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6/01/21 11:00:15
Name Sgt. Hammer
Link #1 http://esports.dailygame.co.kr/view.php?ud=2016012100232051350
Subject [스타2] 기자석 - 장인정신과 똥고집
http://esports.dailygame.co.kr/view.php?ud=2016012100232051350

블리자드여 제발 정신을 차리소서 으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연우
16/01/21 11:07
수정 아이콘
데일리 이스포츠의 스2 기사 보면서 동감하는 일도 생기는군요. 사도 덕분에.
김연우
16/01/21 11:14
수정 아이콘
사도에 관해서는 어떠한 변명도 불가능하죠. 세상에 이딴 씨알도 안먹힐 어처구니 없는 벨런스를 만들어 놓는 것도 경악스러운데, 그 상황이 계속해서 흘러가고 있음에도 '지켜보고 있다' 일변도인걸 보면, 귓구멍을 뚫어줘야 할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순수 스펙상으로도, 최상급 스펙을 가진 불곰에게 전투력으로 이기는게 사도이고,
게다가 사이오닉 이동이라는 사기적인 스킬을 '기본탑재'한게 사도죠.
즉 전투력이 좋은데다 기동력도 좋아요. 그리고 일꾼 잡는데 특화되어있죠.


뭐 사기인거, 그럴 수 있어요.
그런데 진짜 웃긴건 그 상황이 베타때부터 계속 이야기 나왔는데, 블리자드의 반응은 '지켜보겠다'
16/01/21 11:25
수정 아이콘
사도가 X 사기인건 데일리 이스포츠도 아는 사실이니 차후로 넘기고,
제가 가장 맘에 안드는 건. 사도 덕분에 광전사란 유닛이 완전히 사라진 겁니다.
스2에 이렇게 확실한 상위호환 유닛이, 같은 종족 내에, 같은 생산 시설 안에 있었나 싶습니다.
16/01/22 07:56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닙니다. 타이밍이 아닌 중후반부터는 사도보다 광전사가 훨씬 많이 쓰입니다... gsl 몇경기만 보셔도 아실겁니다.
바다표범
16/01/21 11:49
수정 아이콘
진짜 뭐가 걱정되서 사도 너프를 안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테란은 베타 때 투견 헐크 사기라고 아예 유닛을 날려버리더니 사도는 왜 계속 지켜보고 있는건지...
솔직히 프로토스 자체가 사도만 문제인게 아니라서 사도 하나 너프한다고 다른 종족에 무너질 종족도 아니고 빨리 패치 좀 했으면 좋겠어요.
16/01/21 11:56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가 은퇴한 후로 스2는 전혀 안 봐서 사도가 사기다 사기다 말로만 들었는데 기사 안에 링크된 경기 영상 보니 경악을 금치 못하겠네요
신예terran
16/01/21 11:58
수정 아이콘
확장팩마다 견제유닛 일변도라고 까이니까 한다는 발상이 견제유닛을 강하게 만들어서 한방병력에도 쓰이게 하겠다는 거죠. 이게 무슨...
사신의 지뢰도 사신이 견제용도만 쓰이는 것을 넘어서 한방싸움에서도 사용될 수 있게 만든걸로 알고있는데 현실은 견제를 더 강하게 만들어준 효과밖에 없고요. 그나마 사신은 기본데미지나 맷집이 극도로 약하니까 넘어가는건데 블리자드는 사도마저 사신화 되어가는걸 보기가 싫은거죠. 그래서 패치를 못하고 있는거라 봅니다. 단순히 패치를 미루는 고집이 아니라 확장팩 전반의 개발방향이 틀렸다는걸 스스로 인정해야 되니까 극한의 똥고집이 발동한거죠. 말도 드럽게 안듣는데 매번 베타같은건 왜하나 몰라요.
신용운
16/01/21 12:15
수정 아이콘
자날때 사신도 이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사도는 정말 심각합니다.
아름답고큽니다
16/01/21 12:53
수정 아이콘
견제유닛이라 일꾼을 참 잘잡는데 체력도 높아 탱킹이 되면서 정면 교전도 되며 기동성도 좋은데 정찰력도 뛰어나며 심리전도 가능합니다. 이건 말 그대로 지켜보고 패치가 아니라 일단 너프하고 지켜봐야 하는 수준인데 정신이 나갔죠. 제 주변에도 공유 나오고 바로 샀다가 딱 한달 하고 분광사도 때문에 게임 접은 케이스가 있습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01/21 13:10
수정 아이콘
투견은 삭제하더니 사도는 왜 놔둔거여.. 방망이 깎다가 손님 다 떠나감^오^
16/01/21 13:24
수정 아이콘
갓3 제외한 요즘 블리자드의 행보는 정말 실망스럽죠. 이제는 내리막인가 싶음.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01/21 13:45
수정 아이콘
뭐 사실 블리자드의 행보는 늘 한결같았습니다. 그게 이젠 시대에 안맞을 뿐.
무식론자
16/01/21 15:14
수정 아이콘
뭐 사실 블리자드의 행보는 늘 한결같았습니다222
16/01/21 13:54
수정 아이콘
도대체 이 상황이 몇 달이나 지속되는지 참. 밸런스 패치가 너무 느려요. RTS 특성 상 밸런스에 문제가 되는 점이 금방 드러나는데 게이머랑 소통 자체도 안하죠. 한다는 밸런스 패치도 똥 수준. 진짜 간단한 것만 고치면 되는 것도 몇 달씩 끄는게 기본이죠. 웬만하면 계속 하겠는데 사도 때문에 아예 게임 손 놔버렸네요.
16/01/21 14:46
수정 아이콘
몇달째 그냥 보고만 있죠 크크크크 웃긴게 북미 애들은 또 사도 너프에 대해서 분분합니다 대처할수 있다고
FloorJansen
16/01/21 14:4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요즘 북미 원정 가서 참교육 시전하는 국내유저들이 있죠
콩쥐팥쥐
16/01/21 14:48
수정 아이콘
글로벌 대회 하나 열려서 한국 토스 사도들한테 털려보면 그런 소리 쏙 들어갈텐데..
Endless Rain
16/01/21 15:07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주구장창 견제형 OP유닛(사도 이전에 예언자가 있었죠)을 넣는 이유가
소위말하는 혐영(혐오스러운 운영)을 없애겠다는 의도인데, 현실은 그런 운영을 주로 하는 북미쪽 유저들은 아무리 넣어줘도
200대 200 힘싸움을 해서 이겨야 이긴거라는 생각으로 잘 쓰질 않고
결국 국내 선수들이 원래 좋은 유닛의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내서 잘 써먹으니 밸런스가 붕괴......
공유는흥한다
16/01/21 15:00
수정 아이콘
우리 모두 북미가서 토스잡고 사도가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줍시다!!! 사도 죽창한방이면!!
요그사론
16/01/21 15:30
수정 아이콘
외국인들이 견제를 참 안하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273 [기타] [워크3] 잠시후 17:10 골드리그 결승전 이홍기2467 16/01/24 2467
11272 [LOL] LGD '마린 효과' 또 못 봤다…3전 전패 A조 최하위 [21] 이호철7317 16/01/24 7317
11271 [LOL] 1월 24일 (일) 리그 일정&결과 정리 [3] 류시프2419 16/01/23 2419
11270 [스타2]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II 프로팀 신설 등 e스포츠 운영안 발표 [28] nuri5848 16/01/23 5848
11269 [LOL] 2016 네네치킨 Challengers Korea Spring 1주 3일차 경기 결과 에스퍼란자1872 16/01/23 1872
11268 [기타] [워크3] 골드리그 경기결과 및 일정변경 이홍기3301 16/01/23 3301
11267 [LOL] 1월 23일 (토) 리그 일정&결과 정리 [3] 류시프2300 16/01/22 2300
11266 [기타] [워크3] 잠시후 19:00 홀스컵 + 21:30 골드리그 [4] 이홍기2854 16/01/22 2854
11265 [히어로즈]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1, 총상금 2억원 대장정 개막 [4] 보도자료4597 16/01/22 4597
11264 [기타] '사전에 막는다' 블레스, 일베 이슈에 '강경' 대응 [3] The xian3665 16/01/22 3665
11263 [LOL] IEM 월드 챔피언십 LoL 부문, 대회 방식 및 출전팀 공개 nuri2252 16/01/22 2252
11262 [기타] 카라 허영지-이말년 출연! 버블파이터 '2시 버파쇼 시즌3' 마지막 생방송 진행 [3] 보도자료2663 16/01/22 2663
11261 [LOL] 1월 22일 (금) 리그 일정&결과 정리 [2] 류시프2028 16/01/22 2028
11260 [기타] [워크3] 22일 골드리그 재개 [7] 이홍기2562 16/01/21 2562
11259 [히어로즈] 화력의 마법사와 저주의 강령술사! 히어로즈 차기 영웅 리밍과 줄 [16] En Taro5381 16/01/21 5381
11258 [하스스톤]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4 결승전, 신동주-박종남 24일 맞대결 [5] 보도자료4208 16/01/21 4208
11257 [하스스톤] 블리자드, ‘신년맞이 와글와글 하스스톤’ 30일 잠실에서 개최 [3] 보도자료4520 16/01/21 4520
11256 [스타1] VANT 36.5 대국민 스타리그 결승전, 김택용-김정우 23일 맞대결 보도자료4156 16/01/21 4156
11255 [스타2] 기자석 - 장인정신과 똥고집 [20] Sgt. Hammer3568 16/01/21 3568
11254 [LOL] 아프리카TV,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LPL) 2016 스프링 중계진 확대 [17] 보도자료3597 16/01/21 3597
11253 [기타] e사람 - '게임은 곧 나의 행복' 트위치 마케팅 매니저 맹솔지 삼성전자홧팅2360 16/01/21 2360
11252 [LOL] 1월 21일 (목) 리그 일정&결과 정리 [2] 류시프2148 16/01/20 2148
11251 [기타] 리니지 게이머로 돌아온 스타크래프트 월드 챔피언 '신주영'을 만나다 [12] Sgt. Hammer3883 16/01/20 388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