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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24 10:03:08
Name swordfish-72만세
Subject [방송] 아시는 분은 다 아는 5대 짬뽕집의 진실

특히 황교익 씨처럼 재료질에 많은 가중치를 두는 타입의 평론가 입장에서 극혐에 가까운게 5대 짬뽕집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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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톤스
15/07/24 10:06
수정 아이콘
근데 저도 저 중에서 3곳을 가봤는데 흔히 보는 짬뽕은 아니더라구요.. 동해원 영빈루는 만족, 복성루 쏘쏘
하심군
15/07/24 10:08
수정 아이콘
저 블로거도 나름 억울해 하더라고요. 자기 입맛에 맞는 걸 소개하다보니 그렇게 됐는데 너무 부풀려졌다고...
쁘니아빠
15/07/24 10:09
수정 아이콘
저도 복성루만 한번 가봤는데 후추맛이 너무 강해서 별루더라구요...그리고 가장 중요한 불맛도 안나고..그냥 탕같은 느낌이였어요
애니 에디슨
15/07/24 10:12
수정 아이콘
저분은 전국의 음식점 다 다녀보고 평론하는거겠죠
-야나-
15/07/24 10:24
수정 아이콘
저 사람은 적어도 '5대 어쩌고'란 표현은 안쓰니까요.

저 장면의 얘기의 요지는
'4만곳을 다녀보고 그중 5곳을 뽑은게 아니라면 그닥 믿을만한 얘기가 아니다'인데...
'평론가라고 하려면 모든 음식점을 다 다녀봐야한다'라는 얘기가 왜 나오는지...
llAnotherll
15/07/24 10:29
수정 아이콘
다 다니지 않더라도 개인적인 평은 할 수 있다는 거겠죠.
어차피 솔직히 동네 구석가게에서 엄청난 명작이 나올수도 있지만 그런가능성 빼면
유명한곳 위주로 다닌다음에 순위매길수도 있겠고요.
-야나-
15/07/24 10:35
수정 아이콘
그럼 그 부분을 지적해야지 '다 다녀보고 평론하는거겠지'하고 비난하는건 좀 보기 안좋아서 댓글을 달았습니다만..

제가 단 댓글의 의미가 잘못 전달된것 같네요.
15/07/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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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말하면 저 평론가도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짬뽕이라 평하는데 저분 말도 믿을만한 이야기는 아니겠네요...
-야나-
15/07/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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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저사람말 다 믿는건 아닙니다.
회색사과
15/07/24 10:42
수정 아이콘
그냥 지나가던 공돌이로써 말씀드리자면...

전국 5대 << 얘네 다섯이 최고다! 라고 말하는데는 모든 샘플을 확인할 필요가 있지만
평범하다 == 평균의 근처에 있다 << 이건 샘플링된 [모든 표본을 다 보지 않아도] 표본으로 충분히 말할 수 있죠...

태클을 거는 것이 아니고.. 그냥 그렇다구요..
물론 음식이니 개인의 주관이나 취향이 반영되어 있을테니 신뢰도가 아주 높지 않은건 마찬가지지만요
15/07/24 10:12
수정 아이콘
저기중에 공주빼고 다가봤는데 제일 괜찮았던건 대구의 진흥반점
약간 기존의 짬뽕과는 좀 다른 음식인거 같지만 적당한 불맛도 있고 괜찮았음
단점은 간이 조금 쌘편? 근데 맛없는 짠맛은 아니였음
지금은소녀시��
15/07/24 10:27
수정 아이콘
제가 진홍반점 근처에 20년넘게 살았지만 두번 시켜먹었나? 유명해지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동네사람들은 다른데 시켜먹는다는 점~
에프케이
15/07/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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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반점 배달 안하는데요. 예전엔 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Couquedasse
15/07/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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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진흥반점에서 5분거리 아파트에 8년 살았는데, 한번도 가보지는 못했어요. 지나가다가 항상 사람이 많길래. 궁금하긴 하네요 크크크
15/07/24 12:17
수정 아이콘
진흥반점은 배달 안될텐데요...
거긴 오픈부터 줄 쫙서있어서
호구미
15/07/24 10:15
수정 아이콘
블로거가 공인도 아니고 자기가 가본 곳들 중에 괜찮았던 곳들 적당히 포장해서 랭킹 매기는 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_-;;
swordfish-72만세
15/07/24 10:20
수정 아이콘
블로거가 뭔 죄겠습니까? 이걸로 장사한 언론사가 문제지.... 이 개인적인 입맛에 공신력을 줘 버리는 바람에 낚여서 실망한 분들이 많죠.
llAnotherll
15/07/24 10:19
수정 아이콘
그걸 기사화해서 완전히 공적인 기준인양 퍼지게 만든게 문제겠...죠.
15/07/24 10:24
수정 아이콘
보통 동네 짬뽕보단 맛있죠. 저 진흥반점 좋아함. 볶음밥도 맛있고. 근데 요즘 영업 안하는 것 같더라고요. 할아버지가 수술인가 하셔서.
요즘은 대신에 수봉반점 가서 짬뽕이나 중화비빔밥 먹습니다.
네 잘못이 아니야
15/07/24 10:25
수정 아이콘
영빈루는 맛있던데요 크크
노노리리
15/07/24 10:33
수정 아이콘
저도 영빈루는 맛있었습니다.
마르키아르
15/07/24 10:26
수정 아이콘
5대 짬뽕은 너무 부풀려졌다면...

동네에서 흔히 볼수 있다는건 너무 까내리는거 같군요.. -_-;;;
도들도들
15/07/24 10:27
수정 아이콘
군산 복성루. 2011년에 같이 갔던 친구 4명이 모두 극찬을 했던 걸로 보면 분명히 그 때는 맛있었던 것 같은데..
이상하게 올해 갔을 때는 맛이 예전같지 않더라구요.
양지원
15/07/24 11:1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때 엄청 맛있게 먹었고 그땐 인터넷에 악평도 드물었는데... 한 2~3년전 부터 악평이 늘어난 느낌이네요.
무라딘
15/07/24 10:28
수정 아이콘
평택 영빈루 맛있던데요~
보통 중국집짬뽕하곤 다르던데 흐흐
파라돌
15/07/24 14:01
수정 아이콘
가격대비 괜찮은편이고
짬뽕밥이 더 괜찮긴합니다만... 굳이 와서 먹을 필요는 없고
"가지마~ 거기말고 더 맛있는데 주변에도 많아~" (미식회 대화 일부)
라고 해주고 싶네요 크크..
에프케이
15/07/24 10:28
수정 아이콘
저도 위에 스핀님처럼 공주 동해원 빼고 다 가봤습니다.
그 중 으뜸은 진흥반점이었는데 다 30분에서 2시간까지도 기다렸는데 유일하게 시간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복성루는 해물양과 돼지고기가 좋았지만 면이 불어있는 점이 아쉬웠구요.
교동반점은 너무 자극적이기만 했고 영빈루는 제가 갔을때가 이상했던건지 닝닝해서 최악에 가까웠습니다.
진흥반점이라면 재방문 의사가 있지만 다른 곳은 전혀 없네요.
15/07/24 10:30
수정 아이콘
솔직히 강촌 도원 뚝배기 짬뽕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지금은 맛이 좀 변했지만요)
전성기 여기 짬뽕은 정말 예술이었어요
상량한바람
15/07/25 10:06
수정 아이콘
일겅
해장하러 갔다가 술을 더 마시게 되는 곳이죠 크크
15/07/24 10:34
수정 아이콘
대구 진흥반점 갔다가 엄청 실망했던 기억이..불맛이 아예 안나고 집에서 해먹는 오징어 탕 같은 느낌..
2015합격
15/07/24 10:34
수정 아이콘
공주에 대학교를 나와서 동해원 몇번 가봤는데 솔직히 특출나게 맛있다는 느낌을 못받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아하지 않았던 것은 가게를 주인분 마음대로 열고닫고 하시는 것과 점심시간만 운영했었던 것 등등 입니다.
더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너무 욕만 하는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물론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젤가디스
15/07/24 10:34
수정 아이콘
고대 정문앞에 할머니 할아버지 부부가 하는 짜장면집이 개인적으로 최고입니다.
DogSound-_-*
15/07/24 10:40
수정 아이콘
전 대구 거의 안가고 앞으로도 갈일없을것 같지만

가게되면 긴류짬뽕은 무조건 들립니다

챠슈짬뽕♥
지나가다...
15/07/24 10:45
수정 아이콘
최고는 아니지만 제 입맛에는 회기역 경발원 짬뽕이 맛있었습니다. 문제는 너무 멀어서 가 본 지가 오래 되었다는...
15/07/24 11:31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 짬뽕 기억나네요
무무무무무무
15/07/24 22:47
수정 아이콘
경발원 깐풍기 먹고 싶네요.
열혈오타쿠
15/07/24 10:46
수정 아이콘
서울3대족발 전국5대짬뽕 전부 녹두장군님
블로그발이죠 아마?
원래 그분은 그런 등급안매기고 진짜 전국방방곡곡
다니시는 분 같은데 가본데중에 맛났던곳 몇개 묶어서 블로깅하다가 저런걸로 엮이고 해서
좀 짜증나셨을거같아요.
켈로그김
15/07/24 10:47
수정 아이콘
저는 익산 동보성이 젤로 맛있던데.. 흐흐;;
호엔하임
15/07/24 11:51
수정 아이콘
동보성 삼선짬뽕이 가성비가 좋죠 흐흐
치키타
15/07/24 10:54
수정 아이콘
사실 영빈루는 탕슉도 맛있다는...
인천에 용화반점에 고추짬뽕밥도 장난 아닙니다...
15/07/24 12:19
수정 아이콘
용화반점이 정말 최고죠 그 가격대에 먹을수 있는 맛이 아닌데
거진 열번정도 간거같은데 실망한 적이없네요
15/07/24 17:52
수정 아이콘
동인천역에 있는 용화반점이면.. 맛나더라고요- 볶음밥도 맛있어요!
치키타
15/07/24 19:41
수정 아이콘
네 배다리쪽이죠. 교통이 좀 짜증난다는 점만 빼면 아주 맛있죠
Leeroy_Jenkins
15/07/24 10:57
수정 아이콘
이거 녹장님이 처음 하신 말씀일텐데, 그분도 이런 의도로 말씀하신게 아닌데 이렇게 널리 퍼지고 비판받고 해서 답답해 하시더군요.
한글여섯글자
15/07/24 10:57
수정 아이콘
복성루 교동반점 가봤는데 교동반점은 2010년까진 정말 맛있었습니다.2012년에 갔다가 완전 실망했지요 주인이 바꼇다고 들었어요. 복성루는 작년에 갔는데 30분기다리고 먹었는데 남겼습니다. 고기비린내가 좀많이 나더라고요.
15/07/24 11:00
수정 아이콘
블로그 파워가 진짜 대단하긴 하네요.
5대짬뽕집 소문 정도면 광고효과가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수준급인듯.
데프톤스
15/07/24 11:04
수정 아이콘
교동반점은 아예 체인점 내면서 전국 5대짬뽕을 간판에다 박고 시작하더군요
깐풍기
15/07/24 11:03
수정 아이콘
충주 주덕에 단골식당 짬뽕이 제일 맛있어요
리블은무큐
15/07/24 11:05
수정 아이콘
충주 짬뽕집들은 대체적으로 맛있는 편이죠.. 저는 상촌식당을 뽑겠습니다.
Cafe Street
15/07/24 11:21
수정 아이콘
저도 군대시절 주덕 시외버스정류장 맞은편 정말 허름한 거게에서 최고의 짬뽕을 먹어봤습니다.
화잇밀크러버
15/07/24 11:06
수정 아이콘
군산은 복성루보다 다른 곳이 낫죠. 흐흐.
전립선
15/07/24 11:14
수정 아이콘
저 5대짬뽕 처음에 블로그에 글 올라왔을때도 봤었는데, "이것이 전국 5대 짬뽕!" 같은 거창한 느낌이 아니고 전국 5대 짬뽕(웃음) 이나 전국 5대 짬뽕 (주: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정도의 뉘앙스였는데 이상하게 번졌죠. 그때문에 블로거 본인도 불필요하게 욕 많이 먹은 걸로 알고 있는데 방송에서까지 저런 뉘앙스로 말하는 건 보기에 좀 불쾌하네요.
저 중에서 영빈루랑 복성루는 가봤는데 복성루는 일부러 가서 줄 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라는 느낌이었고 영빈루는 멀어도 한 번 가볼만 하다고 느꼈습니다. 짬뽕도 짬뽕이지만 탕수육이 맛있었어요. 홍대 초마나 홍대 영빈루도 자주 가지만 송탄 영빈루 탕수육이랑은 약간 차이가 있다고 느꼈고...
소라의날개
15/07/24 11:24
수정 아이콘
블로거 파워가 진짜 크군요.. 파워블로거지가 괜히 있는게 아니였네..
동굴곰
15/07/24 11:26
수정 아이콘
저거 진짜 녹두장군님이 (나한테)전국 오대짬뽕. 이런식으로 하신걸텐데 그 뒤에 부풀려진거로..
뭐. 가본곳은 동해원, 그것도 공주 본점이 아니라 유성 분점이긴한데 개인적으론 좋아합니다. 다만 가게의 영업방침은 좀.. 이제 방학이라고 영업 안하겠네요.
15/07/24 11:27
수정 아이콘
진흥반점 짬뽕은 약간 특이하면서 맛있긴 한데, 몇대 짬뽕이니 뭐니 할 정도는 아니었던 거 같아요.
근데 명성과는 달리 볶음밥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iamabook
15/07/24 11:27
수정 아이콘
동해원은 맛있는데...
동해원은 해물을 안넣고 돼지고기를 넣어서 특이하죠
트릴비
15/07/24 11:28
수정 아이콘
예전 녹두장군님 블로그 글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죠

'근데 3대 뭐니, 5대 뭐니 하는 거 정말 어이없지 않나요? 누가 무슨 자격으로 정하는 건지...
특히, 전국 5대 짬뽕 이런 거 정말 말도 안 되는 거 같고...'

솔직히 제가 저 입장이어도 황당하고 웃길것 같긴 합니다 블로그에 올려논 글이 뉴스에 뜨더니 마치 공신력 있는것처럼 간판에 뜨고 프랜차이즈에 쓰이고 하면 말이죠
마치 디씨 치킨갤러리 1위 치킨! 같은 느낌이랄까..
갓카쿠
15/07/24 11:49
수정 아이콘
근데 예로 드신 디씨 치킨갤 사례가 진짜 있다는게 함정이네요 크크. 또래오래 갈릭반핫후반 같은 디씨발 대세가 광고에 쓰였었죠.
R.Oswalt
15/07/24 12:25
수정 아이콘
디씨 치킨갤 크크크
거기에 치킨 뭐 먹을까 물어보면 지마켓 갈릭반핫후반만 달린다는 말이 있었죠 크크크
위조자
15/07/24 11:29
수정 아이콘
걍 블로거가 전국 돌아 다니면서 괜찮았던 짬뽕집을 묶어서 소개한 건데

"내가 아는 집은 정말 맛있는데 왜 5대에 안들어 가는 거지?"
"이 집은 정말 내 입에 안맞는데 왜 5대인 거지?"

하는 식으로 찡찡대는 거죠.
15/07/24 11:29
수정 아이콘
근데 공주 동해원은 진짜 맛있지 않나요?;; 전 처음먹고 진짜 너무맛있어서 충격에 빠질 정도였는데. 재료를 잘게 채 썰어서 맛이 풍부하게 우러나오고 밥 말아 먹으면 핵꿀맛이거든요. 5대짬뽕집중 다른 4군데는 가본 적 없지만 동해원이 껴 있으니 신뢰할 만 하다!! 라고 생각 할 정도였습니다.
15/07/24 11:33
수정 아이콘
방송에서 꼽은 가야할 곳 3군데 중에서는 평이 제일 안좋더군요.
15/07/24 11:35
수정 아이콘
가게 위치 옮기고 나서 맛이 변했다던데 저도 옛날 다 쓰러져가는 건물에 있을때 가본거라... 시간나면 한번 가봐야겠어요.
15/07/24 11:39
수정 아이콘
출연자 중 이현우씨 처가가 공주라서 장인, 장인친구분들 모시고 갔는데
장인 친구분들이 그런 말씀을 했다더라구요. 옛날 맛이 아니라고.
이현우씨의 맛평가는 '충청도의 맛'... 애매하다고 이맛도 저맛도 아닌 두루뭉실한 느낌이라고... 허헛
맛있는 것도 아니고 맛없는 것도 아닌 그런 맛이라고 크....
Presa canario
15/07/24 12:00
수정 아이콘
걱정말고 가세요 전 수원에서 다니는데
맛은 똑같습니다 방송이 딱 두명의(이현우,강용석)의 의견 이라 저도 짬뽕맛집은 찾아다니는 스타일인데 제입맛에는 최고입니다
15/07/24 17:23
수정 아이콘
딴곳은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동해원은 인정합니다. 오묘하게 매우면서 맛나더라구요.
15/07/24 11:34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 부천 태원이 나왔는데 여기 짬뽕도 정말 대단하지만 근처에 복성원이라고 있습니다. 여기 잡채밥 드셔보세요. 잡채밥으로 전국 5대 중국집 뽑는다면 단연코 원탑으로 들어갈 가게입니다.
15/07/24 12:20
수정 아이콘
태원이 정말 맛있는데 가게도 좁고 방송나가고 사람이 더 많아져서 저번에 태원에 짬뽕먹으러 갔다가 복성원 가서 잡채볶음밥 먹었네요..
두집다 볶음밥도 맛있습니다
15/07/24 11:46
수정 아이콘
전국 몇대~~, 세계 몇대~~ 꼴로 돌아다니는 것들은 일단 걸러 듣는 게 좋죠.
王天君
15/07/24 11:50
수정 아이콘
황교익씨 말이 맞죠. 전국 5대라 칭할 정도면 전국의 어지간한 짬뽕집은 다 둘러본 다음에야 할 수 있는 말일 겁니다.
Fanatic[Jin]
15/07/24 12:04
수정 아이콘
입맛은 개인차죠...

공주에 오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동해원보다 신짬뽕을 추천합니다(가게 이름이 신짬뽕)

매워요!!양 많아요!!꼭 탕수육이랑 드세요!!근데 같이 먹으면 탕수육이 메인인 느낌...

매운거 못드시는분은 가지 마세요.요새 파는 매떡같은건 비교도 안되는 매운맛입니다...
브라운
15/07/24 12:07
수정 아이콘
내일로 다닐 때 강릉 교동갔었는데, 그냥 맵기만해서.. 이게 매운맛인지 맛있는건지를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 원체 입이 싸서 그런가 -_-;;
15/07/24 12:26
수정 아이콘
영빈루 맛있는데..댓글중 용화반점도 진짜 맛있어요
거믄별
15/07/24 12:31
수정 아이콘
황교익씨 말이 맞긴 한데...
문제는 그 많은 곳을 돌아다니다보면 초반에 먹었던 짬뽕 맛을 기억할 수 있을까요?
1일3똥
15/07/24 12:50
수정 아이콘
전 맛이 있다없다 보다도 5대짬뽕집 촬영영상에서 식당 협조없이 촬영된 영상입니다. 가 거슬리더라구요.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도 아니고..
Scatterbrain
15/07/24 12:53
수정 아이콘
흠 진흥반점이 동네 짬뽕 들을 맛은 절대 아닌데 말이죠.
15/07/24 22:32
수정 아이콘
흠 진흥반점이 동네 짬뽕 들을 맛은 절대 아닌데 말이죠.(2) 할부지 빨리 나으셨으면 좋겠네요 요즘 문 안열던데..
페스티
15/07/24 12:54
수정 아이콘
아 5대짬뽕설이 녹두장군님 블로그에서 나왔던거군요. 그분 블로그 참조해서 집근처에서 몇번 먹었었는데 크.. 전국 방방곡곡 수없이 다니시던데 왠만해선 신뢰가 갈 수 밖에 없죠. 다섯군데 뽑으셨으면 괜찮겠거니 싶은데 뭐 저렇게까지 동네 아무곳이나 가도 똑같다고 비난하는것은 과하다고 봅니다. 유명해지면 이름값이 생긴다고.. 직접 가보고 실망한 사람들이 뭐라 하는것도 어쩔 수 없는걸까요.
15/07/24 13:05
수정 아이콘
동해원 진흥반점 복성루 가봤는데 그냥 뭐.. 짬뽕이던데요.
영혼의공원
15/07/24 13:29
수정 아이콘
좀 심한말로 동해원은 면을 거지같은 면을 써요
그냥 밥 말아 먹는 짬뽕밥이에요 거기는
메모광
15/07/24 13:48
수정 아이콘
대전 유성 이비가 짬뽕 괜찮지 않나요?
솔로몬의악몽
15/07/24 14:19
수정 아이콘
전 군산 복성루가 가장 낫던데요 흐흐흐흐 맨 처음 먹어보고 와 이렇게 맛있는 짬뽕이 있을 수가 있나! 이러면서 먹었었는데 조금 충격이네요
여름 휴가마다 군산으로 내려가는 유일한 이유가 복성루인걸요
15/07/24 14:23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243077
이 정도면 블로거보단 공신력 있다고 볼 수 있나요
파라돌
15/07/24 14:24
수정 아이콘
서울에서 송탄으로 직당다니고 부터는
송탄에 중국집이란 중국집은 거의 다 가봤는데
영빈루 짬뽕은 가성비, 탕수육은 맛있지만 소스가 호불호정도로 보면 될꺼 같아요
송탄지역 중국집은 전체적으로 서울에 비해 평타이상치는거 같고 (재료의 양 차이가 크다보니..)
탕수육 괜찮은 곳이 꽤 있습니다. 일부 몇곳은 뒤늦게 이연복주방장 스타일로 튀김을 하긴 했는데
제가 목란에서 먹은 식감이랑 약간 차이가 있더라구요. 오히려 원래 스타일 고수하는 중국집이 맛이 더 괜찮은듯..
짬뽕은 가격이 깡패라고 비싸면 비례하게 맛이 괜찮은데
약간 특이한 곳은 나래궁이라는 중국집인데 식용목초를 넣은듯한 느낌이지만 배합이 참 괜찮아 맛이 괜찮고
공단안에 있는지라 사람도 엄청나게 많이 옵니다. 절반이상이 짬뽕을 시켜먹어요. (물론 아쉬운부분도 좀 있긴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송탄 짱뽕의 특별한 맛을 먹고 싶다면 영빈루도 좋고 나래궁도 좋을듯하네요.
전형적인 짬뽕 먹고 싶다면 동네 비싼곳가면되구요.
도들도들
15/07/24 14:30
수정 아이콘
동해원에 묻혀서 그렇지 공주 진흥각도 짬뽕이 정말 괜찮습니다.
15/07/24 14:35
수정 아이콘
동해원 맛있지않나요? 늘 짬뽕에 밥까지 말아서 먹고오는데
15/07/24 14:39
수정 아이콘
교동반점은 겨울에 다녀왔는데 정말 제입맛에는 짜기만하더군요. 솔직히 왜 이걸 기다려서 먹는지 모르겠어요.
그나마 입맛에 젤 맞은곳은 복성루였습니다.
저글링아빠
15/07/24 14:42
수정 아이콘
짬뽕은 역시 프라자 호텔 도원이...
15/07/24 17:53
수정 아이콘
전 여기 저기 다녀봐도 홍대 초마가 제일 맛나더라고요.

물론 최근에는 맛이 좀.. ㅠㅠ 안타까워요.
녹용젤리
15/07/24 22:15
수정 아이콘
전 문산의 은하장을 갑니다.
짬뽕은 보통인데 유니짜장이 죽여줍니다.
개인적으로 여기 군만두와 유니짜장은 전국구급인듯
무무무무무무
15/07/2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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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짬뽕 얘기가 그 얘기도 아니었지만, 5대짬뽕 얘기한 블로거가 황교익보단 짬뽕집 많이 다녀봤을 거 같은데요.
도축하는 개장수
18/12/28 16:35
수정 아이콘
지금에와서 이 글을 보니 기분이 참 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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