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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6 01:14
보면 볼수록 이 프로그램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네요
우리나라 공중파에서 틀어줄 가치가 있어보입니다. 진짜 축구를 잘하는게 뭔지를 챔스먹은 경험있는 선수들이 직접 설명해주는 기회는 흔치 않죠.
14/12/26 01:23
다만 뎁스가 충분하지 않다는게 문제죠. 윌리안,쉬얼레는 영 별로고 미켈도 못미덥죠. 경기보면 되게 아슬아슬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베스트는 괜찮은데 1명이라도 빠지면 갑자기 경기력이 확 내려가요. 하미레즈가 있으면 그나마 괜찮은데 시즌초 경기력 쩔다가 부상으로 전반기 아웃이었죠. 겨울에 살라정도만 임대보낼텐데 2선에 한명 더 있긴해야되요.
14/12/26 02:19
쉬얼레는 월컵을 오래 뛰었고, 시즌 후에는 몸살을 심하게 앓았고 그 때 이후로 컨디션이 쭉 안 좋았죠. 윌리안은 부족한 부분만큼 잘 하는 부분이 있으니 아쉽지만 넘어가고...(얘도 주포지션이 왼쪽이라 아자르가 웨햄 전에 빠지면 그 때 보고 판단을 좀 했으면 좋겠네요) 사실 오른쪽 매물이 별로 없어요 다른 것보다...;;;
그리고 전 2선보다 3선이 더 걱정입니다. 미켈의 폼이 조금 더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14/12/26 10:59
당장 아자르 빠지면 공격의 활로는 세스크와 이바노비치밖에 없죠. 윌리안,쉬얼레가 폼이 안좋으니까요. 하미레즈가 제 컨디션으로 돌아오면 좀 나을거라 봅니다. 3선에서는 드리블과 패싱이 좋아졌고 2선에서도 디펜시브 윙어로 괜찮았죠. 필리페가 폼이 올라오면 양 풀백의 공격력으로 보완이 될텐데 경기수가 부족하니 폼이 별로죠. 계속 밀어주면 훨 잘할듯한데 말이죠. 당장 겨울에 살라빼고는 아웃이 없겠지만 윌리안,쉬얼레중 한명은 정리하고 미켈도 이젠 내쳐야죠.
14/12/26 02:15
안 그래도 이거 퍼올까 했는데...흐흐흐
게리 네빌이 얘기하죠, 무리뉴의 영입에 대해 두 번이나 같은 표현을 쓰면서 absolutely outstanding!!! 첼시의 위기는 부상이라고 하는데, 바로 '무리뉴의 부상'이 젤 위험합니다.
14/12/26 10:24
동감입니다 크크 ..
토레스는 밀란에서 쩌리 스왑딜로 ATM으로 간다는 소식.. 토레스는 멘탈은 좋은데 이젠 ... 안될꺼같아영; 첼시는 쩌리들 잘 처리하고 필요한 부분만 쏙쏙 가져왔는데 그것도 오버페이한건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오버 페이를 하고 있는곳은 맨유죠. 제가 볼때 토니크로스와 영입설 났을때 반드시 사야 한다고 생각했고(월드컵이전..) 이 가격에 이 선수를 왜 안사나 했는데 역시나 레알이 채가더군요 ; 그리고 이후에 디마리아와 팔카오, 로호, 루크 쇼, 에레라 등을 샀는데 여기서 디마리아는 오버페이로 샀고 * 디마리아가 실력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실력대비 가격이 너무 쎄다는거 였습니다. 팔카오는 왜 임대영입했는지 이해가 안되는 딜이었습니다(가격이 너무 쎄고 심각한건 중미와 수비자원이었는데 말이죠. 격수엔 루니와 반페, 콩이라 꽤 있는 편이라 생각했구말이죠 물론 콩은 당시 인터밀란이나 레알 같은 팀으로 간다는 설이 있어 빠져 나갈 자원이긴 했지만 ..) 루크 쇼는 부상이... 로호와 쇼는 영입되어야 했었던 자원인데 쇼는 비싸게 산거 같고 부상크리.. 첼시의 위험한 점은 역시 코스타의 부상빈도가 좀 변수가 될거 같긴합니다. 하지만 무리뉴가 알고있어서 나름 관리 해주는 게 보여서 이번시즌 강세는 계속 될거같긴합니다 (맨시티의 아게로도 최근 부상빈도가 높아져서 크크 )
14/12/26 13:48
어차피 저번 시장에서 맨유는 돈이 문제가 아니었어요. 쓰려면 더 썼겠죠. 문제는 매물이 없었다는거구요.
팔카오야 임대로 데려와 당장 돈이 나가는게 아니라 다른 영입에 전혀 지장 없었고, 로호, 쇼, 에레라, 블린트는 다 필요하다던 포지션인 왼쪽 풀백, 센터백, 중미 보강한 거라 별 문제 없는 영입들이구요. 디마리아는 비싼 감이 있지만 선수가 지난 시즌 피크를 찍어놓은 데다가 레알도 대형 오퍼 안오면 킵하면 그만인 선수라 오버 페이가 됐다고 생각하구요. 물론 오버라고 해봐야 적정가에서 10~20m 정도니 다른 대형 매물 영입하는 데는 큰 지장이 없는 액수기도 하죠. 토니 크로스는 모예스가 추진하던 딜인데 모예스가 날아가면서 새로운 감독이 오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엎어진 딜이구요.
14/12/26 14:48
팔카오 임대는 개인적으론 별로라고 생각했고 주급도 만만찮았죠 (fm적인 시각이랄까요 크크)
기존에 인간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라곤하지만 부상을 당해서 월드컵 출전도 못했던데다 그걸 알고 완전 영입 이 아닌 영입조항있는 임대를 택한거니까요. 문제는 임대료만 600만 파운드이상쓴거라서(100~200억정도? 기사마다 달라서;; 물론 완전영입이었다면 훨씬더 썼겠죠..) 물론 4명의 선수는 저도 필요하던 포지션이라고 생각해서 지적하진 않았습니다 (쇼는 좀 비싸게 샀다고 생각합니다 잉글리쉬 프리미엄이려니.다만 앞으로 맨유의 입장에서는 부상이 적길 바랄수밖에 없을듯.) 디마리아는 레알 입장에서는 원래 팔고 싶었던 매물이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맨유는 상당히 비싸게 샀다고 저는 생각하는거죠. 어째튼 최근 맨유가 베일을 노린다고 하는데 이건... 크크 안될거라고 생각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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