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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0 10:28
ㅡㅡ 노쇼 진짜 딜레마죠
10명이 노쇼해도 개빡치는데 60명 지인중에 좀 크게 운영하시는 횟집사장님이 계시는데 350만원어치 노쇼 이야기를 10년넘게 합니다 욕을 욕을 하면서 크크
19/07/20 10:33
얼른 예약금 문화가 정착되어야 합니다. 저도 예약 취소 수도 없이 당하지만 그나마 취소 전화라도 주시는 분은 이해라도 되지 연락도 없이 안오면 진짜 빡치죠.
19/07/20 10:43
요새 대학생들이 그렇죠 뭐...
꼰대짓 하려는게 아니라... 그냥 전반적으로 사람들의 사회적 연령이 낮아져서, 대학생들이 옛날 고등학생 느낌이 납니다... 글을 쓸때도 토론할때도 별로 진중함이 없어요... 옛날 대학생보다 훨씬 생기넘치는건 좋아보이지만.. 정신연령이 많이 어려지긴 했습니다.
19/07/20 10:51
진상을 파악하고 or 진상규명을 하고
배상하도록 하겠습니다 요 정도로 고치면 될 것 같은데... 근데 내용자체가 이상합니다. 주문 취소한 사람 따로있고 취소 실행한 교직원 따로 있는데 책임은 교직원에게만 있다는 건지... 대체 뭔말인지...
19/07/20 10:52
요구받는 표현의 수준 (총학생회 공식 페이스북? 이니까 어느 정도 이상의 포멀한 표현을 사용할 것을 요구받는 것) 과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써낼 수 있는 표현 (개인의 지적 수준에 달림) 에 괴리감이 있을 때 저런 이상한 문구가 나오더라고요. 오히려 양쪽 다 낮았을 때 인포멀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19/07/20 10:37
총학생회 답변은 저게 뭐죠? 취소는 자기들이 하기로 했는데 과정 담당은 교직원이 했고 그러니 해당 교직원이 사과 및 배상을 하도록 하겠다?
19/07/20 10:47
대구대학교 60명이 제주도에서 국토대장정하다가 노쇼했다고 하더라고요. 대구대와 같이 프로그램진행하던 타대학은 같이 얻어맞는 중이고요
19/07/20 10:52
아니 교직원은 취소한다 해서 취소한단 얘기 전한 거고 그 과정에서 알바생한테 무안준 게 잘못이라면 노쇼를 저지른 건 총학인데 왜 교직원의 방문 사과와 배상을 총학이 요구해요? 얘넨 사과 안 함?
19/07/20 13:31
재래시장 홍보할 때도 메리트로 가장 많이 나오는 게 덤인데요.
개인적으로 불편한 사람도 있겠지만 에누리가 아직 사회적으로 지양되는 문화는 아닙니다.
19/07/20 14:06
윗분들 댓글 포함해서 대댓 답니다.
제가 지적한 부분은 대량 구매하니 깎아 달라한게 이상하다고 한게 아닙니다. 학생이니 당연하단 듯이 할인을 요구하는게 노쇼 행동과 맞물려 더 얄밉게 보여졌고, 개인적인 경험인 중고 거래시 하도 학생이니 깎아 달란 말을 많이 들어서 중고등 학생도 아닌 성인이 왜 그런말을 하는지 개인적으로 좋게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제가 예를 든 개인적인 경험만 봐도 대량 구매 할인에 대한 지적은 아니란거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19/07/20 17:55
원본에서도 학생들인데 할인해줄 수 없냐는 말을 들었다고 되어있고, 이 댓글에서도 똑같은 논지로 쓰셨는데 희한하게 파악해서 대댓글 다는 사람이 있네요
19/07/20 12:57
학생회때 생각이 나네요.
학과 mt 120명 정도 신청해서 조 분배하고 일정 다 준비하고 있었는데 Mt 당일 절반이 안간다고 해버림 알고보니 mt가는걸로 기숙사 외박계 작성하고 놀러간것 그덕에 예약하고도 못쓴 숙소 식사 버스비 다 일정금액 내야했죠 그래서 후대에 인수인계할때는 무조건 mt예약은 미리 돈받고 일정기간 전에 취소하지 않으면 돌려주지 말라고 했습니다.
19/07/20 15:30
제 친구도 아구찜 장사하는데, 아줌마들 5시까지 준비 해놓으라고 예약 해 놓곤 안 온적 한 두번이 아니라고... (아예 생까는게 아닌, 전화로 "오시기로 한 한분이 안와서 모임이 취소되었어요.!! 죄송합니다.")
그래도 제 친구는 착한놈이라 그런가 따지지도 않던... 그냥 친구인 우리에게 웃으며 이야기하고 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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