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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2 21:58
그냥 보기에도 우결에서 홍종현은 유라한테 좀 차갑게 대하죠.
보면서 홍종현에게 실제 여자친구가 있는데 그 여자친구가 우결 보면서 한 소리 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15/01/22 22:00
이거 홍종현 나나 측에서 부인해버리면 아직 모른다라는게 제 논지이기도 하고.. 그리고 열애설은 아무래도 디스패치 아니면.... 아직은 못믿겠습니다.
15/01/22 22:01
홍종현-유라 커플 시작할 때 나나 나왔었는데.. 그럼 그 때 이미 사귀기 시작했을 때였단 얘긴데.. 지금 생각하니 되게 웃기네요 크크크크
15/01/22 22:03
아무리 가상 결혼 버라이어티라도 이런 소식 터지면 보는 시청자들이 몰입이 되나요? 일부러 몰입하지 말라고 이러는건가..? 보는 사람도 아닌데 참 허탈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5/01/22 22:09
처음 아닌건 아는데, 제가 제작자라면 사람들이 가짜라는거 알고 "쟤들 연기 잘한다~" 하면서 보기보다는 "어..? 뭐야 진짜야?" 하면서 봐주는게 더 좋을 거 같은데 이런 일이 자주생기니까요... 물론 어찌된 속사정인지야 모르지만요.
15/01/23 00:39
당연히 제작진에서는 이런 거 싫어하겠죠.
제작진이 원하는 방향은 이게 어디까지가 진짜인지 모르겠어요 하다보면 진짜 설레요~ 하는거고 그런 식의 인터뷰가 시시때때로 나오던데.. 이런거 터지면 분량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하차할 것 같습니다. 예전 그 티아라 한명이랑 남자 연기자 우결 나왔다가 남자 연기자 스캔들 기사 나면서 스윽 하차했던걸로..
15/01/22 22:04
근데 드라마도 뭐 저 사람이 진짜 나쁜 사람이 아닌거 알면서도 욕하면서 보잖아요.
우결 출연자들이 어쩌든 말든 드라마 본다고 생각하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5/01/22 22:07
그렇긴한데 그간의 우결을 봤을 때 이걸 인정하면 타격이 있긴합니다.
드라마와 다큐에 반쯤 걸친 예능이다보니, 아무래도 '너네가 사귀지 않는건 알지만 그래도 혹시라도 몰래 사귀면 좋겠어' 하는 마음이 시청자 입장에서 들어야 몰입이되고 더 재밌는데, '아니 그냥 이건 처음부터 끝까지 커플연기야' 하게되면 그냥 드라마를 보는게 나으니까요...
15/01/22 22:16
사람마다 좀 다른거 같은데요. 그래도 반쯤 리얼로 인지하는거랑 완전 대본인거 알려주는거랑은 다르긴하죠.
예를들어 런닝맨에서 참돔을 낚았는데 "에이~ 대본일꺼야 설마 저게 잡히겠어?" 하는 의심으로 보는거랑 "진짜로 대본이 있습니다. 짜잔"하고 공개된거랑은 느낌이 달랐던것처럼요. 그리고 시청자는 생각보다 음... 똑똑하지 않습니다. 대중이 그래요.
15/01/22 22:22
드라마에선 유부남이나 유부녀 연기자가 극중에서 다른 연기자와 커플이 될 수 있지만...
우결에선 유부남이나 유부녀 연예인이나 공개연애중인 연예인은 아예 섭외 고려 대상도 안되죠.(커플이 같이 나오는 경우를 제외하구요.) 이런 차이가 열애설이 났을 때 프로그램에 주는 타격의 차이를 만든다고 봅니다.
15/01/22 22:29
어차피 우결도 짜여진 틀안에서 만들어지는 하나의 시트콤이나 마찬가지라.. 뻔히 연기하는거 아니까 진지하게 몰입하려고 해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정형돈-태연때 정형돈 결혼기사 났을때도 그냥 그랬습니다.
15/01/22 22:39
우결 통수 몇 번째인지 크크크. 근데 우결 하다가 후에 사귀는 거면 몰라도 우결 하기 전에 사귀고 있었는데 프로그램
들어오는 건 무슨 생각인지 의문스럽네요. 거절 하는 게 본인 이미지에도 좋을 텐데 말이죠. 안 걸릴 자신이 있었나...;;
15/01/2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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