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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1 13:58
사내 여자들 대화를 옆에서 들었는데 결혼자금으로 2~3000만원이면 충분하다면서도 남자가 집을 해오는것은 당연하게 생각하더군요. 거기서 저는 결혼 포기했습니다.
15/01/21 14:14
와... 너무하네요... 아프다는데 ㅠ 그깟 컵라면.... 라면 사와서 끓여달라는 것도 아니고 찬장에 있는 컵라면 좀 물 부어 달라는데 ㅠ
15/01/21 14:19
크크크
근데 남자 말도 다 일리가 있네요. 진짜 아파서 저때만 그러는 거면 당연히 해주겠는데, 저런 식으로 다른 커플 얘기하면서 맨날 부려먹는 걸 당연시 하면 짜증날 것 같습니다.
15/01/21 14:21
전 저런게 정말 싫더라구요
정말 아프다면야 해주는게 맞지만 서로 귀찮은 일인데 상대방한테 이거좀해주면안되? 하는게 저는 그냥 내가 귀찮은 일이니까 니가 내 심부름 좀 해줬으면 좋겠어 이런식으로 들리더라구요. 그리고 그거 안해주면 뭔가 실망한 눈치가 돌아오고 한번해주기 시작하면 귀찮은건 자꾸 늘어나고-_-; 그래서 저는 저런거론 타협안합니다. 결론은 무조건 안하는걸로-_-;;; 그거로 싸우더라도 안합니다. 저도 안시켜요.. 자기 귀찮은건 남도 귀찮은 건데 저런 경우가 흔한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아프면 죽을 끓여주는게 맞겠죠...아마?..
15/01/21 14:47
저도 그래요. 별거 아닌일일수록 가급적 안해줍니다. 타협안하고요.
별거 아닌일이면 본인도 할수 있거든요. 나아니면 못하는 일은 해주지만요. 윗일도 사실 말할 시간과 에너지에 본인이 물부으면 될일.. 본인 귀찮은 일 남시키는 사람은 별로 안만나고싶어요.
15/01/23 10:16
저도 보는내내 여자가 좀 짜증... 자기도 귀찮으면서 왜 다른사람이 해주길 바라는거죠-__- 노이해...
저렇게 졸라서 해다주면 좋은가요 컵라면 찾는거보니 아픈거 같지도 않구만
15/01/21 14:29
저는 집 나가기 싫어서 그냥 컴라면도 아니고 라면 끓여다 대령합니다.
근데 혼자먹기 싫다고 억지로 저보고 같이 먹자고 하는 건 함정. T.T 뭐 아내가 끓어달라면 밖에서 사서라도 끓여줘야죠.
15/01/21 14:43
아픈데 라면이 땡기는 병이 있나요? 크
아 물론 하나 있습니다. 제가 자주 앓는 병인데.. 술병이라고... 해장이 필요할땐 라면이 땡기긴하죠
15/01/21 15:55
유머 게시판에서 씁쓸해지네요... 에효 참... 저는 그래요.. 매일 지친 몸을 이끌고 일찍 출근하여, 상사한테 욕 먹어가며,
이 추운 날 돈 벌어 오는데, 조금 피곤하다고 잠 오는 사람 불러내 라면 끓이라는 아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요.
15/01/21 16:36
사이 좋아보이는데요 크크크 뭐 진지먹자면 라면 못끓일 정도로 아프면 몸에 좋지도 않은 라면 참는 게 맞고 그게 아니면 자기가 하는 게 맞죠 그까짓거 끓여줄 수도 있지만 그까짓거 안 시킬수도 있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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