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 5초부터)
우리는 뼈저린 고통의 노예다! / 우리는 포세이큰!
한번만 더 그러면 손모가지 날아갈 줄 알아라!
시간은 쏜살 같고 육체는 썩은 살 같구나.
아무리 빨라도 빗나가면 소용없는 법.
힐 신고 이러는 게 얼마나 힘든지 모를 거다. 그나마 신경 끝이 다 썩어문드러져 다행이지.
장난 칠 시간 없다! 그런데 왠지 계속 장난감이 되는 기분이란 말이지. 흐음.
할로윈 축제는 누가 뭐래도 언더시티가 최고지.
리치 왕의 분노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밴시 여왕의 분노를 기대하시라.
아니, 난 너에게 노래를 불러줄 생각이 없다. 난 무자비한 언데드 여왕이지, 주크박스가 아니란 말이다!
잔인한 남자에게 죽임을 당한 뒤 강력하지만 끔찍한 괴물로 키워져 여왕의 자리에 오른 뒤 부하들을 이용해 오로지 자신의 복수에 몰두했던 건 나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글쎄 여기 케리건이란 애가 있더라고!
이봐. 내가 하이 엘프, 밴시, 언데드 하이 엘프까지 다 해봤지만 나이트 엘프는 해본 적 없다. 그 흐느적거리는 춤을 기대하지 마라.[2]
난 밴드 활동을 한 적이 없지만 우리 언데드에는 구울스데이라는 걸그룹이 있지.
전에 내 백성들이 언더시티에 용인가 개인가 하는 흑마법사의 동상을 세워달라고 하더군. 붉은 두건이 참 인상적이었는데 말이야.
오르락 내리락. 깨어보니 나락.
우으윽. 대체 무슨 냄새지? 계속 나한테서 나는 건가?
엔하위키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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