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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1/23 19:09:48
Name Samothrace
Link #1 http://esports.dailygame.co.kr/view.php?ud=2016112301341293239#close_kova
Subject [기타] eSIA 첫 개최, 올해 최고의 팀에 엔비어스
올해의 신인 - Miracle 아메르 알 바르카위(요르단 도타2 선수, liquid 소속)
올해의 선수(pc) - Coldzera 마르셀루 다비드(브라질 CS:GO 선수, SK게이밍 소속)
올해의 종목 - CS:GO
올해의 팀 - 엔비어스
올해의 대회 - TI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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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3 22:00
수정 아이콘
한국 하나도 못 받았네 으으
Samothrace
16/11/23 22:0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유럽 위주의 시상식이다보니 롤보다는 도타나 카스가 중심이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카스가 워낙 인기라고 들었는데 그것도 한 요인이지 싶네요
Been & hive
16/11/24 08:01
수정 아이콘
중국도 하나도 없죠.
최고의 대회를 TI6이라 하면서 올해의 팀이 윙즈가 아니라는 것도 이율배반적이구요.
Mephisto
16/11/24 09:19
수정 아이콘
기준에 따라 틀리겠죠.
엔비어스는 하나의 종목을 가진 팀이 아니고 게임단이 참가한 모든 종목에서 골고루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니 충분히 최고의 팀의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고의 대회에서 우승 했다고 최고의 팀이어야 한다는건 조금 거시기하죠.

최고의 선수역시 도타2 아시는 분이면 얼마나 대단한 루키인지 인정하실겁니다. 모든 장르 통틀어서 이 정도의 루키는 페이커 외에는 논하기 힘들 정도죠. 2015년도부터 활동했지만 그때야 거의 아마팀 수준의 팀에서 있었고 2016년의 세계대회에서의 임펙트만 생각하면 미라클은 거의 갑툭튀해서 팀을 캐리해버렸죠. 물론 TI6에선 폭망했지만 그때도 그냥 혼자만 게임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특히나 카스나 도타2는 정말 게임 특성 상 원맨캐리하는 장면이 엄청나게 큰 임펙트를 보여주기때문에 롤의 후보들이 그걸 따라가기 힘들었을겁니다. 교전장면이 집중되있어서 한화면에 보이는 롤에 비해서 도타는 교전이 한번 벌어지면 전투가 맵의 1/3정도를 휘저으면서 난투가 벌어지는 수준이라 한명이 슈퍼캐리하는 장면이 정말 집중되서 잘보이거든요. 카스는... 그냥 슈퍼플래이나오면 다들 입벌리고 침흘리는 수준이죠. 저게 사람이야???!? 대신 롤은 이 팀이 얼마나 대단한 팀인지를 정말 잘보여주죠. 아마 우리나라 게임단도 엔비처럼 다양한 종목에 손대고 있었으면 전 우리나라쪽에서 최고의 팀이 나왔을거라고 봅니다.

개인적 의견이지만 선정조건을 잘 알려만 준다면 반론의 여지는 없을듯 합니다.
Samothrace
16/11/24 09:29
수정 아이콘
참고로 미라클은 최고의 선수가 아니라 최고의 신인으로 선정되었고 최고의 선수는 카스 선수라고 하네요
Mephisto
16/11/24 09:54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잘못썼내요.
내용은 신인상에 관한 내용이었어요.
Been & hive
16/11/24 09:33
수정 아이콘
최고의 신인 같은경우는 정말 면밀히 봐야하기도 하고 해서 딱히 반론할 생각은 없습니다.롤의 룰러의 경우는 최고 커리어가 준우승이지만 미라클 선수는 우승만 3회죠 크
티아이 역시 최고의 상금을 가진 대회임에 이견이 없구요.

그리고 엔비어스의 경우는 스2에서 김동환선수가 올해 4강의 성적을 내기도 했고 카스,오버워치에서 압도적인 성적이네요.
스2에서 SKT가 부진했던게(그리고 스2팀을 해체한게) 좀 치명적이였던 모양입니다.
윙즈는 말씀하신대로 아예 타 게임단이 없기도 하구요.
만약 하스부문에 투자하고 있는 ESC나 콩두가 롤드컵과 하스를 제패하고, 오버워치도 접수하면 저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MVP도 기회 자체는 있다고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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