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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2 12:43
먼지 몰라도 그냥 느낌상 오지 않나요.
저 곡 한구절만 저런 필나게 따라 불려보세요... 네... 미국이라쳐도 저런 음색이나 가창력은 흔하지 않죠
15/02/22 13:01
원래 Voice of Holland가 네덜랜드에서 먼저 시작했고 그게 인기를 끌어서 voice of 시리즈로 이리저리 포멧을 끌어서 방송한거죠.
15/02/22 12:44
저도 노래알못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순수 자기 목소리로 강렬하게 시작하는 노래인데 첫 음 자신감도 좋고 목소리도 유니크하고 가장 중요한건 발성이 정말 좋은것 같아요. 뒷 두성부터 흉성까지 전체적으로 몸을 쓸 줄 아는것 같아요.
15/02/22 13:35
1. 취향에 따라 틀리긴 하겠지만 저정도 음색이면 유럽이나 북미쪽에선 그냥 깡패수준입니다.
2. 거기다 기교적인 부분도 완벽했죠. 3. 가장 큰 부분인데 원곡이 알엔비 대부라 할 수 있는 제임스 브라운의 대표곡중 하나입니다.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첫 소절에 흑인 감성을 그대로 실어서 터뜨려버리는 곡인데 그걸 찰리 루스케가 컨트리나 미국식 팝 발라드에 어울리는 음색으로 전혀 이질감 없이 자신만의 음악으로 터뜨리죠. 당연히 저기 심사하는 이들이 충격 받을 수 밖에요. 애초에 저 곡에 대한 선입견이 있으니 어떤 알엔비 감성의 목소리가 나올까 하고 기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뒤통수를 거하게 후려친걸요.
15/02/22 14:32
첫 번째로 단순히 피치로 보자면 시작구간이 F4~A4(2옥 파~2옥 라) 입니다. 노래하면서 가장 터득하기 까다로운 파사지오 구간입니다.
두 번째로 저 음정을 저렇게 맛깔나게 부를 수 있는 사람은 흔하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일반인이 저 정도면은 말 다했죠. 마지막으로, 원곡자인 제임스 브라운의 노래를 들어보고 저 분의 노래를 들어보시면 거의 환생 급의 음색입니다.
15/02/23 01:07
근데 이게 원곡을 들어보면 원곡을 못따라가는게 충격
크크 (콩) 이거 레알입니다. 원곡 찾아듣고나서는 이건 별 것 아니게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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