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5/03/26 16:40:48
Name 좋아요
File #1 최고로욕먹은연출.jpg (66.9 KB), Download : 40
Subject [유머] 충격적인 연출류


워낙 충격적이라 연출자가 제정신인지까지 의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3/26 16:42
수정 아이콘
이때는 엠겜 욕 진짜 많이 했었는데

망하고 나니 이제는 그냥 추억이네요.
15/03/26 16:42
수정 아이콘
shame..
신예terran
15/03/26 16:42
수정 아이콘
엠겜피디가 정크벅크당하고 난뒤에 리쌍록을 얼마나 원했는지 극명하게 드러나는 씬이라 봅니다 크크.
노련한곰탱이
15/03/26 16:44
수정 아이콘
아레나 상무님?
정용현
15/03/26 16:43
수정 아이콘
1주후, 저그는 지킬것인가 테란은 부술것인가 접전 중 화면이 꺼지게 되는데..
15/03/26 16:44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 대회 결승은 온풍기로 멸망했다고 합니다.
노련한곰탱이
15/03/26 16:45
수정 아이콘
준결승에서 이렇게 욕먹을 짓을 했으니 결승전에서는 반성하고 최고의 준비를 했겠죠?
신예terran
15/03/26 16:46
수정 아이콘
선수들 춥지말라고 최고의 온풍기로 구비했겠죠?
Frameshift
15/03/26 17:01
수정 아이콘
당연히 그럴겁니다 아마도 관객들과 호흡하며 경기를 벌일수 있는 스테이지 준비도 완벽하게 햇겠죠
스타슈터
15/03/26 17:06
수정 아이콘
선수들의 키보드와 마우스 소리도 함께 들리면 매우 생생할것 같네요!
토어사이드(~-_-)~
15/03/26 17:09
수정 아이콘
리쌍록 결승을 위해 경기에 집중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인 드림 스튜디오를 제작하고
한겨울의 추운 날씨를 고려 해서 따뜻한 온풍기를 준비 해 두었다는건 다 아는 사실 아닙니까?!
화성거주민
15/03/26 17:29
수정 아이콘
하지만 PC방 차단기 내리는 걸로 이름을 떨친 MBC 본사에서 감히 오락질을 해버린탓에......?!
오직니콜
15/03/26 18:31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정말 경기에 몰두할수있는 환경을 조성했죠
RookieKid
15/03/26 16:48
수정 아이콘
혐짤 표시좀..
첸 스톰스타우트
15/03/26 16:55
수정 아이콘
붉은 셔틀의 들러리..
무라딘
15/03/26 16:58
수정 아이콘
전 온풍기보다 이게 100배는 더 열받았어요
딱히 김구현선수 팬도 아니었는데.. 진짜 어이가없어서...
Frameshift
15/03/26 17:00
수정 아이콘
그냥 뭐랄까 엠비씨의 이기적인 모습, 김구현 선수에 대한 불쌍함보다 그냥 보다 오글오글해서 힘들었던 기억이나네요
그렇구만
15/03/26 17:04
수정 아이콘
저 순간의 해설 듣고 싶네요 크크
화성거주민
15/03/26 17:19
수정 아이콘
제가 저때 4강 2경기(이제동 vs 김구현)을 생방으로 봤었는데 그렇게 청산유수처럼 말 잘하는 이승원 해설이 저걸 보고 기가 막히던지 순간 버벅대는 느낌이 들었어요. 오디오 끊길 위기에서 김철민 캐스터가 어떻게 수습을 하면서 이어가긴 했는데 저게 나온 타이밍이 참 한심했어요. 1세트 초반에 내보낸 것도 아니고 김구현이 0:2로 지고 있고 경기는 기울었지만 아직 안 끝난 상황에서 피디가 그냥 관짝 문을 닫는 느낌의 편집을 해버렸으니.......

저때 하도 화가 나더군요. 김구현은 우승 경력은 없다지만 MSL이 낳은 스타 중의 한명이고 4강에 올라온 선수인데 저따위로 대접을 하다니 참 한숨 나오는 처사였습니다.

어쨌든 경기는 이제동 선수가 3:0으로 이긴 걸로 끝났습니다.

그리고 PD가 저런 설레발을 쳐가면서 연출한 결승은 역대급 테저전 경기로 남을 뻔 했으나 온풍신의 천벌(?)을 받게 되었죠. e-sorts에 어쨌든 한 획을 그어버린 그때 그 PD분, 시말서는 썼으려나 모르겠습니다.
王天君
15/03/26 21:42
수정 아이콘
온풍신의 천벌 크크킄크크크크킄크크크킄
라라 안티포바
15/03/26 17:23
수정 아이콘
제가 기억하기로 이승원 해설이 엄청 당황했던걸로 기억하네요.
중간에 말을 더듬었는지 잠깐 끊었는지 모르겠지만 한참 열변을 토하다 저 영상 나오고는...ㅜㅜ
사티레브
15/03/26 17:04
수정 아이콘
이걸로 오랜만에 글 한번 길게썼다가 조금이라도 도움되는 글일까봐 그냥 접어버렸네요
15/03/26 17:05
수정 아이콘
무슨상황이에요??
재입대
15/03/26 17:05
수정 아이콘
잘 몰라서 그러는데 딱히 이름 지명하면서 결승에서 만나자 하진 않았는데 이게 어디에서 문제가 돼는지 알 수 있을까요
15/03/26 17:09
수정 아이콘
김구현 vs 이제동 4강 경기 중, 이제동이 유리한 상황이 되자 저렇게 나왔습니다. 그냥 경기하는 도중인데요.
재입대
15/03/26 17:18
수정 아이콘
아 경기중에 연출이라 문제가 되는 거였군요 감사합니다.
15/03/26 17:05
수정 아이콘
저 흑역사 리그는 온풍기로 정점을 찍은 뒤, 피디가 갈렸다고 합니다. 깨소금
㈜스틸야드
15/03/26 17:08
수정 아이콘
근데 폐국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면 그 PD를 꽂은거 자체가 일종의 작업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나중에 회사에서 짤리기는 커녕 홍보팀으로 가서 영전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즐겁게삽시다
15/03/26 17:0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충격과 공포의 리그
15/03/26 17:10
수정 아이콘
네이트 최고의 명장면은 입장씬이라고 생각 흐흐
눈뜬세르피코
15/03/26 17:26
수정 아이콘
최고의 무대에서 선수들이 지금!(으하하하하)

시청자 : 리쌍이 공중에 떠있어 푸흐흐흐흐
태연남편
15/03/26 20:14
수정 아이콘
인정 크크크크 그 뻘줌한 입장씬은 진짜;
iphone5S
15/03/26 17:15
수정 아이콘
진짜 아직도 이해할수없네요 크크
15/03/26 17:17
수정 아이콘
이정도 수준의 사고방식으로 진행했으니 결승전도 그 사단이 일어난거죠...
15/03/26 17:20
수정 아이콘
결승에서 만나자 -> 최첨단 결승 스테이지 -> 온풍기.
정신차릴 수 없던 3연타..
랜드로드
15/03/26 17:22
수정 아이콘
입장 CG가 자동 재생되네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5/03/26 17:45
수정 아이콘
과연 아이테란님께서 이 게시물에 등장하실 것인가..
참 어이없는 일이었는데도 지나고 나니 다 추억이긴 합니다 흐흐
다비드 데 헤아
15/03/26 18:26
수정 아이콘
네이트는 스타리그-msl 둘다 스폰했지만 결과는..
카레맛똥
15/03/26 18:56
수정 아이콘
사실 msl은 원해서 스폰했다기 보단 sk입김때문에 돌려막기 한거 아니었나요..
눈물고기
15/03/26 18:54
수정 아이콘
저 연출 끝나고 결승 대진 장면에서 리쌍의 [우리 지금 만나] 를 틀었죠..
그게 절정이었습니다.
Special one.
15/03/26 19:53
수정 아이콘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넜던 엠겜...
15/03/26 20:50
수정 아이콘
아듀 엠비씨게임에서 KCM캐스터가 엠겜은 피디가 자주 바뀌면서 이 판에 제대로 이해못한 새피디가 벌인 사태라고 설명했죠.
15/03/26 21:16
수정 아이콘
영상 없나요?? 지금 좀 우울한데 신나게 웃고 싶네요
화성거주민
15/03/27 16:25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vICPXz95sc0?t=20m13s

영상 중간 부분부터 시작하도록 주소를 퍼왔는데 한 30초 쯤 뒤에 문제의 장면이 나옵니다.
15/03/27 17:1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36225 [유머] 빛나는 조연 [1] 피즈4545 15/03/26 4545
236224 [유머]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4] 피즈5143 15/03/26 5143
236223 [유머] 눈이 정화 [5] 좋아요4785 15/03/26 4785
236222 [유머] 중학생 3명 vs 성인 남성 1명 [34] 최종병기캐리어10016 15/03/26 10016
236221 [유머] 후배에게 축복을 내리는 훈훈한 선배 [11] wish buRn10621 15/03/26 10621
236220 [유머] 일상다반사 [8] 축생 밀수업자5951 15/03/26 5951
236219 [유머] 일본의 흔한 피규어 [7] 핸드레이크6812 15/03/26 6812
236218 [유머] 음식 한류의 선봉 [14] swordfish-72만세9270 15/03/26 9270
236217 [유머] 뉴욕, 한류진출 실패... [25] 치킨과맥너겟10487 15/03/26 10487
236215 [유머] 2차 대전 어떤 영국군 장교의 이야기 [5] 이호철7027 15/03/26 7027
236214 [유머] [연예] 언프리티 랩스타 멤버 서열도 [18] Tyrion Lannister6581 15/03/26 6581
236213 [유머] 주문 미로틱 [7] 좋아요4463 15/03/26 4463
236212 [유머] 흔한 영화 리뷰. [1] 축생 밀수업자3930 15/03/26 3930
236211 [유머] 스마트폰 케이스 고를 때 남녀차이 [49] 알수없다11016 15/03/26 11016
236210 [유머] 2차 대전 어떤 일본군 부사관 이야기 [9] swordfish-72만세10337 15/03/26 10337
236209 [유머] [스타1] NATE MSL 결승 무대에 우리가 바랐던 것&현실 [7] 저 신경쓰여요4702 15/03/26 4702
236208 [유머] 우유와 대화하기. [7] 축생 밀수업자5606 15/03/26 5606
236207 [유머] 충격적인 연출류 [45] 좋아요10284 15/03/26 10284
236206 [유머] 다음중 게임하고 난후 승리한 사람과 패배한 사람을 구분하시오.jpg [28] 파란만장9910 15/03/26 9910
236205 [유머] 많이 봤던 장면 [9] Galvatron6307 15/03/26 6307
236201 [유머] 고등학교에서 정치하기. [67] 축생 밀수업자10372 15/03/26 10372
236200 [유머] 고양이 vs 개 반사신경 대결 [11] 정용현6583 15/03/26 6583
236196 [유머] 이쯤에서 다시 보는 후배 여직원 甲..jpg [8] k`15250 15/03/26 1525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