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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4/29 17:47:57
Name 중년의 럴커
File #1 MOLKKAYO.jpg (223.9 KB), Download : 38
Subject [유머] 자게의 '이거 몰라?' 글을 보고 생각난 퀴즈



이 플로피는 저장 용량이 230MB  640MB나 되네요?  

이 저장 매체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 저장 매체를 주 보조기억 장치로 쓰면서 하드디스크도 안달고
출시되었던 컴퓨터가 있었습니다.    그 컴퓨터의 이름과 개발자는 누구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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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시모
15/04/2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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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중년의 럴커
15/04/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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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그 대척점에 있다고 거론되는 사람입니다.
15/04/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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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상징!
중년의 럴커
15/04/29 18:09
수정 아이콘
정작 드라이브는 중고로 사면서 20만원 준 것으로 기억하고 디스켓은 해외 본사에서 광고 디자인 담은 상태로 받아둔 것입니다.
네오크로우
15/04/29 17:50
수정 아이콘
집드라이브인가요? 컴을 워낙 늦게 접해서리, 집드라이브 말로만 들어보긴 했는데, 그거 같기는 한데..
중년의 럴커
15/04/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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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그런데 집 뒤져보면 진짜 ZIP 디스켓도 있다는게 함정입니다. 내장형 드라이브도 있습니다.
윤성호
15/04/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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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cd 케이스 아닌가요..? 용량이 장난아니네요 덜덜
중년의 럴커
15/04/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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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보다 많이 작습니다. 크기는 3.5인치 플로피 만합니다.
15/04/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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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났는데, 어릴적에 들었던 소문에 의하면 서울에는 CD를 복사한다는 UFO라는 기계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중년의 럴커
15/04/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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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머신은 CD 복사가 아니고 롬팩 게임을 복사해서 디스켓에 저장하는 기기입니다.
덕분에 패미콤 계역 에뮬레이터의 롬파일들이 존재할 수 있다는...
15/04/29 17:53
수정 아이콘
예전에 집드라이브 처음 봤을 때의 컬쳐쇼크가 생각나네요.
1.44MB 디스켓이 대세였던 시절 무려 100메가나 되는 엄청난 디스켓이라니, 이건 혁신이다 싶었죠.
하지만 현실은 곧 CD-RW가 대중화되는데...
중년의 럴커
15/04/29 17:59
수정 아이콘
그 사이에 3.5인치 디스켓도 읽고 쓸 수 있으면서 전용 디스켓을 넣으면 120MB 까지 기록이 가능한 슈퍼 드라이브도 있었습니다.
이 제품도 집 뒤져보면 드라이브와 디스켓 한 두장정도 가지고 있는게 함정입니다.
15/04/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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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에 케이스 빼면 생긴건 엠디 같네요 꼭
본가에 아직 엠디 디스크 여러장 있을텐데
플레이어가 없...
shadowrobot
15/04/29 17:54
수정 아이콘
광자기디스크
중년의 럴커
15/04/29 17:56
수정 아이콘
딩동댕. 영어 순서로는 자기광 디스크가 맞으려나요?
shadowrobot
15/04/29 17:58
수정 아이콘
게이츠 아저씨 대척점이면 잡스 아저씨 일탠데저거나오던 시기면 애플3쯤 되려나요?
중년의 럴커
15/04/29 18:06
수정 아이콘
쫄딱 망한 애플 3도 5.25인치 플로피 기반이었습니다. 저 디스켓은 주로 디자인용 맥에 사용되었습니다. 잡스 컴백 이전 맥들이요.
AquaRacer
15/04/29 17:54
수정 아이콘
MD? MD끝물에 썼는데 그거랑 좀 다르게 생겼는디...
중년의 럴커
15/04/29 17:55
수정 아이콘
MD는 저 제품을 소형화한 다음에 음악 기록용으로 특화시킨 제품입니다.
멸천도
15/04/29 17:55
수정 아이콘
md가기 바로 전 기술인가...
비익조
15/04/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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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MD플레이어 들고 다니는 애들도 있었는데 정말 부러웠.. 노래가 많이 들어가는데 작고 예뻐서 크크
Rorschach
15/04/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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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메가 짜리는 저기 적혀있는게 그냥 이름아닌가요? MO 디스켓. 혹은 마그네토옵티컬 디스크.
특별한 명칭이 따로 있나요?
중년의 럴커
15/04/2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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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 디스크 Magneto-Optical 디스크입니다. 크기에 따라 130mm 와 90mm 가 있었고 pc 급에서 사용된 것은 주료 90mm 짜리로서 기록 용량은 128MB 에서 2.3GB 까지 있는데 실제로는 저 640MB 짜리가 유통 한계이었습니다. 인터페이스로는 SCSI 가 주로 사용되었으며, 맥킨토시에서 주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충무로에 출입하면서 그래픽 작업을 하려면 저 매체가 거의 필수였습니다. 인쇄용 데이터 가지고 가서 직접 맥에 넣고 수정 작업을 하고 수정 결과물도 가져오고 그래야 했거든요.
Rorschach
15/04/29 18:0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실물로도 사진으로도 본 적은 없었고 예전에 어딘가에서 640메가짜리 MO디스켓?디스크? 라는 것도 있었다는 이야기만 들은적이 있었거든요.
처음엔 몰랐는데 사진의 MO를 보니까 기억이 났어요. 일반 3.5인치 디스켓이랑 저정도로 비슷한줄은 몰랐었네요.
15/04/29 17:58
수정 아이콘
MO디스크는 진짜 일반인은 본 적 없는 물건 아닐까요…. 무슨 자격증 딸 때 교재에서 읽어보기만 했는데.
15/04/29 18:01
수정 아이콘
MO는 일본에선 꽤나 쓰이지 않았나요? 미쿡에서도 나름 인기좀 있었던걸로...
저도 예전에 무슨 잡지였나 어디서 주어듣기만 하고 실재존재는 본적이 없네요.
15/04/29 18:02
수정 아이콘
잘모르는 저장매체는 무조건 소니산이라고 배웠습니다...
중년의 럴커
15/04/29 18:07
수정 아이콘
저장 매체는 무조건 소니산은 슈퍼 드라이브가 해당되겠네요. 혼자 밀다 망했으니까요. LS-120 이라고요.
저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나름 각기 다른 제조사를 자랑합니다.
까칠한촬스씨
15/04/29 18:04
수정 아이콘
NeXT... 마이컴 잡지에서나 보면서 감탄하던 그 컴퓨터
shadowrobot
15/04/29 18:04
수정 아이콘
NeXT 의 큐브군요
잡스아저씨 애플 나오고나서 만든거
하 늦었당
중년의 럴커
15/04/29 18:08
수정 아이콘
두분다 정답입니다. 드디어 모든 답변이 나왔네요. 축하드립니다.
shadowrobot
15/04/29 18:16
수정 아이콘
왠지 뿌듯하네요 하하하
15/04/29 18:06
수정 아이콘
예전에 사용하던 초음파 기계 영상이 MO디스크로 저장되서 꽤 많이 썼었죠.
15/04/29 18:10
수정 아이콘
아... 추억의 NeXT... Next Step...
그때의 유산이 지금도 남아있으니... 아이폰 개발하시는 분들은 왜 클래스 이름에 죄다 NS가 붙어있는지 아실겁니다?
그리고 NeXT 큐브, 저는 용산전자상가에서 실물도 봤다는게 자랑.. 크크크...
15/04/29 18:12
수정 아이콘
말기에 좀 사용했었는데 말이죠.
진짜 뽀대하나만 죽여줬었죠.
손가락귀신
15/04/29 18:14
수정 아이콘
당연히 천재 해커 이동식씨죠
BravelyDefault
15/04/29 18:16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서랍 정리하며서 미개봉 MD미디어 나와서 낄낄 거리며 다시 집어 넣었는데..
얘랑 MD랑 UMD 모아두면 망한 형제들...
중년의 럴커
15/04/29 18:17
수정 아이콘
쓸 때는 광학 레이져로, 읽을 때는 자기 헤드로 읽어내는 요상한 방식을 사용했죠. 데이터 보존 성능은 아마 최고일듯합니다.
CD-R 이나 DVD-R이나 기록해둔 디스크가 오래되면 흠집이 나서 못읽는 경우가 있다면 저 디스크는 거의 영구적인 편인데
문제는 이제 읽어낼 드라이브 장비가 남아있지 않다는 슬픈...

사실 ISA 스카시 카드, 케이블, 드라이브까지 아직 가지고 있고, ZIP 드라이브는 외장형은 망가져 버렸지만 내장형 드라이브가 있고
심지어 LS-120 드라이브와 디스켓도 있어요. 어디 박물관에라도 기증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플로피는 박스채로 있습니다. 5.25까지...
꾱밖에모르는바보
15/04/29 18:17
수정 아이콘
부의 상징들이군요 크크크크
중년의 럴커
15/04/29 18:52
수정 아이콘
제돈내고 산 것은 없습니다. 크크크..
중년의 럴커
15/04/29 18:52
수정 아이콘
제돈내고 산 것은 없습니다. 크크크..
하심군
15/04/29 18:26
수정 아이콘
컴퓨터 잡지에서 집드라이브 봤을 때에도 신세계였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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