08:34
수정 아이콘
승급 다해놨더니 백섭에 승급기준 상향까지;:;
톤업선크림
23/09/14 10:1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타카이
23/09/14 07:55
수정 아이콘
휴대폰 청년요금제도 만39세로 올려라!
멤버십 혜택도!
kissandcry
23/09/14 07:59
수정 아이콘
경기도로 이사갑니다..
23/09/14 08:02
수정 아이콘
이런건 지자체별로 나누지말고 정부차원에서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안나누면 서울에선 중년인 내가 경기도에선 청년? 이 된다구요..
공방24
23/09/14 08:12
수정 아이콘
제가 나이먹는만큼 청년기준이 뒤로 가는데 이게 제논의 역설이군요
타카이
23/09/14 08:17
수정 아이콘
기대수명 늘어나니 늘리는게 맞아서 더 늘려도...?
23/09/14 08:16
수정 아이콘
아~ 응애에요~! 크크
及時雨
23/09/14 08:20
수정 아이콘
청년 21
23/09/14 08:44
수정 아이콘
오 하지만 난 서울에 살잖아?
23/09/14 09:05
수정 아이콘
청년 기준이 지자체마다 달라서 무언가 관련 정책이 나올 때 마다 헷깔리긴 합니다.
모두 이름은 청년 XX정책인데 어떤 정책은 35세 이하, 다른건 40세 미만, 드물게 30세 제한 등등... 통일된 기준이 있으면 좋겠네요.
EurobeatMIX
23/09/14 09:07
수정 아이콘
29세까지가 맞는 것 같긴 함...
Yi_JiHwan
23/09/14 09:26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청년입니다!

근데 서울시민이네?
인생을살아주세요
23/09/14 09:3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사회진출이 이제 많이 늦어지고 평균수명도 늘어나서 30대까지는 청년이라고 쳐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알바척결
23/09/14 10:51
수정 아이콘
와~신난다~
23/09/14 11:32
수정 아이콘
5년뒤면 더 늘릴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군요
콘칩콘치즈
23/09/14 13:27
수정 아이콘
저희 시골 청년회장님이 60대 초반이긴 합니다.
23/09/14 18:58
수정 아이콘
청년 다음은 뭐죠
스타나라
23/09/14 22:33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수원사는 청년입니다? 이번에 청년이 되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806 [일반] 무쓸모 열화상 카메라 구입기 [12] zig-jeff8037 23/09/14 8037 7
99805 [일반] 청년 연령 '34세 이하→39세 이하'…경기도의회 상임위 통과 [37] rclay11337 23/09/13 11337 2
99803 [일반] 7800X3D+4080 완본체 딜이 나왔습니다 292만(마감) [27] SAS Tony Parker 8115 23/09/13 8115 2
99802 [일반] [2023여름] 여름에는 사진을 찍지 않는 사람의 사진 [8] 시무룩6978 23/09/13 6978 15
99800 [일반] 일론 머스크가 부하 여직원에게 정자 기증 후 출산해서 쌍둥이 아빠가 됐네요. [57] petrus14147 23/09/13 14147 2
99798 [일반] [2023여름]이었습니다.. [2] 연기5224 23/09/13 5224 9
99797 [정치] “육사에 없는 것···김홍일·김종오 장군 등 ‘전쟁영웅’ 조형물 설치를” [8] 기찻길10002 23/09/13 10002 0
99796 [일반] [2023여름] 다사다난 했던 온유의 78일(스압) [19] 소이밀크러버7034 23/09/13 7034 20
99795 [일반] [2023 여름] 뜨거웠던 여름 [3] 해맑은 전사5567 23/09/13 5567 6
99794 [일반] 에이브릴 라빈이 재림하며 데려온 소녀 (에세이) [2] 두괴즐6976 23/09/13 6976 3
99793 [정치] 개 식용 금지법에 “김건희법”이라던 국민의힘, 여론조사 후 “당론 논의 안 해” [67] 세윤이삼촌12602 23/09/13 12602 0
99792 [일반] iPhone 15 시리즈의 주요 변경점 요약 [51] Nacht10189 23/09/13 10189 3
99789 [일반] [2023여름] 무더웠던 여름의 도쿄 디즈니랜드 [15] So,7640 23/09/13 7640 9
99788 [일반] '하루 440알' 마약류 셀프처방 의사…올핸 247알씩 처방 [88] 시린비12556 23/09/13 12556 0
99787 [일반] [2023여름] 보이후드 [4] 간옹손건미축6243 23/09/13 6243 14
99786 [일반] 오랜만에 차인 사연 [21] 9718 23/09/13 9718 23
99785 [일반] [2023여름] 올해 여름 사진 몇장 [4] 산밑의왕6544 23/09/12 6544 12
99784 [일반] 포룸 로마눔의 유적들 복원모습 [18] 삭제됨9333 23/09/12 9333 8
99783 [정치] 尹, 국방장관 사표 수리 후 내일 개각할 듯…"안보 공백 최소화" [72] 덴드로븀14338 23/09/12 14338 0
99782 [일반] 같은 반 친구와 놀다가 손이 친구 뺨에 맞았고? [62] 톤업선크림13473 23/09/12 13473 5
99781 [일반] [2023여름] 노들섬, 다리 사이에 끼어있는 신기한 섬 [19] Tiny7520 23/09/12 7520 11
99780 [일반] [2023여름] 내가 살아가기에 충분할 이유 [8] 글곰6896 23/09/12 6896 27
99779 [정치] 민주당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 삭발…“새만금 SOC 예산 복원하라” [76] 기찻길11182 23/09/12 1118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