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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09 15:54
아래아를 남발했는데, 2음절에 오는 아래아는 으로 변한 경우가 많았다고 들은 기억이나네요.
그래서 서찰을 서츨로 읽고 이게 뭔소린가 고민했습니다.
15/03/09 16:31
말씀하신것은 아래아가 현대모음으로 변화하는 과정중 일부입니다. 변화 1단계가 아래아가 2음절이하의 어간과 접사 아래아가 '으' 로 바뀌는 것이고 2단계는 어두 1음절의 아래아가 '아'로 바뀌게 됩니다
15/03/09 16:48
수능에선 딱히 저정도까지 안나오던걸로... 물론 과거 기억이지만 기출문제 풀때 아래아가 나왔던적은 거의 없었던거 같습니다.
나온적이 있는지 아닌진 모르겠는데, 설령 나왔다고 한들 그걸 읽을줄 몰라서 문제를 못풀거나 하는건 평가원의 문제출제방식과 위배되는터라...
15/03/09 17:14
언어 관련 수업을 제대로 들었다면 다 읽을 수 있습니다만, 수능에서 고전문학 안나온지 꽤 됐죠.
암기 강요같다는 이유가 주된 원인이었던걸로.
15/03/09 19:44
최근 국어 AB형 분리하면서 B형(주로 문과)에만 고어 나왔어요. A형은 현대어로 풀어서 나왔고.
통합형 때는 초기 수능 때 나오다가 어느 때부터 쭉 안 나왔는데, 08 수능인가 잠깐 관동별곡 고어로 나왔었고(근데 이건 교과서 수록 작품이라 다들 읽을 줄 알았을 겁니다.) 그뒤로는 쭉 현대어로 풀어서 나왔고요. 08보다 훨씬 이전으로 가야 고어 나오는 작품 있는 수능 나올 겁니다.
15/03/09 19:04
원리를 통해 해석하라는 것을 보니,
문과생 아니네요. 문과생이라면, 음율과 압축을 통해 표현을 하겠지요. 양념으로 약간의 돌려깍기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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