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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14 20:12
제발 누구라도 좋으니 좀 모잘라 보이는 양반이 들어왔음 하네요. 그런 면에서 아이돌만큼은 제발 naver.... 요새 무도 안 그래도 너무 잘난 사람들이 지들끼리 못나보이는 척 노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는데 (자격지심? ㅠㅠ) 예전처럼 모자란 녀석들이 지지고 볶는 느낌을 기대합니다.
실제로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잘 나가는 사람들이란걸 알지만 그럼에도 잘생긴 무도멤버라는 건 영 상상하기가 싫은지라... (쟌진의 쓰라린 기억도 있고요 크크)
15/03/14 20:19
음... 전 그런 의미에서 멤버를 아예 새로 짜는 것도 괜찮을 거라고 봐요. 다들 이젠 무도로 성공한 사람들이고, 케미? 도 좋지만, 또 다들 나이가 들었죠. 말씀대로 이젠 많이들 잘난 사람들이 됐고.
15/03/14 23:16
오 저랑 반대네요. 저는 가끔씩 보지만 볼 때마다 왜 저렇게들 모자란 게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데.
좀 아는 거 많은 사람 들어갔으면 하거든요.
15/03/15 00:39
아 '아는거' 기준으로 하면 저도 그런 생각 꽤나 합니다 흐흐. 사실 3~4년 전부터 지인들 사이에서는 그런 의미에서 김제동이 무도 들어가야 된다고 항상 말하고 다녔었죠 크크. 아는 건 많고 유재석에게 깐죽 댈 수 있을 정도의 케미와 말빨이 있는 인물이 필요한거 같은데 김제동이 적격 아니냐? 그렇게 얘기하고 다녔는데 어느순간부터 김제동은 그야말로 식스맨으로 종종 나오더군요 크크
15/03/14 20:31
네. 미움을 크게 샀지요.
방송 자막으로 늦잠자서 스탭들 문 밖에서 기다리게 하다 느지막하게 나오는 장면에 [기어나온] 이라는 표현으로 대놓고 디스를 하기도 했구요. 오히려 공익으로 빠질걸 알았으니 끝까지 데리고 있었지 군필인 상태였으면 첫 무한도전 하차통보받은 맴버였을겁니다.
15/03/14 20:17
전현무 라디오에서 날아다니는 거 보면 진짜 최고인데... 부르고 싶어도 이미 하는 게 많은 사람이라 힘든 게 아쉽네요.
이미 검증된 자원인 광희도 있군요. 얘는 미국 토크쇼에 떨어뜨려놔도 프리롤로 날뛸 친구라 크크크
15/03/14 20:19
방송 자체는 재미있었는데 노홍철을 잊게해줄 느낌이 드는 사람은 없다고 느꼈습니다.
음주운전 적발되었던 연예인들의 복귀까지의 텀이 어땠는지 알아보고 싶을 정도네요.
15/03/14 20:33
음주운전 걸리고 0일자숙후 복귀하는 연예인들도 많아서...
문제는 무한도전이란 프로그램에게 대중과 언론이 들이미는 도덕적 잣대와 무한도전이 평소 자막으로 사회비판을 하기도 하는 부분때문에 돌아오기가 힘든거죠. 사실 노홍철도 맘만 먹었으면 케이블이나 종편으로 이미 복귀가능했을겁니다.
15/03/14 20:29
개인적으론 장동민 데프콘 전현무순으로 점수를 주고 싶네요. 장동민은 여러 후보들 중에서 박명수뿐만 아니라 유재석에게도 강하게 나갈수 있어서, 현 무도에서 고정되어있는 캐릭터나 관계를 부술수 있는 캐릭터로 보이고요, 개그맨이라서 콩트뿐만 아니라 순발력도 나쁘지 않고요. 장동민 제외하고는 무도에 들어와서는 기존의 무도 맴버들사이에서 어느정도 캐릭터 형성하는데도 꽤 고생을 할거 같은 느낌이라서.
15/03/14 20:31
장동민이 여러면으로 적합하지 않나 생각중.
여러행실을 보면 굉장히 영리한게 눈에 보여서 무도에 일단 박아놓으면 그 수위내에서 안팎으로 칼같이 지켜나갈듯.
15/03/14 20:39
전현무 말대로 저자리는 독이든 성배죠. 정말 노련하게 방송해서 엄청난 빅재미 줘야 무한도전 팬덤에게 욕 안먹는 자리고 조금만 재미없다고 하면 당장 하차논란에 휩싸일 자리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만약 노홍철이 복귀한다면? 무한도전 팬덤에서는 식스맨 하차 운동 들어갈껄요. 그 부담감을 누가 떨쳐내고 자리잡을지 궁금하네요.
15/03/14 20:39
아무나 해도 전 괜찮을듯 5명은 너무 적은감이 있어요. 무도 가요제를 해도 5명밖에 없으면 너무 아쉬울거 같기도하구요. 팀짜기도 힘들죠
15/03/14 20:40
잘해야본전...
시청자들이 어찌되었든 노홍철이랑 비교를 할텐데 노홍철을 뛰어넘는 캐릭터는 안보이네요. 그나마 포텐이 보이는건 장동민 정도..?
15/03/14 20:52
저는 장동민 - 주상욱 둘중 한명이되기를 바라고있어요
장동민이라는 사람이 지니어스라는 프로에서준 이미지가 예능 추격+심리전에 활용되는 부분이나 / 기타 여러 예능에서보여준 코미디언 장동민이 무한도전에 들어가면 어떤시너지가 나는거가 궁금하고 주상욱이라는 '예능인'이 런닝맨에 게스트로 나온거나, 남자의자격에서의 모습은 전진의 백만돌이 캐릭터 그이상, 천만돌이 억돌이가 될수도있다 보기때문에 재미가있을거같고 사실 저두분이 가요제에서 어떤모습을보일지가 궁금합니다 크크크크크
15/03/14 21:00
전현무 장동민 정도 빼고 나면 5회안에 쩌리 될거라 봅니다
박명수의 극딜을 받아칠 자신 없으면 안들어 오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전현무 정도의 능글거리림이나 장동민 정도의 극딜이 아니면 답이 없을거에요..
15/03/14 21:11
오늘 대준이형이 말했듯이 사실 고전적인 무도의 식스맨은 옵션동생 1(김제동과 서장훈, 거기에 플러스 옵션동생2 (김영철) 아닌가 싶은데 그들은 정말 실질적 의미의 식스맨, 즉 이미 교체멤버로 활약하고 있다고 생각이 되고 크크
이번엔 고정멤버를 뽑는 것 같으니 접근 방법이 달라야겠긴 하지만... 전 오늘 김영철이 말했던 무도 멤버들의 인적 네트워크 안에서 돌려가며 써먹는 방식도 나쁘지 않다고 여겨지는데 말이죠 참
15/03/14 21:25
콩은 개인적으로 반대...
SNL에서 보여졌듯이 꽁트나 대본플레이...연기가 필요한 부분은 전혀 안맞아요 개인적으론 대포폰이 말한대로 로테이션 식스맨이 적합할 것 같긴 합니다. 장기미션에서 게스트를 쓴게 하루이틀일도 아니고 추격전에서도 게스트 꽤 기용하는 편이고 예전엔 게스트가 나오면 망하는 것 처럼 느껴졌지만 최근의 무도라면 게스트가 있는게 오히려 나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군요
15/03/14 21:36
그 녀석이나 그 전 녀석처럼 기존 멤버였던 사람이 후보에 아예 언급이 안 되고 그들을 배제한다고 못을 박은 걸 보면
재미를 핑계로 그 녀석 외의 다른 멤버를 인정할 수 없다고 행패를 부리는 작자들보다는 무도가 그나마 정신줄을 잡고 있는 것 같다 싶었습니다.
15/03/14 21:45
본문에 나온 사람들은 모두 마음에 안드네요. 마음에 안드는 데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현재 5인으로 가는 것보다' 나은 경우는 없네요.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제 마음에 들어야하는 건 아니지만...
다만, 6명이 아니기 때문에 노홍철 이야기가 나올 거라면 저기 나온 사람 아무나 채용해서 6명 채웠으면 좋겠습니다. 전부 노홍철보단 나아요. 개인적으로 노홍철 좋아하지만, 무도가 아닌 다른 프로그램으로 복귀하길 희망합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하차한 프로그램에 다시 들어가는 건 안돼요. 나이 많은 사람 중에서는 마땅한 사람이 없을까요? 전직이라 아에 대상이 아니지만, 이윤석같은. 이경규면 어떨까 싶기도하고. 이경규까지 생각해보고나니까, 기존에 예능을 했던 인물은 아무래도 안되겠네요. 아싸리 새로운, 그리고 그 분야에서 위치가 있는 인물이어야 할 것 같습니다. 뭐든 간에 혼자서 감당하기 힘든 자리라, 쉽지 않네요. 여러명이면 나을 것 같은데. 그냥 5명으로 가는 걸로 하죠.
15/03/14 22:06
주상욱씨는 남격에서 했던 모습 보면 그닥이고, 전현무씨는 리얼예능에서 팀으로 시너지 내는게 별로인 독고다이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의외로 어울리지 않은 모습이 나올 듯 싶네요. 이 분도 신동엽씨처럼 스튜디오에 최적화된 예능인처럼 보입니다.
15/03/14 22:21
주상욱을 밀고 싶긴한데 아무래도 주연급배우라 작품들어가면 스케줄이 도저히 불가능할것 같네요. 유재석이 말한대로 무도는 워낙 본녹화 외에도 시간을 빼야되는 경우가 다반사니까요
15/03/14 22:28
박명수 극딜 받아칠 예능력이 없으면 금방 쩌리화 하겠지요. 이미 지난 이야기긴 하지만 전 길이 기를 못펴고 계속 죽어지낸 것도 일정부분 박명수와의 케미 문제가 아닐까 생각했구요.
그런 면에서 장동민 정도가 가장 가능성 있는 후보가 아닐까요. 예능력, 꽁트력, 머리싸움 등 모든 면에서 1인분은 해내지 않을까 싶어요. 황신은 뭐.... 그냥 언급된 것만으로도 영광 ㅠㅠ
15/03/14 22:44
스케쥴 같은거 모두 고려해볼때 장동민-서장훈-광희씨 정도로 봐야겠죠.
그외에 무도에 그나마 적응할 수 있는건 주상욱-전현무씨정도로 보이는데 스케쥴 조정이 힘들겠죠. 전현무씨는 프로그램 스케쥴을 아무리 정리해도 두세개는 하차해야할테고 주상욱씨는 영화라면 몰라도 드라마를 메인급으로 촬영들어가면 무도에 시간할애하기 어렵다고 봐야죠. 근데 생각보다 놀란건 그냥 킹스맨 열풍에 아이디어 얹어서 진행하고 마는 거라고 백프로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제작진이 진지하게 멤버를 영입하고 싶어한다는 느낌이 강했다]는점이 느껴져서... 아무래도 홀수인데 7명보다 적은 5명이라 여러모로 제약이 따른다고 느끼는거같네요.
15/03/15 08:40
저도 그냥 이래저래 평가하고 하다가 결국 5인체제다 하고 은근히 빈자리를 부각시켜 그녀석의 복귀를 위한 떡밥+ 최근유행하는 영화 패러디 식으로 생각했는데...진짜 뽑긴할거같더라구요
15/03/14 23:21
이거 짤만 보고 요즘의 가능성을 본다면 강균성이 유력하지 않나 싶은데 한표도 안나오네요 크크크크
저는 아이돌 치고는 어정쩡한 신화의 김동완도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예 후보에도 못들었으니.....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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