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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3 00:38
나세 형은 악역을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죠... 이 형 악역되면 미 전역의 난치병 어린이들 생존률이 달라질거라는
소리도 전에 한번 본 적이 있는듯...
15/02/03 00:52
이래서 프갤 사람들도 나세형의 경기력은 까도 나세형 자체는 절대 못까죠... 어떻게 된게 알면 알수록 더 대단할까요 저형은.. 후덜덜;
15/02/03 00:55
존시나 악역 절대 못시키죠 본인도 이젠 안한다고 하고 있고요.
어른들은 유치하다고 까는 저 never give up 기믹이 실상 어린아이들에게 정말 큰 희망으로 다가온다고 하더라고요 병떄문에 고생하는 아이들이 저 never give up떄문에 끝까지 버틸 수 있었다고 존시나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는 부모들의 유투브 영상들도 굉장히 많은 걸로 알고 있고요. 아예 make a wish 하면 존시나가 떠오를 정도가 되었으니..
15/02/03 01:05
한 인간으로 진심 존경합니다.
10년 넘게 팬이고 미칠듯이 까일때도 옹호 많이 했었는데 언젠가 피지알에 존시나에 대해서 길게 한번 글 쓰고 싶네요. 03로럼때 랩 하면서 등장하는데 아무 호응이 없이 혼자 랩 하길래 그때부터 관심 가지고 팬이 됐는데 여기까지 왔네요.
15/02/03 01:36
예전에 더락과 대립할때 하루 한정으로 Dr. Thugnomics로 등장했는데 엄청난 환호 폭풍이 있었죠 선역유지하면서 이런식의 시나를 보고 싶단 생각이 자주 듭니다.
15/02/03 02:14
관중 반응은 여전히 let's go cena(여자+어린이) cena suck(남자) 인데 이게 옛날에는 정말 남자들이 야유했다면 요새는 정말 야유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냥 다같이 놀자분위기인 경우도 많아서요
실제로 평상시에 저렇게 야유하다가도 존시나가 멋드러지게 세그먼트 할떄 (락과의 대립때 간만에 워드라이프로 나왔을때나 작년 섬머슬램 레스너전 하기전 RAW에서의 세그먼트같은 경우) 환호성이 폭발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시나를 경기력과 기믹으로 까는 경우는 많아도 인간 시나를 까는 경우는 없어서..흐흐
15/02/03 07:38
프로레스링을 잘모르는 프알못이지만..
존시나는알고있습니다..ㅠ 한1년 안보다가 본경기가.. 하필이면 관중들이 엄청욕하던 경기여서.. 왜일까찾아보다가..그대로팬이되버렸습니다.. 진심 존경스러운 사람입니다..ㅠ
15/02/03 11:17
공적 사적으로 다 합치면 이미 호건은 넘어섰다고 보입니다.. 워낙 레슬링 내적으로 호건의 이미지가 남아 있어서 그런것 뿐이죠.
경기력도 괜찮아졌구요. 아직 경기운영 떨어지는 선수들이랑 붙으면 망하는 경기를 가끔 내줘서 까이는거 빼면....
15/02/03 11:06
let's go cena! cena sucks! 를 하나의 구호로 묶을 수 있는건 시나밖에 없을 겁니다...
어디 다치지 말고 오래오래 선수생활 해줬으면 좋겠어요.
15/02/03 11:21
시나의 위대함은 부상중일때도 보여지죠. 대수술 후에도 복귀를 위해 운동을 거르지 않고, 움직여도 된다는 말만 들어도 행사 참여하고,
WWE가 좀 빨리 복귀 해달라 그래도 두말없이 복귀해주고... 게다가 성격차이로 벌어진 이혼을 제외하면 사생활 문제는 아예 없고, 그 흔한 약물도 없이 언제나 한결같은 몸매유지중이고... 진짜 알면 알수록 매력적이고 무서운 사람입니다. 인간인가 싶을정도로.. 그러니까 레스너도 이거 반만 좀... 알바 그만두고 투탑이 되어주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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