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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1 01:25
깨지는 모양이 일반유리가 아닌데...
일반유리는 충격지점에서 방사모양으로 크랙이 쭉가요. 길쭉한 모양으로 깨지죠. 그리고 일반적으로 저런 외창은 단판유리를 쓰지 않고 복층유리는 쓰는데 깨지는건 단판유리이죠. 2,3번째 사진을 봐도 바깥쪽에 특수장치를 해놓은걸로 봐서는 소품용 유리로 교체한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깨고 들어오자마자 옷에 있는 유리를 툭툭 털어주는것을 봐서도 소품용 유리네요..
15/02/21 02:31
제 동생이 중학생때 학교 이중창을 주먹으로 깨버린 적이 있는데요
주먹이 유리를 뚫고나갔고 딱히 커다란 유리파편이 박히지는 않았는데 손이 피투성이가 되어서 그대로 들고 병원응급실 갔다왔다 합니다 여동생인건 함정
15/02/21 02:55
실수로 팔꿈치로 교실 창문(가로세로 30cm 짜리 유리)을 치는 바람에 창문이 깨졌는데..
손바닥 옆부터 팔꿈치까지 쭉 찢어져서 바로 병원 실려 갔습니다.
15/02/21 03:57
어렸을 때 누나랑 술래잡기 비슷한 걸 하고 놀다가 유리창 너머에 있는 누나를 잡는다고
창에 손을 뻗어서 유리를 깬적이 있습니다. 당연히 손엔 상처가 났구요.. 운이 좋아서 심하게 찢어지거나 하진 않았었지만 일반적인 유리라면 피를 보는 건 피할 수 없을 것 같네요.
15/02/21 10:52
술집에서 싸움나서 어떤사람이 주먹으로 유리창을 정권으로 구멍 뚫고 손 멀쩡한거 본적은 있는데
제 생각엔 쫄아서 어설프게 깨트리는거 보다 아예 확 깨지면 다칠 확률이 더 적어질거 같지 않나 싶어요
15/02/21 03:53
실제로는 요즘 강화유리에 이중창 OR 삼중창들이 많은 지라 저렇게 몸으로 들이밀면 그냥 모양새 빠지게 퉁 튕기고
????? 하는 장면이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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