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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3 02:55
알싸 지금 제대로 여시충들에게 꼬여서 여시강점기화 되고 있죠
꼭 오유가 옛날에 당했던 거 그대로 당하는 듯(..) 뭐만 하면 어떻게든 여혐이라면서 분란 일으키고 있고요.
15/06/03 03:20
이거 제가 한 때 그랬습니다. 제가 축구를 제대로 보기 시작한게 포르투갈 대표팀에서의 피구의 모습 때문이었는데
당시에 히바우두도 좋아했었고 (지금 생각하면 대체 어떤 경로로 봤었는지 모르겠지만) 바르샤 경기 가끔 보면서 팀도 좋아하기 시작했었거든요. 뭐 깊이 관심가지진 않다보니 선수-팀간의 관계도 잘 모르고 레알로 이적후엔 레알도 좋아했었어요. 지금이야 바르샤는 싫어하는 팀에 가깝지만 당시엔 좋아하는 선수는 피구였는데 좋아하는 팀이 바르샤였던 무지한 시절이 있었더랬죠 크크
15/06/03 04:43
하긴 뭐; 스스로를 조선의 꾸레나, 까스티아의 영혼이 흐른다라고 하시는 분들은 아닐테니까요.
아직도 기억나는 어나더 오티와 카탈루냐는 스페인이 아니다' 걸개 사건......(사실 반전은 그 걸개 건 사람을 팬클럽에서는 다 반대했다고 하더군요;)
15/06/03 07:43
전 예전에 쌍방울 팬이었지만, 이종범 팬이었습니다. 그 연으로 응원팀도 기아로 옮겼구요.
전 아다치의 광팬인데, 최고로 재밌게 본 만화로 항상 슬램덩크를 꼽습니다.
15/06/03 08:12
저런 경우 의외로 흔하지 않나요?
그래서 저 두 팀이 싸우게 되면 이제 짚신장수와 우산장수 아들을 둔 어머니의 마음을 알게 되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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