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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3/26 19:53:32
Name abstracteller
Subject [LOL] 식스맨 체제부터 뉴메타까지… '끝없는 도전' CJ엔투스 강현종 감독 인터뷰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44&l=1428

강현종 감독의 인터뷰입니다.

알고있던 것과는 다르게

스페이스 a.k.a 우주최강발냄새 선호산 선수가

낀시선수와 함께 식스맨으로 CJ 소속으로 남아있다는 소식입니다.

스페이스 선수의 경우에는 강감독이 세 번이나 붙잡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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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프의대모험
13/03/26 19:55
수정 아이콘
우최발 남는건 익스큐즈된거 아니었나요 크크
abstracteller
13/03/26 19:57
수정 아이콘
그런거였나요?
마빠이
13/03/26 19:58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이 인터뷰를 봤으면 좋겠네요.
단빵~♡
13/03/26 20:03
수정 아이콘
오 그렇군요 이럴거면 마스터즈때 엔트리에만 넣었어도 좀 논란이나 비난을 안받았을텐데 아쉽긴하네요 우최발선수 꼭 어느팀이던 주전자리 꿰찼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씨제이에있는 세원딜중에서 제일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건웅의 눈물의 인터뷰를 이끌어낸 주인공이기도 하고;
abstracteller
13/03/26 20:08
수정 아이콘
인터뷰를 보면 그때는 어쩔 수 없던 상황이었다는 것 같네요.
위원장
13/03/26 20:10
수정 아이콘
근데 좀 궁금한게 식스맨의 경우 블레이즈, 프로스트 두 소속으로 모두 나올 수는 없는 거 아닌가요?
결국 한 팀 안으로 들어가야 할텐데... 그럼 과연 식스맨이라는 게 효율성이 있는 건가 싶네요.
abstracteller
13/03/26 20:12
수정 아이콘
한팀에 예비로 2명씩 가능해서 최대 7명씩 운영하는 것 같네요. 낀시, 스페이스 외에도 테스트 중이라는 인터뷰 내용이고

엔트리 변경은 온겜측에 일주일 전에 보고 하면 되는것 같고요.
불량품
13/03/26 20:14
수정 아이콘
아니 스페이스가 뭐가 아쉬워서 식스맨으로 남았느지 모르겠네요
본인의사겠지만 참 아쉽네요
abstracteller
13/03/26 20:17
수정 아이콘
원딜로 욕먹던게 건웅, 캡틴잭 밖에 없었고 다른 팀에 들어갈 자리도 없고 스톰 처럼 월급없는 팀 갈바엔
그냥 CJ식스맨으로 있는게 조건이 좋지 않았을까요?
아마추어 고수들 뽑아서 팀 만들어도 오프라인예선도 통과 못하는게 현실이고
트릴비
13/03/26 20:20
수정 아이콘
인터뷰 얘기가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어느정도 출전 보장을 받는 거니까요.
CJ팀이 인터뷰 내용 대로 시즌 진행한다면 축구 명문팀 로테이션 멤버랑 비슷한 느낌인데.. 그렇게 생각하면 나쁘지만은 않은 결정인 것 같습니다.
Smirnoff
13/03/26 23:23
수정 아이콘
MBC게임의 진실을 알고 나서는..KT SKT 나진 처럼 월급 제대로 챙겨주는 곳 아니면 CJ 로테이션가서 실력유지하는 쪽이 낫지않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트릴비
13/03/26 20:19
수정 아이콘
식스맨 제도를 제대로 해 볼 모양이군요.
CJ가 로테이션 잘 돌리면서 식스맨을 제대로 정착만 시킨다면 다른 팀들도 식스맨 도입할거고, 경기 양상도 달라지고 선수 풀도 넓어지겠죠.
강 감독에 대한 호불호와는 별개로, 식스맨 제도만큼은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러가지로 기대됩니다.
13/03/26 20:20
수정 아이콘
스페이스는 나갔다가 최근에 돌아온 게 아닐까요? 배틀로얄 식스맨 실험 때도 없었으니...
13/03/26 23:02
수정 아이콘
세번을 거절했었다고 했으니 최근에 합류한게 맞지 않을까요.. 관전 자주 하는데 잘 안보이다가 며칠전부터 눈에 띄게 자주 보이더라구요..
13/03/26 20:20
수정 아이콘
전 식스맨체제를 선택할거라면 지금의 시드 유지자격을 4명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규정이 어떻게 수정이 될지 모르겠는데 지금처럼 3명유지로 한다면 나진쉴드가 쓴 꼼수로 주전선수 3명을 빼고도 시드유지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라이엇과 온겜임넷의 현명한 결정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겠지요
abstracteller
13/03/26 20:26
수정 아이콘
그 부분도 생각해야겠죠.
그런데 개인적으로 식스맨이 제대로 운영될거라고 생각이 안들어서

그런데 MIG면 또 모르겠네요. 이러나 저러나해도 한국 롤에서 여러가지로 가장 앞서가는 팀이었으니(전략, 픽밴분석, 자리배치, 와드위치 등등)
XellOsisM
13/03/26 20:23
수정 아이콘
스페이스가 남은줄은 정말 몰랐네요. 배틀로얄때 계속 안보여서 남았을거라고는 절대 생각 못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르메스가 팀에 들어온것은 신기하네요.
식스맨제도는 정말 아니라고 생각은 하지만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겠어요.
abstracteller
13/03/26 20:27
수정 아이콘
저도 다음팟에서 방송하고 그러길래 즐겜유저 되는줄 알았는데 남았다니 조금 놀랐습니다.
그대의품에Dive
13/03/26 20:28
수정 아이콘
식스맨 체제가 제대로 제대로(실력중심으로 로테이션 체제) 굴러간다면 제일 긴장해야될건 잭선장이죠.
제대로 굴러갈 지 어떨 지는 잘 모르겠지만...
abstracteller
13/03/26 20:50
수정 아이콘
IEM 인터뷰 보니까 생긴거랑 다르게 독기가 있는 선수라서 자극되면 클라스를 보여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쏭선수나 매니리즌 처럼 실력 좋아진 선수들도 있으니까요.
독수리의습격
13/03/26 20:32
수정 아이콘
일단 인섹건에 대해서 강현종감독을 깠던 것은 리플로나마 정중하게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근데 정말 식스맨체제가 성공할 수 있을까요. 제대로 정착하려면 아예 현재 팀원 고정 체제를 폐지하고 스타1 프로리그의 동일종족 동일 맵 연속 출전 금지같은 룰을 정해야 한다고 보는데. 대한민국 롤판이 그렇게 선수층이 두껍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식스맨 체제는 실이 많아보입니다만. 그리고 하려면 아예 포지션별로 백업선수를 다 두어야 의미가 있죠.
마빠이
13/03/26 20:36
수정 아이콘
그런데 매경기 바꾸기 보다는 어느정도 길게 보고 갈수도 있다고 봐요

사실 지금 선수들에게 소위 슬럼프?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갑자기 찾아오는
기량 저하일수도 있는데 이게 타 스포츠처럼 교체 맴버가 없다보니 그냥 아예
팀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자주 나오고있습니다.

즉 굳이 매경기 안바꾸더라도 한달 단위로 보면서 부진한 선수는 뺄수도 있고
그렇게 한다면 부진한 선수는 팀을 안떠나고 다음 기회를 노릴수 있고 이렇게
되면 선수들 처후에도 좋을거라 보여요~

그리고 포지션 별로 다 있는것도 고려중이라 보입니다.
즉 최종 7명까지 엔트리를 들수가 있으니 2팀이면 총 4명의 백업 맴버를 둘수가
있고 여기서 한명만 추가하면 5명인 오프팀을 만들수가 있다고 하는군요.
13/03/26 21:04
수정 아이콘
식스맨 체제는 저도 괜찮은 시도라고 봅니다.
다른것보다도 두팀이 서로 연습만 하면 스타일이 파악된다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게임양상이 고착되고,
팀 내의 연습이 효율적이지 봇할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다만 강현종 감독이 욕을 먹었던 이유는 그 식스맨 체제가 구성되는 과정에 있죠.
생각해보세요. 그냥 아주부가 식스맨이라고 헤르메스를 영입했다면..?
욕할사람 한명도 없었을 겁니다.

그런데 CJ로 팀이 이미 운영되고 있는데 거기에 고스란히 10명이 통째로 들어갔잖아요.
누가봐도 굴러온돌이 박힌돌을 밀어내는 형국이죠.
프로니까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그동안 프로게임단들의 행보를 보면 선수교체의 경우
자유롭게 선수들이 이적할 수 있도록, 방출 후 영입을 했었죠.
속으로야 선수들이 원하는대로 해줬다고는 하지만, 그걸 밝히지 못한 이유도 이해가 안되고,
또한 밝히지 않았으니 사람들이 의구심을 가지는건 어쩔 수 없죠.

어쨋든 이제라도 속시원히 다 밝혔으니 CJ가 식스맨 체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다른팀도 도입하게 되면 재밌겠네요.
제이메르 울프
13/03/26 21:22
수정 아이콘
과연 식스맨 도입으로 새로운 돌풍을 불러일으킬지 궁금하네요.
13/03/26 22:11
수정 아이콘
정체된거보다야 변화를 모색하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결과야 어떻든간에 가장 먼저 2팀체제를 구축하는것도 강감독이고, 지금은 그게 정석화되었으니 식스맨도 어쩌면 선구자가 될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Benfolds
13/03/26 22:26
수정 아이콘
엔트리 문제로 아쉬운 소리도 했었는데, 아쉬운 소리 이상으로 뭔가를 가정하고 얘기를 진행했던 점은 저도 강현종 감독에게 사과드리고 싶네요. 낀시 선수하고 스페이스 선수를 좋아하는 입장인지라, 식스맨 체제가 좋은 결실 맺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마빠이
13/03/26 22:28
수정 아이콘
그래도 끝은 훈훈하게 마무리가 되는군요
xsdenied
13/03/26 22:33
수정 아이콘
5:5였던 카운터스트라이크에서도 식스맨이 쉽지 않았는데요
그나마 카스는 맵이라도 다양하니까, 맵에 따라 5명을 고르는 형태였는데
픽밴을 예측하기 힘든 LOL에서 식스맨은 글쎄요..
근데 감독이나 오더가 상대방 픽밴을 예상해서 거기에 맞춘 5명 라인업이라면
괜찮을 것 같긴하네요.. 근데 너무 작두 타야되는거 아닐지
13/03/26 22:34
수정 아이콘
인터뷰내용대로라면 cj는 생각보다 괜찮은 팀이었네요.
Tristana
13/03/27 01:10
수정 아이콘
강감독이 욕먹는건 외부적인 문제였지 팀은 잘 챙긴다는 소리를 들었지 않나요?
과도하게 실드까지 치기도 했고...
13/03/26 22:44
수정 아이콘
LOL 특성 상 이전 게임들에서의 전력 노출이 앞으로의 게임에 심각하게 작용하는데,
그런 면에서 식스맨이 노출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상대하는 입장에서도 픽밴 준비도 매주 출전 선수 별로 더 해야할꺼구요,
섞어서 나오다보면 데이터도 상대적으로 적어지게 되니까 선수 개개인의 역량만 일정 수준 이상이라면 충분히 먹힐만한 방법 같습니다.
추워춥다구
13/03/26 23:10
수정 아이콘
어쨌든 잭선장은 나오는걸로.
13/03/26 23:14
수정 아이콘
클럽 마스터즈에서 가능성을 쫌 봤기 때문에 식스맨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편인데, 과연 어떤 결과물을 가져올지 기대됩니다.
Smirnoff
13/03/26 23:28
수정 아이콘
일단 강현종 감독의 새로운 시도는 눈여겨볼 만하네요. 스낀시 봇라인을 붙잡아만 둘 생각이었다면 인섹을 풀어주진 않았겠지요.

시즌 한 번 지날때마다 최상위권의 팀들에서조차 멤버교체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이 시점에서, Best 5끼리만의 호흡 맞추기에 올인하지 않는다면, MiG는 다시금 선구자가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만 스1의 연습생 체제처럼 제값 못받으면서 젊음을 착취당하는 사람들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뭐, 멀쩡히 대학 다니다가 LOL판에 뛰어든 낀시가 스스로 선택한 일이니, 일단 그럴 일은 없을 거라고 믿어보는 것이 맞겠지요.
콩쥐팥쥐
13/03/26 23:42
수정 아이콘
식스맨 체제가 팀 입장에서 가져다주는 단점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호흡 문제에 대해서 우려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현재도 선수들이 롤 하는 시간 중 절반 정도는 자기 팀 5명이 아닌 사람들과 게임하는데 사용하는데 그 시간을 조금만 줄인다면 한명 정도는 바꿔가면서 호흡을 맞출 수 있다고 봅니다.

단점이라는 부분은 선수에게 적용되죠. 인섹이 CJ의 식스맨으로 남기를 반대했던건 인섹선수가 아깝기 때문이었으니까요. 인섹이 다른 팀 가면 당연히 주전인데 식스맨으로 남으니 그게 아쉬웠던거죠.
레몬커피
13/03/27 01: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실제 롤팀에서 인원 바꿨을때 가장 티가 안나는(식스맨 체제로 해도 호흡 문제가 가장 덜 드러나는)데는 봇라인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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