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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1 10:29
저게 아주 틀린 얘기는 아니죠..
저 회사에 들어가서 배우는 일이 정말로 그만한 가치가 있을 경우에 한해서 말이죠.. 하지만 실제 그렇지 않은 경우가 99.9% 이고.. 저 책의 저자가 회사생활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거나.. 책 좀 쓸려고 오버를 했거나..
15/02/11 10:33
포켓토이님 같은 생각때문에 생겨난게 예술계 특히 패션/헤어미용 업계쪽의 열정페이죠.
내 밑에서 일하는거 자체가 공부고 커리어니까 출퇴근비용에 점심값정도만 받고 일해라. 이거거든요.
15/02/11 10:33
저 회사의 사원은 두종류입니다. 조용히 일만하는 개와 시끄러운 개. 어느쪽이든 개죠.
학원을 운영하는게 아니라 직원을 구한 이상 급여를 지불하는건 당연한건데 참... 자수성가한 사람이라 자신의 성공에 엄청난 자부심이 있는건 보이는데... 참
15/02/11 10:34
면접에서 저런 질문받으면 그냥 안하고 만다 식빵아 이럴꺼같네요.
보통 신입사원은 돈없이 찌들러 있는 생활을 좀 오랫동안 했을건데 또 무보수에 일을 하라니... 그동안은 뭘 먹고 살라는건지 참;;
15/02/11 10:43
넌 어쨋건 내 아래에서 일하는 개다!! 라는 마인드네요.
뭐 이딴 책이 자기계발서라고 나옵니까? 이래놓고 내 뜻을 오해한 것 같은데~ 라면서 헛소리나 해대겠죠
15/02/11 10:44
참고로 이 명저의 이름은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였던걸로...
제목부터 '나 잘나서 성공했으니 니네도 잘나면 성공할 수 있으니까 징징대지마!' 라는 포스가 풍겨져 나오죠.
15/02/11 10:54
보험사에서 보험설계사 모집할때 초빙강연 1순위의 그 사람이군요. 저 사람 말은 딱 세 군데만 쓸모가 있습니다.
지인상대 보험영업, 다단계, 야채가게
15/02/11 18:11
그 사람이 일을 잘하든 못하든 사람 필요해서 뽑는 것일텐데..
부가가치가 아주 낮을때 적용하라고 있는게 최저시급입니다. 근데 우리나라 일부 사장님들 마인드는 최저시급 = 너가 일 잘하면 내가 줄수있는 최고 시급과 동치하시죠. 그냥 도둑놈심보인데도둑질하면서도 당당한거라서 더 슬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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