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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2 19:55
장갑이 관통당해서 내부피해를 입으면 전차승무원 몰살 + 전차파괴 인데
탄막을 이용해서 로켓탄을 방어하면 장갑판에 흠집정도만 나는걸로 방어하는거죠
15/01/12 21:09
우와, 개발팀에 계셨었나요?
시연영상 : http://www.youtube.com/watch?v=3BdsbWxRIeo 양산형 K-2전차에서는 여러가지 사정(교리의 미비, 훈련설비의 미비, 예산 등)으로 생략되었습니다.
15/01/12 20:26
RPG는 날탄처럼 철판을 물리적 힘으로 관통한다기보다는 전차에 맞으면 찰싹 붙어서 탄두 안에 있는 연소 물질로 고온을 발생시켜서 철을 녹여 전차에 구멍을 내는건데, 그건 복합장갑으로 어느정도 방어가 되었죠. 도자기는 고온에 강하니까요. 근데, 비싸고 무거워서 전차 모든곳에 바르면 전차의 주요 능력인 연비나 속도 등의 수치가 극단적으로 낮아지고 시가전에서는 보병들이 고층 건물 옥상이나 창문 등에 서있다가 상대적으로 (경사도가 없는) 방어가 취약한 상판을 하향공격하게 되거나 숨어있다가 전차 후면이나 배기구, 케터필러를 공격한다면 전차의 전통적인 철판 두깨와 재료로써의 방어가 불가능했죠.
뭣보다 RPG를 포함한 다른 대전차미사일(헬기나 장갑차or경장갑에 실리는 짱샌 대전차 미사일이라던가) 의 진보를 장갑의 재료로 따라갈 수 없으니 미사일 자체를 미리 터트리는 수 밖에 없어서 저런식의 방어체계가 만들어진겁니다는 진지.
15/01/12 20:50
보전 협동 하는 보병들아 미안하다아아앜~
전차 주변에 있는 보병들에겐 날벼락이죠 ... 그래도 괜찮습니다 전차는 비싸고 너 나 그리고 우리는 싸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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