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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0/16 11:37:42
Name 보도자료
Subject [기타] e스포츠의 한류열풍을 이끈다! 블리즈컨 2015를 빛낼 한국 e스포츠 선수들


- 2015년 블리자드 e스포츠 월드 챔피언을 향한 치열한 대장정
- 스타크래프트 II, 하스스톤, 히어로즈 등 각 종목별로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 기대


한국 게이머와 e스포츠 선수들의 위상과 저력을 전 세계에 떨칠 블리즈컨 2015가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한해 블리자드 e스포츠를 총결산하는 자리이자 ‘e스포츠의 올림픽 무대’라고도 할 수 있는 올해 블리즈컨에서 우리 대한민국 선수들이 또 어떤 멋진 모습으로 세계의 이목을 끌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블리즈컨 2015(BlizzCon® 2015)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http://www.blizzard.com)가 개최하는 단일 게임회사 주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축제로, 이곳에서는 블리자드 게임에 대한 최신 소식뿐만 아니라 스타크래프트 II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2015 StarCraft® II World Championship Series),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Hearthstone® World Championship),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월드 챔피언십(Heroes of the Storm™ World Championship) 등 세계 최고 수준의 e스포츠 경기가 연이어 펼쳐질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e스포츠 선수들이 올해도 대거 출전 자격을 획득함에 따라, 11월 미국 블리즈컨 현장에서 열릴 e스포츠를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주요 종목별로 주목 받는 한국 선수와 팀을 집중 조명해 본다.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킨다! 스타크래프트 II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StarCraft® II: Heart of the Swarm™)으로 진행되는 스타크래프트 II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2015 StarCraft® II World Championship Series; 이하 WCS)는 이미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인의 우승이 확실시되고 있다.

2015년 한해 동안 펼쳐진 스타크래프트 II 대회를 통해 획득한 WCS 포인트를 기반으로 미국 원정 길에 오르게 된 상위 16명의 선수들 중 프랑스 국적의 선수 1명을 제외한 무려 15명의 16강 진출자가 한국 국적의 선수인 만큼 올해 역시 한국이 ‘스타크래프트 종주국’의 자존심을 무난히 지켜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중에서도 김준호(herO), 이승현(Life), 조성주(Maru) 선수는 각각 프로토스, 저그, 테란 종족을 대표하는 막강한 우승 후보들로 점쳐지고 있다.

먼저 WCS 포인트 1위의 김준호 선수는 최근 스베누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2015 시즌 3에서 우승하며 프로게이머 데뷔 이후 첫 국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물론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2015 정규시즌 다승왕도 수상하는 등 현재 최고의 기세를 올리고 있다.

작년 2014 WCS 글로벌 파이널 우승자 출신인 이승현 선수 역시 2015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 시즌1 코드 S 우승, IEM 시즌9 타이페이 우승 등 국내외에서 연이어 우승컵을 거머쥔 만큼 이번 블리즈컨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승현 선수와 97년생(18세) 동갑내기인 조성주 선수 또한 올해 네이버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2015 시즌 1 우승, IEM 시즌9 타이페이 준우승 등 막강한 실력의 소유자다.

하지만 다른 12명의 실력 또한 만만치 않고, 당일 각 선수들의 컨디션이나 대형 국제 대회에서의 침착함 유지 가능 여부 등 여러 변수에 따라 이들 한국인 선수들 중에서도 특히 누가 우승컵을 거머쥘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속단할 수 없는 상태다.

백학준 선수 세계 최초 2회 연속 블리즈컨 진출! 하스스톤
전세계 3천만명 이상이 즐기는 블리자드의 첫 무료 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Hearthstone®: Heroes of Warcraft™)로 진행되는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에는 'Kranich' 백학준 선수가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백학준 선수는 앞서 10월 초 대만에서 진행된 하스스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블리즈컨에 진출, 전세계 하스스톤 선수 중 유일하게 블리즈컨 2년 연속 진출자라는 대기록을 함께 쓰게 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이스트) 출신에 잘생긴 외모, 차분한 말투와 성격으로 ‘엄친아’라는 이미지와 함께 이미 상당수의 고정 팬을 확보하고 있는 백학준 선수는 유독 큰 무대에 강한 자신의 성향과 다른 선수들은 느껴보지 못한 블리즈컨 무대의 경험을 본인의 장점으로 삼아 우승까지 노리겠다는 각오다.

또한 이번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에는 일본의 ‘Kno’ 선수가 진출해 있는 만큼, 경우에 따라 사상 최초의 ‘하스스톤 한일전’이 성사될 수도 있어 대진표가 어떻게 완성될지 팬들의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미국의 ‘Firebat’ 선수가 우승컵을 가져간 지난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의 올해 대회에는 미주 지역 대표 4명, 유럽 지역 대표 4명,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4명, 중국 대표 4명 등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총 16명의 선수가 참가해 결선을 치른다.

초대 히어로즈 세계 챔피언은 팀 DK가 차지한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월드 챔피언십은 5대 5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이하 히어로즈)의 6월 정식 출시 이후 올해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진행되는 것으로, 누가 첫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릴지 팬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태다.

한국의 경우 ‘HOT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이하 히어로즈 슈퍼리그)’에서 우승하며 국내 히어로즈 최강팀으로 우뚝 선 팀DK(Team DK)가 국내를 넘어 세계 최강에 도전한다.

팀 DK는 TNL로 활동하던 초기 시절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팀리그(이하 HTL) 전승 우승, 중국 프로 게임단 팀 DK로 영입된 후 중국 스톰 리그 우승, 국내 히어로즈 정규리그인 히어로즈 슈퍼리그 우승 등 각종 대회를 휩쓸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Cmoving' 한기수, 'Noblesse' 채도준, 'sCsC' 김승철, 'Sniper' 권태훈, 'Jaehyun' 박재현 등 팀원 전원의 기세가 날이 갈수록 오르고 있는 만큼 전 세계를 상대로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블리즈컨에서 개최되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월드 챔피언십에는 총 8개의 팀이 참가해 8강부터 경기가 진행되며 한국, 북미, 유럽 등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대표 팀들이 초대 히어로즈 세계 챔피언이 되기 위한 치열한 혈전을 벌이게 된다.

올해 최고의 선수들,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우뚝 서라!
블리즈컨 2015는 오는 11월 6일(금)과 7일(토) 이틀 간(현지 시간 기준)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며, e스포츠 대표팀들은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캘리포니아 버뱅크에서 진행되는 블리즈컨 오프닝 주 사전 경기로부터 올해 월드 챔피언을 향한 마지막 여정을 떠난다.

내로라하는 세계 최고의 e스포츠 선수들 사이에서 누가 e스포츠 한류 열풍의 주인공이 될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블리즈컨 오프닝 주에 진행될 종목별 세부 내용은 해당 블로그 포스팅(http://kr.battle.net/blizzcon/ko/blog/19893626)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블리즈컨 공식 홈페이지(http://kr.battle.net/blizzcon/ko/)에서는 개막식을 비롯해 블리즈컨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을 예정이다.

(제공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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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네즈
15/10/16 12:06
수정 아이콘
늘 생각하지만, 다른 종목들은 몰라도 하스스톤에서 차이를 만들수 있을까요? 워낙 운이 좌우 하는 게임이라서 좀 그렇네요.
15/10/16 12:25
수정 아이콘
한국인이면 제발 프랑스 응원합시다(?)
워크초짜
15/10/16 12:33
수정 아이콘
한국인이면 제발 프랑스 응원합시다(?)2
Eye of Beholder
15/10/16 12:39
수정 아이콘
이걸 보니 괜히 WCG가 그립네요. 롤드컵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는 있습니다만 확실히 WCG가 종합게임대회 같은 분위기가 물씸 풍겼는데.. 자생력을 키우기가 힘들긴 했죠.
레가르
15/10/16 15:15
수정 아이콘
WCG와 비슷하게 현재 WCA라는 대회가 그런형태를 띄고 있죠. 이번에는 히어로즈오브더스톰. 하스스톤. 워크래프트3. 도타2. CF(크로스파이어?)로 종목도 늘었습니다.

문제는 운영이.. -_-;;
15/10/16 18:13
수정 아이콘
자금줄이 확실한 대회일까요? 작년 WECG 사태 보면 안타깝던데...
무식론자
15/10/16 12:53
수정 아이콘
릴보우 화이팅!
여자같은이름이군
15/10/16 12:55
수정 아이콘
한국인이면 제발 프랑스 응원합시다(?)3
fAwnt4stIC
15/10/16 14:17
수정 아이콘
저짤은 볼때마다 이승현이 진짜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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