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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4 09:44
사실 이번 드래프트에서 KCC가 허웅 선수 뽑을만한 순번이었는데 부자관계 의식해서인지 못 뽑았죠. 이런 장면이라도 매경기 봤으면 그나마 KCC 경기가 볼만했을텐데..
15/02/04 10:04
부자관계 의식해서 못 뽑은거 아닙니다. 당장 KCC에서는 허웅같은 돌파형가드보다 김지후같은 슈터가 더 필요해서 김지후를 뽑아갔습니다
15/02/04 11:47
김지후 뽑을 당시에는 김태술이 이렇게 아시안게임휴유증이 심할줄 몰랐으니..
그리고 KCC는 허웅과 비슷한 스타일의 가드들이 많죠 (박경상,김효범) 또한 아주 만약에 김민구가 돌아온다면 김태술 - 허웅 - 김민구 이렇게 3명 가는거보다 김태술 - 김지후 - 김민구 이렇게 3명가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서 김지후 뽑았죠
15/02/04 11:02
김민구가 희대의 뻘짓으로 한시즌만에 사라져버리게 되었고
김태술 데려와서 하승진이랑 조합하면 밖에서 양궁농구 할 선수가 필요했으니 김지후를 뽑은거였는데 하승진이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도 못하고 김태술이 이정도로 폼이 떨어질거라곤 생각도 못했던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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