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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2 22:41
전체 인구수가 아닌 미혼 남녀라서 아마 남아있는 숫자(?)가 다르지않을까 합니다.
남자 인구가 많다고해도 전체로 보면 크게 차이않나지만 기혼자를 빼낸다고하면 기혼자 비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미혼자의 남은 인구수 차이는 심해지겠죠.
14/12/22 21:16
거기도 여성은 제조업 같은 분야보다는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비율이 높고요. 커피숍 같은 곳은 대부분 젊은 여성들이 카운터를 보잖아요?
그리고 남성은 대부분 회사를 가는데 아시듯 연공서열제이기 때문에 호봉이 낮을 때는 급료가 낮습니다. 그러다 보니 20대 여성에게 같은 20대 남성은 별로 매력적인 대상이 되지 못하는 거죠. 자기가 경제력이 더 나으니까요. 그래서 일본에선 보통 열살 정도 위의 남성하고 연애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14/12/22 21:43
근데 그게 한국에서 생각하는 일반적인 연애와는 좀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연령대가 높아진 원조교제스타일이라고나 할까, 좀 그런 식으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일본 30대 여자들은 돈많은 4,50대 유부남하고 연애하는 일도 많습니다, 그게 값비싼 선물을 받을 수 있고 헤어질 때는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어서 그렇게 한다네요, 결혼은 그렇게 하지 않지만 연애는 또 그렇게들 한다고요 다른 경우도 있는데 4,50대 남자들이 처녀가 아닌 주부랑 사귄데요, 일단 도의적인 책임감이 많이 줄고 서로 발목잡을 일도 없고 해서 이걸 선호하는 남자들도 있다고요 물론 일본사람들 말로는 그게 대세는 아니라고 합니다만
14/12/22 21:16
크크 여고에 있다가 남고로 오신 선생님이 하신말씀이
여고에서 한반에 남자친구 있는사람 손 들어보라면 40명 중 20명근처로 손 드는 반면 바로 근처 남고는 대여섯명 손 든다고
14/12/23 01:06
비율보다 연령별 남녀 성비가 나와야 정확한분석이되죠
남자 1천명/여자 8백명이면 같은 퍼센티지라도 크게 달라집니다. 단순하게 봐도 커플 400쌍이라 했을때 남자 40퍼 여자 50퍼입니다. 성비가 높을수록 비율차이가 벌어지죠. 포기계층 발생 배경에는 성비, 경쟁여건과 밀접한관련이 있고 주변에 흔한 대졸남 몇명있는데 그사람들 말론 오타쿠나 스펙으로 도태된 사람이 그렇다고. 우리나라와 다르게 아예 갓성인 되자마자(사회초년생시기 까지) 일찍 결혼하고 싶어하는 부류도 꽤 있는데 뉴스는 안되죠. 소수라도 새로운 사회현상이란 뉴스가 되니까 보도하는 것이 큽니다. 강남에 혀수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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