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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9 21:09
그건 또 그렇네요. 갓한민국 오지랖이 엄청나서 크크
그래도 1인식당이 꾸준히 조금씩 생기고 있는 추세로 보면 찾을 사람은 찾을 것 같아요.
15/07/19 21:41
음,, 위에 댓글들도 그렇고, 1인이 더 비용이 많이 들어가나보군요.
제가 생각했던 것은, 고긳지빙 주로 4인용 식탁을 사용함에 있어 들어가는 공간 비용 절감(4인석에 2명이서 먹을때 등) 식사보다 수다로 발생하는 자리회전 비용 절감(음식 다 먹고 한 이십분은 얘기하다 가는..) 서빙하는 비용, 고기를 구워주는 서비스 비용 절감(위 사진으로 보면 많아야 직원 1인 추가에, 고기 굽는건 뭐 다른데도 많으니 패쓰.) 암튼 위의 사유들로, 좀 더 가격절감 요인이 있지 않을까 했습니다.
15/07/19 22:09
서빙이 테이블단위로 가기 때문도 있고,
무엇보다 저런곳에 단체 손님(3인이상)이 올수 없기때문에 손님수가 절대적으로 적어서 비싸게 팔아야 남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5/07/19 23:30
술 문제가 가장 크지 않을까 싶네요. 고기를 암만 안좋은 고기 떼와도 술의 가성비는 못이기죠.
저희 야구팀도 10명 정도 가서, 고기집에서 맘 먹고 술까면은 맥주로 한 궤짝은 기본으로 찍으니까요.
15/07/19 21:52
다른데 혼자 잘가는 사람도 고기집에는 가기힘들게
일단 많이시켜야 주인 눈치 안 보이고, 사람한명이 여럿자리 차지할 수 밖에 없어서 눈치 안 볼수가 없구요 ㅠㅠ
15/07/19 21:25
부산에 갔을때 저기 사장님이랑 한잔했지요. 아는 형님이 저기 사장님이랑 아는 사이여서.. 대연동 해변시장쪽에 있던데 그날 셔터 내리고 사장님하고 죽을때 까지 마셨습니다. 자리 옮겼다고 들었는데... 여담으로 등심을 얇게 써는 기계가 있는데 냉동된 고기라서 날을 자주 갈아주어야 한다더군요. 1년전에 갔었는데 또 가고 싶어지네요...
15/07/20 09:24
저는 고기든 술이든 혼자 잘 먹으러 다니는 편인데.. 주위 눈치보다도 테이블 하나 차지하고 먹는게 좀 죄송스러울때가 많아서..
저런집이 많아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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