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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28 14:27:38
Name 흐콰한다
Subject [게임조선] 곰TV 진태민 음악감독 'GSL 통해 음악인 돕고파'
http://esports.gamechosun.co.kr/board/view.php?bid=inter&num=45181


개인적으로 안준영 해설위원, 윤정민 게임연출과 함께 GSL 삼신기로 꼽고 싶은
곰티비 음악감독 B.K.님의 인터뷰입니다.

인터뷰내용 중 해외음악잡지와의 연계라던가 GSL O.S.T 같은 기획은 꼭 성사되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선곡 부탁드리며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GSL 2012 Season 4 Code-S 심해도시 맵소개영상삽입곡 [Kiko Loureiro 'Reflective']
(*브라질의 대표적인 밴드 Angra의 기타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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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8 15:19
수정 아이콘
엄청난 음악적 넓이를 가지고 계신분이죠. GSL TRAX는 항상 기대됩니다.
광개토태왕
12/09/28 20:59
수정 아이콘
GSL에서 알게 된 좋은 음악들이 있는데 음악들이 참 괜찮죠....
My Worst Nightmare
12/09/29 00:16
수정 아이콘
최근에 들어서 시간이 좀 생겨 GSL 본방사수하고 있는데 요즘 알게된 GSL 트랙 몇곡 추천드릴께요!!


Hands Like Houses - 호주의 6인조 포스트하드코어 밴드입니다. 이들의 데뷔 엘범 [Ground Dweller]의 6번 트랙 A Clown and His Pipe가 전 시즌에 쓰여서 알게됬는데 얘네 정말 엄청납니다. 올해의 발견 1

Close to Home - 미국의 5인조 포스트하드코어 밴드입니다. [Momentum]의 4번 트랙 Hanging Onto Nothing이 이번 시즌에 쓰입니다! 진짜 강렬한 인트로인데 밴드에 키보디스트가 있어서 약간 서정적인 부분도 가미되어 있어요.

Danger Radio - 미국의 6인조 팝펑크 밴드입니다. 2008년도 엘범 [Used and Abused]의 6번 Slow Dance With Stranger가 이번 시즌에 쓰였습니다(요즘은 잘 안 들리던군요..) 전곡이 미쳤습니다. 보컬이 약간 변성기가 덜 지난 것 같은 간드러진 목소리를 내는데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곡도 정말 잘 뽑았고요. 멜로디를 중점으로 듣는 분들이라면 오호라? 하실겁니다 진짜 끝내줘요! 올해의 발견 2

솔직히 제 음악적 취향의 98%는 스타리그, MSL 그리고 GSL에 등장한 곡들이거든요.. 정말 음악감독님들을 스승님으로 모시고 싶을 정도인데 요즘들어 특히나 진짜 그 내공에 혀를 내두르고 있습니다!! 저도 나름 우리나라에서 씨디도 구하기 힘든 음악들 몇개 가지고 있는데 한번 추천드려 볼까봐요 호호호
Yi_JiHwan
12/09/29 08:42
수정 아이콘
심해도시 맵 인트로 영상을 들을때마다 첫 부분에서 마치 물에 들어와있는 듯한 그 효과에 반하곤 합니다.
그냥가자
12/09/29 20:38
수정 아이콘
GSL OP!
12/09/30 15:17
수정 아이콘
와. angra 대학시절때 holyland 듣고 막 그런 기억이있는 밴드인데 이렇게 다시 듣게될줄이야
Tormento
12/10/10 00:40
수정 아이콘
나윤선이 부른 메탈리카도 GSL에 어울릴 것 같은데 재즈와 락의 만남..!!!!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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