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IT회사 발렌타인의 CEO인 리치몬드 발렌타인은 20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무료로 전화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새로운 유심칩을 전세계에 배포하기로 발표했다. 기존의 인터넷과 전화를 사용하기 위해선 요금을 내야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이젠 가난한 이들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나 핸드폰 요금을 필두로 한 통신사들의 반발도 심한 상태다. 미국의 한 통신사는 인터넷과 전화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면 거리의 노숙자같이 정보망으로부터 격리된 사람들도 세상 돌아가는 일을 더 많이 알게 되어 인류의 수준이 조금은 올라가겠지만 당장 통신산업계의 역대급으로 큰 타격이 가해질 것이라며 걱정을 내놓았다.
리치몬드 발렌타인은 "길을 가다가 핸드폰이 없는 노숙자가 어떻게 새로운 뉴스를 볼 수 있을지 고민을 했다. 지금은 산업의 축소보다는 인류애를 더 걱정해야될 것."이라며 배포의지를 강력히 굳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발렌타인 미쳤다.", "기초수급자라서 세상일엔 까막눈이었는데 이제 걱정이 없다.", "통신사게 면접넣었는데 빼야겠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안심하고 유심칩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킹스맨