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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4 01:05
실질적으로 저 위치에서 오웬 하그리브스가 뛰었나요? 이 경기를 제대로 안 봐서 실제론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보기엔 멤버상으론 4-3-3에 가까웠을거라 보여지는데...
15/02/04 01:08
3 미드필더에 하그리브스 캐릭 스콜스 3에 테베즈 루니 날두 스위칭이었을거에요
역삼각형 4-3-3 이었을겁니다. 결승 상대가 첼시였던걸로 기억하네요.
15/02/04 01:10
예상대로네요. 저 멤버로 4-4-2 한다는게 이해가 안 가서... 실질적인 움직임은 4-3-3과 4-2-3-1의 중간쯤 되었을걸로 예상되는데 맞나요?
15/02/04 03:14
네. 저당시 그리브스의 컨디션이 워낙 좋아서 퍼거슨이 박지성 대신 하그리브스를 투입했었죠. 그리고 애슐리콜과의 맞대결을 피하기 위해 날두를 왼쪽에 배치시켰고.. 저때 첼시 오른쪽 풀백이 에시앙.. 그리고 전반 브라운의 크로스를 날두가 에시앙을 완벽히 제압하며 선제 헤딩골.
하그리는 콜과 맞대결로 배치. 플레이는 윙어와 중원을 겸비하면서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냥 딱 무난했던 정도..
15/02/04 01:08
대학 신입생때 축제날 대형스크린으로 단체관람한 경긴데 크크크크
학생회 선배들 집단멘붕... 그날 술도 취했겠다 평생할 썅욕을 퍼거슨한테 다했습니다. 크크크크크크
15/02/04 01:23
이때 당시 엠겜 경기장에서 단체 응원 하는거 엠비씨 이에스피엔이 중계해주던거 기억이 나는..
그리고 하그리브스는 저 시즌 리그 우승과 챔스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그후 부상계의 아이콘이 됐고 그후 맨유 미들 은 점유율은 포기하고 빌드업 셔틀 만 하는 기계가 됐죠 포백이 죽어라 수비하고 미들진들은 점유율 포기 빌드업만 주구장창 나머지는 공격진들이 알아서 해라 모드~
15/02/04 01:47
전설의 양복성.
4강에서 바르샤를 때려잡는데 혁혁한 공을세워서 당연히 결승에 박지성 나오겠지 했고, 편의점가서 먹을거 잔뜩 사놓고 TV를 켰더니 딱!
15/02/04 02:54
이 날 밤새서 봤었는데 후반전에 진짜 완전 압살당하는 와중에 잠까지 몰려와서.. 지금 생각해도 우승한게 기적.. 진짜 크크
드록바 골대, 램파드 골대... 드록바 퇴장당하면서 승부차기에 존테리가 드록바 대신 나오는데.. 맨빠라 우승해서 이날은 그냥 겁나 기뻤던 기억밖에 크크
15/02/04 07:44
보고 얼탱이가 없었죠.
박지성이 4강에서 못한거면 또 몰라... 나중에 퍼기도 미안하단 인터뷰는 하긴 했습니다. 별개로 맨빠라 우승에서 좋았던건 사실...허헣
15/02/04 10:12
퍼거슨 자서전보면 로이킨은 잘하고 레전드인데 지금은 앙금이 있는 사이, 베컴은 애증관계, 나머지선수들은 애정듬뿍인데 하그리브스에겐 불쾌한 감정만 100% 남아있더라구요
15/02/04 13:49
이날 라인업 올라오는 시간에 알람 맞춰놓고 자다가 일어나서 라인업보고 멘붕해서 퍼거슨에게 있는욕 없는욕 다하면서 다시 잔 기억이 나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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