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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05 00:22
저도 지금 트위터 보면서 안건데 이윤석씨 동갑이라시네요.
30대 중반쯤 넘으신듯 보이셨는데.. 아무튼 최태성 선생님께 배우신건 정말 부럽습니다. 담임맡으셔서도 진짜 학생을 위해서 일해주실것 같은 분이세요.
15/01/04 23:37
저 개인적으로는 위인의 공로와 과오를 이야기하며 평가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지만, 현재로서는 그저 요원한 일일 뿐이죠.
지금은 과오만을 확대전파하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위인을 잃지 않기 위해 애써야한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15/01/04 22:15
큰별쌤 최태성 선생님 강의는 마흔인 저도 그냥 심심할 때 ebs 들어가서 한 번씩 봅니다. 학기 중 강의는 아무래도 시험대비인지라,
재미 없지만, 학년 넘어가는 겨울방학 기간 중 강의는 참 재미나죠. 근현대사 가르치실 때 그 민감한 박정희 정권 시절 강의하시면서 진짜 혀를 내두를 정도로 기가 막히게 그 시절에 대한 민감한 사항들을 조곤조곤 잘 풀어내시더군요. (뭐 각 양 끝 진영 논리로 보면야 뭐라 했겠지만)
15/01/04 22:28
저도 한국사1급딸때 이분강의 들었습니다.
요새 인터넷 강의들은 아무래도 인지도와 점유도를 높여야해서 뭔가 자극적인 언사를 끼우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거 전혀 없이 마일드해서 좋더군요.
15/01/04 22:30
이분 저 고등학교때 고등학교 선생님이셨는데 크크 역시 능력자는 어디 안가는지 결혼 후 이비에스로 옮기시더군요~
다른 학생들 사이에서도 평이 참 좋았었던 기억이 납니다
15/01/05 00:10
대단한분이죠...
저도 최태성선생님 EBS강의 듣는데 진짜 국사는 최태성선생님이 진리입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도 말씀하시지만, 공무원시험, 한국사자격증, 수능 통틀어서 모든걸 다 아우르는 수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정말 지금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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