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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5 10:33
여기에 대해서 좀 생각해봤는데, 그냥 전국민적인 즐거운 노는날? 이런게 필요한데, 다른 나라는 성탄절이 아니라도 전국민적인 축제라던가 이런게 조금씩 있지 않나요? 그러다보니 우리나라도 그런 전국민적으로 노는날이 필요한데, 추석, 설날, 광복절 이런날 국민적인 노는날로 정하긴 그렇고, 겨울에 눈도 오고 하면 분위기도 나다보니 우리나라랑 별 관계없는 성탄절을 국민적인 노는날로 정한 느낌이랄까요? 그런것같아요.
14/12/25 10:43
전국민의 축제는 맞지만 서양국가에서 성탄절은 추석처럼 가족,친지들끼리 모이니까요. 한국처럼 가족두고 연인과 함께 호텔,모텔에서 보내는건 독특한 문화인거 같습니다.
14/12/25 10:50
그러니까 제 생각은 서양국가는 굳이 성탄절에 그렇게 안놀아도 놀만한 날들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놀만한 날이 없으니까 별 상관없는 성탄절을 그렇게 노는날로 생각하는게 아닐까하구요.;;
14/12/25 12:26
한국에서 성탄절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겠죠. 기독교인이 아니면 연인들이나 신경쓰는 날이다보니 연인들만의 날이 되는 형태가 된 게 아닐까 싶어요.
14/12/25 11:05
일본도 우리나라보다는 가족끼리 모이는 편입니다. 가족끼리 케잌먹고 치킨 뜯는 풍습이 있죠. 이브날 kfc줄이 장난이 아니라는...
14/12/25 12:26
첫 여친은 봄에 짧게 사귀어서, 두번째 여친은 크리스챤이어서 크리스마스에 연인과 함께한 추억이 전혀없네요.
그래서 크리스마스에 차 밀린다거나 하는 소리는 다 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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