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4/12/28 19:12:27
Name 뽀뽀
Subject [유머] [유머] 내일 입대를 앞둔 친구와 갓 전역한 친구의 만남



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Be[Esin]
14/12/28 19:14
수정 아이콘
페이스 오프였나요? 크크크
딱 맞아 떨어지는군요 크크크
시케이더
14/12/28 19:19
수정 아이콘
아아 웃고있지만 눈물이 난다~~~
피들스틱
14/12/28 19:29
수정 아이콘
진짜 이 니콜라스 케이지 연기는... 소름돋는다고밖에;
나를찾아서
14/12/28 19:33
수정 아이콘
영화에서 왜 저런 장면이 나오는지 알수 있을까요?
피들스틱
14/12/28 19:38
수정 아이콘
원래 존트라볼타(경찰) - 니콜라스케이지(마피아) 인데
존트라볼타가 니콜라스 케이지의 얼굴껍데기를 쓰고 마피아 본거지로 잠입합니다. 즉 저건 니콜라스 케이지처럼 보이지만 존트라볼타죠.

근데 정작 왜 웃는건지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뭔가 씁쓸한 농담에 웃는것으로...
메피스토
14/12/28 19:40
수정 아이콘
자기 가족을 죽인 범인을 쫒는 경찰 역인데, 그 범죄집단에 대장 범죄자로 얼굴을 바꾸고 그 범죄자인척 연기를 하는 중에, 범죄집단이 모여서 농담을 하며 자신의 가족을 죽인 이야기를 하며 웃습니다.
14/12/28 19:39
수정 아이콘
경찰 아내랑 저 대머리랑 불륜했다 했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지금만나러갑니다
14/12/28 19:40
수정 아이콘
영화본지 꽤 오래되어서 정확히는 기억못하겠지만 아마도..
니콜라스케이지가 자기 동료인줄알고 저 대머리가 주인공 딸 죽인걸 자랑(?) 하며 웃는데알고보면 얼굴 바뀐 주인공이죠.
자기 딸 죽인걸 자기한테 자랑하고있으니...
피들스틱
14/12/28 19:45
수정 아이콘
저 대머리가 죽인건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존트라볼타(저 장면에서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죽은 가족은 딸이 아니라 아들이었던거로 기억합니다.
태연­
14/12/28 19:47
수정 아이콘
배경은 대충 설명이 된것같고,
니콜라스가 존트라볼타를 치기 위해서 자기 집 비밀번호(? 아무튼 그 비슷한거요) 를 말하는데 그걸 어찌 아냐고 마피아들이 묻자 내가 그놈 아내랑 잤어. 라는 내용의 대답을 했지요. 아마 그때문에 맢들이 빵터졌을겁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요 크크
피들스틱
14/12/28 19:49
수정 아이콘
이게 맞는것같네요.
햇님가면
14/12/28 20:25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로는 니콜라스 케이지(저 장면에서는 얼굴을 바꿔서 존 트라볼타)가 범죄조직 아지트로 잠입해서 조직원들과 만난 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저 대머리 남자가 앞으로 어떻게 할 계획이냐는 식으로 묻습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자기를 이렇게 힘들게 만든 존 트라볼타를 잡아다가 얼굴 가죽을 휙 벗겨버리겠다라고 말하자 조직원들이 순간 정색하며 잠시 정적이 흐르는데 대머리 남자가 갑자기 웃기 시작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 웃고 난 뒤에는 대머리 남자가 역시 너는 보통 놈이 아니다 라는 식으로 말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영화를 한번 보시면 이해하기 쉬운데 저 장면에서 니콜라스 케이지가 조직원들과 같이 웃고는 있지만 실은 굉장히 암담한 상황에 처한 상태라서 웃어도 진짜 기분이 좋아서 웃는 게 아니고 굉장히 슬프고 어이가 없어서 웃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햇님가면
14/12/28 21:25
수정 아이콘
갑자기 다시 보고 싶어서 찾아봤는데 제 기억은 저 웃는 장면 다음에 이어지는 내용이고 태연 님이 하신 말씀이 맞습니다.
제가 착오가 있었네요. 하도 오래 전에 봤던지라 기억이 꼬였네요^^;
나를찾아서
14/12/28 20:59
수정 아이콘
많은분들이 답변을 잘해주셔서 잘 이해했내요. 감사합니다 .
넌애인이없다
14/12/28 20:03
수정 아이콘
병장때 휴가 나와서 백일휴가 나온 친구랑 학교 앞 술집에서 만났는데, 술 취한 그 친구가 제 멱살을 잡으며 했던 한마디가 생각나네요.

"너도 청소 안하지, 개XX야!!"
14/12/28 20:27
수정 아이콘
크크

99년이네요.저도 친구랑 어쩌다가 휴가 기간이 겹쳤는데요.같이 매일 술먹고 복귀하는날 강변역에서 보기로 해서 같이 군복입고 만났죠.
난 병장 친구는 이병..
아케르나르
14/12/28 22:53
수정 아이콘
입대한 시기는 비슷했는데, 제가 일병 휴가 나왔을 때 친구는 6방위 끝내고 제대했죠. 그 친구 아버님이 국가 유공자라 6개월 하고 끝이라고 그러더라고요. 진심으로 부러웠습니다.
토다기
14/12/28 21:47
수정 아이콘
유명한 짤이네요
14/12/28 22:12
수정 아이콘
모든 군필자들이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경향이 있지만, 제가 이병 땐 일이병만 청소했고 제가 병장 땐 저도 같이 청소를 했더랬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28691 [유머] [유머] 하연수 [13] 레이스티븐슨9666 14/12/28 9666
228690 [유머] [유머] 초심을 잃었어.... [24] 빨간당근10732 14/12/28 10732
228689 [유머] [유머] 토토가 관련. 깜빡 잊고 있었던 이분... [47] 비익조10360 14/12/28 10360
228688 [유머] [유머] 퐈진 미트포이(feat.홀스) [13] 친절한이웃5372 14/12/28 5372
228687 [유머] [유머] 저는 천재가 아닙니다. [11] 미스포츈13669 14/12/28 13669
228685 [유머] [유머] 27일자 스타킹 에이핑크 BnN [8] 좋아요4434 14/12/28 4434
228684 [유머] [유머] 대륙 교차로의 흔한 일상 [10] 감시7798 14/12/28 7798
228683 [유머] [유머] 내일 입대를 앞둔 친구와 갓 전역한 친구의 만남 [19] 뽀뽀10333 14/12/28 10333
228682 [유머] [유머] 동원참치 [13] 여자친구8118 14/12/28 8118
228681 [유머] [유머] 상황에 적응하지 못하는 자의 얼굴 표정 [4] swordfish-72만세5642 14/12/28 5642
228680 [유머] [유머] 유재석의 대단함 [21] 발롱도르10157 14/12/28 10157
228679 [유머] [유머] 너무 순수해서 정화시킴 [9] 발롱도르7693 14/12/28 7693
228678 [유머] [유머] 머지않은 미래에 재평가받을 명문.jpg [31] 아지르11835 14/12/28 11835
228677 [유머] [유머] 김경식 정말 나쁜놈임 [4] 발롱도르7692 14/12/28 7692
228676 [유머] [유머] 믿기지 않지만 진짜 하는 멘트들.jpg [31] 아지르11309 14/12/28 11309
228675 [유머] [유머] 이시각 세븐갤러리 [6] Anakin Skywalker7216 14/12/28 7216
228674 [유머] [유머] 모텔 진상 손님 [3] F.Nietzsche8247 14/12/28 8247
228673 [유머] [유머] 드럼이 앞에 있는 그룹 [15] 발롱도르5846 14/12/28 5846
228672 [유머] [유머] 파노라마사진을 찍다가 미끄러졌다. [9] 리듬파워근성5311 14/12/28 5311
228671 [유머] [유머] 평화나라의 개인정보 유출 위기.jpg [20] 하얀마녀9473 14/12/28 9473
228670 [유머] [유머] 왜 이분들 토토가에 안나온거죠? [14] 7792 14/12/28 7792
228669 [유머] [유머] 수능치기전 아버지께서 보낸 카톡.jpg [14] 블랙탄_진도9067 14/12/28 9067
228668 [유머] [유머] 토토가에서 보고싶었던 무대 [8] 올해기아우승이네6844 14/12/28 684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