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5/04/24 17:00:28
Name Leeka
Subject [유머] [야구] 내가 한화의 중견수다!

이용규 - 정근우 - 김경언 - 김태균...  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은 정말 리그 최강급인데......
(가끔 김태균이 이상한 수비 하는거 빼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정지연
15/04/24 17:01
수정 아이콘
어제 라뱅형님이 김태균한테 2개 이용규한테 1개 안타 뺐겼죠...
15/04/24 17:01
수정 아이콘
저 호수비 쩔었는데 이후에 강제로 합의판정 아끼게 된 장면이 정말 웃겼다는 크크
자판기냉커피
15/04/24 17:05
수정 아이콘
저렇게 하며 뭐하나요
또 폭투 할텐데 ㅠ
애패는 엄마
15/04/24 17:08
수정 아이콘
역시 용큐 수비는 명품인데.
어리버리
15/04/24 17:09
수정 아이콘
진지먹자면 진짜 위험한 수비네요. 특히 잠실에서 저러다가 뒤로 빠트리면 답 없죠. 바로 인사이드파크 모텔 건립합니다...;; 이 상황에서는 3점...차라리 안전하게 원바운드 처리해서 1점으로 막고 1, 2루 만드는게 훨씬 좋을 수도 있죠. 정수빈의 저런 수비 때문에 몇 번 고생해본 두산팬의 한마디였습니다.
15/04/24 17:11
수정 아이콘
흐흐 안전한 수비만 하면 야구 재미없을거 같아요.
개인적으론 슈퍼스타와 잘하는 프로선수의 차이를 저런거라고 보고 있네요. 흐흐.
화이트데이
15/04/24 17:18
수정 아이콘
저런 수비 가장 많이 지양하는게 성큰옹이라서 조금 아이러니하기는 하네요.

그런데 몸을 날리는 외야 수비는 양날의 검이며 굉장히 결과론적인 이야기죠. 잡으면 백점칭찬 + 아웃카운트 하나 적립(위기 상황에서는 한 점 삭제), 운에 따라서 주루하는 선행주자를 잡아낼 수도 있음. 못 잡으면 말씀대로 인사이드 파크 모텔에 겉멋 수비로 욕을 오지게 먹겠죠. 투수의 초구를 건드리는 타자 같은 느낌?
솔로10년차
15/04/24 17:19
수정 아이콘
아마 이용규가 생각했던것보다 공이 덜 와서 저런 동작이 됐을 겁니다. 좀 더 편히 잡을 줄 알고 달렸다가, 공이 생각한 대로 오지 않은 걸 손이 따라가서 잡아낸거죠.
그냥 기다렸어서 원바운드가 됐더라도 1점은 안줬을 거고, 저러고서 빠졌더라도 모텔 건립은 안됩니다.
15/04/24 17:55
수정 아이콘
원바운드되면 1점은 줘야죠.
솔로10년차
15/04/24 18:07
수정 아이콘
아, 주자 1,3루 상황이었네요. 스코어판을 안봐서 주자 1루 상황이었는 줄 알았습니다.
15/04/24 17:21
수정 아이콘
빠져도 모텔은 못세웠을 것 같습니다. 저런 상황에서는 두 코너외야수가 무조건 백업을 가게 되기 때문에..
다이빙캐치 하다 빠졌을때 모텔이나 호텔이 되는 경우는 보통 코너외야수가 파울라인 방향으로 뛰면서 다이빙캐치하다 실패했을 때죠.
어리버리
15/04/24 17:25
수정 아이콘
날아가는 공이 빨라서 백업을 달려와도 하세월이었을 겁니다. 크크. 게다가 잠실이라 외야가 넓기 때문에 더 오래 걸리죠. 타자가 햄스트링 부상 달고 사는 라뱅이라서 모텔 건립은 안 되었을 가능성도 컸겠네요.
트리스타
15/04/24 17:46
수정 아이콘
수빈이 정말로 몇번 뒤로 흘린 이후로는 앞쪽은 과감하게 몸 날리지는 않더군요.
백업 올 수 있는 좌중간이나 우중간에서는 여전히 과감하지만 앞쪽으로 오는건 저도 안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피아니시모
15/04/24 17:19
수정 아이콘
와 야구 잘 모르는 제가 봐도 저건 진짜 쩌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5/04/24 17:24
수정 아이콘
이용규 -> 이대형 -> 이호신.

외야 뎁쓰가 두터운 기아의 중견수 변천사...
챠밍포인트
15/04/24 17:37
수정 아이콘
야수진에서는 포수빼고 다 제몫을 하죠 ㅠㅠ
Frezzato
15/04/24 17:48
수정 아이콘
아 이건 놓쳤다 싶었는데 그걸 잡더라구요
아이폰5s
15/04/24 18:26
수정 아이콘
왜 저걸 보는데 정범모가 생각나는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38805 [유머] (스포?) 위플래시 감상한 만화 [10] 인간흑인대머리남캐5474 15/04/24 5474
238804 [유머] [야구] 오늘의 롯데시네마는 [20] 대호도루하는소리6229 15/04/24 6229
238803 [유머] [LOL] 꼬치: 준비 됐어? [4] 클라스6538 15/04/24 6538
238801 [유머] [축구] 이 베스트11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11] V.serum4310 15/04/24 4310
238800 [유머] [해축] 삼세번 [9] SKY925110 15/04/24 5110
238799 [유머] 개그콘서트 약빤 새 코너 "핫이슈" [5] Anti-MAGE7659 15/04/24 7659
238798 [유머] [LOL] 갱맘 인터뷰 클라스 [9] 하나6682 15/04/24 6682
238796 [유머] [계층] 전설의 그 장면을 움직이는 그림으로! [2] 이호철5764 15/04/24 5764
238795 [유머] 60초마다 아프리카에서는 [8] 올해기아우승이네6761 15/04/24 6761
238794 [유머] [LOL] 홀스형 스카너 인생경기 [5] No.103929 15/04/24 3929
238793 [유머] 마이리틀텔레비전 정규방송 전 선공개영상 [13] 유나5921 15/04/24 5921
238792 [유머] [KBO] 파울볼은 돌려줄 수 없는 고양? [5] 西木野真姫4910 15/04/24 4910
238791 [유머] 의심해서 미안해요 장위안. [13] 축생 밀수업자8616 15/04/24 8616
238790 [유머] 어?! 내 지갑 어딨지? [4] 연의하늘4968 15/04/24 4968
238789 [유머] 허구연, 여성 위한 야구 입문서 출간 [22] 미캉10502 15/04/24 10502
238788 [유머] 다음 중 박용택을 고르시오 (3점) [24] 성기사는용사4993 15/04/24 4993
238787 [유머] 돈이 모자랐던 모바일 게임회사... [4] 정공법6001 15/04/24 6001
238786 [유머] [도타2] 우물킬 그거 쫌 할수있는거아닌가요?+김정민해설 인터뷰멘트 발췌 [5] Euphoria6816 15/04/24 6816
238785 [유머] 그때 그 음료수.jpgif [18] 블랙탄_진도8298 15/04/24 8298
238784 [유머] [야구] 내가 한화의 중견수다! [18] Leeka7431 15/04/24 7431
238783 [유머] 아저씨 솜사탕 주세요. [1] 축생 밀수업자3605 15/04/24 3605
238782 [유머] KBSN 윤태진 아나운서 춤 실력.gif [13] 삭제됨9323 15/04/24 9323
238781 [유머] 예전게임과 요즘게임의 차이 [23] Seed6828 15/04/24 682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