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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2 17:02
이거랑 파프리카베이컨비프버거 라고 지금은 단종된 상품이 있는데, 그 버거를 만들때 소스를 정량의 2배 정도 넣고 만들어 먹으면 꿀맛이었던 기억이..
15/04/22 17:04
이젠 프리코가 빠지고 그냥 유러피언치즈버거죠.
올리브와 갈색소스가 빠지면서 한층 더 느끼해진 맛으로 변신한게 작년말쯤입니다. 롯데리아에서 유일하게 먹던 버거인데 리뉴얼되면서 그 뒤론 롯데리아 가본적이 없네요.
15/04/22 17:26
요즘은 롯데리아 가면 이거랑 랏츠 빅불만 먹네요...
최근 버거중에는 빅불이 상당히 잘나온듯 불고기 버거 사이즈 업같이 생겼는데 막상 먹어보면 소스같은걸 절제해서 상당이 고급스런 맛이 납니다.
15/04/22 20:15
다들 랏츠버거 이야기 하시니깐 생각나는 일화가 있네요. 랏츠버거가 나온지 얼마 안되었을때 였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햄버거 중간에 양파가 가득한 버거가 있더군요. 양파를 좋아하는 저는 바로 달려가서 사먹었습니다. 햄버거를 사들고 집에와서 설레는 마음으로 햄버거 포장을 풀었더니 내사랑 양파는 한 개도 없더군요. 그래서 전화해서 물어봤습니다. 랏츠버거 메뉴판엔 양파가 한 가득인데 왜 내거에는 없냐고. 들려오는 답변이 절 아무생각 안나게 하더군요... 너무나도 당당하게 재료가 다 떨어져서 그랬다고... 아니 재료가 없으면 주문을 받질 말아야지!!! 그런데 더욱 놀라운건 다음에 다시 사먹으나... 없더군요.. 양파.. 그리고 얼마 뒤 양파없는 사진으로 바뀌더군요.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사스가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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