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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27 19:23:20
Name 불쌍한오빠
Subject [게임조선] WCG 2012, 모바일 종목만 운영한다?
http://esports.gamechosun.co.kr/board/view.php?bid=esports&num=42365

예전 삼성 이재용 사장이 e삼성으로 한창 삽질할때 WCG에 엄청난 돈을 투자했던게 그립네요...
그때는 문화부에서 예산을 지원받기도 했다더군요;;
WCG2011이 예년보다 예산을 많이 감축한걸로 알고있는데 삼성이 e스포츠에서 발을 빼지나 않을까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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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7 20:16
수정 아이콘
진짜 모바일게임으로만 진행된다면 온게임넷이 WCG를 중계할 이유가 없겠군요. 모바일게임만 진행되는데 온게임넷이 중국까지 가서 중계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12/03/27 20:32
수정 아이콘
애초에 모바일 게임만 하는데 이전 규모가 필요 없다고 생각되네요...
12/03/27 20:40
수정 아이콘
과연 스폰서가 얼마나 붙을지... 모바일게임이용자가 일반적은 pc포멧 게임보다 이용자가 많은지 모르겟네요 그리고 시청이나 관람하러갈정도로 충성도가 높을지..
디비시스
12/03/27 20:40
수정 아이콘
저 기사의 원문이 되는 기사를 새벽에 봤었는데.
대충 내용이 최근 몇년간 wcg의 재정이 안좋은 상황에서 이런저런 시도를 했다. 하지만 결국 모기업의 지원이 많이 줄어서 그런지 기존처럼 진행이 어렵게 된거 같다. 기존의 국가대항전 형식의 게임올림픽은 사실상 포기할것이다.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그렇게 될 경우 사실상 우리가 알던 wcg는 끝났다고 봐야겠죠.
그냥 wcg라는 브랜드 네임을 사용한 삼성 핸드폰 전시용 모바일쇼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2/03/27 22:54
수정 아이콘
헐... 2011년 대회에 나왔던 모바일 게임이 뭐가 있죠?
아스팔트 6 밖에 기억 안 나는데...
2_JiHwan
12/03/28 02:17
수정 아이콘
갤럭시 홍보쇼에 온 것을 환영하오 낯선이여 나는 나의 단말기들을 굽어살피는 깨우친 임금 삼성이오.
모카블렌디드
12/03/28 02:45
수정 아이콘
나름 명맥있는 세계대회였는데 간판만 남고 이렇게 삼성폰 홍보의 장으로 전락하나요..

기사에는 모바일 게임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맞춰나가겠다는데, 현재 12년간 WCG에서 운영해온 종목들을 다 엎어버리고 대회를 열만큼 흥행한 모바일 게임이 있는지, 아니 앞으로 그런 게임이 나오기나 할지 의문이네요.
The xian
12/03/28 11:17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는 "PC와 온라인 기반의 게임들을 통한 수익모델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라기보다는.
"PC와 온라인 기반의 게임들을 통한 'WCG'의 수익모델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서신이 진짜라면, 모기업의 지원도 돈도 없으니 WCG의 역사고 뭐고 그런 거 없고 결국 돈 따라 가겠다는 이야기지요.
하늘보리차
12/03/30 00:54
수정 아이콘
시청자 입장에선 매우 재미있게 봤지만
후원사 입장에서는 투자 대비 홍보효과가 부족하고 게임사 홍보만 해주는 꼴이니까요.
TV광고 마음껏 하는 기업이라 더 그런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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